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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을 노래하다' 연변군중문예 우수종목 전시공연 개막
    10월 1일 오전,‘조국을 노래하다' 연변군중문예 우수종목 전시공연이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 대무대에서 개막되였다.행사는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변주문화방송과 관광국이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가 주관했으며 전주 우수한 민간단체들에서 적극적으로 참가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열렬히 경축하였다.‘조국을 노래하다' 연변군중문예 우수종목 전시공연활동은 길림성당위 선전부, 길림성 문화관광청의 <2024년 길림성 공공문화써비스 고품질발전 10대 활동방안>의 중요한 활동의 하나로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고 전주 군중문화사업의 성과를 과시하며 광범한 대중의 정신문화생활을 한층 더 풍부히 하고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당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며 사회주의를 사랑하는 열정을 불러 일으켜 중화민족의 문화적 함의를 충분히 과시하고 문화적함의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데 있다. 또한 여러 민족문화의 래왕, 교류와 융합을 한층 더 증진하고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며 위대한 조국의 번영창성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두었다.10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전시공연은 개막 첫날 집중적으로 합창공연무대가 이어졌는데 연길시칠색합창단, ‘왕청의 소리’ 합창단, 연길청춘문화원합창단, 돈화시발해가두춘가합창단, 룡정시로년대학합창단, 연변중화문화촉진회산꽃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나와 나의 조국>, <총동원가>, <중화사랑>, <장정> 등 노래들로 선렬들을 기리고 새로운 시대를 찬양했으며 조국과 고향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여러 민족 인민들의 단결과 진취를 노래했다./글 안상근 기자 사진 박경남 특약기자 编辑:김정함
  • 2024년 '금강컵'연변주청소년축구초청경기 룡정서 개막
    초청경기 한 장면.10월 2일 오전 8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경축하면서 진행된 2024년 '금강컵'연변주청소년축구초청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개막되였다. 이 초청경기는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부녀련합회가 주최하고 연변주축구협회, 연변주청소년축구련맹이 주관하였으며 룡정시체육국, 룡정해란강축구문화산업단지, 연변금강식품유한회사가 협찬하였다.개막식에 참가한 부분적 구락부의 축구팀들.개막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룡정체육학교 축구팀.초청경기 개막식에는 연변주체육국 국장 김국범, 연변주부녀련합회 부주석 라송옥, 연변주체육국 부국장 김호봉, 룡정시인민정부 부시장 정녕, 룡정시문화관광체육국 국장 김현청, 연변주축구협회 비서장 정국철, 연변주청소년축구련맹 회장 윤성, 연변금강식품유한회사 리사장 김명덕 등 지도자와 책임자들이 참가하였다. 개막식에서 룡정시인민정부 부시장 정녕이 환영사를 하고 연변주체육국 국장 김국범이 개막을 선포했다.이번 초청 경기에는 룡정체육학교, 아리랑청소년훈련팀, 김성청소년훈련팀, 장춘창성청소년훈련팀, 동북호랑이청소년훈련팀, 연변룡정청소년훈련팀, 룡정성달청소년훈련팀, 화랑청소년훈련팀, 훈춘청천청소년훈련팀, 미니소년축구학원훈련팀, 심양오계성청소년훈련팀, 장춘동사정영팀, 동성청소년훈련팀, 장춘똑딱이청소년훈련팀, 화룡체육학교, 룡성청소년훈련팀, 김성청소년훈련팀, DRAGON청소년훈련팀, 범돌이청소년훈련팀, 금대청소년훈련팀, 연변일호청소년훈련팀, 목단강민족련팀, 연변꿈나무청소년훈련팀, 최지도청소년훈련팀, 연변경도청소년훈련팀 등 26개축구구락부에서 온 68개팀의 10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초청경는 갑조 (2013-2014년령대), 교정조, 을조 (2017-2018년령대팀)로 나뉘여 진행되며 10월 4일에 결속된다.초청경기의 한 장면.초청경기의 한 장면.초청경기의 한 장면.연변청소년축구련맹 비서장 김성운은 이번 초청경기에 대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축구기술과 전술의 활용, 명석한 두뇌와 빠른 반응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경기”라면서 “청소년 축구의 의미는 신체를 단련하고 신체적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종합적인 자질과 팀의식을 키우는 데 있으며 이는 청소년의 지적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동료, 코치와의 교류를 통해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길림신문 김태국 김파 기자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변호사 비용으로 한화 2,000만원을 사기당한 후
