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람성무역유한회사 방미성! 마성의 매력으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7월29일 11시05분    조회:129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방미성
 
[조글로기업탐방 3]

方美星! 마성의 매력으로 나를 사로잡다
 
 



상큼하면서 당당한 느낌이 묘한 그녀 연변람성무역유한회사 대표리사 방미성씨를  비가 오는 7월 24일 숨막히듯 작은 공간에서  만났다. 코구멍만한 매장에서 쉴새없이 돌아가는 그녀를 나는 넋을 잃고 한참이나 지켜보았다
 
연변녀성기업인들한테 젊은 마당발로 알려진 그녀에게 "전화련락처에 지인이라고 적혀있는 사람은 몇명정도 됩니까?  아닙니다. 저처럼 취재하려고 전화한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몇명이나 될까요?" 하고 물었다.
망설임 없는 대답 "몇만명!"
 
"사실일가?" 난 의문스러웠다. 왜냐하면 과로사는 백수의 전용물이라하지만 그정도의 인간관계망이라면 그녀도 지쳐쓰러졌을거라는  나의 유치한 로파심도 없지는 않았다.
 
 
오랜 직장생활을 하던 그녀가 창업자의 길에 들어선것은 2012년 말이였다. 연변람성무역유한회사를 설립하면서 연길공항 국제출발선 청사  7평방메터되는 공간에서 한국SK텔레콤공식인증대리점을 오픈하였다. 중국에서 최초로 오픈한 유일한 한국SK텔레콤공식인증대리점이라는 업무 시작으로 그녀의 사업은 시작되였다. 40대 중반에 시작한 창업이 늦었다 말할수 없다. 인생에는 빠른것도 늦었다는것도 없으니깐. 직원들과 함께 고객상담에 전념하는 모습이 다르게 보여졌다.

싸고 편리하다! 임대폰이…사실일가
 
"매장의 가장 좋은 제품을 저에게 추천해주세요"하고 말을 꺼내자 방미성 대표는 망설임없이 "싸고 편리한 임대폰을 추천할게요. " "싸고 편리한게 어떤 것입니까?"  그 순간에는 방대표를 취재하려 간 기자이기전에 그녀앞에 선 고객이라는 것을 방미성대표는 잘 알고 있었다.
 
 
임대폰을 필요한 사람들을 간단하게 정리한다. 단기비자로 한국으로 나가는 분. 즉 방학을 이용하여 한국으로 나가는 교원족, 여행이나 쇼핑을 목적으로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 사업차로  한국 나들이를 자주하는 사람들, 업무차로 한국으로 자주 다니는 기자 교수님 등등 말 그대로 단기비자의 사람들에게 임대하는 핸드폰이다.
 
그럼 왜 싸고 편리한지를 알아본다.
한국에서 단기비자의 외국인들은 선불폰을 쓸수 있다. 유심카드 비용 8천 800원, 매일 관리료금 100원, 한달이면 3천원, 발신번호표시,  1000원, 부가세 10%까지 추가하면 한달에 5천은 기본요금으로 쉽게 넘는다. 우리의 돈으로 환률을 아주 낮게 계산한다 할지라도 25원은 그냥 나가는 돈이라 보면 되겠다. 유심카드 비용은 연길에서 개통하는 개카비용 50원과 맞먹는다고 보면 된다.
 
연길sk임대폰이 한국에서의 선불폰보다 더 싸다는 부분은 부가세, 하루 대여요금 백원, 발신번호표시요금 이 부분은 한눈에 알수 있는 요금이다.

다음 어떤 핸드폰을 선불폰으로 쓸수 있는가? 말 그대로 선불폰이라 할때면 자신이 갖고 있는 핸드폰을 사용할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는 공짜폰이 없다. 그 듣기 좋은 공짜폰을 얻으려면 적어서 2년이란 정액요금을 사용해야 한다는것은 내남이 다 아는 상식이라 하겠다.

연길 람성에서 임대폰을 리용하면 아주 간단하다. 기기보증금은 300원부터 시작된다. 좀 더 혁신적인 것을 원한다면 그 이상의 가격이 필요하지만 어디까지 그건 보증금이란 말이다. 가져오기만 하면 보증금은 돌려받을수 있다는 것은 고객의 립장에서는 참으로 고마운 착상이라 할수 있다.

중국에서 사용하던 자신이 갖고 있는 폰도 한국에 가서도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너무 편리하다. 즉 한국에서 제조한 폰은 거의 사용할수 있다고 보면 된다. 미안하게도 애플은 좀 어려울것 같다. 왜냐? 한국산이 아니니깐.
 
한국 도착하여서 인지상정에 생소한 사람이 핸드폰을 개통하려면 꽤는 번거롭다. 아니면 누군가의 도움을 받든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신세 지는 일 즉 돈이 나가는 일이라 생각하면 되겠다.
 
