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적 대학생들, 고향의 변화발전 느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24일 00시00분    조회:40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공룡박물관 앞에서 찰칵 기념사진을 남겼다.

외지의 연변적 대학생들이 고향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파악하고 귀향하여 취업, 창업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1박2일 동안 주당위 조직부, 공청단연변주위는 련합하여 ‘청춘 중국꿈·매력 연변행’ 2022년도 여름방학 연변적 대학생 사회실천 및 고찰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29개 대학교에서 온 40명의 연변적 대학생 대표는 선후하여 소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기지, 호기고법간장문화구, 화룡시 광동촌, 연길시 공룡박물관, 연변국태신에너지자동차유한회사, 연길 태흥홍색마을 등지를 참관했다.

그들은 우리 주의 자연풍경을 감상하고 고향의 경제, 사회 발전의 성과를 료해하였으며 홍색문화 주제교양을 받았다. 참관이 끝난 후 주당위 조직부와 공청단연변주위 관계자가 연변적 대학생 취업창업 좌담회를 열어 우리 주 인재사업의 발전상황을 소개하고 인재유치의 관련 정책을 설명하면서 더 많은 대학생들이 연변에 돌아와 취업, 창업을 하여 고향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했다.

좌담회에서 연변적 대학생들은 이번 활동에서 얻은 수확, 자신의 학습과 생활 그리고 미래의 직업계획 등 주제를 둘러싸고 허심탄회하게 교류했다.

태흥홍색마을에서 홍색교양을 받고 있는 대학생들.

◆중앙민족대학 중국소수민족언어문학(조선어)학과 리준걸(20세).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이하여 공청단연변주위가 연변적 대학생 위챗 그룹방에 공유한 통지를 보고 이번 활동에 참가하게 되였다. 이 기회를 빌어 고향의 변화와 발전을 보고 귀향 취업, 창업의 일련의 정책을 료해하게 되였다. 이틀 동안 연변주 각 현, 시를 참관하는 가운데서 특히 고향인 왕청에서 호기식품 등 기업을 유치하여 고향 인민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되였다.

첫날 화룡 광동촌을 참관할 때 벌에게 쏘여 놀랐는데 옆에 있던 하남성 락양시에서 온 관광객이 약을 주어 재빠르게 처치할 수 있었다. 이 일이 매우 인상적이였다. 특히 연변의 관광업이 전면적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연변을 찾는다는 점에서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했다.

민족대학에 다니는 나는 주위에 여러 민족 학우들이 있어 그들에게 늘 우리의 아름다운 연변을 선전하고 고향의 특색음식을 함께 나누며 기회가 되면 그들이 연변에 놀러 오길 희망하고 있다.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 나는 미래에 대한 정확한 방향이 없지만 나의 고향과 민족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은 마음만은 확실하다. 또 이번 활동을 계기로 많은 우수한 친구들을 사귀게 되였고 교류를 통해 나만의 답안을 찾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나를 비롯한 청년세대들이 이 지역에서 활약을 펼쳐 연변의 발전을 추동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

연길공룡박물관을 참관하고 있는 학생들.

◆북경사범대학 응용경제학학과 장랑(24세)

우선 주당위 조직부, 공청단연변주위의 지도자들이 우리로 하여금 고향의 새로운 변화와 취업, 창업의 새로운 환경을 료해할 수 있게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조직해준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이번 ‘매력 연변행’ 활동을 통해 우수한 친구들과 알차고 즐거운 1박2일을 보내면서 깊은 우정을 다질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 자주 련락하면서 우정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란다.

연길에서 태여나서 자란 나는 사계절이 뚜렷하고 물산이 풍부하며 민족문화가 어우러지고 소박하고 자연스럽고 열정적이고 호방한 연변사람들이 살고 있는 고향에 깊은 감정을 갖고 있다. 물론 ‘전국 백강현’을 여러번 수상한 도시로서 올 때마다 고향의 새로운 변화를 느끼게 된다. 높게 지은 빌딩, 새로 건설한 륙교 그리고 끊이지 않는 개조공사… ‘관광흥시’의 발전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연길은 ‘전국 현역관광 종합실력 백강현’이라는 영예칭호를 받았다. 고향의 변화발전을 지켜본 나로서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 발전하는 고향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낀다.

