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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폰(锤子手机),조선족 인재의 감정카드 언제까지 유효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3일 09시16분    조회: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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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세간에서는 망치과학기술사가 9월 모바일제품 보도발표회 집중 시즌에 소식공개회를 소집할것으로 예견했다. 하지만 '모바일 테스트 문제'로 모바일 10만부를 리콜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소식공개회도 물건너 갔다. 최근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망치과학기술사의 새 제품은 10월 18일 상해(上海)의 메르세데스-벤츠 문화센터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는 망치과학기술사가 지난번 소식공개회 개최 9개월만에 가지는 소식공개회이다. 현재 모바일 제작상들이 한해사이 여러가지 모델의 새제품 소식공개회를 여는 절주에 반해 "태생적으로 도도한" 망치 과학기술사는 여전히 독특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소식공개회의 주인공이 될 망치폰 T3의 제품질과 판매량이 과연 어떨지는 망치 과학기술의 미래발전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놀것으로 전망된다.

천재의 인생, 일반인들이 어찌 알소냐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기 전 자체주목효능을 갖고 있던 나영호(羅永浩)는 일찍부터 인터넷 상에서 주목받는 인물이었다. 그의 선명한 개성특징과 일처리 풍격은 망치과학기술사와 관련 제품에 영향을 주었으며 이로써 끊임없는 구설수에도 올랐다.

나영호의 이력은 호화롭고도 진취적이라 할수 있다. 신동방 학교 교원, 우박넷(牛博網) 창시자, 나씨 영어양성학교 교장, 망치과학기술회사 창시자 및 CEO이다. 이밖에 책을 펴낸적이 있고 방주자(方舟子)와 피 튀기는 설전을 펼쳤는가 하면 망치로 시멘즈 냉장고를 두들겨 패고 전국 대학들을 순회하면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신동방 언어양성학교에서 교원으로 있던 기간 이상주의 정서를 갖고 있는 나영호는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나씨 어록"은 삽시간에 전국을 풍미했으며 "사나운 인생은 해석이 필요없다'는 말은 많은 젊은이들의 좌우명으로 되었다.

영어양성기구 교장을 지내면서 나영호는 자기개발 자서전인 "나의 분투"를 펴냈다. 지금까지 이같은 제목으로 발행된 책은 도합 2권으로 각각 아돌프 히틀러와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이다.

높은 자태로 모바일 시장에 진입한 후 "망치"는 나영호의 특유 마크가 되었다.

나영호와 망치의 연결고리는 2011년 11월 20일부터 시작된다. '권익수호투사'가 된 나영호는 손에 망치를 들고 시멘즈 본부를 찾아가 거리에서 시멘즈 냉장고 3대를 부셨다. 이는 당시 열점 사건으로 부상했다.

나영호는 자신이 모바일 시장에 뛰여든것은 장인의 꿈에서 비롯된것이며 망치는 장인의 도구라고 강조했다. 망치사의 로고와 시스템도 모두 여기에서 기원했다. 회사의 도메인 네임인 Smartisan는 바로 지능을 뜻하는 smart와 장인을 뜻하는 artisan의 조합이다.

감정을 운운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감정카드를 내세워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은 나영호 한사람 뿐일 것이다. 망치과학기술사는 "감정을 구입하면 모바일을 선물"하는 판매모식을 창설했는데 현재 기타 제작상이나 학회가 없다. 물론 모바일 제작상이 공급사슬을 확보하지 못하면 어떤 곤경에 빠질수 있는지도 여실하게 보여준 케이스이다.

시장이 인정하지 않는 감정 카드 

비록 망치과학기술사의 소식공개회가 번마다 참여인수 기록을 쇄신하고 있지만 모바일 판매량은 이상적이 되지 못한다.

2013년 3월 27일 망치과학기술사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심도있게 제작한 시스템을 발표했다. 2014년 5월 20일 첫 모바일제품인 Smartisan T1 소식공개회를 가졌으며 2015년 8월 15일에는 젊은 층들을 상대로 한 견과폰을 출시했다. 이어 2015년 12월 29일 Smartisan T2를 선보였다.

유감스럽게도 이같은 감정 카드는 소비를 자극하지 못했으며 시장 반영도 그닥 좋지 못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Smartisan T1 모델은 출시 1년사이 판매량이 25만대에 그쳤으며 판매량 제고에 착안점을 둔 899원 가격의 견과폰도 100만대를 돌파하지 못했다. Smartisan T2은 현재 여러 경로 가격이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곧 출시될 새 제품에 대해 나영호는 9월 18일 웨이보를 통해 이같이 묘사했다.