    [유기자의 법률도우미](3) 변호사 비용으로 한화 2,000만원을 사기당한 후―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 & 한국 법무법인 재유 도움으로 돌려받다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으로 재한외국인이 가담한 범죄사건이 총 3만 3,052건으로 1,893명 범죄용의자가 구속됐다.한국에서 범죄에 련루되여 경찰에 체포되면 한국인이든, 재한 외국인이든 당연히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도움을 받고자 한다. 가령 범죄에 련루되거나 심지어 가담했다 하더라도 자신을 위해 변호하는 것은 법률이 모든 사람에게 부여한 합법적인 권익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호사를 선임하는 방법과 절차를 잘 모르면 지인의 소개나 온라인 광고를 통해 변호사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 과정에서 자칫하면 불량변호사를 찾거나 심지어 변호사가 아닌 자에게 변호사 비용 등 명의로 거금을 사기당할 수도 있다.국내에 거주중인 원씨는 한국 경찰에 체포·구속된 사촌동생 변호비용으로 한국에 있는 지인 재한조선족 리씨에게 2,000만원(한화, 이하 동일)을 입금했다가 사기당했다. 원씨가 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에게 도움을 청한 결과, 법정공방을 거쳐 사기당한 변호사비용을 돌려받았다.사연은 이러했다. 2023년 6월, 원고 원씨는 사촌동생이  사기 혐의로 한국 경찰에 체포·구속되자, 한국에 있는 지인인 피고 리씨에게 변호사를 소개해줄 수 있는지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피고 리씨는 변호사 비용 및 피해자와의 합의금 명목으로 약 2,000만원을 요구했고 원고 원씨는 두말없이 피고 리씨가 지정한 계좌로 해당 금액을 송금했다.그러나 1심 판결 당시, 원고 원씨는 법정에서 판결 내용을 듣고서야 피해자에게 합의금으로 단 200만원만 지급되였음을 알게 되였다. 또한 담당변호사에게 문의한 결과, 변호사비로는 약 500만원만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원고 원씨는 피고 리씨에게 지급한 비용의 사용 내역을 요청했으나 피고 리씨는 사건 벌금으로 800만원을 사용했고 사건 담당 검사를 만나 술을 마시며 사건 해결을 부탁하는 데 돈을 썼다고 해명했다.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었던 원고 원씨는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는 원고 원씨의 위임을 받아 한국에 거주중인 중국조선족 피고 리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한국 경기도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2024년 4월 23일 선고한 판결문에 “피고가 지급 받은 금액을 원고로부터 위임받은 업무의 처리를 위하여 지출하였는지에 관하여 보건대, 피고 주장의 지출 또는 지출예정 내역(구치소에 있는 원고의 사촌동생에게 지급한 생활비 한국 원화 50만원, 관련 형사사건에 선임된 변호인에게 지급한 대납 벌금 한국 원화 800만원, 피고가 업무처리를 하면서 든 비용 등)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수임사무처리비용의 반환으로서 실제 지급한 변호사비용 외에 나머지 금액 한국 원화 1,290여만원 및 이에 대하여 2024년 4월 17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하였다.이 사건의 판결 이후, 한국 법무법인 재유 대림분사무소는 피고 리씨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제집행을 진행했고 지난 8월, 강력한 법적 조치 끝에 피고 리씨는 결국 원고 원씨에게 모든 돈을 반환했다.이번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한국에서 범죄에 련루되어 체포·구속된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절차이며, 이 과정에서 변호사비용을 사기당할 위험이 있다. 