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처럼 빛나라 차세대 여성리더들...제1차 차세대여성리더양성포럼
[ 2018년 03월 10일 11시 12분   조회:9208 ]

 
"여성리더가 가정과 사업 양자간의 평형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가?" 
"여성리더가 특별히 활용활 수 있는 우세는?"
"여성리더에게 어울리는 사업아이템은?"


상술한 주제를 둘러싸고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회장 손향)에서는 3월 10일, 설립 1주년을 기념 및  “별처럼 빛나라,녀성리더” 제1차 차세대녀성리더양성포럼을 연길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여성기업인들을 멘토로 한 차세대 100여명이 이번 포럼에 참석, 10개 팀별로 나눠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젊음은 기회이고 힘이자 큰 자산이다. 하지만 차세대들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면서 가정과 사회, 회사에서 오는 모든 압력을 이겨내야만 성공의 희열을 맛볼 수 있다.  리더가 되려고 꿈꾸는 젊은 여성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좀 더 빠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름길을 가르쳐주는 것이 어찌보면 우리 선배기업인들의 몫이 아닐가 생각한다.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손향회장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손향 회장은 “본 포럼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차세대리더들을 발굴하고 그들로 하여금 창업에 도전, 성공에로 이끌어줌으로써 조선족사회 명실상부한 여성리더로 육성하는 것”이라며 “포럼은 앞선 회원기업의 리더들로부터 조언과 아이디어를 얻음으로써 차세대녀성들이 상품기술 개발,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향후 차세대여성들이 진정 우수한 여성리더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
 
중국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 리송미 회장은 축사에서 “젊은 차세대녀성들이 본기 차세대리더양성포럼을 통해 성공한 여성기업가들의 뒤를 이어 그들의 창업정신과 아이디어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창업성공의 꿈을 이뤄가고, 향후 여성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는 여성기업인들의 공동번영과 건전한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착실히 해나갈 것이며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들이  더욱 빠른 성장을 거듭하도록 실질적인 여건을 창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창업을 꿈꾸는 젊은 차세대들을 위한 특강이 이어졌다.
 

연변언니오두막외식업유한회사 박은희대표
 
연변언니오두막외식업유한회사 박은희대표가 “료식업의 9가지 포지셔닝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그는 브랜드란 무엇이며 브랜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창혜영재교육원 원장 김란영
 
다음으로 연변천하기업관리유한회사 대표,창혜영재교육원 김란영 원장이  “녀성리더의 사명감”이란 제목으로 특강했다. 김란영 원장은 녀성이라는 이름 뒤에는 늘 “아름다움,포용,섬김,공감”이 동반하며 “두려움,의존,우유부단”이라는 장애물도 공존할 수 있기에 끈길짐, 강의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멘토기업인들

특강이 끝난후 행사에 참가한 100명의 차세대여성들은 멘토인 선배기업인들의 지도하에 10개 소조로 나뉘여 본기 포럼주제인 “1.녀성리더가 가정과 사업의 평형을 어떻게 이뤄나갈것인가?2.녀성리더가 특별히 활용할수 있는 우세와 조건은 무엇인가?3.녀성리더에게 어울리는 사업아이템은?”등과 관련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후 각 팀에서는 포럼의 주제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토론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해야 하는데 간단명로하면서도 실질적인 보다 포괄적인 내용이여야 하며 조리정연하고 당당하게 의사를 표현해야 했다. 


최우수발표상 수상자들과 함께
 
팀별토론회에 참여한 멘토기업인들은 "젊은이들의 창의적인 아이템이 돋보인다. 활발하고 생기넘쳐 젊음을 되찾은 것 같다. 우리가 성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앞으로는 젊은이들의 힘을 많이 이용해야 한다.소통과 화합의 장이였다"고 말했고 차세대들은 "이런 모임이 자주 진행되였으면 좋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친구를 얻었고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통해 금후 자신이 나아가야 할 길이 더욱 뚜렷해졌다. 팀워크로 남남이 하나로 되게 했다. 서로의 존재감을 느끼게 했다..."고 말했다. 배움은 끝이 없다.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가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여 윈윈해야만 다 같이 부를 창조할 수 있는 길을 열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최우수단체상 수상자들과 함께
 
이날 포럼은 손향 회장의 끈질긴 노력과 여성기업인들의 참여,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의 지지로 기대이상의 가치를 창출했다.이번 포럼을 계기로 협회 산하 회원사들에서는 차세대녀성들의 창업에 도움을 주고저 차세대와 1대1합작 미팅으로, 합작항목과 구직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와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회원사 제품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제품홍보에 나섰다.
 


