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애심인사들 '장애인돕기날' 행사에 동참
[ 2018년 05월 24일 02시 58분   조회:9202 ]

2회 장애인우수제품,작품 자선판매행사 연길서

연변주장애인협회에서는 장애인들을 관심하고 장애인들이 자강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월 24일, 연길 백리성광장에서 연변 제2회 장애인 우수제품, 우수작품 판매활동을 개최했다. 이날 연변무역협회, 녀성평생교육협회의 50여명 회원들과  이레원음식유한회사의 관계자들이 단체로 판매행사에 동참, 제품을 홍보해주고 제품을 구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연변지체장애인협회 공연 한장면

올해  “전국장애인돕기날”의 주제는 “자페증어린이들에게 관심을 돌리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이다. 연변 장애인 총수는 17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장애를 딛고 굿굿이 살아가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

이날 연변무역협회에서는 연변제1특수교육학교보석화전시부스, 화룡장애인제품전시부스에서 많은 제품들을 구입했고 장애인들이 알심들여 준비한 공연을 본후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장애인제품전시부스를 찾은 연변무역협회 회원들
 
연변무역협회 회원들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이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봤다. 돈을 모아 기부할 수도 있지만 이들이 만든 제품을 팔아주고 제품의 우수성을 긍정해준다면 향후 살아감에 있었서 더 큰 힘을 얻지 않을가 생각한다."며 특수교육학교 학생들이 만든 제품이 눈에 띄이고 제품 하나하나에서 그들의 땀방울이 슴배여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자페증학생의 어머니는 연변옥타 남용수 회장의 손을 꼭 잡고 '고맙다'는 말만 곱씹었다.  그는 "자페증으로 앓고 있는 아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할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녀성평생교육협회 회원들은 저마다 여러 전시부스를 다니며 제품을 홍보해주고 장식품, 식품 등을 그득 구입했다. 
 
 
녀성평생교육협회 회원들이 연변지체장애인협회 회원들과 기념사진 찰칵~

김영순 회장은 "제품의 질이 좋고 가격이 착하다. 어떤 제품은 더 사주고 싶은데 없어서 못사는 제품이 많았다. 아마도 팔리지 못하면 도로 가져가야 하니 힘에 부쳐 적게 가져온 것 같다.'며 "협회에서는 애심협회를 설립하고 녀성특유의 사랑으로 줄곧 약세군체들을 돌봐왔다. 어제 저녁에 통지를 받고 회원들에게 급히 알렸는데 근 30명 회원들이 동참해주어 너무 고맙다.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시장을 찾은 이레원음식유한회사 관계자들

사회단체분만아니라 기업에서도 단체로 전시장을 찾은 업체도 있었다. 연길 이레원음식유한회사의 김선화 경리는 각 지점장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았다. 올해에도 안도현장애인전시부스를 찾은 이레원의 관계자들, 당면 등 제품을 구입했고 재구매의향도 내비쳤다.

