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손흥민 드디어 몸값 1000억 “아버지는 선배이자 스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6월25일 08시59분    조회:14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2011년 춘천에서 아버지 손웅정씨와 함께 훈련하는 손흥민.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최고의 시즌을 마친 손흥민(27·토트넘)의 몸값이 가파르게 치솟고 있다.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 마르크트는 22일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선수 50명’을 선정했다. 
  

 

시장가치 1052억원, 전세계 33위
부친 손웅정씨 독특한 훈련 화제
운동장 안 얼게 소금 100포 뿌려
혹독한 훈련 본 주민 “신고하겠다”

이 가운데 손흥민을 33위로 뽑으면서 시장가치(예상 이적료)가 8000만 유로(약 1052억원)나 될 것으로 내다봤다. 손흥민의 시장가치는 지난해 12월 6500만 유로(약 855억원)에서 6개월 만에 200억원 가까이 올랐다. 

손흥민은 트랜스퍼 마르크트가 선정한 시장가치 순위에서 33위에 랭크됐다. 예상몸값이 리버풀 피르미누와 동급이다. [트랜스퍼 마르크트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2018~19시즌 20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그 덕분에 손흥민의 몸값은 리버풀의 피르미누·알리송과 비슷한 수준이다. 요즘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아약스의 수비수 마테이스 더리흐트보다는 몸값이 500만 유로가량 비싸다. 시장가치 1위인 킬리앙 음바페(파리생제르맹·2631억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롤모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의 격차를 1000만 유로(약 131억원)까지 좁혔다. 
  
손흥민 몸값

손흥민 몸값

  
손흥민의 몸값이 폭등하면서 그를 가르친 아버지 손웅정(57) SON 축구아카데미 총감독의 교육 방식도 주목을 끌고 있다. 손씨는 21일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을 통해 “의붓아버지 소리를 들을 정도로 흥민이한테 혹독하게 대했다”고 털어놨다. 
  
손씨는 아들의 모교인 춘천 부안초등학교 운동장을 돌아보며 “당시에도 맨땅이었는데, 여기에다 매년 소금 100포 이상을 뿌렸다. 겨울에는 눈이 빨리 녹고, 여름에는 땅이 푸석푸석해져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또 “드리블 훈련을 위해 발을 컴퍼스처럼 돌려가며 운동장에 원을 그렸다. 축구화가 빵꾸(구멍) 나서 양말이 튀어날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2011년 춘천에서 아버지 손웅정씨와 함께 훈련하는 손흥민. [중앙포토]

  
손흥민도 이 프로그램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리프팅(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차올리는 것)을 하면서 운동장 세 바퀴를 돌았다. 왼발로 한 바퀴, 오른발로 한 바퀴, 양발로 한 바퀴를 돌았다. 공을 떨어뜨리면 두 바퀴를 돌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말했다. 함께 훈련했던 형 손흥윤씨는 “아버지가 우리를 향해 공 10~20개를 슈팅하듯 찼다. 지나가던 할머니가 ‘너무 호되게 혼낸다’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항의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instagram
 
  
그래도 손흥민은 인터뷰할 때마다 “아버지는 축구선배이자, 친구이자, 스승”이라고 말한다. 지난 3월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아버지는 날 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셨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다”고 했다. 
  

토트넘 손흥민이 2019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아버지 손웅정씨와 함께 1월 1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국제공항에 도착, 대표팀 숙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독일 함부르크의 마르첼 얀센(34·독일) 회장은 지난 4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 당시 “우리 팀의 훈련을 정기적으로 지켜보면서 펜스 뒤에서 공을 던져주던 미스테리한 남자가 있었다. 알고 보니 손흥민의 아버지였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2009년 함부르크 유스팀에 입단했는데, 당시 손씨는 옆 모텔에 투숙한 뒤 매일 아들과 똑같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했다. 지금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인 손씨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면서 어떤 운동이 흥민이에게 좋을까 연구한다. 아들에게 시키기에 앞서 내가 먼저 그 운동을 해보는 것인데 결국 내 몸을 갖고 임상시험을 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8월29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준결승 한국과 베트남의 경기.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씨가 경기장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했던 손씨는 28세의 나이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은퇴했다. 1988년 현대 소속이던 손씨는 강원도 삼척 전지훈련 도중 팀을 이탈했을 만큼 ‘이단아’ 기질을 보였다. 당시 손흥민의 어머니가 만삭의 몸으로 남편의 훈련장을 찾았는데, 당시 뱃속에 든 아이가 바로 손흥민이었다. 
 