한국 변호사법에 따르면, 한국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돈을 받고 사건을 제3자에게 소개하거나, 변호사사무실인 것처럼 가짜사무실을 운영하며 법률상담후 돈을 받고 사건을 제3자에게 넘길 경우, 변호사법 제109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최근 한국 변호사 행세를 하며 가짜 변호사사무실을 운영하면서 재한중국인의 돈을 사기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로 인해 재한 중국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따라서 한국에서 변호사를 선임할 때는 반드시 한국 변호사와 직접 상담하고, 상담자가 실제 한국 변호사인지, 방문한 사무실이 법무부 허가를 받은 변호사 사무실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사건처럼 돈을 사기당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이처럼 해외에서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때, 해당 국가의 법률 체계를 잘 리해하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법률 절차는 복잡하고, 각국의 법률과 규정을 정확히 리해하지 못하면 불리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자신의 권익을 보호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고, 국제적인 법률 협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법적 분쟁에 직면했을 때는 지체 없이 한국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길림신문 유경봉기자
  • 왕청에 뿌리 내린 3,000년 수령의 동북 주목
    ‘중국동북주목의 고향 ’을  찾아가 ‘가장 아름다운 동북주목 ’을 만나9월 30일, 기자는 길림성 장백산삼림공업그룹 왕청림업분회사 황구림장 63림반을 찾아가 험산준령속의 한 정상에서‘나무왕’미칭을 지닌 동북주목(东北红豆杉) 을  만나보았다."이 주목은 높이가 20여메터이고 흉경이 1.68메터, 수령이 3000년에 달합니다. 왕청림업분회사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수령이 많은 동북주목입니다.”이 ‘살아있는 화석 ’옆에 서서 왕청림업분회사 야생동식물보호판공실 주임 곡려는 이렇게 소개했다.  동북주목은 일명 자삼, 적백송이라고도 하는데 제3기 고유 진귀 수종으로서 지구상에서 이미 250만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고 세계적으로 공인된,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식물로서 식물‘활화석’으로 불리운다. 주목은 물종 생존에 필요한 생태환경 요구가 매우 높아 야생 보유량이 극히 적다. 다행스러운 것은 왕청림업분회사 관할구역은 전형적인 온대 대륙성 계절풍 기후이며 비옥한 갈색 삼림토 및 무성한 삼림이 이 나무의 적합한 생존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동북주목자원과  그 생존을 위한 침활 혼교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왕청림업분회사는 2002년 12월에 왕청성급자연보호구의 설립을 신청하였고 2013년 6월에 이 보호구는 국무원의 비준을 거쳐 길림성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로 승격되였다. 해당 보호구 총 면적은 6만 7,434헥타르이다. 이는 우리 나라 경내에서 면적이 가장 큰 동북주목을 주요한 보호 대상으로 하는 국가급 자연보호구이다.  2012년 12월 중국야생식물보호협회는 왕청림업분회사에 ‘중국동북주목의 고향 ’이라는 칭호를 수여했고 2018년에 이 주목은 전국록화위원회, 중국림학회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동북주목 ’으로 선정되였다.“고목 명목은 살아있는 문물이며 력사의 증거이며 자연계와 선인들이 남긴 진귀한 유산으로서 사회발전과 자연 변천의 흔적을 객관적으로 기록하고 생동하게 반영한다." 고목 명목의 보호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년간 왕청림업분회사는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하여 성내 과학연구단위, 전문대학과 보호구내 동북주목자원을 둘러싸고 초보적인 조사와 전문 연구사업을 진행해왔다.  왕청림업분회사의〈동북주목 종질자원 보호 및 다산재배기술에 대한 연구〉프로젝트는 성급 감정에 통과돼 2001년 전국림업과학기술보급프로젝트로 선정되였다.  고목 명목자원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관할구내의 고목 명목에 대해 통일적으로 보관서류를 구축하고 나무를 점지해 공시하는 방식으로 추적 감측을 진행하여 자원의 효과적인 보호와 관리를 실현하였다.  또한 왕청현은  관리 보호 책임을 시달하고 림장을 조직하여 고목 명목에 대해 일상 순시 보호를 진행하여 고목 명목자원을 파괴하는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해왔다.