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여전히 술집 운영 100세 할머니, 장수 비결?…“우유·과일 No!”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2월31일 00시58분    조회:10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우유=동아일보DB)
 
 
63년 동안 술집을 운영한 100세 노인이 건강 비결로 평생 우유나 요구르트를 입에 대지 않은 식습관 덕분이라고 밝혔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 도시 칼레에서 살고 있는 마리아 루이즈 워스 씨(여·100)는 아직도 늘 아침 8시 15분이 되면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 문을 연다. 이곳은 아침과 낮에는 카페로 운영된다.  
 
해당 술집은 ‘Kronenbourg(크로넨버그)’라는 프랑스 맥주 이름이 적혀 있는 간판만 붙어있을 뿐, 이름이 없다. 이에 대해 마리아 씨는 “좋은 맥주를 판다면, 가게 이름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마리아 씨는 14세였던 1931년부터 이곳에서 일해 왔다. 당시 이 술집은 마리아 씨의 부친이 운영했다. 이후 마리아 씨는 37세였던 1954년, 부친이 사망하자 이를 물려 받았다. 그는 결혼을 하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해당 술집을 꾸려갔다. 
 
그는 60년 넘게 홀로 술집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었을까. 마리아 씨는 ‘장수 비결’에 대해 “나는 절대 우유와 요구르트를 마시지 않는다. 과일도 먹지 않는다. 술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다”며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마리아 씨는 다른 장수 비결로 ‘원래 나이보다 젊게 살기’를 꼽았다. 그는 “나는 100세지만, 60세인 사람처럼 살고 있다”며 “나는 많이 외출한다. 새벽 2시에 들어와서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하기도 한다. 이런 생활이 조금도 피곤하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마리아 씨는 지난 2013년 카리브해에 있는 섬으로 여행을 떠나 ‘나무 꼭대기 모험 코스(The challenge of a treetop adventure course)’에 도전했을 정도로 활발한 노인이다. 단 그는 인터넷, 휴대전화, 신용 카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안타깝게도 마리아 씨의 술집 단골 고객들은 점점 줄고 있다. 오래된 이 술집의 단골 고객들은 주로 나이가 많은 편인데, 해가 갈수록 영면하는 이가 늘고 있다는 것.  
 
