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지처 버렸다' M16·M4 소총, 신형으로 바꾸는 美
[ 2019년 04월 21일 09시 54분   조회:4867 ]

미국 육군의 K1A 개량형. [영상캡처=공성룡 기자]


여기 조강지처(糟糠之妻ㆍ가난했을 때 고생을 같이 겪은 부인)가 있다. 이 여인은 막 가세가 기울어지려는 집안에 시집왔다. 그의 알뜰살뜰 살림 덕분에 집안은 다시 일어났다. 여인은 수술을 받으면서까지 55년 동안 부인이자 어머니 몫을 다했다. 그런데 집안이 여인을 버리려 한다. 특별한 잘못도 없는데, 더 좋은 부인과 어머니를 바란다는 이유에서다. 

[이철재의 밀담]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은 초기에 M14와 M16을 동시에 사용했다. 그러나 곧 반동이 세고 무거운 M14을 버리고 가벼우면서도 명중률이 높은 M16으로 갈아탔다. 사진은 월남군과 합동 작전 중인 미군 특수부대원이 M16을 들고 개울을 건너고 있다. [중앙포토]

베트남 전쟁에서 미군은 초기에 M14와 M16을 동시에 사용했다. 그러나 곧 반동이 세고 무거운 M14을 버리고 가벼우면서도 명중률이 높은 M16으로 갈아탔다. 사진은 월남군과 합동 작전 중인 미군 특수부대원이 M16을 들고 개울을 건너고 있다. [중앙포토]

  
'막장 드라마'와 같은 스토리에서 '여인'은 AR-15 소총이다. '집안'은 미국 육군. AR-15이 낯설다면 M16이라 바꿔 말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아말라이트라는 총기 제조사가 개발한 AR-15에 미 육군이 붙인 제식명이 M16다. 
  
'수술'은 M16의 개머리판을 짧게 해 M4로 만든 걸 뜻한다. 미 육군이 제식 소총으로 생각한 M14가 결국 포기한 사실을 '가세가 기울어졌다'고 표현했다. M16는 원래 M14의 대타였다. 베트남전을 거치면서 가볍고 명중율이 높은 M16의 진가가 드러났다.   
  
M16의 원형인 AR-15 광고. [사진 콜트]

M16의 원형인 AR-15 광고. [사진 콜트]

  
그런데 미 육군은 1964년부터 전쟁터에서 생사고락을 같이 한 M16과 M4를 버리려 하고 있다. 
  
2021년 4분기부터 실전배치
미 육군의 폴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3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차세대 분대화기(NGSW) 사업 일정을 보고했다. NGSW는 미 육군의 M4 소총과 M249 기관총을 각각 신형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NGSW의 핵심은 5.56㎜ 구경의 탄약을 6.8㎜ 구경으로 키우겠다는 점이다. M4와 M249는 5.56㎜ 구경의 탄약을 쓴다. 
  
미 육군이 NGSW 사업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NGSW의 콘셉트 그래픽. 이 디자인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콘셉트의 소총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자료 미 육군]

미 육군이 NGSW 사업을 발표하면서 제시한 NGSW의 콘셉트 그래픽. 이 디자인이 결정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콘셉트의 소총이 필요하다는 걸 보여준다. [자료 미 육군]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지난 1월 총기 제조사들에 사업 공고를 보냈다. 다음 달까지 제조사들로부터 프로토타입(원형)을 받은 뒤 평가를 거쳐 7월까지 소총(NGSW-R)과 기관총(NGSW-AR)에서 각각 3개의 후보군을 뽑겠다”고 말했다. 미 육군은 이후 2020년 4분기 또는 2021년 1분기에 최종 후보를 가린 뒤 2021년 4분기부터 실전배치할 계획이다. 
  
‘새로운 구경의 탄약을 보급하는 게 어렵지 않나’는 질문에 대해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약간의 도전(challenge)”이라면서도 이렇게 말했다. 
  

“미 육군은 5.56㎜ 구경 말고 7.62㎜ 구경의 탄약(M60 기관총이나 M240 기관총용)도 보급하고 있다. 6.8㎜가 새로 들어온 건 큰 문제는 아니다. 또 100만명(현역과 예비역, 주방위군 포함)의 육군 전체 병력에 6.8㎜ 소총과 기관총을 주는 게 아니다. 보병이나 근접전을 벌이는 부대에 우선 보급할 예정인데, 이들은 10만명 정도다.”

