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각국 대표팀 감독 연봉 얼마일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4일 01시33분    조회:11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 진출 팀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팀은 어디일까. 개최국 브라질이다. 한국은 전체 참가국 중 25위였다. 브라질 선수의 몸값은 한국 대표팀의 15배를 넘는다.



◇아시아에서 가장 몸값 높은 한국=32개국 중 가장 몸값이 높은 국가는 브라질이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32개 월드컵 출전국 총 736명의 엔트리(국가별 23명)를 대상으로 몸값을 산정한 결과 브라질 선수들의 몸값 총액은 4억700만 파운드(약 6971억원)나 됐다. 2위는 3억1520만 파운드(약 5399억원)인 스페인이었다.

한국과 같은 H조에 속한 벨기에도 신흥 강호답게 몸값 총액 2억2270만 파운드(약 3814억원)로 3위에 랭크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버티고 있는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2억800만 파운드(약 3563억원), 1억9910만 파운드(약 3410억원)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650만 파운드(약 454억원)로 전체 순위 25위였지만 아시아 국가에선 가장 높았다. H조를 살펴보면 벨기에 다음으로는 러시아가 6650만 파운드(약 1139억원)로 전체 16위였다. 알제리는 몸값 총액이 1340만 파운드(약 230억원)로 전체 참가국 중 28위였다. H조 중에선 제일 낮은 팀이다.

32개국 중 전체 꼴찌는 이란이었다. 이란은 총 360만 파운드(약 61억원)로 1위인 브라질의 1%에도 못 미쳤다.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는 호주도 490만 파운드(약 83억원)로 이란 다음으로 가장 낮은 31위였다.

◇카펠로 감독, 이란 대표팀 전체보다 연봉 많아=32개국 대표팀 감독 중에선 우리와 같은 H조에 속한 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연봉 킹이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카펠로 감독은 669만3750 파운드(약 113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다.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등 유럽 최고 인기 클럽 뿐 아니라 잉글랜드 대표팀 지휘봉까지 잡은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러시아는 그에게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대표팀 지휘봉을 맡긴 상태다.

카펠로 감독 바로 뒤는 잉글랜드 로이 호지슨 감독으로 350만 파운드(약 60억원)를 받는다. 2위 연봉이 카펠로 감독의 절반에 불과한 셈이다. 다음으로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257만 파운드·약 44억원), 브라질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236만 파운드·약 40억원) 등의 순이다. 데일리메일이 밝힌 홍명보 감독의 연봉은 47만3750파운드(약 8억원)로 아시아 국가 감독 중에선 가장 낮은 몸값을 받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162만 파운드(약 27억원)를 받아 전체 9위였다.

◇메시, 한국 대표팀의 4배=개별 선수로 보면 가장 비싼 몸값의 영예는 메시의 차지였다. 독일의 축구 이적료 평가 사이트인 트랜스퍼 마르크트에 따르면 메시의 시장 가치는 1억560만 파운드(약 1812억원)에 달했다. 메시 한 명이 한국 대표팀 선수 전체 몸값보다 무려 4배가량 높은 셈이다.

2위는 메시의 영원한 맞수 호날두로 8800만 파운드(약 1509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메시와 호날두 다음으로는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5280만 파운드·약 905억원)였다. 에딘손 카바니(우루과이)도 네이마르와 같은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마리오 괴체(독일)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가 똑같이 4840만 파운드(약 830억원)로 뒤를 이었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05
  • [일간스포츠 온라인] [대표팀 그때 그시절①] ‘극강 수트간지’ 뽐내는 홍명보 감독의 과거는? 월드컵 대표팀 경기때 마다 멋진 수트를 차려입고 그라운드에 서서 카리스마를 뽐내는 홍명보 감독, 2002년 승부차기에서의 환한 미소만 기억나는 그도 처음부터 완벽한 남자는 아니었다. 풋풋했던 학창시절 부터 꽃...
  • 2014-06-14
  • [풋볼리스트=가디언 특약] 풋볼리스트는 영국의 권위지 〈가디언(Guardian)〉이 제공하는 2014 브라질월드컵 32개팀 프리뷰를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독점 공개한다.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 대표팀을 밀착 취재해 온 각국 전문가들이 집필한 '월드컵 프리미어' 시리즈는 독자들이 월드컵을 더욱 더 재미있게 즐길 수...
  • 2014-06-14
  •   -베이스캠프 도착 첫날 공개훈련 한국 훈련 지켜본 이탈리아人 "2002 월드컵 16강전 생각나" 발등 다친 '수비 核' 홍정호… 18일 러시아전 선발 출장 "패배의 분위기는 마이애미에 두고 왔다." 홍명보(45)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12일(한국 시각) 브라질 포스두이구아수에 마련된 베이스캠프에...
  • 2014-06-13
  • 12일 오전(한국시간)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베이스캠프인 브라질 포즈 도 이구아수 플라멩고 훈련장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포즈 도 이구아수=이데일리 이석무 기자] 브라질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치른 두 차례 평가전은 결과와 내용 모두 실망스러웠...
  • 2014-06-13
  •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에서 브라질의 마루셀루(사진 오른쪽)가 찬 공이 브라질 골문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GetttyImages/멀티비츠 제공)2014 브라질월드컵이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개최국 브라질이 13일(한국시간) 브라질...
  • 2014-06-13
  • [풋볼리스트=상파울루(브라질)] 한준 기자= 축구는 상대의 약점을 누가 더 잘 공략하느냐에 승패가 엇갈린다.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은 이를 위한 감독의 수 싸움이 치열했던 한 판이었다. 월드컵이라는 대회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경기였다. 초호화 군단으로 구성된 개최국 ...
  • 2014-06-13
  • [OSEN=김태우 기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총 가치가 32개 참가국 중 25위라는 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인 ‘BBC’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로이드와 영국 중앙 경제·경영 연구소가 공동으로 조사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선수가치...
  • 2014-06-13
  • [OSEN=이구아수(브라질), 허종호 기자] "우리는 놀러온 것이 아니다. 피곤하다는 생각할 겨를이 없다."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를 출발해 13시간의 비행 끝에 브라질 이구아수에 도착한 한국 축구대표팀은 당일 훈련은 물론 13일에도 오전과 오후 두 차례 훈련을 소화하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첫...
  • 2014-06-13
  • [OSEN=우충원 기자] 브라질 개막전 승리를 이끈 네이마르가 FIFA 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브라질은 13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개막전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자책골로 흔들렸던 브라질은 네이마르가 2골...
  • 2014-06-13
  • [일간스포츠 김민규] 모두에게 축제는 아니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13일(한국시간) 개막했다. 이날 오전 3시 15분에 시작된 개막식은 화려했다. 25분 동안 진행된 개막식에서 총 660명의 연기자가 멋드러진 공연을 펼쳤다. 총 1200여명의 스태프가 만든 장관이었다. 브라질의 자연과 사람·축구를 주제로 공연이 ...
  • 2014-06-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