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참패, 신화사가 본 중일한 축구팀의 진짜 실력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17일 09시06분    조회:11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세르비아에 0대2로 패하고  꼴롬비아에 0대4로 완패했다. 한주일내 홈장에서 치른 2껨의 국제 평가전에서 련속 고배를 마신 중국축구대표팀에게 이 두 경기는 의외로 아주 좋은 깨우침으로 될듯 싶다. 

 

이는 중국국가축구대표팀이 지난 로씨야월드컵 예선에서 꽤 괜찮았다는 자아위안적인 표현에서 깨여날 수 있는 데 도움될 뿐 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 축구와의 엄청난 실력차이를 절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7개월 전 로씨야월드컵 예선에서 중국팀은 감독 리피의 묘책하에 장사에서 한국 대표팀을 1대0으로 전승하면서 전 국민을 흥분케 했다.  하지만 지난 일주일 사이 각각 치른 두껨의 A매치 평가전이 두 나라 축구로 하여금 아주 좋은 비교가 되게 하고 있다. 

 

중국대표팀이 세르비아에 어렵잖게 승리를 내주고 이어 꼴롬비아에 매우 쉽게 완패당할 때 한국대표팀은 2대1로 꼴롬비아를 잡고 이어 1대1로 세르비아와 빅었다. 뿐 만 아니라 이 두 경기에서 한국대표팀은 만만치 않은 강팀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고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한편, 일본대표팀은 전통 강호인 브라질대표팀을 상대로 비록 3대1로 패하긴 했지만 경기 과정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후반전에 반격에 나선 일본대표팀은 두 꼴을 련속 성공시킬번 하면서 세계급 강호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꼴롬비아대표팀 선수들이 전방에서 자유자재로 돌파하며 중국팀 선수들로 하여금 패스가 힘들게 할 때 한국 대표팀의 손흥민은 남미 지역 4위팀인 꼴롬비아팀의 금지구역에서 훨훨 날아다녔다. 세르비아대표팀의 세밀한 조직력에 대비해 중국팀은 수비에만 집중하느라 맥을 못 쓸 때 일본은 동일한 세밀함과 전체적인 조직력으로 남미 지역 1위 브라질과 맞붙어 제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중국팀은 1대1 상황에서 꼴롬비아 선수를 전혀 제칠수 없는 반면 꼴롬비아는 키퍼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수비로 무장한 중국팀 수비진을 자유자재로 뚫고 다녔다. 반면 한국팀은 대체로 상대와 막상막하적인 대항을 펼쳤고 일본팀 선수들은 세계급 공격수 네이마르에 만만찮은 압력을 행사했다. 한국의 손흥민이 개인능력으로 련속 두번이나 꼴롬비아 수비진을 뒤흔들어 놓은 돌파는 다시 한번 손흥민의 막강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확실한 것은, 일본과 한국이 자신들의 유럽에서 뛰는 정상급 선수들을 불러들여 팀을 중무장하여 대표팀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팀의 전력도 중국 대표팀을 훌쩍 넘어서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7개월전 아시아지역 월드컵 예선에서 중국팀이 한국팀과의 직접적인 겨룸과 같은 횡적인 비교에서 큰 용기로 리피 감독의 전술 우세를 빌어 간간히 한국팀을 전승할 수 있었다면 유럽과 남미 지역 강팀들과의 종적인 간접 비교는 중국, 일본, 한국 축구간의 실력차이가 얼마나 큰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는 것이다. 

 

482ec22ada541bbc8fd1a40c63280435_1510812 

 

일본과 한국은 유럽과 남미 지역 2류 강팀과 맞대결을 펼칠 수 있는 경기능력이 있을 뿐 만아니라 1류 강팀에도 일정한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실력이 있다. 반면 중국팀은 유럽과 남미 2류 강팀앞에서 기본상 전투 능력을 상실했고 상대팀이 조금만 열심히 경기에 림하게 되면  완전히 무너질 뿐 만 아니라 지어 ‘멘붕’(崩溃)을 겪는다. 

 

대 꼴롬비아전이 이런 ‘멘붕’을 잘 보여준 례가 된다. 한국과 패하면서 일격을 당한 꼴롬비아가 ‘명예회복’에 나섰다. 중국과의 경기에 남미 지역 월드컵 예선을 치른 절반의 주력을 선발로 내세운 꼴롬비아, 유럽 5대 리그와 브라질구락부에서 뛰는 선수가 다수인 꼴롬비아를 상대로 중국팀은 속수무책이였다. 중국팀의 수비수들은 상대방의 3, 4명 선수의 압박하에 정확한 패스를 시도하기 힘들었으며 중국팀 중원에서는 대다수 상황에서 뽈을 받으면 몸을 돌릴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 몇번 안되는 좋은 기회가 생겼을 때의 최전방 공격수들의 꼴 결정력도 많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동일한 혹은 더 강한 팀을 상대로 한국과 일본의 선수들은 무엇때문에 중국팀보다 더 훌륭한 활약을 펼칠 수 있었을가?