  
미 육군은 차세대 소총과 기관총 25만 정과 탄약 1억5000만 발, 각종 부품을 주문할 계획이다. 
  
 

아이폰의 치명성을 가져라
NGSW의 목표는 까다롭다. 6.8㎜ 구경이라지만 5.56㎜ 구경의 탄약과 무게가 같아야 한다. 전방 손잡이 등 기존 액세서리를 그대로 쓸 수 있어야 한다. 소음ㆍ소염기는 기본이며, 필요할 경우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미 육군 장병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와 함께 홀로렌즈를 끼고 IVAS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미 육군 장병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엔지니어와 함께 홀로렌즈를 끼고 IVAS를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 미 육군]

  
NGSW의 핵심은 첨단 사격통제(사통) 장비다. 레이저 거리 측정기ㆍ탄토 계산기ㆍ습도 센서 등이 사통 장비와 통합할 것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통합 시각 증강 시스템(IVASㆍIntegrated Visual Augmentation System)과 연동할 수 있어야 한다. IVA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증강현실 도구인 홀로렌즈를 이용해 보병 병사에게 전장 정보를 제공한다. NGSW의 사통 장비와 IVAS가 결합하면 영화 '아이언맨'의 초기 형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IVAS 화면을 통해 미 육군 병사가 보게 될 정보들. 미국의 방송사인 CNBC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사진 CNBC]

IVAS 화면을 통해 미 육군 병사가 보게 될 정보들. 미국의 방송사인 CNBC가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사진 CNBC]

  
또 차세대 소총은 반자동과 자동 사격이 가능해야 한다. 멜빵은 손쉽게 달거나 뗄 수 있어야 한다. 화생방전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탄창은 차세대 소총과 기관총 모두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요구 조건에 난제가 많기 때문에 개발 기간이 길어지고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다분하다. 미군은 F-22보다 값싼 스텔스 전투기를 내놓겠다며 F-35를 개발했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그래서 미 육군의 무기 개발 책임자인 엘리엇 캐긴스 대령은 NGSW가 아이폰의 치명성(lethality)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탄약과 달리 탄두가 안에 들어가 있다. [사진 미 육군]

일반 탄약과 달리 탄두가 안에 들어가 있다. [사진 미 육군]

  
그는 “스티브 잡스와 애플의 엔지니어들이 MP3 플레이어인 아이팟 터치를 아이폰인 3G로 바꾼 것을 생각해보라”며 “그때 수천 개의 신기술이 첫 아이폰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 기술들이 시스템에 녹아들려면 먼저 플랫폼을 숙성시켜야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찬가지로 수백 개의 성능을 NGSW에 넣을 수 있지만, 우선 예전부터 입증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 마디로 “아이폰이 그랬듯, 점점 성능을 키우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텍스트론이 지난해 공개한 경기관총. CTA를 사용한다. [사진 텍스트론]

텍스트론이 지난해 공개한 경기관총. CTA를 사용한다. [사진 텍스트론]

  
‘초청장(NGSW 사업 공고)’을 받은 5개 제조사 중 텍스트론이 가장 먼저 3월 25일 차세대 소총의 프로토타입인 NGSW-T를 미 육군에 제출했다.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텍스트론은 15년간 개발했다는 탄두내장형 탄약(CTA) 기술을 자사의 프로토타입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탄약의 탄두가 탄피의 상단에 있는 것에 비해 CTA는 탄피 안에 탄두가 들어있다. CTA는 탄약의 길이와 부피를 줄일 수 있다. 
  
‘조강지처’를 버리는 이유
오스트롭스키 중장은 “현재 M4나 M249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겪은 실전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미 육군 장병이 아프가니스탄군과 함께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비니를 쓴 미군이 든 소총이 M4. [사진 미 육군]

미 육군 장병이 아프가니스탄군과 함께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비니를 쓴 미군이 든 소총이 M4. [사진 미 육군]

M4 연사 장면. [유튜브 Combat Arms Channel 캡처]

M4 연사 장면. [유튜브 Combat Arms Channel 캡처]

  
그런데도 미 육군은 왜 M16과 M4를 두고 NGSW를 찾을까. 군사 전문지 ‘플래툰’의 홍희범 편집장은 “큰 문제는 없다지만, M4와 M249의 관통력이 약해 살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늘 있었다”며 “앞으로 미 육군이 상대할 수 있는 중국군과 러시아군은 무슬림 테러리스트와 달리 방탄장비를 갖췄기 때문에 5.56㎜ 구경으론 벅찰 것으로 미 육군이 내다본 것”이라고 말했다. 
  
