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8일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광복 70년 기념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연변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장석흥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5명의 독립운동사 전공 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박금해 연변대학교 민족연구원 원장 등 5명의 전문 학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중국 동북지역 항일투쟁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한국의 정체성 형성과 독립운동' 등의 주제발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연변지역 학자들은 북간도지역 사적지를 통해서 본 한인의 정체성과 현재 남아 있는 연변 조선족들의 민속의 원형을 분석해 오늘날 중국 조선족의 원형을 밝히기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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