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혁명은 이미 시작됐다… 가족이 사라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17일 14시21분    조회:10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가족의 사전적 의미는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진다'고 돼 있다. 
그러나 '가족 혁명'이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더 이상 사전적 의미 안에 가족을 묶어둘 수 없게 됐다.
주간조선 황은순 차장, 김지환 인턴기자 구성 및 제작 = 뉴스큐레이션팀 오현영

'가족을 어떻게 규정할 것인가'
의문이 생기는 시대

"이혼, 결혼 기피, 저출산 등 핵가족조차 '핵분열'이 일어나고 있다. 1인가족, 한부모가족, 동거가족, 동성가족, 공동체가족 등 여러 형태가 얽히고 설키다 보니 가족은 이제 단순한 틀로 알기 어려운 사회집단이 됐다. 우리 사회는 이제 "가족 이후의 가족’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 (정유성 서강대 교육대학원 교수)
 
 

'비(非)친족 가족이 떠오른다'
새롭고 다양한 가족 형태들

피 안 섞인 두 형과 사는 김씨

김씨(28)는 가족관계증명서에는 올라 있지 않은 두 명의 형이 있다. 큰형, 작은형으로 부르는 두 형은 서로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다. 강원도가 집인 그는 서울 신림동에서 두 형과 함께 살고 있다. 동생들을 잘 챙기는 큰형(39)은 가장 역할을 해주고, 작은형(29)은 청소, 요리 등 가사를 도맡아 한다. 설거지, 심부름 등 잔일은 막내인 그의 몫이다. 큰형이 집 보증금을 내고 월세, 생활비는 셋이서 나눠 내고 있다.
 

다세대 주택에 모여사는
1인 가구 6명

다세대주택에 1인 가구가 모여 사는 사회적 가족도 있다. "마음 통하는 사람들끼리 가족처럼 살 수 있는 재미있는 집을 만들어 보자 했지요." 이 집을 설계한 건축가이자 집주인인 이진오(45)씨와 그의 아내 신은경(43)씨가 이구동성 말했다. 두 사람은 인천 34평 아파트에 살다가 서교동 24평 빌라 생활을 청산하고 5층 다세대주택으로 옮겼다.

이곳은 1인 가구 실험 주택 종합세트 같다. 복층 원룸 2개, 원룸 3개, 방 셋인 셰어하우스(주방, 거실, 욕실은 함께 쓰고 방은 따로 쓰는 형태) 1개가 모여 있다. 총 입주민은 8명. 이씨 부부 말곤 모두 혼자 산다. 직업은 한의사, 디자이너, 편집자, 건축가 등이고 나이는 31~47세다.

다세대주택에 모여 사는 '식구'들이 베란다로 나왔다. 사진에 보이는 꼭대기층은 복층 원룸, 아래 왼쪽은 셰어하우스다. 입주민들이 베란다에서 서로 얼굴 보고, 가운데 뚫린 계단으로 자유롭게 오간다. /김연정 객원기자

"부모님과 형제 근처에 살았어요. 솔직히 가족이 늘 편치만은 않아요. 언제 결혼하느냐, 언제 애 낳느냐, 언제 둘째 낳느냐. 시시콜콜 간섭이 계속되지요... 가족끼리도 거리가 필요하다 싶었지요. 그런데 느낌을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가족'과 함께 살아보고 싶었어요."

부부는 SNS에 입주자 모집 글을 띄웠다. 이렇게 모은 30명 중 8명을 골랐는데, 이들은 단지 세입자가 아니라 집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다. 일상을 함께 나누는 게 입주민들의 의무다. 1층에 일부러 레스토랑을 둬서 식사를 대충 때우는 1인 가구를 위한 배려이자 사랑방 공간으로 기획했다. 진짜 식구(食口)가 된 셈이다.