미 육군의 분대 지원화 기관총인 M249. M4. M16 소총과 같은 5.56㎜ 구경의 탄약을 쏜다. [사진 미 육군]

미 육군의 분대 지원화 기관총인 M249. M4. M16 소총과 같은 5.56㎜ 구경의 탄약을 쏜다. [사진 미 육군]

  
세상에 100% 완벽한 총이 없듯이, M16과 M4에도 고질적인 약점이 있다. 신뢰성 문제다. M16은 총탄을 발사한 뒤 연소 가스로 노리쇠 뭉치를 후퇴시키는 가스직동식이다. 반동이 적은 대신 가스 그을음이 주요 부품에 쌓인다. 그래서 총기 손질을 자주 해야 한다. 
  
또 M16과 M4를 오랫동안 쏘다 보면 재밍(탄 걸림)과 과열로 작동 불량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2008년 7월 13일 아프가니스탄의 와낫 마을에서 탈레반과 교전을 벌인 미 육군 보병 9명이 전사했다. 생존 병사들은 전투 중간 M4의 총탄이 나가지 않았다고 나중에 보고했다. 재밍과 과열 때문이었다. 
  
  
한때 미 육군의 제식소총이었던 M14. [사진 미 공군]

한때 미 육군의 제식소총이었던 M14. [사진 미 공군]

미 육군의 ACR. 결국 미 육군이 이 사업을 포기했다. [사진 Military Factory]

미 육군의 ACR. 결국 미 육군이 이 사업을 포기했다. [사진 Military Factory]

  
미 육군은 여러번 차세대 소총 사업을 시작했다. 86년의 선진 전투 소총(ACRㆍAdvance Combat Rife)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최소 수십 만정의 소총을 바꾸려면 돈이 많이 든다. 국방 예산이 천조원이라 해서 ‘천조국(千兆國)’이라 불리는 미국으로서도 부담스러웠다. 당장 바꿔야할 만큼 M16과 M4가 나쁘지 않기도 했다. 
  
미 해병대원이 M27을 들고 조준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미 해병대]

미 해병대원이 M27을 들고 조준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미 해병대]

  
미루고 미뤘던 소총의 교체는 요즘 미군의 지상과제다. 미 해병대는 M27 보병자동소총(IARㆍInfantry Automatic Rifle) 사업을 따로 벌이고 있다. 독일 헤클러&코흐의 HK416으로 M4와 M249 모두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HK416은 미 해군의 특수부대 데브그루가 2011년 5월 2일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할 때 쓴 총으로 유명하다. 
  
  
미국 동맹국들도 영향권
NGSW는 미군 만의 이슈가 아니다. 유사시 미군과 함께 싸울 동맹군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홍희범 편집장은 “가장 골치 아픈 건 유럽 국가들”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상당수 국가들은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다. 그런데 나토 주요 국가안 영국은 자국제 L85A3를, 프랑스는 독일제 HK416을, 독일은 헤클러&코흐의 G36을 차세대 소총으로 선택했다. 모두 5.56㎜ 구경의 탄약을 쏜다. 
  
K1A 개량형 중에는 개머리판도 바꾼 게 있다. 이철재 기자

K1A 개량형 중에는 개머리판도 바꾼 게 있다. 이철재 기자

K2 소총(아래)의 개머리판과 총열을 교체한 K2C1(위). 전방 손잡이도 달렸다.

K2 소총(아래)의 개머리판과 총열을 교체한 K2C1(위). 전방 손잡이도 달렸다.

  
미국의 나토 동맹국들은 미국에게 배신을 당한 적이 있다. 53년 나토는 7.62㎜ 구경을 표준탄으로 삼았다. ‘나토탄’ 얘기다. 이에 따라 나토 회원국가들은 자국의 소총의 구경을 조정하거나 설계를 고쳐야만 했다. 
  
미 육군은 57년 나토탄을 사용하는 M14를 제식 소총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M14은 무겁고 길기 때문에 근접전에 불리하였다. 나토탄을 발사하면 반동이 심했다. 미국은 베트남전 때 M14를 버리고 5.56㎜ 구경을 쏘는 M16로 갈아탔다. 그러자 유럽의 나토 동맹국가들은 또 예산을 들여 7.62㎜ 구경에서 5.56㎜ 구경으로 바꿔야만 했다. 
  