현재 왕청림업분회사에는 100년 이상 수령의 고목이 316그루 있다.  국가 1급 중점 보호 야생식물인 동북주목 26그루를 위주로  국가 2급 중점 보호 야생 식물인 홍송 105주, 황백나무 1주, 자주 피나무 119주가 있고 흔히 볼 수 있는 수종인 신갈참나무 55그루, 호두추나무 4그루, 가문비나무 6그루가 있는데 주로 왕청림업분회사의 황구, 금구령, 두황자 등 림장에 분포되여있다.“고목 명목의 보호사업은 성림업초원국과 길림장백산삼림공업그룹의 깊은 중시를 받았다. 우리는 계속하여 경계비를 세우고 경시와 선전 표지판을 설치하며 물종 혹은 물종군체가 살아갈수있는 생태환경 회복 정비행동을 전개하고 종군변화 감측을 강화하여 고목 명목과 희귀 야생식물자원을 더욱 잘 보호하여 아름다운 길림을 건설하는데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다."고 곡려는 말했다./길림일보  编辑:안상근
  • 제2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 청도서
    -전국 각지에서 온 600여명 민간예술인들 예술성연에 참가 련합공연 한 장면.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친목회에서 주최하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과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에서 주관한 “제2회 중국조선족민간문화예술단체 련합공연”이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앞둔 9월 28일 오후에 청도시 성양구 후전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친목회 회장단 총회장 방화,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 원장이며 청도조선족중로년련합회 회장인 김청호,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박성진 등 조선족단체 대표들과 청도주재 대한민국총령사관 령사 고억석 등 래빈들이 개막식에 참가하여 환영사와 축사를 하고 방화가 공연 시작을 선포하였다.  련합공연 한 장면.흑룡강성, 길림성, 료녕성, 산동성, 북경, 상해, 강소성 등지에서 온 20여개 예술단체의 600여명 민간예술인들이 참가한 련합공연은 개막식과 페막식 공연까지 총 34개 종목을 무대에 올렸으며 합창, 무용, 독창, 소품, 악기연주 등 다양한 형식으로 조선족민간예술의 꽃을 활짝 피웠다. 련합공연 한 장면.평심위원회의 공정하고도 객관적이며 투명한 심사를 거쳐 무용분야에서 청도해안선예술단, 대련아리랑예술단, 탕원현문화관 진달래예술단, 심양녀성협회란화예술단, 상해녀성협회향인무용단, 대련진달래예술단, 연태조선족로인협회예술단, 청도진달래예술단 등 8개 단체가 최우수 무용상을 수상했으며 청도진달래예술단과 청도해안선예술단 그리고 청도조선족교육문화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무용, 대련시로인협회중산예술단, 북경시조선족락원예술단, 청도소수민족로년총회예술단, 대련행복예술단, 연길시석양미예술단, 소주조선족예술단, 위해애무예술단, 청도조선족교사련합회예술단, 청도은하예술단, 강소조선족예술단, 청도미덕미예술단 등 12개 단체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관중석을 메운 민간예술인들과 래빈들.련합공연 한 장면.련합공연 한 장면.시상식 한 장면.그외 독창분야에서 방순애, 림화월이 우수상을, 장기자랑 분야에서 김순자, 전정숙, 박점복이 표현상을, 악단분야에서 청도백화악단과 위해조선족악단이 최우수상을, 북경시조선족경룡악단이 우수상을, 기타 분야에서 북경연교아스다예술단이 최우수상을, 북경연고장구와 한복모델쇼 그리고 56북춤회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련합공연이 결속된 후 참가자들은 청도해열어화호텔(青岛海悦御华大酒店)에서 3시간가량 이어진 '문화예술의 밤'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29일에는 로산에 올라 '작별전의 대합창'을 부르면서 민족문화의 향연을 더욱 짙게 하였다.문화예술의 밤 행사 한 장면.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친목회 회장단 총회장 방화는 30일, 위챗을 통해 “3월 20일에 주비회가 탄생된 그날부터 6개월간 여러 참가단체들에서 단합하여 모든 곤난을 물리치고 서로 고무격려하면서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면서 이번 공연을 위해 물심량면으로 아낌없는 후원과 성원을 보내준 단체와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하면서 명년에 이어질 제3회 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 련합공연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길림신문 김태국 기자 (사진제공: 중국조선족민간예술단체친목회) 编辑:안상근
  • 이런 지방을 자주 먹는 사람, 동년배보다 더 장수한다!
