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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걸선수 개탄 “고향 연변팀에 오기로했었는데 …”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일 08시43분    조회:2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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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갑급리그의 새가족인 남통지운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변적 천창걸선수를 잠깐 만난 것은 지난 30일 오후, 장춘아태팀과 남통지운팀지간의 경기가 끝나서였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후반 69분에 교체출전하여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아쉽게 0대1로 패했다.

 

1990년 화룡시 팔가자진에서 출생한 천창걸선수는 신장 176센치메터, 체중 71킬로그람이고 위치는 미드필더이다. 소학교 5학년 때까지 팔가자소학교를 다니면서 축구꿈을 키우다가 2002년 연길시건공소학교에 전학하여 본격적으로 축구기본공을 익히기 시작하였다. 그후 연길시제13중학교와 연변제1중학교의 축구팀에서 활약하다가 북경항공항천대학교에 입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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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해들어간 31번 천창걸선수.

 

대학을 졸업한 후 2015년에 광서룡귀달축구구락부에서 1년간 뛰다가 2016년에 을급팀인 남통지운축구팀에 입단했다. 그는 2017년 을급리그에서 남통지운팀이 갑급리그에 진출하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면서 당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한편 “ 더 큰 무대에서 뛰고싶다” 천창걸선수, 그는 기자에게 “2019시즌 고향팀인 연변팀에 돌아오기로 했는데 연변팀이 파산되는 바람에 할수없이 남통지운팀에 그냥 남게 되였다”고 하면서 “연변팀의 해산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연변에 축구가 없으면 안됩니다. 연변팀은 제가 어릴 때부터 자나꺠나 꿈꿔왔던 축구팀입니다.”고 뼈아픈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지금도 저를 지켜봐 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더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욱 몸을 잘 가꿔 현재 남통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연변팀이 하루 빨리 중국축구무대에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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