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015년 길림성“전민빙설체험”속도스케트경기를 참가하기 위해 전 성 각 지역 도합 6개 스케트대표팀, 64명 참가자들이 연길시 친수레저광장 스케트장에 운집했다.
길림성 체육국에서 주최, 주체육국에서 주관, 연길시 친수레저광장에서 협찬한 이번 경기는 빙설종목 운동의 보급을 촉진하고 우리 성 속도스케트 수준을 제고하는것을 목표로 했다.
경기 당일 아침부터 내린 눈은 스케트장을 소복히 단장했고 선수들은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속에서 준비활동에 여념없었다. 정식 경기는 9시 30분에 중년남자조(41세-50세) 500메터, 1000메터 종목 경기를 스타트로 막을 올렸다. 잇달아 로인남자 갑조(51세-55세), 을조(56세-60세), 중년녀자조(41세-50세), 로인녀자조(50세이상) 500메터, 1000메터 종목 쟁탈이 펼쳐지면서 경기는 고조에 달했다.
하루동안 친선적이면서도 팽팽한 분초 다툼끝에 중년남자조 500메터 종목에서 양사춘(사평), 1000메터 종목에서 조령(사평), 로인남자갑조 500메터 종목에서 리소룡(사평), 1000메터 종목에서 리대평(장춘), 로인남자을조 500메터 종목에서 채원포(연변), 1000메터 종목에서 전춘수(연변), 중년녀자조 500메터 종목에서 리숙걸(통화), 로인녀자조 1000메터 종목에서 박문봉(연변)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글·사진 리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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