 

이상의 종적인 대비를 통해 반영된 놀라운 차이는 중국축구로 하여금 아래와 같은 세가지 결론을 내릴수 있다. 첫째, 우리 리그의 절주를 제고해야 할 뿐 만 아니라 더 속도를 높여야 한다. 현유 리그에서의 패스를 주고 받는 효률로는 아시아 강팀과 유럽의 2류, 심지어 3류 팀과는 맞붙을 수 없다. 둘째, 선수들의 기본적인 패싱능력과 돌파기술은 일본과 한국에 비해 한 등급 정도 차이가 난다. 우리의 유소년축구는 반드시 고강도 및 빠른 절주하에서의 패싱과 공을 다루는 정확성을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셋째, 선수들의 사전 관찰, 오프더볼 능력 및 빠른 사고력이 너무 차하다. 높은 수준의 압박이 들어오면 공을 내줄 수도 패스를 받아 몸을 돌릴 수도 없다.

 

총체적으로 우리는 강팀과의 경기에서 나타난 이렇듯 거대한 실력차에 대해서 랭정하고도 단정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분명하게 차이를 인정하는 동시에 서뿔리 신심을 잃어서도 안된다. 착실하게 총결하고 고수의 노하우를 학습해야 한다. 매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설령 한가지라도 제고를 가져올 수만 있다면 지속적인 축적후 실질적인 제고를 가져올 수 있다. 아쉬운 것은 학습능력, 훈련과 경기중 창조력, 심지어 학습 동력은 현재 중국 선수들이 보편적으로 부족한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반드시 의사일정에 올려놓고 해결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중국, 일본, 한국간의 실력차이는 계속해서 더 확대될 수밖에 없다.

 

출처: 신화사/ 길림신문 역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오렌지 군단' 화란이 2022 까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3일 저녁 11시 화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련맹 2022 까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물리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으나 2018로씨야 대회 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화란은 8...
  • 2022-12-04
  • l l2일 저녁 11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까타르의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까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뽀르뚜갈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12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꼴득실 0, 4득점 4실점)을 기록, 다득점에서 앞서...
  • 2022-12-03
  • 털빠짐, 탈색, ‘얼굴 긁힘’이 있고 부드럽지 않으며 특히 쉽게 구멍이 나는 수건을 본 적이 있는가? 어떻게 량질의 수건을 선택해야 할가? 수건의 사용에서 어떤 점에 신경을 써야 할가?어떻게 과학적으로 수건을 구매할 것인가?첫째로 라벨을 보고 라벨에 표시된 등급, 집행표준 등 내용을 살펴야 한다. 합격된 수건의 ...
  • 2022-11-24
  • ● 일본이 전차군단 독일을 꺾는 ‘도하의 기적’을 썼다. 23일 저녁 9시 일본은 까타르 알 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강호 독일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챙겼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띠나를 꺾은데 이어 이틀 련속 아시아 국가가 우...
  • 2022-11-24
  • 까타르 월드컵 개막 사흘째,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인 아르헨띠나를 2대 1로 눌렀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는 선제골을 넣고도 고개를 숙였다. 주장 완장을 차고 다섯 번째 월드컵에 나선 메시는 초반부터 이름값을 했다. 전반 2분 원터치 왼발 슛이 꼴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삼킨 ...
  • 2022-11-23
  • 잉글랜드가 까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시아 1위 이란을 완파했다. 21일 저녁 9시 잉글랜드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벨링엄, 사카 등의 활약을 앞세워 6-2 완승을 거두었다. 전반 35분 잉글랜드 미드필더 벨링엄의 선제꼴을 시작으로, 사카, 스털링 등이 추가 득점을 넣으면서 잉글랜드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 2022-11-22
  • 11월 17일 오후, '연변조선족전통발전연구회' 일행 10여명은 협회 28명 전체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지니고 연길시가지에서 십여리 떨어진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를 찾아 학생들을 따뜻하게 위문했다.'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전통발전연구회'(이하 전통발전연구회)는 우리민족의 생활전통, ...
  • 2022-11-21
  • 2022 카타르월드컵이 20일 개막했다. 흥미진진한 경기뿐만 아니라 월드컵 상금 배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상 최대인 4.4억 딸라의 총상금을 어떻게 배당할 것인가?우승은 4200만 딸라 상금 받는다 FIFA가 제공하는 총상금 4.4억 딸라가운데 가장 큰 관심은 단연 우승상금이다. 이번 월드컵 우승상금은 4200만 딸라로...
  • 2022-11-21
  • 월드컵 력사상 처음으로 겨울철에 열리고 그리고 중동에서 처음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20일 저녁 10시 45분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월드컵은 개막식 직후 첫 경기가 바로 진행되기 때...
  • 2022-11-21
  • 사상 처음으로 열린 ‘겨울 월드컵’에서 월드컵 개최국의 개막전 무패 전통이 깨졌다. 남미의 복병 에꽈도르가 개막 첫날 경기에서 개최국 까타르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21일 오전 0시 에꺼꽈도르는 까타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개막전이자 A조 까타르와의 1차전에서 전반전에만 2꼴...
  • 2022-11-2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