일전에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조직한 두차례의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참가해 주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조직부문과 주취업봉사국에서 방학실습을 한 적이 있다. 실습기간에 나는 사회실천 경험을 풍부히 쌓았고 고향의 정무사업에 대해 더 깊은 료해를 가지게 되였다. 이곳의 지도자와 사업일군들은 내가 상상한 것처럼 엄숙하지 않았고 오히려 친절하고 상냥하여 사업분위기가 매우 화기애애했다. 래년에 연구생 졸업을 앞두고 취업선택에 직면하게 된 나는 앞으로 고향에 돌아와 고향의 건설에 힘을 이바지하며 실제행동으로 고향의 양육은혜에 보답하고 싶다.

광동촌에서의 연변적 학생들.

◆길림대학 사상정치교육학과 장유석(24세)

실천자, 전파자의 신분으로 이번 사회실천 활동에 참가하여 직접 연변의 풍토와 인정 그리고 신속하게 발전한 고향의 변화발전을 느끼고 학습, 선전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2019년 겨울방학 때 공청단길림성위 공식 위챗계정에서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개최한 ‘양범계획’ 대학생 실습 프로젝트를 보고 바로 신청을 해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실습을 했었다. 실습과정에서 공문서 규범화 작성, 옛자료 정리요칙, 정부활동 준비방법 등 일상사무에 대해 배우고 지도자와 선배들의 세심한 가르침과 관심, 배려로 온정이 느껴지는 조직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면서 소중한 사회실천 경험을 쌓았다.

벌써 4년간의 본과 학습을 거쳐 석사과정 시험면제 추천을 받게 되였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예측 가능하거나 불가능한 위험과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단계의 사람과 일, 사업과 생활의 곤난과 어려움 앞에서 시종 전력을 다해 향상심을 유지해야 한다. 미래가 어떻게 흘러가든 공산당원의 본색을 굳게 지키고 착실하게 인민을 위해 봉사하련다.

이번 활동에서 만난 연변적 우수대학생들, 활동을 조직한 사업일군들, 모든 지도자와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 모두 왜서 출발하는지, 어디로 갈 것인지를 아로새기고 함께 더 좋은 ‘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대학생 취업창업 좌담회에서 귀향 취업, 창업 정책을 료해하고 있다.

◆상주대학 인력자원관리학과 김현수(20세)

이번 1박2일의 사회실천 활동은 나로 하여금 많은 친구를 사귈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연변인민들의 가장 진실한 생활을 체험하고 가장 아름다운 연변문화를 느끼게 했다.

대학에 입학할 때부터 향촌진흥 사업에 깊은 흥미를 가지고 있던 나로서 곳곳에 짙은 민족특색문화가 배여있는 화룡시 광동촌 탐방이 가장 인상적이였다.

2021년 6월에 강소성 혁신창업기금 창업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창업대오를 이끌고 창업려정을 열었었다. 25세부터 40세까지의 녀성 미취업군체를 핵심봉사대상으로 온라인 생방송 전자상거래로 취업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년말에 정식으로 회사를 등록해 운영하기 시작했다.

4명의 팀원이 모든 것을 령으로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쌓아올렸다. 비록 회사의 리윤이 높지 않고 경험이 부족한 탓에 일을 추진해나가기가 힘들었지만 우리는 항상 초심을 잊지 않고 녀성의 리익 최대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령활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공동부유를 실현하는 데 주력했다.

바로 이 창업경험이 나로 하여금 창업자에 대해 깊은 료해를 가지게 했다. 무슨 일이든 세심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모든 임무를 완수해야 하고 업무량이 많다고 맹목적으로 불평하면 안되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하지 말아야 하고 한걸음 한걸음 착실하게 나아가야 한다는 도리도 깨달았다.

