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 2련승 질주 연변팀, 소뿔은 단김에 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31일 11시56분    조회:4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예상을 깬 꿈같은 상황이다. 약팀으로 간주되여 ‘맨발의 청춘’으로 출사표를 던진 연변룡정팀이, 강팀이 운집한 을급리그 최종 결승단계에서 2련승으로 소조 1위에 올랐다. 이제 한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갑급리그 진출을 이룰 수가 있다는 꿈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소뿔은 단김에 뺴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서 일거에 성공하라의 뜻)

이 속담이, 지금 2련승 질주를 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에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다.

2련승 비결은 수비

두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실점을 하면서 2련승을 한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성공적인 수비체계에 있다. 전원이 수비에 가담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서 1단계 소조경기에서 불안했던 수비체계가 한차원 향상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역습으로 실리를 챙겼다.

파워와 기술이 좋은 강팀인 태안팀은 단도직입적인 공중전으로 경기내내 두 측면과 45도각의 크로스를 집요하게 올리며 맹폭을 퍼부었지만 왕붕- 김성준의 철벽수비에 막혀 우뢰만 요란하고 비방울은 없었다. 공중뽈 경합에서 두 중앙수비는 공의 락하점을 거이 모두 선점하면서 깨끗하게 걷어냈다. 그동안 파워와 키꼴이 좋은 팀만 만나면 대책없이 무너지던 연변팀의 고질적인 모습이 사라지면서 든든한 기분이다.

한편 미드필더(后腰)에서 제2선으로 올라온 문학은 전방에서 공차단도 좋았고 전진패스도 날카로운 카드였다.

키퍼 에크라무강의 장거리 킥 능력 돋보이는데 이날 이날 미사일처럼 박스안에 떨어져 터지면서 어시스트(助攻)가 된 장거리 패스는 맛이 좋았다.

앞선 후 대책 필요

일찌기 한꼴 앞선 후 효과적 대책이 시급하다. 상대는 후반전 너무 일방적으로 공방훈련같이 계속 우리팀을 두들겼다.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경기 막판에 리금우가 몸을 던져 공을 걷어내지 않았더면 입안에 들어온 3점을 잃을 번 했던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행운의 신이 또한번 연변팀 손을 들어준 것이다. 좌우 측면수비가 자주 뚫리는 우환도 있다.

앞선 후 속도가 빠른 선수의 날카로운 역습카드 등 보다 적극적인 수비전술이 필요하다. 17세 류박선수가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상대 후방을 날카롭게 찌르는 그런 선수교체가 필요하다.

소뿔은 단김에 뺴라

“밤이 길면 꿈이 많다” (일을 오래 끌면 문제가 생긴다는 뜻)는 말이 있다. 지금은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떄가 아니다. 중국축구계는 무슨 변수든 나타날 수 있기에 세번째 경기를 결승전으로 간주하고 빨리 마무리 하는것이 상수다. 3점이 아니더라도 1점도 쐐기 박는 관건적 점수가 될수 있다. 어쩌면 다음 한경기에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다. 이럴때일 수록 정신 바짝 차리자 !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정하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2
  • l l2일 저녁 11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까타르의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까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 뽀르뚜갈과의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두고 12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1승1무1패(꼴득실 0, 4득점 4실점)을 기록, 다득점에서 앞서...
  • 2022-12-03
  • ● 일본이 전차군단 독일을 꺾는 ‘도하의 기적’을 썼다. 23일 저녁 9시 일본은 까타르 알 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강호 독일과의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챙겼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띠나를 꺾은데 이어 이틀 련속 아시아 국가가 우...
  • 2022-11-24
  • 까타르 월드컵 개막 사흘째,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 후보인 아르헨띠나를 2대 1로 눌렀다.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는 선제골을 넣고도 고개를 숙였다. 주장 완장을 차고 다섯 번째 월드컵에 나선 메시는 초반부터 이름값을 했다. 전반 2분 원터치 왼발 슛이 꼴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삼킨 ...
  • 2022-11-23
  • 잉글랜드가 까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시아 1위 이란을 완파했다. 21일 저녁 9시 잉글랜드는 이란과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벨링엄, 사카 등의 활약을 앞세워 6-2 완승을 거두었다. 전반 35분 잉글랜드 미드필더 벨링엄의 선제꼴을 시작으로, 사카, 스털링 등이 추가 득점을 넣으면서 잉글랜드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 2022-11-22
  • 월드컵 력사상 처음으로 겨울철에 열리고 그리고 중동에서 처음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이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힘차게 출발했다. 20일 저녁 10시 45분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이 알코르의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진행했다. 월드컵은 개막식 직후 첫 경기가 바로 진행되기 때...
  • 2022-11-21
  • 사상 처음으로 열린 ‘겨울 월드컵’에서 월드컵 개최국의 개막전 무패 전통이 깨졌다. 남미의 복병 에꽈도르가 개막 첫날 경기에서 개최국 까타르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21일 오전 0시 에꺼꽈도르는 까타르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개막전이자 A조 까타르와의 1차전에서 전반전에만 2꼴...
  • 2022-11-21
  • 11월 20일, 2022년 연변주 제33회“주장컵”고중조 축구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연변축구발전을 추진하고 후비 인재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펼쳐진 연변주 제33회“주장컵”고중조(갑조)축구경기는 연변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축구협회, 연변교정축구협회에서 주관, 룡정시...
  • 2022-11-20
  • 일단은 유리한 고지 연변축구가 갑급리그 진출을 향해 달려오다가, 코앞에서 한발작 앞두고 잠간 멈칫했다. 연변룡정팀은 갑급리그 승격이 현재 단 1점이 필요한 절체절명의 고비에 와 있다. 물 반병을 보는 사람의 시각은 두가지라 한다. 비관파는 물이 반병밖에 남지 않았다고 실망하지만, 락관파는 물이 아직 반병이나 ...
  • 2022-11-10
  • 예상을 깬 꿈같은 상황이다. 약팀으로 간주되여 ‘맨발의 청춘’으로 출사표를 던진 연변룡정팀이, 강팀이 운집한 을급리그 최종 결승단계에서 2련승으로 소조 1위에 올랐다. 이제 한경기만 이기면 자력으로 갑급리그 진출을 이룰 수가 있다는 꿈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소뿔은 단김에 뺴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서 ...
  • 2022-10-31
  • 26일 오후 3시 30분, 운남 로서고원훈련기지 3호 경기장에서 펼쳐진 2021 중국축구 을급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이 0대 1로 호남상도팀에 패했다. 이날 김휘용 감독은 선발로 5번 양진우, 8번 양소진, 10번 오청송, 11번 리금우, 12번 리자행, 14번 김덕화, 16번 하오, 21번 리일옥, 44번 류박, 47번 리세빈, 꼴키...
  • 2021-05-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