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기협] 급변하는 시대 능동성 발휘 창조적 도약 기약
[ 2018년 02월 10일 12시 15분   조회:8082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년시 총결 및 특강 조직

“우리들은 조선족기업인이라는 인연으로 이렇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협회구조조정, 협회의 단합, 회원사 진단, 어려운 회원돕기 등 다방면으로 내실을 다져가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새해는 격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창조적 도약을 기할 수 있는 한해였으면 합니다.”
 
 
지난 한해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한해 분투목표를 피력하고 있는 허덕환 회장

2월 9일 연길 한성호텔에 있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년시 대회에서 허덕환 회장은 서로돕고 지식과 정보, 경험을 교류하면서 사랑과 우의가 충만된 협회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올해 연변사회조직련합회로부터 우수협회로 선정됐다


축사를 하고 있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집행회장


축사를 하고 있는 연변조선족자치주 통전부 부부장 주공상련당조서기 양광화 

지난 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내실을 다져가면서 점진발전을 꾀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첫째, 경연진 교류합작의 새 레벨을 이루었다. 제8차 중국조선족경제인교류대회를 성공에로 이끌었고 “제1차 전국조선족청년기업가포럼” 및 “제1차 전국조선족녀성기업가포럼”을 주관했다. 포럼은 전문가들의 심의, 기업가들의 강연, 학자들의 평론 등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예전의 단일한 종합교류대회로부터 지도자 심포지엄으로 업그레이드 되였다. 또한 길림성조선족전통음식업 발전경험교류회를 연변에서 개최, 9개 조선족료식업체를 방문하여 우리 음식을 널리 홍보하는 일에 앞장섰다.

둘째, 국내외 교류합작을 이끌어냈다.지역, 언어, 자원 우세를 리용하여 한국재외동포재단, 심양 주재 한국총령사관 협력했다. 이를테면 회원들을 조직하여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였고 청소년들을 조직하여 국제겨울캠프활동을 조직하였으며 기업을 조직하여 동계올림픽대회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게 했다. 뿐만아니라  한국경제사단 대구 경북 패션사업협동조합과도 협력관계를 맺었고 한국유공자문화예술원, 재한 중국동포련합회와도 우호적인 합작협의를 체결했으며 해외 선진사단, 경제문화기구와의 합작관계를 강화앴다.로씨아 고려인 련합회와의 상호 방문을 진행, 무역상담 원탁회의를 개최하여 회원들에게 량국 무역수요와 사업기회를 료해할 수 있게 했다.국내로는 천진조선족상회와 합작키로 했고 연변무역협회, 연변전통음식협회, 연변대학과학기술학원 AMP총동문회, 연변대학평생교육총동문회, 연길한인상회 등 단체와의 교류를 진행하여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량호한 환경을 마련했다.

셋째, 서로 배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회원들에게 경영관리,근로계약법, 마케팅전략에 대해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뉴미디어 등 새로운 언론매체를 회원사 기업과 회원사 제품을 널리 홍보했다. 녀성기업가협회와 혁식팀을 주축으로 기업탐방을 조직해 회원사를 료해하고 회원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넷째, 건강과 사랑을 동시에 선물했다.
중서의병원의 전폭적인 협조하에 52명 회원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했으며 야외활동을 조직해 심신을 단련했다.
어려운 회원사 가족에게 39,100원의 의연금을 전달했으며 장애인회사 돕기 바자회에 참석했으며 수재지역 의연금 모금행사, 수재지역자원봉사활동을 조직하는 등 크고작은 많은 일들을 했다.