 
 

피보다 의리, 재혼가정

재혼가정인 A씨(46)와 B씨(46) 부부는 전쟁 같았던 5년을 이겨낸 것은 서로에 대한 의리였다고 말한다. 부부는 각각 두 아이를 데리고 2011년 10월 재혼했다. 당시 A씨는 초등 5학년, 4학년 두 아들을 뒀고, B씨의 두 아이는 초등 5학년 딸과 1학년 아들이었다.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 문화적 차이는 상상 이상이었다. 밥 먹는 습관부터 시작해 화장실 사용, 말투 등 모든 것이 부딪쳤다. 네 아이를 돌보는 것은 고통이었고 아무 문제 없던 부부 관계까지 나빠졌다.
무엇보다 힘든 것은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믿는 사람들의 편견이었다. '새엄마가 혹시 아이들을 구박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의 눈길로 쳐다보는 시댁 식구들, 아이들의 관계를 이상하게 바라보는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새아빠는 아이들에게 위험한 존재'라고 충고하는 주변 사람들의 편견을 접했다. 결국 1년 만에 갈등이 폭발해 부부는 아이들을 분리시키기로 결정하고 집 근처에 방을 얻어 A씨가 두 아들을 데리고 나갔다. 서로 적응을 위한 준비 기간을 갖자는 명분이었지만, 주말은 온 가족이 만나 함께 보내고, 주중에는 부부 모두 각자의 아이들을 책임졌다. 1년 반 동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가족은 함께 살기 위한 기초 체력이 생겼고, 집을 옮길 시기와 겹쳐 재결합했다.  
 

문화 콘텐츠에서도 '가족의 변화 추세' 반영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소설 등에서도 이런 사회·문화적 추세가 반영되고 있다. 특히 신개념 가족 형태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과거 올리브TV '셰어 하우스'와 SBS '룸메이트' 등의 공동주거를 토대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은 단순히 집이라는 공간을 공유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새로운 형태의 생활 방식과 가족 개념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요즘 세태를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사회 현상이 예능 프로그램 안으로 들어온 또 다른 사례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삶과 함께, 관계 맺기를 통해 서로 도우며 함께 잘 사는 공동체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도 보여준다.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가족이 사라진다' 
미래학자들의 전망

"결혼을 통한 가족의 형태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결혼제도를 통한 가족이 사라질 것으로 보는 미래학자도 있다. 매년 유엔미래보고서를 발간하는 '밀레니엄 프로젝트'의 한국 지부인 유엔미래포럼의 박영숙 대표는 "미래학자인 카론 멀로니는 2040년 결혼제도가 소멸할 것으로 예측했다"면서 "결혼을 통한 가족의 형태는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2017 주거혁명이라는 주제로 연내 책을 낼 계획이다. 주거혁명은 곧 가족혁명이다"라고 말하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큰 이유는 수명연장과 정착생활의 붕괴입니다. 2040년 평균 수명은 130세에 이릅니다. 한 사람과 결혼해 한곳에서 100년 이상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과연 가능할까요? 2040년엔 제조업이 소멸하고 일자리가 사라집니다. 80%가 프리랜서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자리를 찾아 이동을 할 수밖에 없는 노마드 시대에 주거, 정착은 고통이 됩니다. 더구나 시속 1,200km의 하이퍼루프 시대가 왔습니다. 머잖아 시속 6,000km가 가능해집니다. 베링해협만 뚫으면 세계를 몇 시간 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동성이 강화되면 한 나라 한곳에서 정착해 사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결국, 주택 소유의 종말이 오고, 가족의 소멸로 가는 겁니다. 핏줄 관계는 느슨해지고 1인 가구와 가족을 대체할 공동체가 늘어날 겁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0년 대한민국 1인 가구는 23.9%로 30년 전 4.8%에서 19.1%가 늘어났다. 통계청의 장래가구 추계에 따르면 가구구성비가 2010년 2인>1인>4인>3인에서 2012년 이후 1인>2인>3인>4인 순서로 뒤집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5년엔 1인 가구와 2인 가구의 비율은 전체의 절반을 훌쩍 넘는다 부부+자녀로 이뤄진 표준가족의 형태가 사라지고 있다는 이야기다.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새로 생겨날 전망
미래의 가족으로 1인 가구가 가장 많아질 것이고 동성애 가족, 애완용 동물과 사는 펫 패밀리, 여행하다 만난 노마드 가족, 로봇 가족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외국에서는 공동으로 태양광을 팔아 생활하는 '솔라 팜(solar farm)' 등 다양한 농장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고령화시대에 가장 보편적인 가족의 형태는 노인 친구들의 공동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주목할 만하다.

/조선일보 DB

노년 공동체가 뜰 것이다
tvN의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는 노년 공동체를 다뤘다. 드라마는 자녀에게 더 이상 노후를 의지할 수 없는 시대, 나이들고 병들었을 때 옆을 지켜주는 것은 핏줄도 아니고 사랑도 아니고 '의리'로 뭉친 친구들임을 보여줬다.

