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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세대… 당신은 ‘캉가루족’인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6일 16시32분    조회: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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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커서도 부모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캉가루족’, 과연 나는 해당될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청춘리포트는 설문조사사이트를 통해 무작위로 68명의 남녀(녀 57명, 남 11명)를 상대로 이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 이중 12명은 자신은 ‘캉가루족’이라고 대답했다.

사실 ‘캉가루족’에 관련해 많은 화제가 오간 것은 최근의 일이 아니다. 이는 이미 한 가족이나 개인의 문제를 떠난 광범위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실제로 국내의 한 보도를 통해 올해초 대학졸업생의 40%가량은 ‘캉가루족’이라는 통계가 나온 적도 있다.

그렇다면 그들은 무엇 때문에 아직도 ‘주머니 속’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을가? 그들의 진실한 속내를 들어보았다.

 

 

 

◆나는 ‘캉가루족’…승인하기 싫지만 부인도 못해

이른바 ‘캉가루족’이란 학교를 졸업해 자립할 나이가 되였음에도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기대여 사는 청년들을 말한다. 초기 이것은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을 두고 한 말이였으나 지금에 와서는 20대 후반으로부터 30대 중후반, 지어 40대까지도 그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신경보(新京报)》의 한 조사에 따르면 ‘캉가루족’의 80%가량은 자신의 처지를 부족한 로임과 그에 비할 수 없이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과 물가 탓으로 돌렸으며 이러한 현실을 비관하고 있었다. 연변의 경우만 해도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정규직 종사)들의 평균 월급 3000원으로는 안정적인 생활이 어렵고 집 한채를 사려면 수십년 월급을 모두 저축해야 가능하다. 또한 ‘캉가루족’이라고 답변한 12명중 대부분은 부모에게 주거를 포함한 경제적인 의존을 하고 있었다.

연길의 모 기관단위에서 출근하고 있는 현씨(녀, 32세)는 “어쩔 수 없이 ‘캉가루족’이 되였다.”며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씁쓸해했다. 미혼인 그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독립해서 홀로 집을 세맡고 살았지만 매달 나가야 하는 월세와 전기료, 수도료금, 가스비, 교통비 등 생활비용을 합치면 월급에서 반 정도는 지출해야 했다. 그외 친구들을 만나 외식을 하거나 옷이나 화장품을 사려면 남은 돈으로는 턱도 없었다는 것이다. 가끔 친구나 동료들의 경조사에 부조를 해야 할 일이 생기면 통장은 아예 마이너스로 돼버리고 만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 것은 다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 “적어도 월세나 각종 생활비는 줄일 수 있으며 가끔 일정한 용돈도 받고 있다. 그러니 내 월급에서 얼마간은 저축도 가능하다.”며 그녀는 “결혼 전에는 독립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연길에서 개체업에 종사하고 있는 리씨(남, 36세)는 한번도 자신을 ‘캉가루족’이라고 생각해본 적은 없으나 현실 속 자신은 어쩔 수 없는 ‘캉가루족’이 맞는 것 같다고 실토했다. 오래동안 해외에 머물면서 돈을 벌어온 리씨의 부모는 창업 당시 자본을 마련해준 것은 물론, 리씨에게 신혼집과 자가용 승용차도 마련해주었다. 리씨는 “지금이야 우리 힘으로 벌어서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부모로부터 경제적인 도움을 받군 한다.”고 말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리유에 대해 그는 지나치게 높은 물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리씨와 공무원인 그의 안해는 수익을 각자 관리하고 생활비는 공동부담했다. 그는 “수익이라 해봐야 얼마 되지 않아 생활하기는 항상 빠듯하고 저축도 어려운 상태”라고 말하면서 “씀씀이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사회적으로 교제를 하지 않고는 살 수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는 또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놓인 친구들이 주변에 적지 않다.”고 말했다.

‘캉가루족’이 될 마음은 없으나 빠듯한 현실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름 ‘합리적인 선택’을 한 ‘신종 캉가루족’이 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주머니 속’으로 몰았는가

현대사회에서 ‘캉가루족’이 생겨난 주요원인(복합선택 가능)에 대해 응답자들은 ‘지나친 사회압력’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부모들의 과잉보호, 외자식들의 독립의식 결여, 거주문제(높은 부동산 가격), 성숙되지 못한 사고방식, 가정의 경제조건, 자녀의 학력 등 순서로 답변했다. 한편, 그들은 ‘80, 90후’들 가운데서 ‘캉가루족’이 급증하는 원인(복합선택 가능)은 ‘지나친 허영심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한 압력’, ‘온실 속 화초처럼 분투의지가 없는 것’, ‘부모의 지나친 간섭으로 인해 독립의식 결여된 것’ 등 문제들을 꼽았다.