협회에서는 급변하는 시대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또한 회원사기업, 회원사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조글로(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와 뉴미디어협력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허덕환 회장은 조선족기업가협회를 대표하여,김삼 대표는 조글로를 대표하여 협의서에 서명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현영남 부회장은 “국학과 기업관리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황금철 부회장은 “초심을 잃지 말고 꿈을 위해 분투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2018년 임원진 임기 및 교체 기반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함과 아울러 더욱 제도화되고 규범화된 협회로 거듭날 것이며 국제무역상담회를 통해 우리기업, 우리 제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과 동시에 회원사의 마음의 안식처, 회원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아지트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김영식 -(金永植) 프로필   1987년 연변대학 예술계 미술학과 졸업   1993년 일본 도쿄예술대학 대학원 미술교육전업 졸업   2002년 일본 스쿠바대학 서양화전업 졸업   2002년, 2004년 북국대지전가작(北国大地展佳作)상 획득   2004년 지린성 청년미술전 1등상 수상   2005년 송도전국미술공모전동북전력...
  • 2017-06-30
  • 6월 25일 저녁,  더한층 업그레이드된 ≪아리랑쇼•심청전≫이 연길환락궁아리랑극장에서  화려한 첫막을 올렸다. 재보완과 승격을 거친 올해 ≪아리랑쇼•심청전≫은 혁신적인 현대무용원소의 결합과 주인공 “심청”과 관객들의 호응, 그리고 보다더 화려하고 품격있는 음악과 환상적인 무대...
  • 2017-06-27
  • 6월23일 연길시제10중학교에서는 이제 곧 고중입학시험을 앞둔 초중졸업학년학생들에게 신선한 졸업식을 선물했다. 장엄한 국가의 주악속에서 진행된 졸업식은 지난 3년동안 졸업생들의 성장을 위해 심혈과 마음을 불태워온 담임교원과 과임선생님님들께 학교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는 의식으로 시작하여...
  • 2017-06-27
  •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17일 오후 북경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7년 5월 12에 설립된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는 “나눔, 봉사, 성장”의 가치를 실천하면서 북경시 조선족사회는 물론 전국 조선족사회에서도 영향력있는 우수한 민간단체로 부상...
  • 2017-06-21
  • 옛장터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어장이 6월 18일, 연길시 의란진 룡연촌 1대에 위치한 연성각민속가든에서 펼쳐졌다. 1일 장터인 어장은 박혜영, 김미연, 김가연 세 젊은이들의 착상이다.  판매보다는 옛장터분위기를 만끽하자는데 취지를 두었다. 어장이란 어디로 튈지 모를 장터, 어디서 열릴지 모를 장터라는 뜻으...
  • 2017-06-20
  •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 14일 오후 흑룡강신문사, 흑룡강성교육학원,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이 주최하고 할빈송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의 주관으로 할빈시조선족민족예술관 극장에서 진행된 제1회 흑룡강성 조선족중소학교 민족가요경연(흑룡강성조선족학...
  • 2017-06-15
  • 10일 오전, 전민 건신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정통요가를 광범하게 홍보하며 요가의 근본문화 및 전민건강레저리념을 발양하는데 목적을 둔 "2017년 연변주 및 연길시'체육채권컵' 천인요가경기"가 연길 만달광장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주체육국에서 주관하고 연길시문체국과 연변요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경...
  • 2017-06-11
  • 6월 10일,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회원들은 왕청 대흥구 영분민속촌에서 봄철단합대회를 열고 휴지패션쇼를 펼쳤다. 6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휴지패션쇼...지정된 시간내에 휴지와 신문지로 옷을 지어입고 주제에 맞게 표현해야 했다. 각설이, 단아한 소녀단, 부상자, 청소공...팀마다 최대의 ...
  • 2017-06-11
  • 6월 7일, 해마다 이날이면 수험생들이 시험장안에서 치르고있는 긴박한 시험전쟁 못지 않게 부모님들의 찰떡붙이기 전쟁도 치렬하다. 올해도 례외가 아니다. 2017년 대학입시 첫날인 6월 7일 아침, 날씨가 희붐이 밝자 기자는 대학입시현장들을 찾았다. 대학입시가 치러지게 되는 연변1중과 연변2중 등 대학입시장소는 해마...
  • 2017-06-07
  • “콩콩콩~동년의 절주를 밟으며 6.1절을 뜻깊게 보내요.” 연변대학유치원(원장 김화) 6.1절맞이 문예공연이 지난 3일, 연변대학구락부에서 펼쳐졌다. 어린이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학부들에게 자랑했다. 어린이들은 아직은 어린 샛별에 불과하지만 학부들과 교원들의 따뜻한 사랑속에서 근심걱정 없이 자라...
  • 2017-06-04
  • 지난 28일, 조용하던 화룡시 팔가자진에 농촌체험하러 온 학부모와 아이들로 북적이였다. 옹기된장의 장청옥 사장은 해마다 아이들에게 농촌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당일 아이들은 장청옥 사장의 인솔하에 찰떡 치고 메주콩으로 구술도 만들어걸고 된장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으며 진흙 얼굴에 바...
  • 2017-06-02
  • -도문시 2017제2회두만강조선족단오민속절행사 진행 30일 단오날 , 해빛도 유난히 맑고 강바람도 선선한 도문시 두만강광장- 아침부터 흥겨운 음악소리 따라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다.‘농사는 천하의 근본이다’,‘조선족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키자’,‘ 건강...
  • 2017-06-01
  • 연변은 단오절을 맞으며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제공했다. 단오날(5월 30일) 연길 모아산자락에 위치한 코스모민속가든(대표 김송월)에는 3백여명의 관광객들이 모여 음식체험, 시식행사에 열을 올렸다. "둥~둥~"   코스모민속가든의 김송월 대표는 북을 치며 음식체험행사의 시작을 고했다. 전...
  • 2017-05-31
  • 5월 30일,“2017년 제1회 중국조선족문화관광절계렬활동-단오절 조선족민속문화전시회”가 연길시 이란진 춘흥촌 고촌락에서 진행되였다.고락촌은 그야말로 풍성한 조선족민속문화 전시로 명절의 분위기에 들끓었다. 술 빚기 기복식, 단오절 문예연출, 청소년미술백일장, 조선족씨름, 조선족널뛰기, 조선족전통음...
  • 2017-05-31
  • 5월 28일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가 길림시 인민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길림시에 거주하고있는 조선족들의 최대명절로 자리매김한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제는 지금까지 제16회째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축제에 길림시와 영길, 반석, 교하, 화전대표팀외에 흑룡강성의 오상, 발리, 료녕성의 무순...
  • 2017-05-31
  • 통화 5개 지역 조선족 한자리에 모여 단오 맞이  —‘청산컵’통화시조선족 단오명절 련환모임 24번째로 이어져 5월 27일, 통화시, 통화현, 휘남현, 류하현, 집안시 등 통화 5개 지역의 조선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24회 ‘청산컵’ 통화시조선족단오명절 련환모임이 통화시조선족학교...
  • 2017-05-28
  • 방태호의 작품은 우리 주변의 일상적인 생활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 생동하고 정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점이다./길림신문 방태호 중국사진가협회 회원 중국신문사진학회 회원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기자
  • 2017-05-27
  •   "우리 집에 경사났소~" 잉꼬부부 안룡수, 마복자 가수의 흥겨운 노래가락으로 막을 연 단오맞이 "우리 노래 대잔치" 사전 록화가 23일 연변TV 스튜디오에서 있었다. 연변 각 현시에서 온 13개 팀이 참가해 볼거리, 웃음거리를 선사했다. 룡정시에서 온 김향령은 '단오절이라 고향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 그...
  • 2017-05-25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