인기상 수상자들과 함께
 
이날 행사는 월드미디어 오연 사장이 연변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차세대리더양성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사회했으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조선족여성기업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단,연변무역협회,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의 협조로 원만히 진행되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2015연변축구팬클럽 년말 총화대회가 12월 8일 저녁 5시부터 한성호텔 연회장에서 훈훈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2015 연변축구팀이 가져다준 기쁨과 감동은 그야말로 말로 이루다 형용할수 없다. 연변축구팀은 수많은 위기와 고비를 넘기...
  • 2015-12-09
  • 주목!2016년도 가족사랑! 온가족 비타민이 될수 있는 우리 말 신문잡지를 주문하세요~ 가족이 모여앉아 조선말신문잡지를 구독하는 열풍은 이 시대 조선족들에게 가장 절실하고 가장 효과적인 가정교육이자 민족사랑입니다.   이국타향에 계시는 자식들은 부모님께 조선말신문잡지 주문으로 효도하세요. 매일매일, 다...
  • 2015-11-23
  •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 장백산아래에서 그림전 개최 항일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연변천지조선족민속문화연구원(원장 김인국)에서는 장백산관리위원회 문화TV방송국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1층 미술관에서 장백산을 주제로한 "画说长白山“그림전을 펼쳤다. 이날 전시회에는 리경남, 김원식, 장희로 오은별 등 조...
  • 2015-11-07
  • 추운날씨도 연변축구팬들의 열기를 식히지 못했다. 10월 25일 저녁, 연변팀 슈퍼리그 진출을 경축하기 위한 대형팬미팅이 연변체육관에서 축구로장들과 3천여명의 축구팬들의 축복하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팬미팅은 유니폼 증정식, “불꽃”, “추구자”, “연변축구협회” 등 축구...
  • 2015-10-26
  • 올해 연변은 국경절련휴의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있다. 장-훈고속철개통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진데다가 연변의 독특한 민속,지역관광  등으로 연변을 찾는 외지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10월 6일 국경절련휴 막바지날임에도 연길서시장 민속음식거리는 찰떡, 순대, 김치,막걸리, 소힘줄...등 연변특색민족음식 구...
  • 2015-10-08
  • 최근에 열린  “2015  재 연변한국인,조선족동포 한마음 채육대회"에 조선족기업인들이 참여해 그 의미가 더 깊다.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가 주최한 “2015  재 연변한국인,조선족동포 한마음 채육대회”가 연변주정부,연길시정부,주심양한국총령사관 관계자 및 재연변한...
  • 2015-09-25
  • 하태균이 골넣는 동영상 스티브가 골넣는 동영상 “패배는 언제든지 찾아올것이다. 다만 그 자리에서 빨리 일어서는것이 관건이다.” 박태하감독이 시즌중 여러번 해왔던 얘기를 실천했던 경기였다. 연변팀은 8월 22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펼쳐진 2015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3라운드 청도황해제약팀과...
  • 2015-08-22
  • 8월 14일, 연길 국제호텔갤러리에서 개막한 ‘제17회 중한우리글서예부채예술교류전’에서 ’항일전쟁승리 70주년 기념, 70인, 70메터 작품 함께 쓰기’ 휘호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회호행사는 항일전쟁승리 70주년 및 제2회 중국조선어문자의 날을 뜻깊게 맞으려는 주최측인 연...
  • 2015-08-14
  • 길-도-훈 고속렬차가 10월 1일 통차를 앞두고 최근 련일 시험운행을 하고있으며 매체의 기자들을 요청하여 동행시승을 하고있다. 연길서역은 총투자 2.1억원이며 총 용지면적이 7만평방메터이다.훈춘역은 훈춘시구 북측 3.5킬로메터되는 곳에 위치했으며 역전 건축면적은 7998평방메터이다. 사진은 8월 12일에 촬영한 것이다...
  • 2015-08-13