이날 소식을 듣고 달려온 상해박방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도 연변지체장애인협회에 박방표 파스와 화장품을 선뜻이 기부하여 제품 판매로 모아진 돈이 장애인가정 돕기에 쓰이도록 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조선족 애심인사들, 이들은 지난해에 열린 제1회 장애인돕기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수만원에 달하는 제품을 구입한바 있다. 여러분들이 주는 작은 사랑은 장애인들에게 있어서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된다. 행복은 나누어갖도록 만들어져있으니깐.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해남 삼아(三亚))에서 "향촌 관광업을 발전시켜 농민들의 수입을 증가"하자는 목표를 확실하게 달성하였다. 삼아 수교촌 부분 농민들은 촌의 닥터피쉬온천 등과 같은 려행자원을 리용하여 경제수입을 올렸다. 그들은  토지나 자금 등을 투자금으로 하고 주식회사의 리윤분배를 리용하였다. 1월 25일 오후 수...
  • 2014-01-27
  •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25일(현지시간) 2014 월드컵 개최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전국 규모로 시위가 일어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브라질 언론은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 32개 도시에서 시위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이날 시위는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조직됐으...
  • 2014-01-27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에서 24일(현지시간) 50여 명의 시위자들이 반나체 상태로 자전거를 타는 이색 시위가 벌어졌다. 이번 시위는 자전거 운전자들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시위 참가자들은 “도로 위에서 자전거 운전자들을 존중해달라”고 요구했다. [로이터=뉴스1] 
  • 2014-01-26
  • 1월 25일 새벽 5시경 마영구사무청사에 트럭이 용감하게 "진입"하면서 총독부를 들이박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기사 장모는 현재 병원에 치료중인데 마영구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사건을 저질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총독부 보안관리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안,안전관리의 긴급점검에 들어갔다고 한다.봉황넷/조...
  • 2014-01-26
  • 얼마전 북경 교외 한 촌에서 800명이 참가한 연회가 벌여졌다. 기자가 오후 1시부터 북적거리는 연회장에 찾아가 촌주임한테서 사연을 들어보니 다름아니라 그날은 촌주임 손녀의 한달되는 잔치날이라고 했다. 촌주임은 이렇게 설명했다. "마을에 500여가의 농호가 있는데 오늘은 800명이 참가했소. 촌민간이 워낙 화목하다...
  • 2014-01-26
  • 인도 언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인도 웨스트벵갈주의 20세 녀성이 이웃 마을 남성과 사귄다는 리유로 마을 주민 13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마을 원로들의 명령에 따른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있다. 이 마을에 사는 산탈족은 다른 부족과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이웃 마을 남성이 찾...
  • 2014-01-26
  • 근일, 심양군구 모 포병려 부대는 림해설원에 진입하여 엄동설한의 조건하에서 실병 실탄 사격훈련을 강행했다. 이번 훈련은 실전을 념두에 두고 야전부대의 실전능력제고를 목표로 하여 진행됐다. 훈련을 통하여 수시로 싸울준비를 한다는 생각을 수립하고 부대의 전천후 전지역에서의 작전능력 수행을 돌출히하...
  • 2014-01-25
  • 1월 23일 9시경,  미친 소 한마리가 단현(单县) 백운로에 위치해있는 주유소 앞에서 행인 2명과 지나가는 차량을 들이박았다는 제보를 받은  산동성 단현공안국에서는 즉시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단현공안국 국장은 미친소격살작전에 직접 참여, 지휘한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5
  • 조선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조선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이 1월 23일 평안남도 안주의 마두산혁명전적지와 조선인민군 제323군부대를 시찰했다. 인민넷 
  • 2014-01-24
  • 1월 22일 오후 3시 승용차 한대가 하용(厦蓉)고속도로 륭창(隆昌) 복무구의 주유소에서 20메터 떨어진 란간에 부딪치면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주유소의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화재를 진압하기에는 역부족이였다. 교통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10분만에 불을 소멸하였지만 ...
  • 2014-01-24
  • 청해대대의 야외탐험(스포츠카족)팀은 지난 18일, 청해호에서 빙상경기를 개최했다. 당일 일반 차량 한대도 이 경기에 참가했는데 안전의식이 차한데다가 빙상로선을 잘 몰라 그만 얼음구덩이에 풍덩 빠지고말았다. 차에 탑승했던 3남1녀는 주위의 도움으로 목숨을 부지했지만 차량은 아직 건져내지 못한것으로 알려졌...
  • 2014-01-24
  • 1월 22일, 베이징 다자란(大柵欄) 서쪽 거리에서 베이징의 전통 춘절풍속전시회가 열렸다. 본 행사는 ‘작은 설(음력 12월 23일)’을 지나 2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공연 및 전시를 통해 옛 베이징의 춘절 모습을 재현했다.   중신넷
  • 2014-01-24
  • 중국문화부, 조선주재 중국대사관, 조선대외문화련락위원회, 조중우호협회의 공동명의로 된 2014년 중조친선 설명절련환모임이 23일 순안구역 중조친선택암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서 조선주재 중국대사 류홍재는 새해에도 조선이 여러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들이 이룩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할것이라고 했고 조선 조중...
  • 2014-01-24
  • 덴마크의 촬영사 마리 할드((Marie Hald)는 성접대를 전직으로 하는 버니(波尼)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았다.버니는 18세부터 이 업종에 종사했다. 당시 그는 많은 돈이 필요했고 돈을 많이 벌수 있는 길은 이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아들 셋을 둔 버니(38세)는 이 업종에 종사한지도 어언간 20년이 된다. 그는 제때에 납세...
  • 2014-01-24
  •  곧 음력설을 앞두고있는 요즘, 청도시에 등장한 여러폭의 풍경이 유난히 옛 추억을 자극하고있다. 점토로 빚어만든 해당 작품은 청나라 말기 교동어촌의 설풍경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작품은 제작수법이 꾸밈없이 풍성하며 점토로 빚은 사람들의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중국망
  • 2014-01-24
  • 1월 23일, 호남성 형양현 서령촌(衡阳县西岭村) 일부 촌민들은 진정부의 권고에 의해 가짜 묘지를 세웠다. 흥건대형쓰레끼공장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진정부에서는 국가에서 발급하는 민정보조금을 허위로 많이 타기 위하여 촌민들을 동원,  500원을 들여 가짜 묘지를 만들게 하였던것이다. 진정부에서 민정보조금을 얼...
  • 2014-01-24
  • 낙태를 반대하는 연례행사인 '생명을 위한 행진' 행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몰 앞에서 열렸다. 수 천여명의 시위자들이 모여 1973년 대법원의 낙태합헌 결정에 항의했다. 행진 참가자들이 성모마리아상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낙태를 찬성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들이 워싱턴 대법원 앞에서 시...
  • 2014-01-24
  • 1월 20일 곤명시공안국 상전산업원구,교자산유람구개발구(倘甸产业园区、轿子山旅游开发区) 구역의 공안분국 민경과 정부사업일군 4명은 도로통행조건을 답감(踏勘)하던중 길이 미끄러워서 승용차가 200메터 벼랑아래로 추락하는바람에  4명 모두 사망하였다. 이들은 며칠동안 내린 눈으로 교통상황이 좋지않았기에 실...
  • 2014-01-24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