따른 또 하나 국제료금이 굉장히 싸다. 일분에 우리 돈 39전 한국돈 71원이다. 한국에서 국제전화 VIP에게도 일분에 백원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같은 번호를 쭈욱 사용하려면 한달에 평균 만원의 료금을 사용하면 된다. 두달에 전화료금 6만원을 사용하였다면 나머지 4달은 그 번호가 유효하다는 말이다.
 
 
이런 제품을 적극 홍보함은 그녀의 람성회사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것은 아니다. 정확한 소비와 가능한 일푼이라고 절약할수 있는 경제정보를 많은 중국 조선족들에게 알려줄 의무와 권리가 있다고 보기때문이다.




오랜 기부! 그녀의 궁극적 바램은 무엇일까?
 
기부는 기부일뿐  이상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어떤 사람들은 기부라는것은 누군가한테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혹 상업적 수단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필자 역시 방미성씨는 왜 기부했을까하는 의문이 넘쳐났다.  지난 5년동안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후원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 몇몇을 품에 끌어안고 묵묵히 그들의 힘이 되여준 방미성씨!  찾아주는 이 많지않아 외롭다는 양로원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주고... ...그렇게 그녀가 지난 5년간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푼것만 어림잡아 돈으로 계산하면 5만여원이 넘는다.

기부는 누구나 할수 있는 작은 실천이다. 하지만 그 작은 실천을 한다는 것은 또한 어려운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월급을 받던 월급쟁이 시절부터 실천해온 기부여서 더 아름답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방미성씨의 기부의 궁극적 바램이 궁금했다. "왜 기부하셨어요? 이미지 관리차원? 아마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지도 몰라요. 적어서 지금 방대표님한테 묻고 있는 저 자신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 "이미지 관리차원은 아닙니다. 기부를 통한 만족감과 누군가한테 힘이 되였다는 뿌듯함을 감수하려고 하는 기부였죠.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 하나같이 남같지 않게 보인것은 째지게 가난했던 제 어린 시절이 있었기때문이죠. 남일 같지 않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늘 어려운 사람들은 보면.."

째지게 가난했었던 자신의 어린 시절에 대한 정신적 보상같은거라고 표현했다.

솔직하고 숨김없이 답하는 그녀를 보고 나눔에 서툰 우리가 허심하게 방미성대표한테서 배워야겠다는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가난해서 배우고 싶은 공부나 재간을 더  배우지 못하는 불쌍한 아이들이 많다는 현실이다.  나눔, 기부문화가 보편화되여서 너나없이 기부활동에 참여한다면 아마도 우리 조선족사회도 더 아름답게 변할거라 믿는다 했다.


글로벌녀성경제인연합회 중국총회 비서장직은 가문의 영광이라

글로벌녀성경제인연합회 중국총회 비서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미성씨는 녀성들도 세계적인 경제활동과 사회공익에 공헌 할수 있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짜릿함을 맛본다고 표현했다.

하루 한시간 일분 일초도 아끼면서 매일매일 움직이는 그녀가 비서장직에 나서게 된데는 김순자 리사장님한테서 고무를 받았다고 했다.
김순자 리사장님의 노력으로 글로벌녀성경제인연합회는 세계 각국에서 각종 세미나, 경제포럼 등 활동을 진행했고 글로벌인적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중국총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다는 것에 많은 탄력을 받았고 녀성으로서 세계녀성들과 나란히 사회에 기여하게 된다는 것은 말로 표현할수 없는 의의있고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얼마나 좋아요? 녀성으로서 사회에 기여한다는것 자체에 저는 마냥 좋아요! 아무리 바빠도 비서장직에 최선을 다할거얘요. 또 주변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있기때문에 잘 해낼거라 믿기도 하지요!"
 
이 련합회가 설립 초창기 국내단체도 운영이 어려울텐데 전 세계란 어머어마한 규모와 타이틀이 너무나 거창하여서 반신반의 지켜만 보았다고 한다.   3년동안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회는 글로벌녀성경제인간의 교류와 협력으로 기업을 키우고 경제를 살리면서 자신의 기업과 나라와 글로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익사업을 함께 해왔던것!

이 모든 과정을 묵묵히 지켜본 방미성씨로서는 이 단체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존경스러운 단체라고 했다.. 이런 단체의 일원으로 일을 한다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아무리 바쁜 스케줄이라 할지라도 녀성으로서 여자들끼리만 할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감격해한다고 말했다.

중국 총회 비서장 그녀는 이 발판으로 조선족 젊은 기업인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 연변지역에서 글로벌녀성련합회에 대하여 홍보를 강화하면서 창업중의 젊은층을 많이 이끌어 이 무대를 공동히 활용할것이라고 표했다. 




 
힘든 순간 누가 떠오르냐고 물으니 잠간 눈물이 핑 도는 방미성대표! 당당하다못해 당돌한 느낌까지 주었던 방미성대표가 보인 모습 뒤에는 작은 연약함이 넘친다. 새로운 사업을 구상중이라는 그녀!  그녀의 도전이 언제 멈출지 무법자의 질주가 떠오른다.
 
