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백악관을 미국 제품 전시장으로 바꿔
[ 2018년 07월 24일 09시 30분   조회:3443 ]



백악관이 미국 50개주에서 만든 최우수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제품 전시회를 주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행사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유럽연합(EU)·캐나다·멕시코 등과 무역전쟁을 전개하면서 상대방이 양보할 때까지 계속 추가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트럼프 방식(Trump Way)’을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백악관이 ‘더 많은 제품이 미국에서 만들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힌 만큼 외국 기업의 미국 투자를 촉진하고, 미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막겠다는 ‘미국 우선주의’ 전략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시회에는 군수업체 록히드마틴사의 최신예 F-35 전투기,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과 화성 탐사 등에 쓰이는 우주탐사장비인 오리온 우주선 모델, 포드자동차의 F-150 픽업트럭 등 대기업 및 기관의 제품과 중소기업의 펜·퍼즐·옷 등이 선보였다.

아울러 플라스틱 야구공인 위플볼과 야구방망이, 유명 가전업체인 바이킹레인지의 스토브, 우리의 초코파이에 해당하는 문파이, 과자를 찍는 틀(쿠키 커터), 페페로니 롤, 청바지, 총기 보관함, 스노보드, 가축 사료 등도 전시됐다.

MADE IN AMERICA SHOWCAS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메이드 인 아메리카’ 전시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워싱턴 D.C. UPI=연합뉴스
이날 전시회엔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6명의 장관과 고위관리들도 행사에 참석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시회장을 돌면서 회사 관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격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오늘 세계에서 최고의 제품, 미국의 심장과 땀, 그리고 자부심을 가지고 만든 제품을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며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참가했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미국산 제품은 경쟁자가 없는 우수성의 세계적 상징”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과 맏딸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의 브랜드 대부분이 중국·인도네시아·터키·캐나다에서 생산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6월 “불행하게도 내 넥타이가 중국산”이라고 말했고, 아마존에서 팔리고 있는 트럼프 정장도 수입품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투데이/봉황넷 

