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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 항일투사] 구성태 김규봉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6일 12시38분    조회: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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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구성태(具成泰, 1895—1933):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

구보(具保)라고도 하며 조선 경상북도 영일에서 태여났다. 1916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7년 동안 거주하면서 사회주의사상을 수용했다. 1922년에 조선에 돌아갔다가 1927년에 가족과 함께 길림성 연길현 개산툰 후동촌으로 이주하였다.

1928년에 야학을 꾸려 항일사상을 선전했고 1929년에 반제동맹을 결성해 농민들을 반제반봉건 투쟁으로 이끌었다. 1930년에 로농적위대를 조직하여 동만 5.30봉기에 참가했다. 1931년 6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9월에 화룡현농민협회 회장이 되였다. 10월에 개산툰구 소작투쟁위원이 되여 추수투쟁을 지휘했으며 1932년 봄 춘황투쟁을 지도했다.

1932년 3월, 적위대를 이끌고 회령 일본경찰서, 동성용과 선구 지역의 일본경찰분주소 등을 습격하여 무장을 탈취했다.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로 재임중이던 1933년 1월 중순, 자위단원들에게 포위되여 동지를 엄호하고 당의 기밀을 수호하다 사살당했다.

(자료출처: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김규봉(金奎风, 1905—1934): 중공훈춘현위원회 선전부 부장

훈춘현 대황구 사람이며 1925년에 룡정 은진중학교에 입학했다. 1929년에 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황구에 돌아가 삼일소학교 교원이 되였다.

1930년 8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으며 8월부터 10월까지 중공훈춘현위원회 결성에 참여하고 선후로 비서, 선전부 부장이 되였다. 1931년에 현당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연통립자에 내려가 농민야학교를 꾸리고 혁명도리를 선전하였으며 선후로 3명의 당원을 발전시키고 중공회룡봉(回龙峰)지부와 중공금구(金区, 경신구) 구위원회를 결성했다. 1932년 1월, 연통립자 서구(西沟)에 가서 중공연구(烟区) 구위원회를 결성했다.

1933년초, 착오를 범해 직무를 해임당하고 당적취소 처분을 받았지만 계속 혁명활동에 참가하였다. 항일유격근거지 건설에 뛰여들어 촌마다 반일회, 농민협회, 부녀회, 호조회, 공청단, 아동단 등 대중단체를 조직하여 유격근거지의 혁명 활동을 지원했다. 서구에서 10여명의 공산당원과 공청단원들을 선발하여 항일무장인 돌격대를 결성했다.

1933년 가을, 동녕현 로흑산 일대에 가서 항일활동을 하였다. 1934년 6월, 민생단원으로 지목되여 로흑산저피구(老黑山猪皮沟)에서 살해되였다.

(자료출처: ≪요새(要塞)의 풍운≫,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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