  • 중공연변주규률검사위원회 연변주감찰위원회, 중앙 여덟가지 규정 정신 위반 전형문제 4건 공개 통보
  • 이런 지방을 자주 먹는 사람, 동년배보다 더 장수한다!
    최근 《영양학 최전방》잡지에 실린 우리 나라 최신 연구에 따르면 매일 1.1g의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하 ‘오메가3’로 략칭)을 섭취하면 로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런 지방 섭취하면 장수에 도움돼 오메가3는 일정한 항산화효과가 있어 신체의 염증을 줄이고 혈액지질을 낮추며 심혈관을 보고하고 뇌건강에 유익하다. 또한 인체 내생성 물질의 합성에 관여하는 필수영양소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체는 스스로 오메가3를 합성할 수 없으며 반드시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상술한 연구에서 북경체육대학 연구원은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데터베이스에서 2만여명의 참여자를 선별해 설문지를 통해 그들의 식이정보를 수집하고 오메가3의 총섭취량(α 리놀렌산, DHA 및 EPA 등 포함)을 계산했다. 분석에 따르면 오메가3 섭취와 가속표현형 로화(加速表型衰老, 조로 또는 절벽식 로화)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오메가3 섭취량이 1개 단위 증가할 때마다 가속표현형 로화가 평균 0.071단위 감소하고 1일 섭취량이 1.103g에 도달하면 수명연장에 가장 도움이 된다. 새로운 연구는 또한 성별, 년령, 인종 및 고혈압과 같은 요인이 오메가3의 로화방지 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것은 다양한 사람들이 개인화 식이지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소고기가격 5년만에 최저치 기록! 원인 밝혀져→
    농업농촌부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9월 셋째주 소고기의 전국 평균가격은 1kg당 68.31원으로 전월대비 17.4% 하락했다고 한다. 농업농촌부 육우모니터링조기경보 전문가소조 수석전문가 왕명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국 소고기가격이 련속 11개월 하락하여 지난 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주요쇼핑몰의 신선한 소고기 가격은 일반적으로 35원에서 40원 사이에 있고 일부 슈퍼마켓의 소고기가격은 심지어 닭발보다 낮았다. 소고기가격 하락의 리면에는 국내외 공급의 증가가 작용하고 있다. 공급량 확대로 인해 소기기가격 하락 초래 CCTV 재경보도에 따르면 올해 소고기가격은 음력설 이후 4개월 동안 뚜렷한 하락 보였고 루계로 20% 좌우의 하락폭을 기록했다고 한다. 7월부터 지금까지 변동 속에서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고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이는 수입소고기가격이 3년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입소고기 소비가 증가하고 사육공급량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소고기가격의 하락을 초래한 것이다. 농업농촌부 육우모니터링예비경보전문가소조 수석전문가 왕명리는 “전국 소고기가격이 11개월 련속 하락했고 현재 소고기가격은 1kg당 68원을 넘어 지난 5년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현재 살아있는 소의 가격은 1kg당 23원으로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표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 [생중계 예고] 강서VS연변... 목표는 승점 3점!