파일 [ 7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699
  • 20일 CNN과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전쟁범죄 조사관을 지낸 데스몬드 데 실바 변호사가 이끄는 조사팀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국민들을 대상으로 ‘조직적인 고문과 살인’을 자행했다는 증거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 발발 초기인 지난 2011년 3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 2014-01-22
  •  근일, 길림 예비역부대 47사 공병단의 수백명 장병들이 장백산 오지에서 보름간 야영훈련을 진행한다.  이들은 걷기, 총쏘기, 먹기, 잠자기, 숨기, 련락하기, 보호하기 등 항목을 주요내용으로한 여러개의 과제훈련에 돌입함으로써 엄동설한에서의 작전능력을 제고하게 된다.    중신넷
  • 2014-01-22
  •  하남성 락양시 21일에 전국을 들썽하게 했던 섬서 "성노예주" 리호에 대한 사형이 집행되였다. 리씨는 지난 2009년 지하감옥을 파고 미용실, 가라오케, 안마시술소 등에서 일하는 여성 6명을 차례로 유인해 가뒀다.리씨는 여성들을 반복적으로 성폭행했으며, 이들이 온라인에서 음란 생방송을 찍게 하거나...
  • 2014-01-22
  • 광서 류주시(柳州市)공안국 1월 20일, 21일 련속 이틀동안 성매매 범죄활동을 감행하는 대형오락장소와 술집에 대하여 소탕작전에 나섰다. 21일 저녁 11시경 류주 모술집에서 매음하는 성인남녀 25명을 현장에서 체포하였다. 그 전날 20일 다른 한술집에서 신형 마약을 흡입하는 근 백명에 달하는 사람들을 체포했다. ...
  • 2014-01-22
  •  1월 20일, 산동성 제남시의 한 건물외벽에 떡하니 모습을 드러냈던 알몸둥이  "부처님", 현지인들이 “지붕우로 오르는 중”이라 불렀던 해당 불상은 관리부문의 단속으로 결국 이틀만에 제거돼 웃음을 자아냈다.   중신넷
  • 2014-01-21
  • 1월 21일 광주시 화도(花都)구 한 거리에서 칼로 호랑이의 배를 가르고 껍질을 바르는 황당하고 무지한 일이 발생하였다. 네티즌의 폭로에 의하면 도살당한 호랑이 옆에는 저울까지 놓여있었다고 한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가? 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1
  • 1월 20일, 산동성 제남시 장청구 만덕진 령암유기차원에서 근 100만원되는 돈다발을 쌓아놓고 촌민들에게 현금장려를 내주었다. 현장에서 농민들은 번호표에 따라 줄지어 서서 현금을 타갔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상금을 탄 사람은 4만여원을 탔고 집체적으로 가장 많이 탄 상금은 20만원에 달한다.   중신넷
  • 2014-01-21
  • 뉴질랜드 북섬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이날 오후 3시 52분쯤 팔머스톤에서 남동쪽으로 63km 떨어진 깊이 29km 지점에서 일어났다.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신넷/길신
  • 2014-01-21
  • 조선에 수감중인 미주한인 케네스 배씨는 20일 평양 우의병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조속히 석방되기를 원하며 "조선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배씨는 특히 "나는 아무 리유도 없이 조선에 억류돼 있는 것이 아니다"며 "조선정부는 나에 대해서 어떤 인권침해도 하지 않았을뿐 아니라 수많은 인도주...
  • 2014-01-21
  • 인생의 가장 낭만적인 순간을 꼽으라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 들어가는 그 순간이 아닐까 싶다. 근데 만약 이 같은 경험을 50번이나 체험한다면 어떤 느낌일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1월 15일자에 영국의 한 부부가 지난 2년 간 전 세계를 돌며 각국의 전통결혼식을 체험했...
  • 2014-01-21
  •  ‘환타 컵’ 상해시 학생 애니메이션 대회상 수여식이 1월 19일 개최됐다. 행사 소식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13년 5월부터 시작된 후 현지 중소학교 50여 곳의 학생 10만 명이 참가했다. 사진은 참가한 학생들이 애니메이션 의상을 입고 cosplay쇼를 연출하는 모습이다.   중신넷
  • 2014-01-21
  •   1월 20일 오전 란주시 중천공항(中川机场)에서 묻지마 칼부림으로 3명의 안전검사원이 부상을 당했다. 중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당일 9시 16분경 한 남성이 칼을 들로 공항 3호 터미널을 향해 돌진했다. 이에 안전검사원들은 즉시 그를 제지시켰고 이 과정에 3명이 부상, 그중 2명은 중상을 입은것으로 알려졌다. ...
  • 2014-01-21
  • 1월 20일, 해남성 삼아시 해방2로 체크무늬 팬티만 입은채로 녀자친구를 옥상으로 끌고가 식칼을 들고 위협하였다.   남자(30살) 는 유부남으로 이미 슬하에 3명의 자녀까지 있는것으로 드러났다.감정문제로 그동안 사귀던 녀자친구(24살)를 옥상으로 끌고가 인질극을 연출해냈던...
  • 2014-01-21
  • 2014년 1월 20일 호남 백전진(白田镇) 분로구 십자로입구에서 한 뻥튀기 로인이 옥수수를 튀기고 있었다. 한 어린이가 그 옆에서 뻥튀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순간 뻥튀기기계가 폭발하면서 기계의 철편이 아이의 머리를 치면서 아이는 당장에서 숨졌다.봉황넷/조글로미디어
  • 2014-01-21
  •   조선 외무성과 체육성의 초청을 받은 중국기자들이 조선 강원도에 있는 마식령 스키장에서 ‘세계 일류급 스키장 서비스’를 체험했다.평양에서 출발하여 3시간 걸려 도착한 스키장에는 호텔, 병원, 헬리콥터 착륙장 등 최신 시설들이 갖추어져 있었다.스키장에서 도보로 3분 남짓 떨어진 호텔에는 카페,...
  • 2014-01-21
  • 19일(현지시간) 중앙아프리카공화국(중아공) 수도 방기(班吉)에서 시민들이 무슬림 2명을 죽이고 시체를 불태웠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종교분쟁으로 수개월간 끊임 없는 폭력사태로 지난달에만 1000명 이상 숨졌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과도정부는 류혈사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20일 림시대통령 선거를...
  • 2014-01-20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