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국팀 2대1로 홈장 첫 승전 이룩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7월17일 09시11분    조회:15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4일, 연변북국훈춘팀은 2018년 진본당·상황차 중국축구시즌 을급리그 제15라운드 경기에서 내몽골초상비팀(이하 초상비팀)을 2대1로 꺾었다. 이로써 홈장 첫 승전을 따낸 북국팀은 현재 3승 3무 8패 승점 12점으로 잠시 북방경기구 12위에 머물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북국훈춘팀(이하 북국팀)은 김흠, 김현, 마동남, 리훈, 박권, 량암봉, 아부,허가준, 허파, 최흥권, 박만철 등 선수들을 선발 출전시키면서 홈장 필승을 시도했다.
 

이번까지 북국팀은 초상비팀과 세번째로 맞붙게 된 것이다. 이 팀과의 첫번째 대결은 지난해 을급리그 추가경기에서의 대결이였는데 그때에는 아마추어팀이였던 북국팀이 을급리그에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초상비팀을 5대4로 눌렀다. 두번째 대결은 올해 4월 7일에 있은 을급리그 제2라운드 경기였다. 그번 경기에서 북국팀은 2꼴을 먼저 터뜨리고 경기 종료 직전에 한꼴을 내주면서 2대1로 승리했었다. 즉 초상비팀과의 매번 경기에서 모두 우세를 차지한 것이다.
 

이날 초상비팀과의 경기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악렬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였다. 경기 초반 북국팀은 초상비팀을 압박하면서 많은 절호의 챤스를 만들어냈다. 전반전 불과 2분도 채 되지 않아 허파 선수의 첫 슛이 빗나갔었다. 이어 북국팀은 밀물공세를 퍼부었는데 12분경 프리킥기회를 얻어냈고 박만철 선수가 시도했지만 이번에도  조금 빗나갔다. 기다리던 선꼴은 결국 경기 35분경에 나졌다. 즉 리훈 선수의 멋진 슛으로 선제꼴을 터뜨렸던 것이다. 이렇게 전반전 경기는 1대0으로 북국팀이 앞섰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초상비팀은 전반전과는 달리 전부 수비에만 치우치지 않고 맞공격을 시도해왔다. 하여 맞공격에 나선 초상비팀의 수비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 틈을 타 70분경 북국팀 량암봉 선수가 헤딩으로 추가꼴을 터뜨렸다. 초상비팀은 경기 78분경 프리킥 기회를 놓치지 않고 쿠이만 선수가 한꼴을 만회했다. 그 뒤 두팀은 모두 더 이상은 꼴을 터뜨리지는 못했고 최종 북국팀이 2대1로 초상비팀을 꺾었다.
 

이날 홈장경기 첫 승리로 시즌 11경기 부진에서 벗어난 북국팀은 한숨 돌릴 여유가 있게 되였는바 나머지 시즌 팬들을 즐겁게 할 선전 가망이 있게 되였다.
 

북국팀 원 제16라운드 경기의 상대는 심양동진팀이였다. 하지만 이 팀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이미 등록자격 취소 ‘판결’을 받고 자격을 박탈 당했었다. 이로 하여 북국팀은 올 을급리그 규정에 의해 3대0으로 심양동진팀을 누른 것으로 판정받고 승점 3점을 올리게 되였다.
 

이로써 15라운드 홈장 경기를 마무린 북국팀은 돌아오는 제16라운드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하게 되고 돌아오는 7월 29일 보정용대팀과의 제17라운드 홈경기를 대비하여 느긋한 준비를 하게 된다.
 

현재 북국팀의 여러명 선수들이 상병에서 회복되지 못한 상황이지만 심양동진팀의 자격 박탈로 인해 나머지 경기를 심리적 부담이 없이 치를수 있게 되였다. 또한 올 시즌 나머지 경기에서 명년 시즌을 대비한 조절, 훈련 경기로도 림할 수도 있게 되였다. 

