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천창걸선수 개탄 “고향 연변팀에 오기로했었는데 …”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2일 08시43분    조회:23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축구갑급리그의 새가족인 남통지운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변적 천창걸선수를 잠깐 만난 것은 지난 30일 오후, 장춘아태팀과 남통지운팀지간의 경기가 끝나서였다. 이날 경기에서 그는 후반 69분에 교체출전하여 맹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아쉽게 0대1로 패했다.

 

1990년 화룡시 팔가자진에서 출생한 천창걸선수는 신장 176센치메터, 체중 71킬로그람이고 위치는 미드필더이다. 소학교 5학년 때까지 팔가자소학교를 다니면서 축구꿈을 키우다가 2002년 연길시건공소학교에 전학하여 본격적으로 축구기본공을 익히기 시작하였다. 그후 연길시제13중학교와 연변제1중학교의 축구팀에서 활약하다가 북경항공항천대학교에 입학하였다.

 

 

84eb74698cfeb8afb9c8600b0eee9516_1554089
 

84eb74698cfeb8afb9c8600b0eee9516_1554089
후반 교체해들어간 31번 천창걸선수.

 

대학을 졸업한 후 2015년에 광서룡귀달축구구락부에서 1년간 뛰다가 2016년에 을급팀인 남통지운축구팀에 입단했다. 그는 2017년 을급리그에서 남통지운팀이 갑급리그에 진출하는데 톡톡히 한몫을 하면서 당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한편 “ 더 큰 무대에서 뛰고싶다” 천창걸선수, 그는 기자에게 “2019시즌 고향팀인 연변팀에 돌아오기로 했는데 연변팀이 파산되는 바람에 할수없이 남통지운팀에 그냥 남게 되였다”고 하면서 “연변팀의 해산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연변에 축구가 없으면 안됩니다. 연변팀은 제가 어릴 때부터 자나꺠나 꿈꿔왔던 축구팀입니다.”고 뼈아픈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리고 “지금도 저를 지켜봐 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더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더욱 몸을 잘 가꿔 현재 남통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연변팀이 하루 빨리 중국축구무대에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41
  • 최강희 전 전북 감독(60·사진)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중국 슈퍼리그 다롄 이팡 사령탑에 공식 선임됐다. 다롄 구단은 11일 최 감독과 계약을 맺은 사실을 공개했다. 최 감독은 당초 톈진 취안젠(현 톈진 톈하이)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해 11월 계약했다. 하지만 취안젠 그룹이 허위 광고 의혹으로 존폐 위기에 놓이면...
  • 2019-02-12
  •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 사업 준비 확인을 위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북경 방문 29일 베이징 연경(延慶)과 장가구(張家口) 에서 이루어졌다.   이번 시찰에서 바흐 위원장은 한창 훈련중인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올림픽 5륜 배지를 중국의 스노우보드 선수 이방혜(李方慧)에게 주면서 베이징동...
  • 2019-01-31
  • 1월29일 야밤, 중국남자축구 국가팀 감독을 맡았던 이딸리아인 리피가 광주 백운비행장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귀향길에 올랐다.이로써 리피는 정식으로 중국국가팀과 고별하였다./중신넷 
  • 2019-01-30
  • 신화사기획 - 리피 감독과 작별하며(3) 리파 감독이 떠난 후 누가 국가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될가?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는 하지만 중국축구의 제일 관건적인 문제가 되여서는 안된다. 사진출처: 东方IC 아시안컵의 결속과 더불어 감독 자리에서 물러난 리피 감독, 누가 이딸리아인의 바통을 이어받을 지가 많은 사람들...
  • 2019-01-29
  • 신화사기획 - 리피 감독과 작별하며(2) 중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1992년부터 지금까지 총 9명의 외국 감독을 거쳤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윁남, 인도 등 예전의 ‘약팀’들도 점차 팀의 풍격을 형성했는데 국가팀은 아직도 특색 있는 전술체계가 부족했다. 사진출처: 东方IC 리피 감독이 아시안컵을 끝으로 고향에...
  • 2019-01-29
  • 1월 17일 카타르 도하의 레바논 식당 ‘알 다라완디’에서 ‘2019 아시안컵’ E조 예선 카타르와 사우디전을 대형TV로 관람하는 중동 사람들(왼쪽).이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카타르 공격수 알 모에즈 알리(등번호 19번)가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세형 동아일보 기자, AP=뉴시스] ...
  • 2019-01-26
  • 카타르·UAE·이란 등 3개국 '생존'…동북아는 일본만 남아 '빅4' 중 한국·호주는 탈락…일본-이란 대결 결과에 관심 카타르에 실점하는 대한민국(아부다비=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
  • 2019-01-26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25일 오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대한민국과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19.1.25/뉴스1 © News1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던 한국 축...
  • 2019-01-26
  •   전반 VAR로 첫 실점 취소 '행운'… 후반엔 VAR로 '통한의 PK' 허용 박항서의 베트남 선전했지만 일본에 0대1로 져 아시안컵 8강서 마감   금성홍기를 가슴에 단 베트남 선수들은 고개를 숙이고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경기 내내 터치라인 앞에 서서 선수들을 독려했던 박항서 베트남 대...
  • 2019-01-25
  •   편자주:윤빛가람, 연변팀에서 연변축구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던 한국 선수이다. 현재 현직 한국 군인이자 축구선수.한국는 서귀포에서 윤빛가람을 만나 인터뷰했다. 윤빛가람은 군대와 축구, 그리고 연변 이야기까지 꺼냈다. 아래는 연변부분에 관한 내용만 절록한 것이다.           &nb...
  • 2019-01-21
‹처음  이전 4 5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