    연변룡정팀이 10월 6일 원정에서 강서려산과 갑급리그 제26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강서팀은 지금 꼴찌로 강등의 위기에 있는 팀이다. 하지만 요즘은 상승세를 많이 타고 있는 상황, 두팀이 어떤 대결을 보여줄가?  강서려산은 지금까지 3승 6무 16패, 승점 15점으로 꼴찌에 처해있다. 꼴득실을 봐도 22득점, 50실점으로 시원치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갑급리그 16개 팀 가운데서 유일하게 우리보다 실점이 많은 팀이기도 하다. 하지만 결코 쉽게 볼 상대는 아니다. 강서려산은 제1순환의 열다섯경기에서 단 한번도 승리를 따내지 못하며 부진했지만 요즘은 잔류를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특히 8월 중순 갑급리그가 4주간의 휴정기를 거치고 다시 재개된 후 강서려산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17일부터 9월 28일까지 있은 일곱경기에서 강서려산은 3승 2무 2패를 거두었는데 이는 완전히 량호한 성적이다. 특히 제19라운드에 홈에서 1:0으로 중경동량룡을, 제24라운드에 2:1로 남경도시를 이긴 것을 보면 우리가 결코 만만히 봐서는 안됨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연변팀이 원정에서 꼭 우세는 우리한테 있다는 점을 믿고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여유있게 경기를 주도하면서 승리를 따내주기 바란다.   광범한 연변축구팬들에게 편리를 주고저 연변라지오TV방송국에서는 조선어종합채널과 연변방송APP를 통해 연변룡정팀의 올 시즌 갑급리그 홈, 원정 경기를 전부 생중계하게 된다. 여러분들이 텔레비죤으로 생중계를 관람하거나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한 후 연변방송APP를 다운로드하고 경기를 관람하기 바란다. 연변방송APP 팬들은 또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시간: 10월 6일 일요일 15:30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기자: 김성무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국경절 련휴기간 날씨] 길림성 여러 지역 기온 급락...일부 지역 령하권 진입!
    길림성 기상국과 농업농촌청에서는 공동으로 추수 기상 알림을 발부했다. 10월 1일  중동부에 적은 비 내지 중등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2-3일 길림성 날씨가 맑을 것으로 보이며 이 기간 풍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아침 길림성 대부분의 지역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여 강수, 강온 기후가 농경지와 이미 수확한 작물에 일으키는 불리한 영향을 방범하는 데 주의를 돌릴 것을 건의한다. 동시에 콩, 벼의 수확 진척을 다그치고 수확한 알곡의 환기 건조 및 가을 남새의 저장 작업을 잘해야 한다. 이번 주 일기예보 9월 30일-10월 6일 길림성의 평균 기온은 10.0℃ 정도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기온 파동이 많은데 9월 30일부터 기온이 내려간다. 10월 2-3일 길림성 대부분 지역 최저 기온이 -3℃~3℃에 달하며 길림성 대부분 지역에 서리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3일 낮부터 기온이 다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길림성 평균 강수량은 12.0mm 정도로 평년보다 약간 많겠다. 미래 3일 일기예보 9월 30일 오후-10월 3일 낮 오늘 오후부터 래일 낮까지 길림성은 구름이 많겠고 료원 동부, 길림 동부와 남부, 통화, 백산, 연변, 장백산보호개발구에 중등 정도의 비가 내리고 장춘 남부, 사평 동부, 료원 서부, 길림 서부에 적은 비가 내리겠다. 래일 밤부터 모레 낮까지 구름이 많다가 개이겠다. 2일 밤부터 3일 낮까지 개이다가 이따금 구름이 끼겠다. 오늘 밤 사평지역의 최저 기온이 2℃ 안팎에 달하고 기타 대부분 지역은 3~7℃에 달하며 래일 낮 길림성의 대부분 지역 최고 기온이 13~16℃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오후부터 래일 낮까지 중서부지역에 3~4급의 서북풍이 불고 기타 지역에 2~3급의 서북풍이 불겠다. 