멋지다는 말은 단순 외모적인 부분에서 비롯된게 아니라고 본다. 마인드가 멋지고 심성이 멋지고 태도가 멋지면 진정 멋지다고 생각한다. 진솔하게 사람과 사업을 대하고 받은 것만큼 되돌려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뒤통수를 맞을지라도 진심으로 누군가를 대하면서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버텨나간다는 그녀의 "진솔함 노력 당당함 베품" 이 4박자가 그녀는 멋진 여자라고 말해주고 있다.  연길공항으로 가면 해맑게 웃으면서 고객과 상담하는 그녀를 볼수 있다. 이쁘다. 그리고 상큼하고 귀엽다. 그 상큼한 뒤에서는 어떤 애수도 느껴졌고 가여움도 흐르고 있다. 
 
10년후의 그녀는 변하지 않을거라 했지만 이제 막 시작한 창업도전자 방미성! 그녀가 천방지축 무법자마냥 도전을 즐기고 있다. 시작은 7평방메터밖에 안되는 작은 공간에서 시작했지만 10년후 그녀의 공간은 7의 백배, 천배, 만배가 될거라 기대한다.

조글로미디어(www.zoglo.net )
김성화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청도창득전자유한회사 강진성 사장.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탐방의 일환으로 만난 강진성씨(1974년생)는  지식형 기업인이였다. 고향이 길림성 교하인 강진성씨는 일찍 길림사범대학을 졸업하고 교하조중에서 교편을 잡았다. 박봉을 받으면서 교단에 올라서고 보니 부푼 마음도 잠간이였다. 가슴에서 꿈틀대는 욕망을 ...
  • 2020-07-23
  • 【월드조선족(일본)-인물취재 시리즈】   흑룡강신문사 일본지사는 흑룡강신문사의 글로벌화전략의 일환으로 WeChat계정 '월드조선족' 카테고리에 일본의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삶을 영위하고 있는 평범한 조선족동포들을 취재하여, 중국전역 및 세계각지의 조선족동포들에게 일본에서의 생활상을 알려드리면서...
  • 2020-07-09
  • 불꽃튀는 경쟁이 날에 날마다 일고 있는 청도조명(照明)업계에 조선족기업가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기자는 일전 그를 찾아나섰다. 청도시 성양구 장식시장 남쪽 정양로와 수성로 교차지점에서 남쪽으로 100메터 상거한 전기기자재 전문거리에 자리잡은 파나소닉조명등판매점은 흑룡강성 상지 태생인 김해일(1973년생)씨가 ...
  • 2020-07-08
  • 운남성 맹해현과 건수현의 전략적협력포럼에 참석한 현철문 씨.   (흑룡강신문=하얼빈) 차문화와 옥석문화는 중국전통국학의 대표적 문화라고 할수 있다. 이런 전통국학의 대표적 문화사업에 20년간 종사해온 조선족이 있어 의외이다.   상해에 본사를 둔 현자문화발전유한회사(⽞⼦(上海)⽂化发展有限公司, 아래 현자...
  • 2020-06-25
  •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 최병만 대표 2012년에 설립된 옌타이 만보금속가공유한회사(최병만 대표)는 8년 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코로나 기간에도 오더가 끊기지 않고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옌타이시 복산구에 위치한 만보회사 최 대표는 설비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직원들에 대한 신...
  • 2020-05-18
  • “물류도 인젠 스마트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전통 모식으로는 우세를 확보할 수 없습니다.” 일전 청도류정공항 앞 물류창고에서 기자와 만난 청도파테크국제물류 서문수 대표가 물류에 대한 자기의 견해를 피력했다. 서문수(1982년생)씨는 대학졸업 후 한국의 국제물류기업에 취직,  대학에서의 전공은 의...
  • 2020-05-13
  • 삭바느질 하나로 서민갑부가 된 어머니를 회억하여 프롤로그   2020년 5월 4일, 23시 30분 경에 어머님께서 9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평생 학교문에 가보지도 못한 ‘까막눈’이지만 누구보다 생존철학이 뚜렷했던 어머님이,삭바느질 하나만으로 의령 남씨 가문의 가세를 일으켜세우신 ‘알부자&...
  • 2020-05-09
  •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의 뭉근한 뚝배기사랑   사진: 허향순   그 세월로서는 흔치 않게 넉넉한 가정에서 고생이란 게 뭔지 모르고 자란 그녀는 1980년대초에 장춘상업전문학교 중약과를 졸업하고 연변의약공사에 배치받았다. 당시 의약공사 약제사라 하면 누구나 선망하는 직업이였다.   ...
  • 2020-04-28
  • 꿈이 부푸는 곳-펌프커피문화체험공간   -무한 행복을 우려내는〈펌프커피〉최봉화 사장의 무한도전기     석사공부를 마치고 학교에 남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밀어젖히고 그녀는 안정적인 교직생활 대신 겁없이 창업의 길에 뛰여들었다. 당연히 주변에서는 썩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잔...
  • 2020-04-2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