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민족문화 및 사회성별학술포럼 연변대학서
[ 2018년 06월 24일 03시 48분   조회:6597 ]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설립 25주년 기념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는 연구중심 설립 25주년을 맞으며 6월 23일, 연변대학에서 제2회 민족문화 및 사회성별학술포럼을 진행했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부녀사업위원회, 부녀교수협회, 녀성평생교육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개막식, 론문발표, 팀별토론, 페막식 및 축하공연 등 순으로 이어졌다.

개막식 축사 이모저모
 
론문발표에 이어 팀별 토론이 있었다.

1팀에서는 소수민족지역의 사화적, 경제적으로 어떤 특성이 있으며 가정폭력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마련에 대해 토의했다. 회의에 따르면 위글족 녀성들이 타지역 녀성들보다 류동이 크고 생육률이 높다, 어떻게 하면 이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할 수 있을가를 둘러싸고 진지하게 토의했다.
 
 
4개팀 대표들
 
2팀에서는 녀성교육의 변천, 소수민족지역의 비곤부축문제, 생존문제를 둘러싸고 소수민족지역의 녀성들을 연구해야 할 필요성, 특수성,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일부 학자들은 로봇이 가무로동을 대체하게 하여 녀성들을 가무로동에서 해탈되게 해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3팀에서는 소수민족지역의 혼인상황, 신앙문제, 성별의 시각에서 본 소수민족지역의 녀성들의 평등문제 등을 둘러싸고 열띤 토론을 별였으며 4팀에서는 소수민족정책이 우월하기 때문에 정책을 잘 활용하면 능히 빈곤에서 해탈 될 수 있는만큼 발전공간이 크다고 말했다.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 김화선 주임은 답사에서 "15개 성시에서 온 녀성전문가들이 42편의 우수한 론문을 발표했다. 소수민족지역의 녀성문화를 연구하는 것은 자못 중요한 의의가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소수민족지역의 녀성문화를 연구해야 함을 더 한층 절실히 느꼈다."며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의 25년력사에는 평생교육총동문회의 19년이란 찬란한 발자취가 력력해 더욱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페막식 축하공연에 앞서 시상식이 있었다. 연변사회조직련합회 박준덕 부회장은 연변주민정국과 연변사회조직련합회를 대표하여 연변대학평생교육협회 김영순회장에게 '2017년 우수단체상"을 수여했다.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
 
연변무역협회 남룡수 회장은 각 사회단체를 대표하여 축사를했다. 그는 "개혁개방 40년래 연변의 수많은 녀성들은 과감히 도전하고 각종 역경을 이겨나가면서 괄목할만 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연변대학녀성 연구중삼과 평생교육총동문회는  녀성들에게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고 끼를 발휘할 수 았는 활무대를 마련해주어 더 많은 녀성들이 지식의 바다에서 자존,자애, 자강,자립의 정신을 갖게 했으며 외적미와 내적미를 동시에 갖춘 지혜로운 녀성으로 성장하게 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협회 김영순 회장
 
연변대학 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김영순 회장은 "녀성발전의 원동력은 평생교육이다. 평생교육이야말로 우리 녀성들을 부단히 성장케 한다."며 "지난 19년동안 우리는 한개의 녀성평생교육연구반으로부터 사회서 영향력이 있는 단체로 거듭났다. 이는 연변대학녀성연구중심에서 우리 직업녀성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녀성학연구에서 녀성공동체의 존재의 가치를 더욱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연변대학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는 선후로 "길림성평생교육우수단체"로 선정되였고 연변주부련회로부터 "巾帼之美"상을,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제작진으로부터 감사패를, 항일전생승리 70주년을 맞으며 대합창을 불러 "우수상"을 받은바 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축하공연 사회를 맡은 최애리 진국희