 
그러나 마리아 씨는 현재 은퇴할 계획이 없다. 그는 “단골 고객들 대부분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술집 문은 닫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리아 씨의 출생 년도는 불분명하다. 그는 1916년~1918년 사이에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동아닷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87
  • 신생활 비타민c분말이 입에 들어가는 순간 침샘이 솟구쳐오르면서 입꼬리가 자기도 모르게 스~윽 올라갑니다.그때 근육에 힘이 가죠! 보통우리가 웃을 때 입꼬리가 올라갑니다.그러면서 근육이 대뇌의 전두엽을 자극...
  • 2016-11-23
  • 2016 별부부傳 결혼하지 않는 자, 지금 유죄! 혼인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만나서 혼인신고를 하고 같이 사는 ‘결혼’, 그리고 헤어지는 ‘이혼’의 큰 두 가지 형태에서 벗어났다. 최근 많은 이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 ‘졸혼’도 그중 하나다. 게다가 ‘사실혼’을 유지...
  • 2016-11-20
  • 장당 ‘6000원’ 스티커 팔아 모은 돈으로 29억 대박, 14세 소년이 어떻게?  14세 소년이 뛰어난 아이디어로 억만장자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는 첫 사업의 수입으로 산 땅을 200만 파운드(약 29억원)에 판 14세 소년 하비 밀링턴의 이야기를 전했다.    영국...
  • 2016-11-19
  • 연길랭면은 올해 9월 중국10대브랜드국수로 선정된데 이어 11월 18일, 북경에서 열린 제1회 중국브랜드광광음식(스낵) 맛대결에서도 브랜드로 선정되여 그 위상을 만방에 떨쳤다. 연길 금성복무청사랭면유한회사((대표 김련희)가 연길랭면의 대표기업으로 길림성대표기업으로 올해에 펼쳐진 두차례 맛대결에 참여했고 또 브...
  • 2016-11-18
  • '인륜지대사' 라는 결혼, 꼭 해야 할까요? 최근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7%로 20년 전에 비해 10%p 줄었는데요. 나머지 73%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는 겁니다. 이같은 변화는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는데요. 남성의 경우 '결혼을 꼭...
  • 2016-11-17
  • '직원 생활이 우선'이라는 경영이념으로 44년간 그룹을 이끈 일본 경영자의 말이 언론을 통해 전해져 사회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나눌 줄 모르면 크게 될 수 없다"고 말한 단 회장. 지난 15일 일본 주간뉴스를 통해 '슈퍼 화이트'라는 경영철학을 논한 '후지 소바' 창업자 단 미...
  • 2016-11-17
  • 얼마전 '2016 베이징 화이트칼라 계층 건강백서'가 출범했다. '백서'는 베이징의 화이트칼라 계층의 심신건강과 생활건강, 직장건강 등을 자세히 점검했다. 조사에 따르면 베이징 지역의 화이트칼라의 심신건강 수준이 1선 도시의 평군수준을 웃돌았으며 경추 질환과 비만, 만성 인두염이 베이징 화이트칼...
  • 2016-11-17
  • 동대문 시장 상인들의 중국 진출을 살펴보자면 시기는 9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개별적인 시장 탐색이 주를 이루던 90년대 중·후반을 1세대로 치면 2000년대 들어 20~30명이 군(群)을 이뤄 한국성(韓國城) 간판을 달고 동대문 패션상품을 판매한 시점은 2세대로 볼 수 있다. 말 통하는 조선족이 많아 비교적 한상...
  • 2016-11-16
  • ‘문화계 큰손’ 중국 자본의 그늘 올해 2∼4월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한중 동시 방영을 위해 사전 제작된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한 연예기획사 관계자는 “기존에도 중국 자본의 유입이 활발했지만 ‘태양의 후예’가 성공한 후 전방위적으...
  • 2016-11-15
  •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중국의 "광군절'(光棍節,독신자의 날)은 11월 11일을 뜻하는 말로 싱글들을 위한 날이자 중국 최대 규모의 온라인 쇼핑이 이루어지는 날이다. 올해의 '광군절', 중국의 인터넷 쇼핑은 또 다시 중국 전자상거래 판매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11일, 티몰(天猫)의 거래액...
  • 2016-11-15
  • '말이 필요없는' 돈 되는 사업, 열광하는 사람들 요즘 이모티콘은 '패션' 같은 기능을 한다.  새로 나온 옷을 골라 사입듯 '신상' 이모티콘을 찾고, 자신의 개성을 잘 드러내 줄 만한 것을 사들인다. '소리없는 소통'의 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나 모바일 메신저에서 언어가 점...
  • 2016-11-14
  • 최근년래 오프라인 매장은 겹겹한 어려움을 뚫고 드디어 여명을 맞이하게 되었고 전자상거래는 투지 만만한 기세를 보여왔으나 그 발걸음 다소 무거워 보인다. 소매업이 깊은 변혁을 가져온 오늘날 소비시장에서 두개 '판도'인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 매장은 어떻게 그 소매판도를 다시 구축하는 것일까? 소매업의...
  • 2016-11-14
  • 노동사회연구소 분석…정규직, 비정규직보다 결혼비율 훨씬 높아 "저출산 대책, 안정된 일자리 제공에 초점 맞춰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임금이 높고 정규직일수록 결혼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일자리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13일 한국노...
  • 2016-11-13
  • 中 내수 폭발 광군제, 51초 매출 1700억원 돌파 광군제(光棍節)를 하루 앞둔 10일 밤 중국 선전에서 열린 갈라쇼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가운데)이 발언하는 모습. 이날 행사엔 배우 스칼릿 조핸슨(왼쪽)과 베컴 부부 등도 함께했다. [사진 AP=뉴시스]   중국의 내수가 폭발했다. 11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 2016-11-11
  • 이혼이라는 쓰라린 실패를 맛 본 후 다시 재혼을 결심하는 이유로 남성은 ‘성욕 해소’를, 여성은 ‘경제적 여유’를 첫손가락에 꼽았다.    10일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는 3일~9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488명(남녀 각 244명)을 대상으로 ‘결...
  • 2016-11-11
  • 중국 알리바바 광군제 할인행사(EPA=연합뉴스) 7분 지나자 1조7천억원 매출…모바일 판매 비중 80%대 알리바바 부회장 "中 소비자·투자자 없으면 美 대통령 곤란할 것" (홍콩=연합뉴스) 최현석 특파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1일 오전 0시(현지시간) 개시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광군...
  • 2016-11-11
  • 중국 개별여행객 1인당 지출경비, 단체여행객보다 19.4% 많아 쇼핑시간과 선택의 자유가 있는 싼커, 백화점 주로 이용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을 찾은 중국인 개별여행객(싼커)이 늘면서 소비형태도 변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싼커의 1인당 지출경비는 2483달러로 단체여행객보다...
  • 2016-11-10
  • 된장하면 봉산, 봉산하면 된장이라 할정도로 인기가 높은 “봉산된장집” 이야기는 16년전으로 거슬러올라간다. 2001년 안해 허봉숙씨는 한국로무길에 올랐고 남편 김봉산씨는 일본 사이다마현 전문대학에 가 경영관리를 배우게 되였다. 몇년간의 외국생활끝에 이들 부부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자식과 년로하신 ...
  • 2016-11-09
  • © News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페이스북으로부터 '스노우' 인수제의를 거절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노우'는 네이버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얼굴인식앱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의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스노우' 인수를...
  • 2016-11-01
  • 나홀로 문화 급속 확산....영화 나홀로 10% 첫 돌파 / 혼술. 혼밥집 인기몰이(CG) '솔플'·'혼술'·'혼밥'·'혼놀' 즐기는 사람들 급증 인간관계 감성어 "스트레스·힘들다·어렵다" 떠올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어떤 일을...
  • 2016-10-31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