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윤주 량질북방벼 새 품종 《길갱 81호》배육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6일 10시33분    조회:112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북방지역 벼재배력사를 개척한지 120여년이 되는데 그동안 북방입쌀 생산, 발전에 불후의 기여를 하고 많은 시대적과학기술일군을 배태시켰다. 20세기말 특히는 시장경제가 활성화하여 입쌀미질경쟁이 치렬할 때 국가특수대우향수자이며 길림성농업과학원 김윤주(지금 김심인이라 부름)연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수체세포무성계변이로 북방량질벼 새 품종인 《길갱(吉粳)81호(당시는〈품성 1호〉라 했음》를 육성해내여 북방벼 생산,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언제나 과학성과가 있으면 먼저 나서자란 고향과 부모형제들이 있는 고향을 생각하는 그는 특히 국가의 중시를 받고있는 연변입쌀의 국내외시장진출에 최량질미품종을 제공해주고 대면적에 심게 하였으니 어찌 그를 감로수를 찾아준 은인이라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연변입쌀 국가명표쟁취에 슴배인 기여 연변입쌀은 2000년부터 줄곧 길림성명표로 되였었다. 2001년 화룡시 동성진의 무공해입쌀《평강》표 입쌀이 길림성명표로 되였을 때에도 김윤주연구원이 배육해낸 《길갱81호(당시 품성1호라고 불렀음)》를 심게 하였고 2004년부터 길림성명표입쌀인 연변무공해입쌀생산기지에서 생산하고있는 《해란강》표 입쌀도 주요품종이 《길갱 81호》이다.

김윤주연구원은 선후 3차례 걸쳐 1년 7개월간 일본에 가 있었으나 관광은 아예 멀리하고 연구실이 아니면 서적에 파묻혀 학습하고 공동연구, 고찰사업에 전념했었다. 그는 주로 벼랭해내한성육종연구를 했다.

그는 귀국한후 십년이 넘게 (1986년-1998년)벼체세포랭해내한성변이(水稻耐冷変)의 유도선택기술, 유전성 및 육종응용 연구를 하였다. 그는 1994년에 생물기술로 일본품종인 히도매보레(一目惚)와 우지(舞姬)의 교잡 제 8세대의 벼유수(幼穗)의 체세포무성계후대변이가운데서 선택하고 교잡육종법으로 종합적인 육종사업을 벌려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수체세포무성계변이로 육성한 량질북방벼 새품종인 《길갱 81호(당시 품성 1호라 했음)》를 배육해냈으며 처음으로 화룡시 동성진 등 주내 3개 지역에 시험재배하였다.

당시 주품질기술감독국과 주 농업국에서는 연변우성무공해개발유한회사 총경리 강병극이 연구제작한, 국가무공해농산물생산용비료인 《신농액》과 《옥토비료》그리고 기술부문에서 추천하는 무공해생산용 농약, 미질이 특이하고 안전 다수확종자《길갱 81호》를 토대로 하는 무공해입쌀생산표준화재배기술규정을 제정하고 근 4년간 확대 시험생산을 하였다.

2005년에는 국가무공해입쌀표준화생산시범면적이 4100여헥타르로 늘어났으며 그 시장도 길림성내는 늘어났으며 그 시장도 길림성내는 물론 심양, 북경, 상해 등 외지로 넓혀지고 시장진출후에 강한 경쟁력을 과시하였다. 이는 주인민정부에서 제기한 연변입쌀의 국가명표쟁취전략실시의 속도를 가속화하였다.