영국 육군의 L85A3 소총. [사진 Military Today]

영국 육군의 L85A3 소총. [사진 Military Today]

프랑스 육군의 HK416 소총. [사진 프랑스 육군]

프랑스 육군의 HK416 소총. [사진 프랑스 육군]

독일 육군의 G36 소총. [사진 독일 연방군]

독일 육군의 G36 소총. [사진 독일 연방군]

  
홍희범 편집장은 “유럽 동맹국들은 결국 각자의 소총과 5.56㎜ 구경 탄약을 고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 큰 문제는 한국이다. 육군의 주력은 80년대부터 생산한 K1과 K2다. 광학 장비를 달려면 별도의 레일을 껴야 한다. 그런데도 현재 차기 소총 사업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대신 특수 부대에 K1A 개량형을, 전방 부대를 중심으로 K2C1(K2 소총의 개량형)을 각각 주고 있다. 특전사는 독일제 HK416을 곧 수입한다. 
  
해군 특전단(UDT/SEAL) 대원은 HK-416 등 특수전에 필요한 총기와 부가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기자]

해군 특전단(UDT/SEAL) 대원은 HK-416 등 특수전에 필요한 총기와 부가장비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기자]

  
그런데 미 육군의 NGSW는 이 같은 '땜방'으론 부족하다. 한국군은 미군과 연합사령부 아래에서 싸우기 때문이다. 육군 관계자는 “미 육군의 NGSW 사업을 지켜보고 있다”며 “6.8㎜ 구경의 소총과 기관총이 나오면 우리도 따라야 할지 결정해야 한다. 한ㆍ미의 보병이 전투 현장에서 탄약을 같이 쓰는 건 연합방위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씨는 “ 한국군은 6.8㎜ 구경이나 CTA와 같은 신기술보단 미군이 걸어온 광학 장비의 적용과 같은 총기류의 운용 편의성에 먼저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현호씨는 “다행히 육군에서도 워리어플랫폼을 통해 일명 ‘알총’에서 벗어나 미군처럼 광학 장비를 운용할 수 있도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면서도 “아직도 일부는 국방 규격에 얽매여 사용자 편의성에 지장을 주고 있다. 차기 소총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이런 점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00
  • 2018년 미스월드코리아 본선에 출전하게 될 채지연 연변대학 예술학부 연극영화학과 채지연 학생이 미스월드코리아, 미스월드유니버스코리아 2018년 미스월드코리아 미인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채지연은 돌아오는 8월 2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미스월드코리아 본선대회 준비를 위해 현재 합...
  • 2018-08-10
  • 40도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겨울 시즌 화보 촬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모델들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일대는 삼복 더위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모델들은 더위를 잊은 채 겨울 시즌 대비에 한창이다. 공개된 사...
  • 2018-08-09
  • ‘나의 소녀시대(我的少女時代)’ 90년대 첫사랑 이야기를 다룬 영화 ‘청춘파(靑春派)’ 90년대 치열했던 대학입시 상황을 다룬 영화 ‘방화(芳華)’ 70년대 청춘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을 다룬 영화 ‘햇빛 쏟아지던 날들(陽光燦爛的日子)’ 70년대 10대 청소년들의 성장스토리를...
  • 2018-08-07
  • 얼마 전 중국 충칭(重慶)시 출신의 한 90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 여성이 화려한 손기술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중국 및 해외 매체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데 성공했다. 일본 ‘닛폰TV’는 그녀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고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는 장편의 기사를 내보냈다. 허위훙...
  • 2018-08-06
  • 중국 최고부자 마윈(马云) 알리바바 회장과 닮은꼴로 유명한 빈곤 소년이 최근 웹영화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장시성(江西省) 융펑(永鹏)현 농촌에 사는 ‘리틀 마윈’이라는 별명을 가진 10살 소년 판샤오친(范小勤)이 웹영화 ‘...
  • 2018-07-31
  • 섹시의 아이콘 현아와 그룹 펜타곤의 후이와 이던이 결성한 혼성그룹 ‘트리플 H’가 7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RETRO FUTURE(레트로 퓨처)’ 뮤직비디오 속 현아는 욕조에 누워 강렬한 붉은 입술과 젖은 몸으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녀는 완벽한 몸매, 섹시미, 더욱...
  • 2018-07-20
  • 최근 전문 모델들이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이탈리아 유럽디자인학교(Istituto Europeo di Design•이하 IED) 패션쇼장에서 졸업생들의 졸업작품을 입고 런웨이를 걸었다. 당일 로마에서 개최된 IED 의상디자인학과 졸업작품 전시회에는 졸업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들이 전시됐다. 인민망 
  • 2018-07-18
