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찜통더위 속 1:2 답답한 패전, 연변팀 3위에 주저앉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31일 22시33분    조회:13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31일 오후 3시 30분 대련시 보만체육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협회 을급리그 제7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1대 2로 소조5위로 약체로 불리는 호북청년성팀팀에 패하면서 10점으로 그자리에 주저앉았다.

이날 승리했더면 경쟁팀들을 크게 앞서며 소조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었으나 찜통더위 속에서 맥없이 무너졌다.

이날 연변룡정팀 대리감독 왕동은 선발로 꼴키퍼 1번-에크라무강 스라지딘, 3번 하오, 5번 문학, 6번 리강, 7번 윤창길, 8번 리룡, 11번 리금우, 18번 김성준, 29번 리사기,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 59번 장성민를 내세우면서 3-5-2 전술로 나섰고 호북청년성팀은 7명의 U21선수를 위주로 내보면서 4-4-2전술로 맞섰다.

 

경기 시작되자 연변룡정팀이 상대에 강한 압박을 주기 시작하자 호북청년성팀은 간결한 반격을 노렸다.

경기 5분경 호북청년성팀이 먼저 프리킥으로 연변룡정팀 문전을 괴롭히자 14분경 연변룡정팀 8번 리룡의 장거리슛이 꼴대 우로 날아지나갔다.

경기 17분경 코너킥을 얻은 연변룡정팀은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가 올린 크로스를 18번 김성준이 높이 솟으며 헤딩슛, 상대 수비에 맞고 나가면서 련속되는 코너킥을 얻었다.

경기 22분경 장성민이 후방에서 패스실수로 공을 차단 당하면서 호북청년성팀 9번 리표의 슛을 김성준이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경기 34분경 5번 문학선수가 옐로카드.

경기 39분경 호북청년성팀이 련속 코너킥을 가졌으나 연변룡정팀 선수들이 잘 막아냈다.

무더운 날씨에 고전하면서 량팀은 득점을 못하면서 0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호북청년성팀이 공세를 가강, 53번 손문초의 슛이 연변팀 꼴대 맞고 나가면서 실점을 면했다.

경기 55분경 60번 허문광과 20번 허파선수가 각각 11번 리금우와 29번 리사기를 교체 출전.

그러다 결국 경기 60분경 호북청년성팀이 선제꼴을 넣었다.

호북청년성팀 선수가 드리블로 련속 연변팀 수비진을 뚫고 때린 슛을 연변팀 꼴키퍼가 가까스로 쳐냈지만 공은 마침 호북청년성팀 7번의 발앞에 떨어지면서 이를 가볍게 밀어넣어 꼴로 련결되였다.

0대 1.

62분경 연변룡정팀 10번 오청송이 리강을 교체하고 47번 리세빈이 58번 알라리딘• 압두허니를 교체.

64분경 프리킥을 얻은 연변룡정팀, 8번 리룡이 밀어준 침투패스를 허파 선수가 박스안으로 달려가면서 받는 중에 상대 선수에 밀려 넘어졌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주지 않았다.

경기 72분경 호북청년성팀은 2명의 선수를 교체하고 연변룡정팀도 9번 렴인걸이 7번 윤창길을 교체출전하면서 총공세를 펼쳤다. 경기 78분경후부터는 호북청년성팀 선수들이 시간끌기에 나섰고 연변룡정팀 선수들은 조급증을 보이며 패스 실수가 번번히 나타나며 우왕좌왕했다.

그러던 경기 85분경, 호북청년성팀은 연변룡정팀 수비진의 허무한 패스 실수를 차단해 9번 리표선수가 한꼴을 더 추가하였다.

0대 2.

경기 87분경 상대 박스안으로 들리블하면서 들어가던 허파선수가 반칙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얻었다.