왕관을 차지한 《길갱 81호》 그는 1994년에 과감히 조직배양, 상규육종 증의 사색을 넓혀 세계에서 처음으로 생물기술과 상규육종기술을 서로 결부시켜 벼유수체세포무성계변이육종을 하여 품성 1호를 만들어내였다. 그는 그후 여러 기점에서 확대시험을 했으며 1998년부터는 대면적시험, 2000년에는 길림성예비구역시험, 2001년에는 길림성구역시험과 길림성량질미품종비교시험에 참가하였다. 2001년말 《길갱 81호》는 길림성 제3차량질미평의에서 1등의 보좌에 올랐다. 그때 평의에는 22개 품종이 참가했는데 입쌀의 외관, 쌀맛, 계기분석 등 종합평의에서 유독 《길갱 81호》품종이 90점이상의 높은 점수를 맞았다. 2년간의 《길갱81호》의 표현이 돌출하여 성농작물품종심사결정위원회에서는 1년 앞당겨 《길갱81호》를 량질 새 품종으로 인정하고 심사결정에 통과시켰다. 2002년 12월에 농업부 미질 및 제품품질감독검험측량쎈터에서 내려와 검험측정하고 《길갱81호》는 각항 표준이 국가량질미 1급 표준에 부합되고 부동한 년분에서도 량질성의 변화가 적고 아주 온당하다고 높이 평가해주었다. 2003년에는 농업부의 새 품종 보호권을 수여받았으며 국가량질전문용농작물 1등상을 탔다. 《길갱81호》는 2000년까지 2년간의 벼임수기랭해내한성감정시험을 했는데 대조품종인《추광》의 결시률은 5%,다수확주요보급품종인《구도 19호》의 결실률은 21%였지만 《길갱81호》의 결실률은 놀랍게도 81%나 되여 안전다수확을 확보하였다. 이 품종은 큰 생명력을 갖고 최근 몇년간에 대면적에 일반화되여 사회에 놀라운 재부를 창조해주었다. 대면적 일반화초기 2004년까지 4년간의 통계만 보더라도 보급면적이 191만무, 9550여만킬로그람의 량질미가 증산되였고 사회에 2억 2925여만원의 재부를 창조하였다.

한시도 고향을 잊은적 없어

김윤주연구원은 동창들이거나 그를 찾아간 고향의 농업기술일군을 만나면 입버릇처럼《나는 연구성과가 있을 때마다 고향이 먼저 생각되오…》라고 한다. 워낙 일생의 정력을 벼연구에 바쳐온 그로서 고향 연변의 벼생산의 대적이 저온랭해라는것을 남보다 더 잘 아는지라 1984년에 일본에 가 1년간이나 연수할 때도 또 1988년 반년이나 일본 혹가이도에 가 학자공동연구할 때도 그는 벼랭해내한성연구를 중점으로 하였다. 그는 연구생애에 선후하여 10가지 품종을 육성하였다. 그가운데서 벼품종《등계138호》는 1987년부터 근 10여년간이나 연변은 물론 길림, 료녕, 흑룡강, 내몽골, 하북, 산서, 녕하 등 북방벼재배지역에 널리 일반화되여 농민들의 대찬성을 받았다. 당시 길림성의 중숙품종재배지역의 75%되는 넓은 논에서 《등계 138호》가 재배되였는데 1993년까지 전국 각지의 재배면적이 1680만무나 되고 농민들의 경제효익은 11억 8000만원이나 되였다. 1993년 룡정시 조양천진 태동촌의 김운룡은 길림성벼다수확경쟁에서 《등계 138호》를 심어 헥타르당 1만 1420킬로그람을 내여 1등의 영예를 안아왔다. 그의 이 연구성과는 1991년에 길림성과학기술진보 2등상을 탔다. 1993년에 그는 국무원특수대우향수자로 되였다.

그는 이외에도 일본에서 선후로 내한성이 강하고 다수확 량질성을 가진 품종원자료들을 들여와 우리 나라 특히 북방벼육종에 귀중한 자원을 보충했을뿐만아니라 벼체세포랭한내한성변이유도선택, 유전특성 및 육종연구를 하여 조배(組培)계통의 새 품종을 육종해내고 대면적에 일반화하였다. 우리 주 농작물량종농장에서도 조배계통품종을 번식하여 우리 주내 대면적에 일반화하였다. 이 연구성과도 1998년에 길림성과학기술진보2등상을 탔다. 조배계통품종들은 다년간에 1억 3000만킬로그람이상의 벼를 증산하게 하고 농민들에게 근 1억원의 수입을 증가시켜주었다.

그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당과 인민은 그에게 전국농업교육과학연구계통의 우수귀국일군, 전국농업국외지력인입선진사업자, 길림성정부선진사업자 등 영예를 안겨주었다.

