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김정은 마케팅, 환상의 앙상블
[ 2018년 06월 08일 08시 06분   조회:7454 ]

체다치즈+불고기 ‘평화버거’ 등
싱가포르 식당가 6ㆍ12메뉴 불티
호텔 밖 광고판은 포토존 명소로
대할인 시작하며 쇼핑가도 붐업


로얄 플라자 호텔 외벽에 붙은 ‘트럼프-김정은 햅버거’ 광고판 앞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북한과 미국의‘세기의 핵담판’ 이 목전으로 다가오면서 싱가포르 식당가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을 이용한 메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장삿속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평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손님들의 반응은 뜨겁다. 

8일 오후 찾은 싱가포르 선텍시티 내 울프버거는 빈 자리를 찾아보기 힘들었다. 전날부터 미국산 체다치즈와 한국의 불고기 조합으로 만든 ‘평화버거’를 팔고 있는 곳이다. 계산대의 직원은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는 아니지만, 어제 출시한 것 치고는 성적이 좋다”고 귀띔했다. 실제 가게 밖에 놓인 광고판은 손님 유인에 꽤 효과가 있는 듯 했다. 광고판을 보고 들어왔다는 브라질 국적의 한 여성 직장인은 “치즈와 불고기 맛이 의외로 잘 어울린다”며 “회담이 끝난 뒤 쭉 팔아도 되겠다”고 말했다. 이 햄버거는 17일까지만 판매된다. 

인근의 다른 식당인 하모니 나시레막도 ‘트럼프-김정은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었다. 이 식당은 북미 정상이 각각 자국의 김치와 미국산 쇠고기를 치켜세우는 그림을 밖에 내건 식당이다. 직원 코코씨는 “양 정상 그림을 밖에 내건 뒤 손님이 10%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이 식당은 많은 손님들이 양 정상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가자 이날 아예 별도의 포토 존까지 설치했다.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아이디어를 낸 로얄 플라자 호텔 패트릭 피아트 대표(CEO)와 레시피를 만든 수석 쉐프 에이브라함 탄.

스콧가(街)에 자리잡은 로얄 플라자 호텔도 외부에 내건 햄버거 사진과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앞서 외신들이 이 호텔에서 8~15일 ‘트럼프-김정은 햄버거’를 판매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명소 아닌 명소가 된 곳이다. 닭고기로 만든 패티 위에 김치가 얹혔고, 빵 위에는 인공기와 성조기가 꽂힌 햄버거다. 한국의 김밥과 미국의 감자튀김이 더해져 세트로 제공되며 가격은 회담 날짜에 맞춘 12싱가포르달러(약 1만원)다. 이날 오후 6시부터 트럼프-김 햄버거를 팔기 시작한 이 식당은 원래 뷔페식당으로 햄버거를 취급하지 않았던 곳.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김정은과 햄버거를 먹으면서 대화할 수 있다”고 한데 착안해 한시적 판매에 나섰다. 호텔 대표(CEO) 패트릭 피아트씨는 “소식이 전해진 뒤 해외에서도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김정은 햄버거로 호텔 홍보까지도 톡톡히 한 셈이다.

트럼프-김정은 메뉴를 내놓은 뒤 매출 증대 효과를 본 한 식당이 8일에는 포토존까지 설치했다.

싱가포르 선택시티 내 울프버거가 7일부터 출시한 햄버거 광고판을 지나가는 직장인들이 쳐다보고 있다.8일 싱가포르 오차드 거리 풍경.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어지는 '더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을 알리는 다양한 배너들이 거리를 수놓고 있다.

이날 시작된 ‘더 그레이트 싱가포르 세일’도 북미 정상회담 때문에 붐업될 것으로 보인다. 싱가포르에서 6월초는 쇼핑몰들이 일제히 할인에 들어가는 때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다. 특히 시내 곳곳에 할인행사 소식을 알리는 각양각색의 배너들이 내걸리면서 임박한 북미 정상회담과 맞물려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현지 PR업체 ‘MyagenC’의 노라 쨩 대표는 “화합ㆍ평화라는 컨셉트는 식품에 연관시키기가 쉽지 않은 개념”이라면서 “이런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오늘 시작한 대할인행사에서도 이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대할인 행사는 8월 12일까지 이어진다.한국일보


정상회담 메뉴 봇물, 김치볶음밥·칵테일·햄버거·커피까지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3국 정상의 얼굴과 국가 이미지가 들어간 상업적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새겨진 카페라테를 메뉴로 내 놓은 전북 전주시의 한 카페.[로이터=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얼굴이 새겨진 카페라테를 메뉴로 내 놓은 전북 전주시의 한 카페.[로이터=연합뉴스]

