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년은 여섯개 학급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우리 학급이 제일 우수합니다. 공부도 잘하고 규률도 잘 지켜서 늘 모범학급으로 칭찬 받는답니다. 이는 우리 담임이신 채선생님의 덕분이지요.
독서도 무척 즐겨요
채선생님은 커다란 키, 하얀 피부에 항상 웃음을 담고 있는 크고 까만 눈이 돋보여서 정말 아름답습니다. 채선생님은 얼굴도 예쁘지만 책임성도 아주 강합니다. 항상 아침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시면서 학급을 위해 꿀벌처럼 부지런히 돌아치십니다.
선생님은 공부를 가르치실 때 우리가 제대로 하지 못하여도 절대 화를 내지 않습니다. 나는 올림픽수학문제가 어려워 늘 애먹었는데 선생님은 하학후 따로 시간을 내서 차근차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용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
“지연아, 넌 잘할 수 있어! 선생님은 널 믿어!”
덕분에 수학을 싫어하던 나는 자신감이 생겼고 지난 학기말에는 올림픽수학대회에서 일등을 하게 되였습니다. 상을 받은 그 날 나는 너무 기뻐서 마음이 하늘로 날아오르듯 둥둥 떴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크게 웨쳤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연길시연신소학교 3학년 김지연
지도교원: 채령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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