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심양시조선족청소년문화축제 성황
[ 2018년 01월 12일 10시 07분   조회:6144 ]


 본사소식 새해 벽두 심양과 안산지역의 조선족 중소학생 200여명이 심양에서 만났다. 11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와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주심양한국총령사관에서 후원한 ‘제5회 심양시조선족청소년문화축제’가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박석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창남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령사, 길경갑 등 사회단체 책임자들, 박영철 등 교육계 책임자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류상룡 료녕성조선족기류협회 회장은 개막사에서 “심양시황고구화신조선족소학교에서 조용히 시작된 민속장기 후대양성사업은 8년이란 세월을 거치면서 심양지역 모든 조선족학교들에 보급되였으며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이라는 프로젝트로 승화되였다.”면서 “현재는경기내용이 민속장기와 윷놀이에 그치지만 앞으로는 전통음악, 전통무용 등 전통항목들로 외연을 넓혀가면서 명실상부한 전통문화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남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령사는 축사에서 “심양시청소년문화축제는 심양지역 조선족 청소년들과 한국인 청소년들이 화합과 친선을도모하는 대회이며 우리의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이라는 위대한 장거를 실천하는 대회이며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세상에 널리 알리는 대회”라고 하면서 “5월에 할빈에서 개최되는 ‘동북3성 청소년 민속장기경기’와 8월에 서울에서 진행되는 ‘세계 청소년 한국장기경기’에도 우리 학생들이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따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8년 전 황고구화신조선족소학교에 료녕성 첫 ‘조선족장기후대양성기지’를 설립하면서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 프로젝트의스타트를 뗀 원 화신조선족소학교 정동애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개막식에서는 또 심양캐논예술학원 꼬마배우들이 정채로운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는 안산시조선족학교 소학부 학생 10여명이 참가하면서 ‘심양시조선족청소년문화축제’가 전 성으로 범위를 넓혀하는 신호가 되기도 했다.


‘축제’는 중학조와 소학조로 나누어 장기와 윷놀이시합을 진행했다.
경기 결과 장기시합 개인전에서 소학조 1등은 윤명남(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 2등은 리형안저(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3등은 김지민(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이 차지하였고 중학조 1등은 리적안(심조2중), 2등은 김중일(심조6중), 3등은 후가진(심조6중)이 차지하였다. 단체전에서는 소학조 1등은 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에서, 중학조 1등은 심조6중에서 차지하였다.
윷놀이시합은 단체전으로 만융조선족실험소학교, 소가툰구조선족소학교, 심조6중에서 각기 1, 2, 3등을 차지하였다.




8년전 심양시조선족기류협회가 가동한 민속장기 후대양성사업은 현재 무순, 안산, 단동, 대련등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연 2,000여명 청소년들이 우리 민속장기를 배우고 있다.



