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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축구유망주들 설 휴가는 짧게 훈련은 길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월31일 10시06분    조회: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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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한국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으로 동계전지훈련을 간 연길시업여체육학교 소속 2008년생, 2009년생, 2010년생 축구꿈나무들은 음력설에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계속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이들은 예전과 다름없이 매일 오전, 오후 2시간씩 4시간의 체는훈련과 기본공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 전지훈련기간 이들은 산청컵 유소년축구 동계전지훈련경기에 참가하였는데 리시봉, 김군지도가 이끄는 2010년생팀은 대회 우승을 차지하였고 박군, 리호천지도가 이끄는 2008년생팀은 대회 3위를 차지, 전호, 김룡길지도가 이끄는 2009년생팀은 4위의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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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업여체육학교 박문호교장은 “현재 무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많은 학부모들이 근심하고 있는데 여기서 훈련하고 있는 모든 지도자와 선수들은 모두 건강하게 잘 있다.”고 말한뒤 “현재는 지난번 산청컵 유소년축구대회에서 나타난 부족점들을 하나하나 풀어가고 있으며  남은 시간 계획된 훈련과 교학경기를 잘 완성하고 돌아가련다”고 표했다.

해외 전지훈련은 오는 2월 5일에 끝나며 일행은 2월 6일 항공편으로 귀국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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