20번 허파선수가 꼴을 넣으면서 1대 2

이어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으나 연변룡정팀은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면서 최종 1대 2로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결과로 연변룡정팀과 호북청년성팀은 승점 10점으로 나란히 달리고 있고 천주아신팀은 8점, 치박제성팀이 7점으로 계속 연변룡정팀 뒤를 쫓고 있는 상황이다.

8월 4일 저녁 7시 30분, 연변룡정팀은 현재 꼴찌로 달리고 있는 청도홍사팀과 제8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후보: 9번 렴인걸, 10번 오청송, 12번 마명호, 19번 최용택, 20번 허파, 45번 왕호승(꼴키퍼), 47번 리세빈, 48번 류박, 50번 라동평, 53번 랑붕며으 57번 한광민, 60번 허문광

길림신문 /김룡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880
  • [경기장의 안과 밖] 축구계에서 보기 드문 궁극의 ‘주연배우’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타임라인에 거의 매일 등장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골칫덩이’로 전락한 그의 처지다. 8월14일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0-4로 패한 뒤 허탈해하고 있는 맨유의 공격수 호날두. ©AP P...
  • 2022-09-05
  • 축구를 통해 민족의 정체성 열심히 지켜가 “우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 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는 고향을 떠나서 지구의 반대편에서 살고 있지만 언제나 고향과 함께 숨쉬고 있습니다.” 8월 31일, 올 6월 프랑스에서 축구협회 등록을 마치고 유럽장백호랑이축구팀이라는 이름으로 경기에 나가기 ...
  • 2022-09-01
  • “항주에 거주한 2여년 동안 고향에 두세번밖에 못 왔는데 이렇게 돌아와서 경기를 뛰니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입니다.”최근 연변에서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중국청소년축구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조선족 유망주가 나타났다. 바로 절강록성팀(U-13)의 21번 미드필더 지준흥(14세)군이 바로 그 주인공...
  • 2022-08-22
  • 19일 저녁, 연변청소년축구촉진회에서 주최한 ‘5.4’청소년축구련맹전(연변) 우승도전경기가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빈분스포츠레저특색타운 축구장에서 계속해 진행되였다.이번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두 학령전 아동으로서 만 4세-6세이다. 전반 경기는 5인제로 50분간 진행된다. 이날 연길운봉천극청소년축구구...
  • 2022-08-22
  • /출처: 손연재 인스타그램내일(21일) 결혼을 앞둔 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손연재는 결혼식을 이틀 앞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웨딩화보를 추가로 공개했다. 화보 속 손연재는 오프숄더 드레스부터 시스루 민소매 드레스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
  • 2022-08-21
  •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대외 개방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경축을 즈음해 자치주 경축 헌례 공사인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개조공사도 16일 준공식을 맞이했다.     이 대상은 2021년 9월에 시공에 들어갔는데 실내외 개조면적은 34,500평방메터, 총 투자가 루계로 5,700여만원이다. 공사는 철거공...
  • 2022-08-16
  • 올시즌 을급리그 승격조에 진출한 연변룡정팀은 감독진 4명과 선수 16명이 13일 오후 고속렬차편으로 고향으로 귀환하였다.연변주체육국 관계자와 연변룡정축구문화타운 장문길 리사장 등이 연길서역으로 가서 팀을 맞이했다. 연길서역에서 축구팬들은”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여 연변룡정 선수들의 개...
  • 2022-08-16
  • 대난지후 필유후복 (大难之后必有后福)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연변룡정팀은 일단 단계적 목표에 도달했다. 2022년 중국 을급리그 대련경기구 2위를 하면서 갑급리그를 향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게 되였다. 최저 목표선인 을급리그 명액을 보존하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가 공식 선언한 “5년내 갑급 진출&rd...
  • 2022-08-15
  • ‘대중건강운동일’ 가동식 및 ‘중국체육복권’ 2022년 전 주 ‘서화’컵 대중에어로빅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돈화시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전 주 8개 대표팀의 200여명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주체육국과 돈화시인민정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돈화시 문화라지...
  • 2022-08-1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