카페를 찾은 고객이 남북 정상의 얼굴 이미지를 넣은 카페라테를 마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카페를 찾은 고객이 남북 정상의 얼굴 이미지를 넣은 카페라테를 마시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북 전주시 평화동의 ‘인앤아웃(IN & OUT)’ 커피숍의 김정일 대표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북미정상회담(12일)을 앞두고 라떼 메뉴 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넣은 커리 메뉴를 출시했다. 
전북 전주시의 한 카페를 찾은 고객이 남북 정상의 대형 사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도록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전북 전주시의 한 카페를 찾은 고객이 남북 정상의 대형 사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도록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김 대표는 남북 정상의 대형 사진을 커피숍 바깥에 세워두고 시민들이 악수하는 포즈 사진 촬영을 가능하도록 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보다 먼저 트럼프-김정은 햄버거가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 등장했다.    
로열 플라자 호텔은 이번 북미정상회담을 기념하기 위해 '트럼프-김정은 햄버거'과 ‘정상회담 아이스티’를 개발해 8일부터 1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로얄 프라자 호텔이 출시한 '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연합뉴스]

싱가포르 로얄 프라자 호텔이 출시한 ' 트럼프-김정은 햄버거'. [연합뉴스]

햄버거의 재료에는 닭고기 패티 위에 김치를 얹었고 제품 위에 미국의 성조기와 북한의 인공기로 장식해 북미 정상회담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싱가포르 선텍시티 한 음식점에서 북미정상회담 기념 '트럼프-김정은 김치 쇠고기 볶음밥(Trump Kimchi Nasi Lemak) 특별 메뉴 판매에 들어갔다.   
식당 관계자는 "오늘 준비한 재료를 다 소진할 정도로 특별메뉴가 인기가 정말 많다. 북미정상회담이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김정은 김치 쇠고기 볶음밥(Trump Kimchi Nasi Lemak) 특별 메뉴.[EPA=연합뉴스]

'트럼프-김정은 김치 쇠고기 볶음밥(Trump Kimchi Nasi Lemak) 특별 메뉴.[EPA=연합뉴스]

 싱가포르의 한 바에서는 북-미 국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칵테일을 선보였다.  
북한을 의미하는 칵테일은 붉은색, 미국은 성조기의 바탕색인 파란색이 들어간 칵테일을 선보였다.    

북미 국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칵테일. [로이터=연합뉴스]

북미 국기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칵테일. [로이터=연합뉴스]

음식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일반 상업현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얼굴 캐리커처 사용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물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점포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을 그려 넣고 홍보 중이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캐리커처 점포가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 이미지를 광고로 사용했다. 오종택 지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캐리커처 점포가 김정은 위원장의 얼굴 이미지를 광고로 사용했다. 오종택 지가

  
또 일부 이동통신사 점포에서도 김 위원장의 코믹한 얼굴을 넣어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고 있다.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던 때는 부정적인 측면으로 떠오른 김 위원장의 이미지가 이런 상업적인 측면에 쓰이고 있는 것은 과거보다 저항감이 많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김상선 기자 