백성, 장백산보호개발구 화재위험기상등급은 2급이고 기타 지역 화재위험기상등급은 1급이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은령 来源:吉林省气象局 初审:金垠伶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연길시 국경절맞이 드론쇼 펼친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경사스러운 명절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연길시는 10월 1일 국경절 당일, 하남소학교 북측 부르하통하 상공에서 드론쇼를 펼칠 예정이다. 1. 드론쇼 시간과 장소 시간: 2024년 10월 1일(만약 날씨 및 공중관제 관련 요소로 공연이 미루어 질 경우 공연시간 별도로 배치) 19:00-19:30 드론쇼 15분간 진행. 장소: 부르하통하(연서교-연길대교 구간) 상공. 관람장소(최적의 관람장소): 부르하통하 음악분수 북쪽. 2. 관련 주의 사항 대형활동 안전관리 규정의 관련 요구에 따라 교통체증과 인원압사사건의 발생을 피면하기 위해 광범한 시민은 될수록 록색출행방식을 선택하고 드론쇼를 감상할 때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드론쇼 경계구역에 거주하는 시민은 베란다에 서있거나 창문을 열고 감상하지 말아야 하며 자신의 안전에 주의를 돌려야 한다. 3. 드룐쇼 (경계)구역 이번 드론쇼는 관람구역, 공연구역, 경계구역을 설치했으며 구역내에서 모든 인원과 차량의 출입을 금지한다. 구체적인 구역 범위는 다음과 같다. 이에 특히 통고한다. 연길시인민정부 2024년 9월 30일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편역: 김홍화 来源:延吉新闻网 初审:金红花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명절 분위기 물씬... 붉은 물결 넘실거리는 연길
    국경절을 맞으며 연길시가 붉은 물결로 넘실거리고 있다. 연길시 공원로의 량측 고층건물은 현란한 불빛과 그림으로 물들었고 건물의 한 면은 아예 '중국홍'으로 바뀌였다. 굴림식 자막에는 '사랑해요 중국', '성세화탄' 등 표어들이 등장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맞으며 연길시의 공원로 빈하로 등 도로는 이미 명절모식을 가동했다. 공원로의 형광막은 일상모식과 명절모식으로 나뉘는데 일상모식에서는 주로 력동적 화면을, 명절모식에서는 주로 각종 주제를 둘러싸고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현재 연길시는 도합 667곳의 경관을 등불로 장식했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来源:延边日报 初审:金成武 复审:金明顺 终审:金敬爱
  • 권세현씨, 중국 항저우 푸조영화사 초청배우 초빙
    중국 푸조영화사 초청배우 초빙장 전달식 후 기념사진을 찍은 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오른쪽)와 권세현 배우한국 서울예술대 출신 권세현 배우가 28일 중국 푸조(普照)영화사(총경리 리후이ㆍ李慧)의 초청배우로 초빙됐다.리후이 푸조영화사 총경리는 이날 오전 중국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빈장(濱江)구 시싱(西興)루 소재 마타이커(馬泰克) 본사 회의실에서 권세현씨에게 초청배우 초빙장을 전달했다.푸조영화사는 또 권씨를 푸조영화사 한국대표처 대표로 임명했다.리 총경리는 "권세현 배우를 한중 합작 영화와 자체 제작 및 투자 영화에 출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세현 배우는 2018년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뒤 2023년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 미(美)를 수상했으며, 중국 푸단(復旦)대학교 한반도연구센터 초청연구원과 상하이아태영화공사 초청배우, 남양주시 홍보대사 등으로 활동했다./길림신문 해외판 이호국 기자[본 원고는 한국어표기법을 그대로 두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한국서 모멘트에 써비스광고 잘못 올리면 감옥 갈 수도