민속장기 후대양성사업은 ‘무형문화재 교정 진입’ 프로젝트로 브랜드를 형성하면서 컴퓨터와휴대폰에 매달려 전자게임에만 몰입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몰아왔고 청소년들이우리의 전통문화를 리해하고 민족의 정체성을 인식하는 데 중요한 추동작용을 하고 있다. 료녕신문 김룡호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14년 3월 6일 오후 16시경 곤명 포마산 장례식장 지붕이 붕괴하면서 사업일군 1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친것으로 알려졌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3-07
  • 사천온라인에 따르면 3월 6일 9시 45분경, 남충시 의롱현(南充市仪陇县) 경내에서 8명의 려객을 실은 중형뻐스 한대가 단교의 란간을 들이박으며 저수지에 추락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알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3-07
  • 2014년 3월 5일 오전 10시경 호남 회화(怀化) 공공도로총공사 직원 장모(张某) '상N0969'(“湘N09697”)의 고속순찰차를 끌고  야채사러 회동현장동(会同县城东)농산물무역시장에 들어가는 과정에 제어력을 잃으면서 사고가 발생하였다.  고속순찰차가 사람들한테 덮치면서 사망사고가 발...
  • 2014-03-07
  • 3월 6일 9시 15분경, 태국의 반정부조직인 "학생 및 민중개혁련맹" 지지자 100여명이 프랑카드를 들고 태국주재 중국대사관을 포위, 중국대사관더러 태국의 정세를 서술한 문서를 내놓으라고 호통쳤다.  이들은 이 같은 시위를 통해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그의 녀동생인 잉락 친나왓 총리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
  • 2014-03-06
  • 남아프리카의 한 목사조직성원들은 풀을 뜯어 먹는것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한가지 중요한 방식이라고 믿고있다. 이 조직의 창시자인 Pastor Lesego Daniel 은 풀을 먹으면 하느님과 더욱 가까워질수있다고 력설하고있는데 심지어 부분적인 성원들은 풀을 먹은후 엄중했던 건강문제도 좋아졌다고 말하고있다.   중...
  • 2014-03-06
  • 3월 5일 50분경, 절강성 온주시 구해구(瓯海区)의 한 강에서 화재가 발생, 주변에 주차했던 자가용이 정도부동하게 파손되였다.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구해구 소방대대에서는 즉시 현장에 도착, 화재 진압에 나섰다.  현장 목격자는 수면에 기름찌꺼기가 두텁게 깔려있어 불이 달리자마자 불길이 4~5메터 높...
  • 2014-03-06
  • 영국의 '데일리메일'의 3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의 동남부 안더라 파카산 (Prakashan) 에서 온 한 부부는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며 기예 표현으로 생계를 유지하고있다. 안해는 배우에 야자를 놓고 한가지 자세를 취하면  남편은 예리한 칼이나 몽둥이 등 위험한 도구로 야자를 두 토...
  • 2014-03-06
  • 광동성 조주(潮州)시 중심병원에 따르면 지난 3월 4일 저녁, 소화내과에서는 한 급성알콜중독환자를 접수했는데 응급치료에 효험을 보지 못하고 환자가 사망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5일 점심무렵 사망자의 가족들은 병원의 책임이라며 100여명을 동원, 당일 직발의사를 반시간이나 끌고다니면서  "이 의...
  • 2014-03-06
  • 3월5일 아침 7시 05분좌우 길림시부강목업회사에서 세맡은 통근뻐스가 연소되면서 10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상했다. 상한 사람들은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있는데 잠시 생명위험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중신넷/길림신문
  • 2014-03-06
  • 환구넷종합보도에 의하면 미국 다수 지역에서 폭설의 공습을 받았다고 한다. 백여년만에 만난 극한의 추위는 폭설을 만났었던 자연경관에 기이한 풍경을 마련해주었다. 미국 미시건호에는 기이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생겼다. 동화세계에서나 볼듯한 그림같은 풍경을 포토로 감상하자.환구넷/조글로미디어
  • 2014-03-06
  • 3월5일 제12기전국인민대표대회제2차회의가 북경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개막됐다. 이날 대회봉사를 책임진 례의아가씨들이 인민대회당동문밖의 풍경선으로 되여 뭇시선을 끌었다.  중신넷
  • 2014-03-05
  • 영국 일간지 3월 3일자 보도에 따르면, 런던영화박물관이 처음으로 007 영화 소품을 런던거리에 전시했다. 영화에 사용되었던 여러 가지 클래식카, 미니모형, 액션영상버전 및 헬리콥터 등이 등장했다. 국제온라인
  • 2014-03-05
  •   "뢰봉따라배우자" 열풍이 시작된지 어언 51주년, 그동안 뢰봉따라배우기 열풍은 여전히 식을줄 모르고 불타오르고있다.그 와중에 일전 장예동이라 부르는 한 남성이 뢰봉처럼 살고싶다며 뢰봉의 모습으로 성형수술까지 감행해 화제다.“뢰봉의 모습으로 성형수술한지 어언 반년이 된다. 효과는 매우 만족한...
  • 2014-03-05
  • 비무장한 우크라이나 군인 300명이 러시아군을 향해 행진했다. 이들은 러시아가 기지를 장악해 일자리를 잃어버렸다고 항의했다. 러시아군은 다가오지 말라며 여러 차례 경고 사격을 했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3-05
  •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제2차 회의가 3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였다.  9일 일정의 회의에서 2천여명의 정협위원들은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의 직능을 수행하고 건의를 적극 제기해 개혁 전면 추진에 대한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의 꿈의 실현을 위해 력량을...
  • 2014-03-05
  • 광주기차역에서 출발한 지하철 5호선이 서촌에 도착할 무렵 차뒤부분에 있던 두 남성이 자극성 기체를 승객들에게 난사하면서 대피소동이 일어났다. 자극성 기체를 피해 황망히 대피하는 과정에 여러명이 짓밟히면서 부상을 입었고 지냈던 행리를 떨어뜨리기도 하였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3-05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