단합과 정열, 아름다움을 뽐내는 평생교육총동문회 회원들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57
  • 31일 오전, 제6회 “진달래”컵 중국조선족전통음악무용경연대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주홀에서 펼쳐졌다. 중국조선족문화예술을 진일보 보호, 발전, 전승하고 전주 나아가 더욱 넓은 범위내에서 조선족예술인재를...
  • 2014-09-01
  • 27일 저녁, "개발, 협력, 상생, 발전"을 주제로 한 "2014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 연길시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 이어 펼쳐진 연변가무단의 다채로운 공연은 국내외 귀빈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조글로미디어
  • 2014-08-29
  • 2014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8월 28일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개막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개발•협력•윈윈•발전”이라는 취지를 둘러싸고 민족 특징의 제품을 전시하고 지역간 협력을 ...
  • 2014-08-28
  • 제 1회 중국조선족미인대회가 8월 27일 연변대학예술원 극장에서 개최되였다.  중국 조선족 미혼녀성 21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결승전을 벌리였다.  특히 본 대회는 서구화가 된 미인대회의 틀을 벗어나 한민족이 이어져 내려온 고유의 전통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하여 수영복심사를 하지 않고 한복으로 한...
  • 2014-08-28
  • 8월 24일, 조선언어문자의 날 계렬행사의 일환으로 "로흥컵" 조선말사랑 동화구연 시랑송대회가 연길시건공소학교 회의실에서 열렸다. 전 주 각지에서 온 63명 어린이들이 동화구연과 시랑송부분으로 나뉘여 예선을 치르고 최종 3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에 있은 본선에서 연길시연남소학교 지한림친구가 대상을, 연길시...
  • 2014-08-25
  •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절의 중요한 행사의 하나인 제8기 《이동컵》투우경기가 연변주내 각지에서 모여온 황소들의 이틀간 불꽃튀는 힘대결끝에 23일 막을 내렸다.경기결과 1등에 왕청현 동광진 동광촌 농민 왕기(王奇)가 기르는 8살짜리 황소인《왕청일도》(汪淸一刀)가 모든 적수들을 강인한 힘과 드팀없는 용기로 주...
  • 2014-08-25
  • 2014년 8월 23일 오전 10시, 연길 모아산기슭에 자리잡은 코스모가든(동사장 김송월)에서 건설중인 한옥 상량식(上樑式)이 정중하게 치러졌다. 상량식은 집의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후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무사히 집을 지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한옥은 2015년 5월경에 조선족...
  • 2014-08-23
  • 《연변의 여름》 2014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20일 저녁 7시에 도문시두만강광장에서 개막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면서 점차 지명도가 높아져 세계인들이 주목하고 동참하는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나고있다. 한국의 유명한 팝가수인 인순이씨도 개막식에 출연해 화끈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중들의...
  • 2014-08-22
  • 20일 18시 30분, “생명의 강, 희망의 문”을 주제로 한 “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도문시 두만강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연변의 여름” 2014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는 두만강문화발전촉진회에서 주최하고 도문시항호유한책임회사, 연변흥안이형강철유한회사...
  • 2014-08-21
  • “료녕성제8기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가 8월 15일 반금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리였다. 안산시조선족학교 초중부학생들은 안산시를 대표하여 “료녕성제8기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 참가하여 건강미집단체조시합에서 3등의 영예를 따내였다. 이 시합에 참가하기 위하여 학생들은 무더운 방학이지...
  • 2014-08-18
  • 2014년 8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연길개원호텔 1층 대형예식장에서 연변한국인상회가 주최한 "8.15 로인절 경로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주심양영사관, 재외동포재단, 연변농심방천음료, 도문해연전자, 길림트라이, 기아차훈련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경로잔치에는 연길시의 각 가두, 각 단위의 로인  200여명이...
  • 2014-08-15
  • 14일 오후, 주당위 선전부, 주로간부국, 주문화관의 공동주최로 로간부들을 위한 연변가무단 8.15로인절특별음악회가 막을 올렸다. 음악회는 관현악 “연변무곡”을 시작으로 “고향산기슭에서”,“수양버들”, “오래오래 앉으세요”, “가을동화” 등 15곡을 독창, 중...
  • 2014-08-15
  • 흑룡강성 해림시에 위치한 억룡(亿龙)수상락원에 요즘 연변관광객들로 북적인다.평일에 찾은 이곳에도 연변말을 구사하는 관광객이 심심찮게 눈에 띄여 흥미롭다./연변일보
  • 2014-08-13
  • 10일 오전에 펼쳐진 룡정시제6회농부절에서 개산툰진 광소촌의 정일남과 회경촌의 김종파, 자동촌의 왕효문이 농부절 농사장원으로 뽑혀 묵직한 포상과 함께 꽃가마를 타고 축제현장을 한바퀴 도는 융숭한 "왕대접"을 받았다./길림신문
  • 2014-08-11
  • 8월10일 백중날을 맞아 룡정시 개산툰진 광소촌에서 펼쳐진 룡정시제6회 농부절축제에서 길림성비물질문화유산에 등록된 풍수제의식이 눈길을 끌었다. 풍수제의식은 농민들이 한해농사의 풍수를 기원하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고있다./길림신문
  • 2014-08-11
  • 29일 오후 두시, 연변조선족민속원에는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 그들은 바로 신강, 서장, 내몽골 등 소수민족지역에서 온 180명의 소수민족대학생간부과 170명의 길림성고등학교 우수대학생대표들이다.이날 민속문화탐방팀은 공청단길림성위와 길림성학생련합회,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주최한 《전국소수민족대학생골간 사...
  • 2014-07-30
  • 7월 26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의 30명 기업인들은 조선족력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연길에서 출발해 룡정시 명동촌에 있는 윤동주시인의 생가,지신진 승지촌에 있는 주덕해의 옛집터, 3.13반일의사릉, 한락연공원 등을 둘러보았다. ...
  • 2014-07-26
  • 연변내의 청소년교정축구지정학교 축구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련, 경기, 교류를 통해 축구의 향연을 만끽하는 여름철캠프가 22일 , 돈화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제5회째 펼쳐지는 이번 전 주 청소년교정축구 여름철캠프에는 4개 학교의 녀자축구팀을 포함해 소학교 33개 팀, 초중 12개 팀의 740명 축구꿈나무들이...
  • 2014-07-23
  • 선양시정부와 선양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화평구정부와 선양한국인(상)회가 주관하는 ‘2014 중국 선양한국주’ 및 ‘제3회 서탑미식 문화제’가 18일(5일간) 선양 서탑에서 개최되었다.올해로 제13회를 맞게 된 ‘중국선양 한국주’는 명실공이 중국내 최대이자 유일한 중한 경제문화...
  • 2014-07-23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