    [유기자의 법률도우미](2)한국서 모멘트에 써비스광고 잘못 올리면 감옥 갈 수도위챗 모멘트(朋友圈)는 조선족을 포함한 재한 중국인을 상대로도 광고하기 좋은 플래트홈이다. 위챗 친구들만 볼 수 있는 제한이 있긴 하지만 친구의 수가 많으면 광고의 효과도 어마어마하다.'위챗 친구가 많다 보니 모멘트에서 별의별 광고들을 다 볼 수 있다. 하지만 그중 몇가지 써비스 광고를 보면 나중에 감옥에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 살면서 위챗 모멘트에 아무 광고나 올리면 혹시 범죄피의자로 검거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길림연성변호사사무소(한국) 김의 변호사는 이렇게 말했다.기자는 김의 변호사가 말하는, 한국에서 위챗 모멘트에 올리지 말아야 할 광고들을 정리해보았다.첫째, 환률 광고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 매일매일 환률 광고를 올리는 사람들은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 있겠지만 환률 광고를 올려서 고객을 모집하여 환전을 해주거나, 다른 환전상에게 손님을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면 보이스피싱 돈세탁 피의자로 검거될 수 있다. 인터넷에서 환전을 해주는 행위는 한국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 행위로 간주되는데 이보다 더 엄중한 것은 한국 돈의 출처가 보이스피싱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본인은 환률 차익을 위해 ‘환전상’(실체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돈을 받아다가 고객에게 바꿔주거나 손님만 ‘환전상’에게 소개해줬을 뿐인데 보이스피싱 돈세탁, 심지어 범죄조직의 일원으로 보고 긴급 체포되거나 구속될 수 있다.둘째, ‘불법체류자 합법화’ 광고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 요즘 중국 려행사들이 재한 불법체류자 합법화 광고를 계속 올리고 있다. 이것을 보고 돈을 벌 기회라고 생각하여 그들을 도와 불법체류자 합법화 광고를 올린 후 련락이 오는 사람을 려행사에 소개해줬다가는 허위서류로 난민신청을 하여 G1 체류자격을 발급받게 하는 범죄조직의 일당으로 취급받아 긴급 체포되거나 구속될 수 있다. 본인이 허위서류를 만들거나 작성하지 않았더라도 소개를 한 것만으로도 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불법체류자 합법화 써비스로 사기를 치는 일당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셋째, 면세품 구매를 위한 명의 대여 일군모집 광고를 올리지 말아야 한다. 면세품을 구입하려면 외국인의 명의가 필요하다. 일부 사업자들은 외국인 명의의 려권으로 면세품을 구매한후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여 리득을 취한다. 그러나 이 면세품들은 해외로 반출되지 않고 한국 내에서 다른 물건과 교환이 된 뒤 류통될 수 있다. 이는 엄연히 밀수행위이고 이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면세품 구매를 위한 명의 대여 일군을 구한다는 광고를 올리고 그 사람들을 면세품업자에게 소개해줬다가 밀수사건에 휘말리게 되면 역시 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명심해야 한다.'위챗 모멘트에 올린 내용을 한국 수사기관이 볼 수 없다고, 한국은 위챗의 <법외 지역>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그 광고를 보고 검거되는 게 아니라 그 광고로 인해 알게 된 한 사람이 범죄에 련루되여도 광고를 올린 사람이 공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뜻이다. 상식만을 내세우면서 ‘광고를 올린 게 뭐가 문제냐?’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조직적 범죄에서 광고를 올려 사람을 범죄에 알선한 사람도 책임이 크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는 안된다. 그리고 항상 주의해야 할 것은, 누가 봐도 아주 쉬운 일인데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는 범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도무지 혼자 리해하기 어려울 때 반드시 제때에 변호사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 김의 변호사는 말한다./길림신문 유경봉기자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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