방종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일전 길림성 영길현 구전수리전업1국에서 근무하다 정년퇴직하였다는 김기영씨(71)가 불편한 몸으로 기자를 찾아왔다. 두툼한 자료봉투를 꺼내놓으며 털어놓는 사연인즉 독립군의감(醫監)출신인 부친 김환(金煥)의 독립투쟁경력이 해빛을 보게 해달라는것이였다. 본인의 조사자료와 한국, 연변대학 등지에서 수집한 문헌자료...
  • 2005-12-15
  • [원제: 동심에 살던 그 시절이 그리워] 일찍 중국선진생산자의 일원으로 중국군영회(群英會)에 참가하고 소수민족대표로 주은래 등 중앙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던 최윤복로인(76세)은 근 반세기가 지난 오늘이지만 그때의 그 영광이 새삼스럽기만 하단다. 최윤복은 1948년에 화룡중학교를 졸업하고 18세의 어린 나이에 화룡...
  • 2005-12-14
  • 중국 일류 대학생들의 선두인물 권정 김호림ㅣ중국국제방송국 기자 jinhulin@hanmail.net 권정(權靜), 그 이름에 사람들은 거개 생소함을 느낀다. 그러나 북경 대학입시 수석합격자라고 하면 대뜸 “아, 그 애 말이예요”하고 저마다 엄지손가락을 내밀군 한다. 북경에서는 2000년에 아주 드물게 2000년에 대학입시성적 성적...
  • 2005-12-14
  • [한겨레] 말총머리 휘날리며 날카롭게 상대를 쏘아보던 자오즈민. 2.5g짜리 탁구공 하나의 마술로 세계를 제패하며 중국 마녀군단의 선봉에 섰던 그는 1989년 한국 남자탁구 국가대표 안재형(41)과 결혼해 큰 화제를 뿌렸다. 한국과 중국이 적대국이었던 시절, 이 둘은 탁구를 통한 ‘이념과 국경을 초월한 사랑’으로 모두...
  • 2005-12-10
  • 장백조선족자치현 십이도구진 십이도구촌의 리병권농민은 북오미자재배로 치부의 길을 개척하고있다. 올해 49세인 리병권농민은 2003년에 과전현 등지에 가 자비로 북오미자재배기술을 배운후 퇴경환림으로 지난해 촌의 42무에 달하는 다락밭을 도급맡았다. 그는 선후로 9만여원의 자금을 들여 외지로부터 당지 기후에 적합...
  • 2005-12-08
  • [원제:김부인모피복장회사 신장 개업] 조선족 기업가 최명철씨가 총경리를 맡고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가 지난 2일 할빈 도외구에서 성대한 의식을 가지고 신장개업에 들어갔다. 40여년이란 오랜 력사를 가지고 있는 김부인모피복장회사는 최근 년간 미국, 한국, 일본 등 나라들을 비롯한 국내외 수십여개 모피복장유명회사...
  • 2005-12-08
  • 한 평범한 가정주부가 연구 발명해낸 “일종 대퇴골괴사치료약물 및 그 제법”이 국가발명특허를 따내여 린근의 주의를 끌고 있다. 훈춘시에 거주하고있는 김영자(50세)는 다년간의 투병중 꾸준히 병마와 싸워가며 자기 몸을 제1실험실로 삼아 마침내 국가특허약물을 연구발명하기에까지 이른 것이다. 18살 꽃나이시절에 그...
  • 2005-12-08
  •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두손을 잃었으나 《이 생명 다할때까지 혁명하겠다》는 호언을 남겼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퇴역해 한생을 묵묵히 농업생산에 종사한 이가 있다. 그가 바로 전국군인모범으로 주덕, 주은래의 접견을 받았던 리수봉(78세)로인. 유소년시절부터 심양, 할빈 등 지를 류리걸식하던 리수봉씨는 1945년...
  • 2005-12-07
  • 우리 민족이 북방지역 벼재배력사를 개척한지 120여년이 되는데 그동안 북방입쌀 생산, 발전에 불후의 기여를 하고 많은 시대적과학기술일군을 배태시켰다. 20세기말 특히는 시장경제가 활성화하여 입쌀미질경쟁이 치렬할 때 국가특수대우향수자이며 길림성농업과학원 김윤주(지금 김심인이라 부름)연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
  • 2005-12-06
  • 12월 4일 제5차 《전국법제선전일》을 맞으며 2005년 《년도10대법제인물》 평선결과가 발표되였다. 이들로는 허문유: 료녕성공안청 형사정찰총대 대장 형사경찰의 본보기. 동려화: 공익변호사 약자의 권익 수호자. 진건교: 호남성인대 대표 마음은 언제나 민중과 함께. 중국법률원조기금회: 약세군체를 위해 소송을 걸고 자...
  • 2005-12-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