  • 7월 15일 광시(廣西) 출신의 젊은 소수민족 남녀들이 구이린(桂林) 리장(漓江)강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고 투명한 보트를 타며 대형 뮤지컬 ‘계림천고정(桂林千古情)’의 일부분을 연출했다. 그들은 청산녹수를 뒤로하고 두이거(對歌, 대가: 중국의 일부 소수민족 지역에서 유행하는 노래 형식으로, 일문일답식으...
  • 2018-07-18
  • 사진 크게보기 16일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했다. 정상회담은 핀란드 수도인 헬싱키의 대통령궁에서 열렸다. 이날 푸틴의 손은 트럼프 쪽으로 끌려가지 않았다.[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타국 정상을 만났을 때...
  • 2018-07-18
  • 7월 8일, 요가 애호가들이 연꽃이 핀 푸졘(福建 복건)성 싼밍(三明)시 졘닝(建寧)현 쥔커우(均口)진 슈주(修竹)촌의 천묘에 달하는 연못가에서 요가 실연을 하고 있다. 당일, 제3회 중국 졘롄(建蓮)문화관광축제 및 세계요가대회가 푸졘성 싼밍시 졘닝현에서 거행되었다. 근 1,000명에 달하는 요가 애호가들이 연꽃이 활짝...
  • 2018-07-10
  • 최근 톈진(天津, 천진) 빈하이(濱海) 국제공항 직원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패션쇼를 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짙은 색상으로 시선을 끌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도고함을 보여주었다. 중신넷  
  • 2018-07-04
  •   참신한 주제와 독특한 안무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무대.   뜨거운 한낮의 열기마저 씻은 듯 잊혀지게끔 한 공연무대가 시민들에게 찾아왔다. 16일, 리치 댄스대회 무대에 오른 대부분의 춤군은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일명 연변지역의 젊은 댄서들이다.  ‘2018 리치 댄스대회 시즌 1&rsquo...
  • 2018-06-26
  • 최근 아름다운 여성들이 장쑤(江蘇, 강소)성 톈무후(天目湖) 워터파크의 물속에서 공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단오절휴가일,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톈무후 워터파크는 파도 타기, 물놀이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이는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려는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인민넷
  • 2018-06-20
  • 6월 16일 제21회 상하이(上海, 상해)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개막식 레드카펫은 당일 저녁 상하이 대극원에 펼쳐졌다. 심사위원으로 선발된 장원(姜文), 장전(張震), 친하이루(秦海璐) 등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인민망
  • 2018-06-20
  • 체다치즈+불고기 ‘평화버거’ 등 싱가포르 식당가 6ㆍ12메뉴 불티 호텔 밖 광고판은 포토존 명소로 대할인 시작하며 쇼핑가도 붐업 로얄 플라자 호텔 외벽에 붙은 ‘트럼프-김정은 햅버거’ 광고판 앞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북한과 미국의‘세기의 핵담판’ 이 목전으로 다가오...
  • 2018-06-08
  •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았던 중국의 한 여성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왕훙(网红, 인터넷 스타)’이 됐다. 7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안후이성(安徽省, 안휘성) 푸양시(阜阳市) 농민인 양루(杨茹, 27세)는 85kg이었던 체중이 출산 이후 갑자기 190kg으로 불어났다. 불어난 체중으로 집안 일도 할 수 ...
  • 2018-06-07
  •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싱가포르 비스트로 바인 '에스코바'에서 'Trump(트럼프 미국 대통령)'와 'Kim(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칵테일을 선보였다. [로이터=연합뉴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 현지 비스트로 바에서 '평화 회담 칵테일'을 특별 ...
  • 2018-06-06
  • 콜트(Colt) 권총에 대한 이야기를 관련 유물 40여 점과 함께 풀어낸 ‘COLT 1911’ 전시회가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된 'COLT M1911A1' 총기가 분해되어 있다. 별도의 공구없이 분해와 조립이 가능한 'COLT M1911A1'은 자잘한 부품없이 간단한 구조로 설계되어 정비가 ...
  • 2018-06-06
  • 스페인에서 한국 배우 현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SNS에는 스페인에서 현빈을 봤다는 목격담과 인증샷이 쏟아졌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바쁘게 뛰어다니거나 촬영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그의 변함없는 잘생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현빈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촬...
  • 2018-06-0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포토뉴스 더보기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