중앙일보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4月11日,澎湃新闻从黑龙江牡丹江绥芬河市方舱医院院长、牡丹江市第二人民医院副院长张效宇处获悉,此前媒体报道的绥芬河市方舱医院预计11日正式启用存在误读,截止昨晚12点,改建工程已经完成。图为医院在摆放着拉过来的物资。截止昨晚12点,改建工程已经完成。来源:澎湃新闻、新华视点 11日晚12点建设方将交接给医院。首...
  • 2020-04-12
  • 曲散人尽情犹在,悲欢离合话世事,欢迎各位“小主”来到裕丰人间说。社会生活中我们通常用“愚公”来形容一个人的顽强毅力、不怕困难,但现实却很少人配得上“愚公”一词。在河南巩义就有着一位被誉为“愚公”的老人焦永福,自从他和妻子结婚以后,便住在窑洞中,生活虽然艰辛却很...
  • 2020-04-10
  •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대외에 파견한 의료전문가팀의 해당 상항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중국은 이탈리아, 세르비아, 캄보디아 등 10개 나라에 12진의 의료전문가팀을 파견했으며 전문가팀 팀원들은 현지 의료인원들과 방역 경험을 교류하고 그들을 도와 신종 코로나 사태 에방과 통제, 진료...
  • 2020-04-10
  • 4월 7일 저녁 8시, 시민들은 호북성 황강시 황주구에 위치해 있는 의료센터를 찾아 여러가지 방법으로 장정정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4월5일 산동의료대를 따라 제1진으로 무한지원에서 개선하고 규정에 따른 역학관찰을 마친후 집에 돌아가 휴식하려던 장정정은 갑자기 심장박동을 멈추었다. 병원에서 전력...
  • 2020-04-09
  • 슈퍼문의 정확한 명칭은 ‘근점삭망월(近點朔望月)’로 보름달 때 달이 근지점(近地點)으로 되돌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2020년에는 2월 9일과 3월 10일, 4월 8일, 5월 7일 총 4번의 슈퍼문이 있다. 4월 8일의 슈퍼문은 3월 10일 이후 올해 두 번째 슈퍼문이며 이날 뜬 달은 3월 10일에 비교해 더 크고 밝았다.&n...
  • 2020-04-08
  • 무한 안녕      오늘(8일) 0시를 기점으로 우한(武漢 무한)시를 나가는 통로 제한 조치를 정식으로 해제했다. 이날은 우한이 1월 23일에 기차역 등 밖으로 나가는 통로를 봉쇄한 지 77일이 되는 날이었다. 우한시(西) 톨게이트에 0시 종이 울리자 도로가 열리며 차량들이 일제히 우한에서 나갔다. 우한 우창...
  • 2020-04-08
  • 7일 무한이 76일만에 봉쇄가 해제됐다.  무한내 기차역 3곳이 이날 0시부터 철도서비스를 재개한 가운데 승객을 태워 우한을 떠난 첫 렬차는 오전 7시6분 광시성 남녕행 기차였다. 남녕행 외에도 상해, 심천, 성도등 중국 각 도시로 향하는 276편의 기차가 무한역을 출발했다. 기차 외에도 항공기, 시내버스, 택시 등...
  • 2020-04-08
  • 러시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천명 수준에 육박했다. 확진자 발생 지역도 전체 85개 연방주체(지방 정부) 가운데 80개 지역으로 확대됐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 및 확산방지 대책본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포함한 49개 지역...
  • 2020-04-07
  • [2보] 연변 최고 례우로 영웅들 맞이 연변주 무한지원 의료팀의 25명 팀원들이 13시에 드디여 고향땅을 밟았다. 13시 05분 고향임민들의 뜨거운 환영속에서 백의 전사들은 연변주정무청사 남쪽광장에 도착했다.    13시 30分,연변주정부 관계자들이 환영식에 참석했다.    [1보] 귀가길에 오른 연...
  • 2020-04-07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 기간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 2020-04-05
  •  전 중국이 조기를 걸고 비통에 잠겼다. 4월 4일 경자년 청명절, 중국 각지와 각민족 인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투쟁에서 희생한 열사와 사망한 동포를 깊이 애도했다.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滬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
  • 2020-04-04
  • 매년 3, 4월이 되면 시짱(西藏 서장) 린즈(林芝림지현 )에는 복사꽃이 활짝 핀다. 온 산 가득 활짝 핀 복사꽃이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한다. 원문 출처: 신화망
  • 2020-04-03
  • “나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걱정 없습니다. 의료진이 환자를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 감염이 증가하면서 이탈리아 병원에 등장한 ‘로봇 간호사’에서 나온 ‘기계 음성’이다.    코로나19 발병의 진원지인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주...
  • 2020-04-03
  • 일본의 한 온라인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다중 접촉에 따른 확산 우려가 커지자 학생들을 대신할 ‘아바타 로봇’을 이용해 졸업식을 진행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최초로 온라인 학위 취득 제도를 실시하기도 한 비즈니스ㆍ브레이크스루 대학ㆍ대학원(BBT 대학ㆍ대학원)은 공식...
  • 2020-04-02
  • 태평양에 배치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급기야 함장이 국방부에 SOS를 보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루스벨트호의 브렛 크로지어 함장은 국방부에 보낸 서한에서 "5천...
  • 2020-04-02
  • 떠날 때는 찬 기운이 가득했는데 돌아올 때는 어느새 봄기운이 한창이다.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길림성 호북지원의료팀 도합 4진 의료대원들이  사명을 완수하고 무사히 돌아왔다.   3월31일  길림성 호북지원의료팀  제5진 의료인들이 무사히 돌아왔다!   련며칠 장백산 지역은 유...
  • 2020-04-01
  • [량산 산불 후속보도1] 인민일보 4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사천성 량산주 서창시에 대형 산불 진화과정에 19명 사망, 그중 18명은 소방대원이며 1명은 길안내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일보  ------------------- 3월 30일 15시 51분경 사천성 량산주 서창시에서 갑자기 산불이 일어나 도시 전체가 검은 연기에 ...
  • 2020-03-31
  • 호남성에서 렬차가 탈선하면서 화재까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 30일, 12시경 호남성 침주(郴州)시 영흥현(郴州永兴县) 에서 전복됐다. 이번 사고는 련일 내린 폭우로 침주 하행 구간의 선로가 붕괴되면서 일어났다. 기관사는 이 구간을 운행하면서 급제동을 걸었지만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면서 렬차 일부가 뒤집히고 불까...
  • 2020-03-30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