여자 친구 4명과 함께 30년째 모임을 지속하며 매달 회비를 모은다는 신씨(56)는 회비를 모아 노후에 함께 살 집을 마련하려 한다. 그는 "친구들 중 누구도 노후에 자식에게 기댈 생각이 아예 없다. 일단 집을 지어놓은 후 남편 보내고 혼자 남은 사람 먼저 들어가 살기로 했다"다며 "혼자 남았을 때 함께 할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된다"고 했다.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한장면 /방송 캡처
로봇 가족이 대신할 것이다
외국의 경우 한국보다 빨리 가족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있다. 한 미래학자는 2025년에는 섹스나 로맨스도 로봇이 대신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의 외국 친구 중엔 모임 때마다 로봇 여자친구를 데려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로봇을 옆에 앉혀놓고 스테이크를 자른 접시를 앞에 놓아주기도 하고 말을 걸기도 한다는 것이다.
 
/조선일보 DB, 연합 로이터

가족의 형태가 다양해진 만큼 그에 따른 사회적,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 변화의 속도에 비해 사람들의 인식이나 정책은 한참 뒤처져 있다.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탄생하는 신(新) 가족 혁명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변화를 이해하는 것 또한 필요할 것이다.

주간조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7
  • 다가온 100세 시대… 무형자산 늘려라   린다 그래튼 런던비즈니스스쿨 교수 런던비즈니스스쿨의 MBA 수업 도중 한 교수가 학생들에게 질문했다. "당신이 100년을 산다고 가정할 때, 소득의 약 10%를 저금하고, 최종 연봉의 50%를 가지고 은퇴할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인가?" 학생들은 곧바로 계산을 했고, 답은 ...
  • 2017-02-18
  • 봄을 기다리는 지금, 새로운 결심을 하기 좋은 때다. 요즘은 ‘비우고 단순해지기’를 결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물건뿐만이 아니다. 식습관과 생활방식,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단순화하고 싶어하고, 실제로 실천을 한다. 일명 ‘미니멀 라이프’다. 미니멀 라이프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이들을 만나 비...
  • 2017-02-08
  • "사람을 대할 때도 기술이 필요하다"   상식이 흔들리는 시대에 맞서 사람을 대하는 11가지 기술     오늘날 대인관계 기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직장과 직장 밖에서  원하는 것을 얻느냐, 얻지 못하느냐가  이것의 유무에 달려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끊임없이...
  • 2017-02-08
  •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세우는 계획들 중에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 바로 독서이다. 올해에는 한 달에 딱 한 권이라도 책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직장인들이 한 달에 평균적으로 독서에 들이는 비용이 술값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다는 ‘웃픈’ 설문조사 결과...
  • 2017-02-02
  • 대한민국은 '1인 소비'시대…혼자 먹고 놀기가 '일상' (서울=연합뉴스) 유통팀 = 혼술(혼자 마시는 술), 혼밥(혼자 먹는 밥), 혼여(혼자하는 여행), 혼영(혼자 보는 영화)…. 그야말로 대한민국은 현재 '1인 소비' 시대다. 혼자 먹고 여행하고 노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뿐 아니라...
  • 2017-01-31
  •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겨주는 한 아빠의 답장 화제 최근 온라인에서 “한 가정의 가장인 당신은 얼마를 벌어야 가정을 이끌어 나갈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이 뜨거운 화제거리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많은 댓글중 한 아빠의 진심어린 답장이 진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인기댓글로 되였다. 이 아빠는 ...
  • 2016-12-29
  • 사진=듀오 제공     연인의 연애사는 ‘판도라의 상자’일까?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511명(남성 245명, 여성 266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연애사'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미혼 3명 중 2명(남성71%, 여성72.2%)은 연인과...
  • 2016-12-20
