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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는 연변의 영원한 열점화제,명함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2월10일 09시25분    조회: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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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축구결책층이 운영하는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의 2013년 성적표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체면을 구겼고 현주소는 초라했으며 명문구단과는 거리가 멀었다.

총 30껨의 경기중 초반기(1륜-15륜), 후반기(16륜-30륜)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후반기의 성적이 훨씬 좋았다. 시즌 초반기 연변팀은 4승3무7패(승점 12점, 올시즌 중국축구협회의 징계로 마이너스 3점으로 시즌 출발)를 기록하고 순위 14위에 그쳤으며 후반기에는 5승4무7패(승점 19점)를 기록, 최종 순위는 11위였다.

한편 지난해 연변팀은 도합 42꼴을 뽑고 52꼴을 실점해 16개 갑급팀가운데서 심수홍찬팀(56꼴)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실점을 기록했다. 경기당 1.7꼴을 실점하는 수비력을 보였다. 일부 전문가들은 “수비진의 개인수비능력과 수비조직력도 문제였지만 수비형미드필더의 개인수비능력도 문제였고 년초 많은 주전들이 감독과의 불화로 팀을 떠난것이 실력저하로 이어졌다”고 분석한다.

중국축구협회의 위탁을 받고 일하는 연변경기구 기술통계팀의 수치에 따르면 올시즌 홈경기 15껨 경기에서의 평균 관중수는 5000여명에도 못미쳤다. 관중수는 팀 성적과 직결되지만 연변팀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가 낮아지고 연변축구를 외면하고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구단의 이벤트행사 부족, 관중을 끌기 위한 자체 노력 부족으로도 련결시킬수 있다.

2013 시즌에 대한 전문가의 평가는 날카롭다. “연변축구의 이미지가 점점 하락하고있다”, “기대에 못 미쳤다.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아쉬웠다” 두해째 연변일보 지면을 통해 연변팀 경기 관전평을 싣고있는 연변대학 체육학원 김창권박사의 평가다.

2014 시즌 개막이 한달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연변축구에 대해 다시 인식해볼 필요가 있을상 싶다.

연변TV방송국 국장, 주신문출판국 국장, 주당위 선전부 상무부부장으로 활약하다 퇴임한 채영춘선생은 축구애호자를 떠나 “전문가 뺨 칠” 정도의 깊이가 있는 “축구리론가”이다.

“축구는 연변의 영원한 열점화제이고 명함장입니다. 이 명함장은 주장 한 사람의 명함장인것이 아니라 전 주 200만 연변사람들의 명함장인것입니다. 명함장은 소중하게 다뤄야지요. 우리 스스로 자기 눈동자처럼 아껴야 기업이 동조(기업리윤 사회환원)하고 자치주 주장이 중시하는 등 량성순환이 생기는것입니다” 연변축구에 대한 채영춘선생의 시야는 넓다.

그는 “축구는 연변에서 정치현상이라고도 말할수 있다”면서 “공익성문화사업 범주에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새로운 연변 축구결책층은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구락부(구단)를 개편, 금후 한시기 연변축구 발전에 사업중점을 두고 일을 추진하고있다. 축구결책층은 지혜를 더욱 모으고 여러 세절적인 일을 깐지게 추진함으로써 2014 시즌 서막을 잘 열어제껴야 할것 같다.

착실한 시즌준비가 결국 성패를 가른다. 

(끝)

연변일보 리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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