매번의 사회실천활동은 나를 성장시키고 창업하려는 결심을 더욱 굳히게 한다. 최근에 연변주에서 창업담보대출, 창업보조, 취업견습 등 대학졸업생들의 취업, 창업 정책을 부단히 내놓았다. 대학생 근원지(生源地) 조학대출정책의 혜택을 받은 학생으로서 나는 조국의 위대함과 고향의 따뜻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앞으로 고향을 위해 계획을 세우고 더 많은 사회공익 사업을 추진하는 우수한 인재가 되여 사회에 보답하고 고향에 보답하고저 한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5
  • 25일,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전 주 ‘효친경로 모범’ 시상식이 연길에서 개최됐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한장발, 주정협 부주석 마운기 그리고 주인대 상무위원회 원 주임인 오장숙, 주인대 상무위원회 원 주임이며 주로령사업발전기금회 리사장인 장룡준이 시상식에 참가...
  • 2022-08-26
  • 고아, 장애 아동 집중 부양25일, 주아동복리원 신축 대상 정초식이 연길에서 있었다. 성민정청 부청장 진보동, 주정부 부주장이며 비서장인 소경량이 정초식에 참가했다.소경량은 정초식에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주아동복리원 신축 대상은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헌례대상이자 우리 주 ‘14.5’기간의 중점 민생대상이다...
  • 2022-08-26
  • 25일,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전 주 ‘효친경로 모범’ 시상식이 연길에서 개최됐다.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한장발, 주정협 부주석 마운기 그리고 주인대 상무위원회 원 주임인 오장숙, 주인대 상무위원회 원 주임이며 주로령사업발전기금회 리사장인 장룡준이 시상식에 참가...
  • 2022-08-26
  •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엘리베이터, 가스 관련 시설, 대형 오락장소 놀이기구 등 3가지 특수설비 안전 관리 감독을 강화했다.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책임일군의 소개에 의하면 현재 연길시에는 도합 4076대의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여 있는데 엘리베이터의 안전 운행을 위해 이 국에서는 지난 5...
  • 2022-08-26
  • 2개 차선 증가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에서는 하남거리, 장백산로, 버들숲거리, 전진로가 막히는 정황을 완화하고저 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으며 하남거리의 도로면을 다시 포장하는 계기를 리용하여 하남거리 남쪽구간의 로면표시선을 새롭게 획분하고 교통표지를 조절했다.24일, 연길시공안국 교통경찰대대 선전중대 중...
  • 2022-08-26
  • 최근 왕청현인민병원이 중국흉통중심(기층 버전) 인증을 순조롭게 통과하여 왕청현에서 유일하게 국가적 인증을 거친 흉통중심으로 되였다. 이는 급성심근경색을 비롯한 흉통 질병에 대한 해당 병원의 종합 진료수준이 국가 표준적 흉통 진료기술과 접목됐음을 의미한다.흉통중심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이 병원에서는 전...
  • 2022-08-26
  • 연변주 제4회 우수기업가 명명표창 및 제1회 기업가의 날 활동이 25일 연길에서 열렸다.회의는 ‘제4기 연변주 우수기업가를 명명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랑독하고 장백산삼림공업집단유한회사 총재 왕월 등 24명 우수기업가에게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했다.이날 활동에서 주내 6개 우수기업이 6명의 고급 법률전문가와 합...
  • 2022-08-26
  • 화목한 이웃 문화 널리 발양자치주 창립 70돐을 맞아 화목한 이웃 문화를 한층 더 발양하고 당과 군중의 융합을 촉진하며 공동으로 건설하고 다스리며 공유하는 관할구역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5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제1회 ‘이웃 문화절’(睦邻文化节) 가동식 및 자치주 창립 70주년 행사를 조직했다.이날 활동은 연...
  • 2022-08-25
  • 연길공룡박물관 앞에서 찰칵 기념사진을 남겼다.외지의 연변적 대학생들이 고향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파악하고 귀향하여 취업, 창업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8월 15일부터 1박2일 동안 주당위 조직부, 공청단연변주위는 련합하여 ‘청춘 중국꿈·매력 연변행’ 2022년도 여름방학 연변적 대학생 사회실천 및 고찰 활동을 전...
  • 2022-08-24
  • 연변대학부속병원중조의연구실 주임 김향숙의료사업과 더불어 36년, 연변대학부속병원 중조의연구실 주임 김향숙(58세)은 의료사업에 몸을 담아서부터 지금까지 늘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훌륭한 의료기술과 정확한 진단,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연변대학부속병원 중조의...
  • 2022-08-24
‹처음  이전 1 2 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