  •   최근들어 많은 전자매체들에서 국가민정국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의 독신남녀수는 2억에 육박했다”, “전국 독거인구수가 1990년의 6%에서 2013년의 14.6%로 뛰여올랐다”고 보도했다. 중국 10대 '독신도시' 순위 중 천진이 1위, 북경이 9위를 차지했다. 독신 붐 한 연애∙결혼...
  • 2016-12-17
  • [SBS 스페셜] 중년의 사생활, 갱년기 다시 태어날 수 있는 기회 '갱(更)년기'. 100세 시대, 당신의 행복한 노년이 갱년기에 달려 있다. 여성의 경우, 단 14%만이 갱년기를 가볍게 그리고 무사히 넘긴다고 한다. 30%의 여성들은 상당 기간 동안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힘겨운 갱년기 증상을 겪는다....
  • 2016-12-12
  • 달라진 처가·시댁 갈등 전선 - 목소리 커진 아버지들  외동딸·아들 '애지중지' 결혼해도 계속 간섭해  아버지들 소통하려 하지만 방법 서툴다 보니 역효과  - 친아버지처럼 따라라?  사위·며느리로 존중해야  자식은 부모에 의지말고 경제적·심리적 독립을 ...
  • 2016-12-04
  • 정헤실 대표 '다문화 수도 서울의 어젠다' 포럼서 주장 25일 건국대에서 열린 '다문화 수도 서울'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지상파TV 등에 비친 결혼이주여성의 모습을 보면 미디어 종사자들이 여전히 인종...
  • 2016-11-26
  • 어떤 행위를 한 사람이 누구인지 드러나지 않는 특성이 익명성이다.  이와 관련된 사회 문제들과 제도, 순기능 등을 바탕으로 익명성과 관련된 각종 이슈들을 정리했다. 학창시절, 반장선거를 할 때도 반에서 누군가의 물건이 없어졌을 때도 선생님은 눈을 감고 조용히 손을 들라고 하셨다. 개인의 비밀을 보장해...
  • 2016-11-23
  • 2016 별부부傳 결혼하지 않는 자, 지금 유죄! 혼인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만나서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사는 ‘결혼’, 그리고 헤어지는 ‘이혼’의 큰 두 가지 형태에서 벗어났다. 최근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졸혼’도 그중 하나다. 게다가 ‘사실혼’을 유지...
  • 2016-11-20
  • '인륜지대사' 라는 결혼, 꼭 해야 할까요? 최근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7%로 20년 전에 비해 10%p 줄었는데요. 나머지 73%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겁니다. 이같은 변화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는데요. 남성의 경우 '결혼을 꼭...
  • 2016-11-17
  • 얼마전 '2016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 건강백서'가 출범했다. '백서'는 베이징의 화이트칼라 계층의 심신건강과 생활건강, 직장건강 등을 자세히 점검했다. 조사에 따르면 베이징 지역의 화이트칼라의 심신건강 수준이 1선 도시의 평군수준을 웃돌았으며 경추 질환과 비만, 만성 인두염이 베이징 화이트칼...
  • 2016-11-17
  • 노동사회연구소 분석…정규직, 비정규직보다 결혼비율 훨씬 높아 "저출산 대책, 안정된 일자리 제공에 초점 맞춰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임금이 높고 정규직일수록 결혼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13일 한국노...
  • 2016-11-13
  • 이혼이라는 쓰라린 실패를 맛 본 후 다시 재혼을 결심하는 이유로 남성은 ‘성욕 해소’를, 여성은 ‘경제적 여유’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10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3일~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88명(남녀 각 244명)을 대상으로 ‘결...
  • 2016-11-11
  • 나홀로 문화 급속 확산....영화 나홀로 10% 첫 돌파 / 혼술. 혼밥집 인기몰이(CG) '솔플'·'혼술'·'혼밥'·'혼놀' 즐기는 사람들 급증 인간관계 감성어 "스트레스·힘들다·어렵다" 떠올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일을...
  • 2016-10-31
  • 아름다운 마침표 ‘웰다잉’]한국의 죽음체험 프로그램 6일 서울 영등포구 효원힐링센터에서 ‘임종체험’ 참가자들이 수의를 입은 채 관에 들어가 있다(위쪽 사진). 참가자들은 입관 전 자신의 영정 사진을 보며 가상의 유언장을 작성하고 죽음 관련 동영상을 시청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
  • 2016-10-22
  •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달라는 아내에게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를 시작합니다. 분노, 질투, 외로움, 조바심 … . 나를 스스로 괴롭히며 상처를 주는 내 마음속 몬스터들입니다. ‘서천석의 내 마음속 몬스터’를 통해 내 안의 몬스터를 발견하고 이해하며 화...
  • 2016-10-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