"새 모델의 핸드폰은 아침 9시에 집문을 나서 새벽 2시에 돌아왔을때에도 10% 이상의 배테리가 남아 있을 것다. 이로써 Smartisan OS 사용자들이 더이상 배테리 부족 문제로 골머리를 앓지 않을 것이다. 내년에 출시할 제품은 배테리 방면에서 더욱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가져올것이다."

하지만 업계인사들은 망치과학기술사의 새 모델 모바일이 시장의 인정을 받을지에 대해 각자 태도를 보류하고 있다.

나영호가 망치과학기술사를 설립하기전 업계내에서는 나영호의 팬과 망치사의 팬은 다른 개념이라고 예측 한바 있다. 나영호가 연출을 맡거나 엔터테이먼트회사를 설립했다면 난도가 훨씬 적었을지 모른다. 그의 홍보보급능력과 개인영향력은 문화산업에 대한 역할이 아주 크다. 하지만 전자제품은 다르다. 긴 산업사슬은 업계에 갓 입문한 신참이 제어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외부는 망치과학기술사의 생존능력에 의문을 표시했으며 이는 곧 '나영호 효과'를 일궈 대량의 지지자와 주목자들이 신속하게 상업상의 전환을 완성하지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이같은 사용자 군체도 점차 희석되고 있다.

만약 망치과학기술사의 첫 제품이 상업성공을 이룩하지 못한 원인이 생산측의 경험부족에 있다면 두번째 모델 제품은 대리공장의 문제와 출시시기가 적합하지 않은 문제를 보여주었다. Smartisan T3에 이르러 망치과학기술은 아주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

재무 데이터, 시장의 질의를 가중 시켜

이상주의의 마크와 감정 스토리는 망치과학기술회사의 매 소문이 항간에서 높은 관심도를 얻도록 했다. 최근 폭로된 손실과 자산축소인증은 망치과학기술회사의 재무상황이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는 추측을 자아냈으며 망치폰과 나영호에 대한 시장의 반응도 그닥 낙관적이지 않다.

9월 21일 성도(成都)니비루텍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의 투자설명서는 망치과학기술의 핵심데이터를 폭로했다. 이에 따르면 2015년 망치과학기술은 인민폐 4억 6천 2백만원을 손실봤으며 2016년 상반기에 1억 9천 2백만원을 손실봤다. 망치과학기술의 자산총액은 2015년 말의 8억 2천 5백만원으로부터 2016년 6월 30일에는 2억 9천 6백만원으로 줄었으며 반년사이 5억 2천 9백만원에 달하는 자산이 '증발'했다.

이에 대해 자금관리회사에서 근무하는 육(陸) 씨 남성은 재무데이터와 창업회사의 평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며 재무상황은 영업수입을 반영할수 있지만 평가하행과 투자수축과 같은 개념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망치과학기술이 반년사이 5억 2천 9백만원을 사용해 6월 30일까지 장부 상의 현금이 2억 9천 6백만원 남았다고 볼수 있으며 이같은 데이터 통계를 근거로 망치과학기술이 합병하고 투자인에게 보상해야 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고 분석했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초심"으로 제품 생산을 시작한 망치과학기술은 비록 시장반응이 뜨겁지 못하지만 자체만의 독특성도 갖고 있다. 망치과학기술은 업계내에서 가장 먼저 저가의 의외 유지보수 서비스를 내왔으며 모바일 테스트를 비롯한 일련의 허점과 꿍꿍이들을 폭로했다. 제품의 UI 와 외형설계도 국내 모바일계의 앞자리를 달리고 있다.

스마트 모바일이 심각하게 동질화 된 상황에서 망치과학기술의 독특한 UI외형과 소프트웨어운용, 시스템방면의 디자인은 사용자 체험에서도 좋은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이는 국내 모바일 업계에서 보기 드문 일이다.

망치과학기술의 이검엽(李劍葉) 공업디자인 부총재는 한대의 우수한 스마트 모바일은 척도와 비례, 재질, 세부에서 모두 완벽에 가깝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어쩌면 이같은 이념하에 망치사의 첫 제품인 Smartisan T1 모델 모바일이 "공업디자인업계의 오스카"로 불리는 IF 디자인 금상을 수상했는지도 모른다. 현재 대륙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한 것은 Smartisan T1 이 유일하다.

번역/편집:강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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