연변일보 박경일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73
  • 미국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치어리더들이 체서피크 에너지아레나에서 열린 휴스턴 로켓츠와의 미식축구 경기도중 열정적인 응원을 하고 있다. 올란도 매직의 치어리더들이 응원안무를 하면서 키스를 날리는 동작을 하고 있다. 뉴올리안즈 세인트 팀의 치어리더(검은색 유니폼)들이 금발머리를 휘날리며 응원을 하고 있다...
  • 2013-12-31
  • 최고의 실력 자랑…수도에서 축구고향 위상 지켜가 지난 12월 9일, 북경왕징(望京)복태호텔에서 백천조선족스포츠클럽 창단 10돐 기념행사가 있었다. 기념행사에는 북경조선족스포츠협회 회장 김영식, 원 연변축구팀 선수 리홍군, 리찬걸 등 조선족축구계 인사들이 초청을 받고 참석했다. 이날 백천스포츠클럽은 3...
  • 2013-12-30
  • 올시즌 연변팀에는 리재민, 김기수, 고기구 등 3명의 한국적선수가 용병으로 뛰였다. 리재민선수(공격)가 18꼴, 김기수선수(하프)가 5꼴, 고기구선수(수비)가 1꼴을 기록했다. 올시즌 연변팀이 기록한 총 42꼴...
  • 2013-12-30
  • 2014년 월드컵축구대회 개막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가장 비싸게 지어진 축구장의 지붕에서 루수가 발견돼 브라질당국이 골머리를 앓고있다. 미국 스포츠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는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린샤국립 경기장에서 지난주말 열린 브라질과 칠레의 여자축구경기도중 비가 내렸고 이 비물이 관중석...
  • 2013-12-25
  •   글쓴이 김원범선생은 중국조선족 축구발원지인 룡정시 덕신향에서 출생했다. 축구에 남달리 관심이 많은 그는 축구에 관한 글을 구김없고 짜임새있게 쓰기 위하여 국내는 물론 조선, 한국에 까...
  • 2013-12-25
  •   LiveRe Widzet 좋아요1 슬퍼요0 유익해요0 화나요0 황당해요0 twitter0 facebook0 me2day0 cyworld0 linkedIn0 [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remov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 H조에 한국과 함께 묶인 알제리가 스파링 파트너로 중국을 낙점했다....
  • 2013-12-24
  •   연변주체육국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 홈페이지 통해 실시   2013년도 축구팬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연변장백호랑이 《최우수선수》 네트워크 평의선발활동이 정식 시작되였다. 연변장백호랑이축구구락부에서 조직하는 이번 활동은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홈페이지(www.ybsports.gov.cn) 혹은 연변장백호랑...
  • 2013-12-24
  • 올시즌 직전 승점 3점 삭감은 연변팀에 큰 악영향을 가져다줬다. 마이너스 3점으로 리그를 출발하다보니 선수들의 심태에도 적잖은 영향을 준것만은 사실이다. 오늘 문장에서는 페어플레이에 관해 독자들과 공감을 나눠보려 한다. 페어플레이는 규칙상 정정당당한 경기정신에 립각해 경기를 한다는 뜻이다. 스포츠계에는 &...
  • 2013-12-24
  • 강등위기 가시밭길… 위험천만했던 시즌 -2013 중국프로축구 한겨레 총결산(연변팀편) 중국프로축구 한겨레 판도에서의 최대산맥인 연변장백호랑이팀(이하 연변팀), 2013중국프로축구 갑급시즌에서 보여준 연변팀의 표현은 한부의 막장드라마와 같았다. 시즌 개시를 앞두고 주력선수들이 대거 리탈했는가 하면, 시즌...
  • 2013-12-23
  • 축구팬 방운봉로인의 축구사랑 “연길대교 교량주체 웃부분 구조는 나래를 펼친 학의 조형으로 되여있는데 량 날개 가운데인 격리란간에 축구공 조형물을 세워놓으면 얼마나 좋을가요. 먼발치에서 보면 축구공이 학의 머리처럼 보여 ‘동북아의 명주’ 연길시가 미래와 세계를 향해 힘차게 솟으려는 기상이...
  • 2013-12-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