우리 나라에서 외자식에 대한 부모들의 과도한 집착과 보호는 사회적인 문제로 존재해왔다. 특히 경제의 고속성장 시대를 살아온 80, 90 후 세대들에게 부모들은 자신들이 향수하지 못했던 모든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주려 했다.

연변의 조선족들의 경우,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해외로무 송출의 붐을 따라 많은 가정에서는 자녀를 고향에 남겨두고 부부가 해외로 떠나는 현상이 빈번했다. 이 경우, 자녀들에게 물질적인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사랑을 대신하는 부모들도 적지 않았으며 결국 이들 자녀들은 과잉소비 등 경제관념을 키우게 된 것은 물론, 조부와 함께 생활하다보니 과잉보호로 인해 무능과 무기력을 조장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자녀가 성장한 이후에도 외국나들이로 일정한 적금을 마련해둔 부모들은 자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응답자들중 대부분은 ‘캉카루족’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막무가내식의 태도를 보여줬다. ‘딱히 평가하기 어렵다.’고 답한 사람이 3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괜찮다.’(17명), ‘무능력해보인다.’(13명)는 평가가 뒤따랐고 ‘부럽다’(2명)는 의견도 있었다. 그러면서도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이성과의 결혼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명으로 가장 적었고 이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다는 사람은 8명,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5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캉가루족’의 미래에 대해 대다수 응답자들은 우려를 비쳤다. 오랜 기간 지속되면 더욱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시킬 것이라는 대답을 한 사람이 28명이였고 나중에 부모가 세상에 없으면 어떻게 할지 너무 걱정된다고 대답한 사람이 15명이였으며 앞으로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생활방식을 찾아낼 것이라는 대답을 한 사람이 13명, 사회전형기의 산물이니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12명)이라는 보다 긍정적인 대답도 나왔다.

 

◆주머니 속 탈출, 그 가능성은

연길에서 한 병원의 간호사로 근무하는 김단연(녀, 29세)씨는 또래와는 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요즘은 치솟는 물가와 날로 심해지는 사회경쟁력 때문에 대부분 살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 또한 젊은이들에게는 하나의 기회이고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연길에서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매달 2000원으로도 독립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그러나 다들 독립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사회적으로 꼭 독립을 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녀가 제안한 방법에는 주요하게 외식비용을 줄이기, 옷과 화장품에서는 필요한 것 만큼 소비하기였다. 그녀는 “소비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젊은이들의 심각한 반성이 필요하다. 특히 부조문화에 있어 브레이크가 걸려야 한다.”고 말하면서 “사회적인 분위기가 가장 중요하다. 사회초년생들을 배려해주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또한 주거문제에 있어 “독립은 꼭 자기 소유의 집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현재 그녀는 “비록 부모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주거환경을 공유하는외 경제적인 독립은 한 지 오래됐다. 매달 일정한 액수의 생활비를 들여놓는다.”고 말했다. 그녀에게 ‘내 집 마련’은 향후 목표이긴 하지만 당장 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다.

세계 각지에서 젊은이들이 자기 소유 주택을 구매하는 평균 나이를 조사한 보고에 따르면 중국(북경)의 청년들은 27세로 최년소 1위에 올랐다. 인도와 카나다가 31세였고 영국, 미국이 35세였으며 독일과 일본이 41세로 가장 늦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중국인들의 주택소유에 대한 조급정서를 우선 전통관념에서 찾았다. ‘집이 있어야 가정을 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중국인들에게 집은 안전감을 의미한다. 둘째로 월급이 오르는 속도가 부동산의 그것과 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동산구매는 일종의 투자가 되여 가치를 제일 안전하게 보증하는 제품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이는 중국의 여러 사회,경제적 문제를 야기시킨 주요원인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2일 제19차 당대표대회 뉴스쎈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부, 민정부,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의 해당 책임자들은 인민의 새로운 기대를 만족시키고 민생의 개선을 보장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정책들에 관해 설명했는데 이는 현재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여러가지 문제들은 다차원적인 해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여러가지 대책이 마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설문조사를 통해 청춘리포트는 극히 좁은 범위에서나마 다양한 년령대의 진실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대부분 응답자들은 ‘주머니 속 탈출’을 위해 젊은이들은 반드시 문제의식을 갖고 사회가 우리에게 주는 도전과 응전을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부모세대의 그릇된 가치관과 관념들이 바뀌여야 하며 교육 인식과 방법을 제고해 자녀들을 하루빨리 세상 속으로 내보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이외에도 사회적인 압력이나 물가, 월급 등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직도 부모로부터 진정한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캉가루’의 삶, 당신은 그 이름에서 자유로운가?
 

연변일보 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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