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간 10일 새벽 펼쳐진 세리에A 32강 조별 라운드에서 칼리아리가 홈에서 토리노에게 2:3으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94분 칼리아리의 조선인 공격수 한광성이 득점을 성공시키며 조선인 최초로 세리에A 경기에서 득점을 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한광성 선수는 득점 후 양팔을 벌리고 달려가는 세리머니를 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1주일 전 한광성 선수는 팔레르모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 투입되며 세리에A에 데뷔했다. 이어 그는 2번째 경기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1998년생인 한광성 선수는 178cm 키에 비교적 날렵한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문전 앞 골 냄새를 맡는 탁월한 능력으로 2014년 개최된 U-16 챔피언십에 조선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U-17 월드컵에 참가하기도 했다.
원문 출처: 환구망(環球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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