  
손씨는 처음에는 둘째 아들 손흥민이 축구하는 걸 반대했다. 손씨는 “흥민이에게 두 번이나 물었는데 하겠다고 하더라. 자식이 하고 싶어하니 정말 꼼꼼하게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손흥민은 지난 2일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패한 뒤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때도 아버지 손씨는 아들을 감싸 안으며 어깨를 두드렸다. 아버지 손씨의 뒷바라지가 오늘의 손흥민을 있게 한 셈이다. 

[출처: 중앙일보] 손흥민 드디어 몸값 1000억 “아버지는 선배이자 스승”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11월 20일, 2022년 연변주 제33회“주장컵”고중조 축구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축구발전을 추진하고 후비 인재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펼쳐진 연변주 제33회“주장컵”고중조(갑조)축구경기는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
  • 2022-11-20
  •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32강 축구팀이 준비를 마쳤다. 어떤 축구팀의 몸값이 최고로 높고 어떤 선수가 최고 몸값이며 호날두와 메시의 몸값은 얼마나 될가?선수의 몸값은 어떤 요인과 관련이 있는가?독일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선수들의 몸값과 향후 전망, 나이,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활약, 스포츠와 재무 방...
  • 2022-11-19
  • 카타르월드컵이 다가오는 21일에 개최된다. 32개 팀, 64차례 경기, 중국제조, 중국브랜드, 중국건설의 축구장, 중국심판은 물론 참대곰까지… 중국원소가 이번 월드컵 경기장 구석구석을 거의 완벽하게 차지하고 있다.처음으로 북반구 나라 겨울철에 경기를 펼치고 또 최초로 해만지역에서 열리는 카타르월드컵은 메시 호날...
  • 2022-11-18
  • 12일, 연변주배구협회가 주최한 연변주 중년배구경기가 연변체육관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경기는 연변중년배구인들의 여가문화생활을 풍부히하고 다채롭게 하며 광범한 배구애호가들의 우정과 건강을 도모하는 것을 취지로 했다.연변주 8개 현시 24 개 팀(남녀 각각 12개팀)이 참가한 이날 배구경기는 하루...
  • 2022-11-15
  • 11월 13일 연변룡정(延边龙鼎)팀은 마침내 갑급리그 진출에 성공하는 행복한 순간을 맞이했다.  올 시즌을 돌이켜보면 룡정팀의 갑급리그 진출 성공의 길은 우여곡절도 있고 벅찬 감동도 있다. ‘사령탑 교체’, ‘역습’, ‘행운’은 팀이 성공적으로 갑급리그에 진출한 3가지 키워드가 됐다.키워드1: 사령탑 교체  올...
  • 2022-11-14
  • 일단은 유리한 고지 연변축구가 갑급리그 진출을 향해 달려오다가, 코앞에서 한발작 앞두고 잠간 멈칫했다. 연변룡정팀은 갑급리그 승격이 현재 단 1점이 필요한 절체절명의 고비에 와 있다. 물 반병을 보는 사람의 시각은 두가지라 한다. 비관파는 물이 반병밖에 남지 않았다고 실망하지만, 락관파는 물이 아직 반병이나 ...
  • 2022-11-10
  • 토트넘 호이비에르가 인스타그램에 라커룸에서 동료들과 찍은 단체사진을 올렸다. 손흥민(오른쪽 둘째)의 왼쪽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할 만큼 부어 있다. 사진 호이비에르 인스타그램   “제일 안 좋은 경우는 안와골절인데 8주 이상의 치료 기간이 필요하다. 손흥민 선수가 라커룸에서 단체 사진을 찍은 걸로 봐서...
  • 2022-11-02
  • 연변룡정팀이 련속 2경기를 이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출발이 완벽하다. 많은 분들로부터 이 정도면 승격이 완전 가능한게 아니냐는 물음을 받았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으로서는 단정지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 어제(31일) 오후 있은 승격조 제2라운드 두 경기에서 치박제성이 1:0으로 단동등약을, 동완완련이 ...
  • 2022-11-01
  • 올 시즌 갑급리그 승격이라는 숙원을 풀어야 할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이 제2단계 승격조 초반 2경기서 련승을 내달리며 래년 갑급리그 진출 가능성을 확 높였다. 승격조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더 추가하면 승격이 기본상 확정되는 연변팀, 이미 8부릉선을 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변팀은 10월 30일 오후 염...
  • 2022-10-31
  • 예상을 깬 꿈같은 상황이다. 약팀으로 간주되여 ‘맨발의 청춘’으로 출사표를 던진 연변룡정팀이, 강팀이 운집한 을급리그 최종 결승단계에서 2련승으로 소조 1위에 올랐다. 이제 한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갑급리그 진출을 이룰 수가 있다는 꿈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소뿔은 단김에 뺴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서 ...
  • 2022-10-3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