  • [인민망 한국어판 8월 3일] 7월 30일은 음력 6월 15일로 조선족의 전통 명절인 ‘류터우제(流頭節)’다. 헤이룽장(黑龍江)성 닝안(寧安)시 보하이(渤海)진의 많은 조선족은 이날 장시(江西)촌에 모여 전통 풍습대로 제사, 머리 감기, ‘류터우옌(流頭宴)’ 연회 등 행사에 참가했으며, 가무 공연과 스...
  • 2015-08-04
  • [인민망 한국어판 7월 29일] 지린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 위치한 훈춘(琿春)시는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국, 러시아, 조선 삼국이 인접하는 변경 창구도시로 러시아, 조선과 연결되고, 한국, 일본과 마주보고 있다. 훈춘 이남은 투먼장(圖們江)을 경계로 조선 함경북도와 이웃하고 있고, 동쪽으로는 러시아 원동지역 최...
  • 2015-07-31
  • 청도중능팀과의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연변팀은 명실공히 제왕의 자리에 올랐다.그러나 악전고투의 빅뱅경기였다. 갑급리그 챔피언 쟁쟁한 후보 1위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과 2위 청도중능팀(이하 청도팀)이 27일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2015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5라운드에서' 불가피하게 만난 것이다. 연변...
  • 2015-06-27
  • 제11회 연변생태문화예술절 및 된장오덕문화절을 맞으며 연변오덕된장술산업연구유한회사(사장 리동춘)에서는 6월 14일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민들레마을)에서 천가족 전통장담그기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천가족(3천명)이 참가한 전국 유일한 생태경제문화축제여서 그 의미가 더 깊다. 연변생태문화예술협회 회장...
  • 2015-06-14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중국 조선족 최대 밀집지역인 길림(吉林)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이하 연변주)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매력·레저도시'로 선정됐다. 8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연변주는 최근 신화망이 주최한 '2015 중국 가장 아름다운 도시 순위' 선정에서 최고의 &#...
  • 2015-06-09
  •  5월 17일 오후1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에서 훅호트중우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최종 3대 1로 홈장경기 첫승이라는 레포를 쏴올렸다.  력대 최상의 시즌 스타트를 보이고 있는 연변팀이 훅호트중우팀을 만났던 하루.  처절함이 보였던 ...
  • 2015-05-17
  • 제25차 '전국장애인돕기날'을 맞으며 연변지체장애인협회 사랑나눔활동 및 장애인좌식배구경기가 5월 14일, 연변체육중심에서 펼쳐졌다. 지체장애인 좌식배구경기대회는 지체장애인 군중체육운동의 발전을 더 한층 발전시키고 지체장애인간의 교류를 증진시키며 지체장애인들의 신체자질을 향상시키고 정신을 ...
  • 2015-05-14
  • 10일, 중국 500강 기업, 중국 500강 민영기업, 중국 100대 브랜드기업, 상장기업대표 등 전국공상련합회직속기업 대표 73명과 전국공상련합회직속상회 대표 23명이 연변을 고찰했다. 연변일보 허성 기자  관련기사 보기
  • 2015-04-13
  • 연변장백산팀(연변팀)은 4월 11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심수우항팀과의 홈장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내면서 또 소중한 1점을 얻었다. 비속에서 치른 첫 홈장경기, 전반전 34분에 하태균이 선제꼴을 넣어으나 5분후 심수우항팀 주세페이가 동점꼴을 터뜨리면서...
  • 2015-04-12
  •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회의가 8일 오후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습근평, 이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국가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주석단 상무주석인 심약약(沈躍躍) 집행주석이 주재했습니다. 8일은 마침 국제여성의 날이여서 심약약 집행주석은 대회...
  • 2015-03-08
‹처음  이전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