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병든 소고기 판매사건 공개심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2월24일 16시28분    조회:53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 법원에서 병든 소고기 판매사건을 공개심리했습니다. 이는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공개심리 한 식품안전 형사사건입니다. .

     3월초 연길시 축산관리국에서는 한 류동장사군이 병들어 죽은 소고기를 판매한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습니다. 한달간의 조사를 거쳐 4월, 집법일군들은 의란진 룡연촌 한 비법 육류가공소에서 도살 도구와 랭장고에 들어있던 소고기 1500킬로그람을 사출해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한 소고기 분석결과 동물로 인한 전파로 사람까지 질병에 걸릴수 있는 병원체를 발견했습니다. 

범죄혐의자 진념지, 진념의 등 9명은 2013년 2월부터 여러차례 연길, 화룡, 룡정 등지에서 병사한 소고기를 불법으로 수거하고 가공한후 연길시 흥안시장, 뻐스역 등지에서 판매했습니다. 부분적 소고기는 연길 속초순대집, 연길 장홍개고기집, 연길 방향식당 등 음식업체에 팔아 리윤을 챙겼습니다. 범죄혐의자 진념지, 진념의 등 9명은 법정에서 자신들의 범죄사실을 시인했습니다.  

연길시인민검찰원 공소2과 과장 리홍의입니다.
 <식품관련 위법행위를 저지르고있거나 저지르려구 계획하는 사람들을 경고합니다. 식품안전은 백성들의 생명안전과 관계되기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개심리를 하게 됐습니다.>

식품안전부문에서는 고기를 사용한 기타 업체에 한해서도 책임을 물어 식품안전을 한층 담보하겠다고 했습니다.  

주 식품안전판공실 주임 위아리입니다.
<흥안농업무역시장, 속초순대집, 장홍개고기집, 방향식당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추궁할것입니다. 이 음식업체들에서는 소고기를 살 때 구매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시장가격보다 싼 가격에 병사 소고기를 구매해 손님들에게 팔았습니다. >

본 사건은 가까운 시일내 정식판결을 내리게 되는데 이번 사건과 관련된 음식업체와 해당부문도 법에 따라 정돈하고 처리하게 됩니다.

연변인터넷방송 원영란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838
  • 조선족 L씨는 중국 장춘에서 기계공정사로 일하면서 취미로 글쓰기에 매진해 조선족 일급 잡지에 시를 100여 편 발표한 중견시인이다. 중국조선족사회에서 가히 엘리트에 속하는 L씨는 3년 전 정년퇴직하고 아내 따라 한국에 왔다. 아들 며느리 일본에서 잘 나가고 딸은 중국에서 석사 졸업하고 모 연구소 연구원이다. L씨...
  • 2014-01-21
  • 천대와 모멸은 끝내 선상반란 비극으로 1996년 8월 남태평양에서 조선족 선원들이 주도한 한국 해운 사상 최악의 페스카마호 선상반란 사건으로 한국인 7명, 인도네시아인 3명, 조선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1996년 9월2일의 페스카마 선상 살인 현장검증 모습. 자료사진 [토요판] 김형민의 응답하라 1990  ⑭ ‘조...
  • 2014-01-21
  • 중국 지방정부끼리 “북한 인력 달라” 아우성…현지 한국 기업도 고용 간절히 원해 중국 정부가 허용한 북한 인력이 처음으로 중국 땅을 밟기 시작한 2012년 5월, 평양을 출발한 북한 인력이 단둥을 거쳐 속속 투먼(图们)으로 진입했다. 당시 이를 부러움 속에서 유심히 지켜본 것은 투먼과 인접한 훈춘...
  • 2014-01-21
  • (수원=뉴스1) 장석원 기자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동거남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김모(47·여·조선족)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17일 오전 6시40분께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집에서 잠든 동거남 신모(42)씨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 2014-01-21
  • 일전 현찰 7만 3000여원을 받아쥔 훈춘시 양포만족향송림촌의 왕로인은 《메돼지한테 물리운 배상비를 2년만에 받았어요》하며 기자에 당시 메돼지습격을 받던 악몽 같은 광경을 들려준다. 평생 산골에서 살아온 왕로인은 80세를 넘겼지만도 봄이면 나물 캐고 가을이면 송이 등 버섯 캐러 산으로 다닌다고 한다. 10여킬로그...
  • 2014-01-20
  • 지난 한 해 동안 28만명의 조선족들이 한국에 입국했던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법무부가 1월15일 발표한 2013년도 출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 수는 약 1067만명이였으며 이중 조선족수는 2.6%인 28만 130명인것으로 조사됐다. 한국 법무부는 또한 지난해 외국적동포 거소신고자수가 총 23만 3000여명에 달...
  • 2014-01-19
  • 울산 중부경찰서는 마사지업소를 차려놓고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반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반씨는 지난 2012년 9월부터 최근까지 중구 학성동에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재외동포(F-4)비자로 체류 중인 중국 동포 여성 1명을 고용한 뒤 성매매를...
  • 2014-01-17
  • [앵커] YTN 8585! 오늘은, 어제 보도한 중국동포의 방문취업제가 허술하게 운영되는 근본 원인을 고발합니다. 법무부에서 추진해 설립한 운영 주체, 동포교육지원단은 수수료 수십억 원을 챙기는 데만 급급합니다. 지원단은 사단법인인데도 법무부 출신들이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2014-01-17
  • 연길시에서는 올해에도 계속 20가지 혜민항목을 실시하여 군중들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20가지 혜민대상은 다음과 같다. 면적이 100만평방메터 되는 《따뜻한 집》 개조공사를 완수한다. 500세대가 입주할수 있는, 면적이 2만 3000평방메터 되는 렴가임대주택을 건설하고 24만평방메터 되는 단층집을 파가이주...
  • 2014-01-17
  •         15일 저녁 11시경, 연룡도로 광신촌 부근 도로에서 룡정방향으로 달리던 화물차 두대가 충돌하면서 맥주운수 차량 한대가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이번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두 화물차가 정도부동하게 파손되고 차에 실은 물건이 크게 파손됐다.  연변인터넷방송...
  • 2014-01-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