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문화 전승에 모를 박고 30년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3일 10시29분    조회:28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회장 김순자(왼쪽)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명예회장 궁극(弓克)으로부터 축하 서예작품을 받아안았다.

12월 29일 오후,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설립 30주년 맞이 기념 좌담회가 장춘시 각계 인사들의 축복을 받으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1987년 12월, 길림성사회과학원 연구원 송정환의 발기하에 설립된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는 30년간 7회에 거친 지도부의 기바꿈과 더불어 장춘에 있는 사회과학,인문과학 령역의 우리 민족의 쟁쟁한 학자들을 이끌고 장춘시조선족사회의 경제발전, 사회안정, 민족단결과 민족문화의 전승 및 발전을 위해 거대한 기여를 했으며 협회의 자체발전을 위해 견실하고 안정된 토대를 마련해놓았다.

인사말을 하고있는 현임 제7대 회장 김순자.

좌담회 인사말에서 현임 제7대 회장 김순자는 "30년래,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는 선배님들의 근면함과 봉사정신을 이어받고 장춘시 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적극성과 사회단체의 뉴대역할을 전면적으로 발휘하여 민족사업을 위하고 민족문화 전승과 발전을 위하고 중국꿈을 함께 이룩하기 위해 사심없는 기여를 해왔다."면서 "앞으로 계속하여 당의 방침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 집행하고 민족문화전통과‘무형문화재’전승사업을 중심으로 하여 당과 국가, 민족사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장춘시사회과학련합회 장릉연 처장이 축사를 드리고 있다.

장춘시사회과학련합회 장릉연 처장은 축사에서 "새시대를 내다보고 중국의 꿈을 함께 이룩하는것을 주제로 하여 펼친 이번 30주년 기념 좌담회는 학술회의, 민속활동체험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으로 사회주의 핵심가치관을 전파하고 장춘시 경제사회건설과 민족문화의 전승을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해온 30년을 잘 총화해냈다."며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가 걸어온 30년에 대해 충분히 긍정했다.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이 축사를 드리고 있다. 

재장춘 조선족 사회단체를 대표하여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오장권 회장이 축사를 드렸다. 그는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는 창립초기, 발전시기, 어렵고 험난한 시절을 거치면서 민족문화학술세미나, 조선문도서전시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펼쳐 사회단체조직의 영예를 빛내주었다."고 밝혔다.

길림신문사 홍길남 사장은 축하신에서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현임 지도부는 선배들의 사상과 업적을 계승하고 협회사업을 더욱 창조적으로, 더욱 차원이 높게, 더욱 영향력 있게 밀고 나가 협회의 지명도와 회원간의 응집력을 크게 높였다. 앞으로 보다 훌륭한 역할을 발휘하여 새 시대 조선족사회단체의 모범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축복해주었다.

협회 려정을 소개하고있는 전임회장 장세화 교수.

좌담회에서 협회의 전임회장 장세화 교수가 협회의 려정을 소개했고 전임회장 윤윤진 교수가 협회에서 향후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몇가지 조언을 발표했고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 전흥수 회장이 사회단체의 사회적 책임감 등에 대한 제안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회원들간의 친목과 단합을 다지기 위한 2018년 새해맞이 련환회가 펼쳐졌다. 명절의 무대는 회장단의 활기찬 합창과 가수들의 노래와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민족 전통춤 그리고 수수께끼, 전통유희 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되였다. 기업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푸짐한 상품을 받아안은 회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협회 회장단 성원들의 노래 실력 또한 만만찮다.

협회 부회장 겸 비서장인 길림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 권혁률이 좌담회를 사회하고 있다.

회의장 전경.

회의장 전경.

무용팀 축하공연을 앞두고. 

경품 추첨행사 진행중.

경품울 받아안은 회원들.

협회의 김화선 회원이 높은 춤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얼씨구 절씨구.

                  /길림신문 글: 최승호기자, 사진: 유경봉기자

Total : 143
  • 편부모→한부모 등 차별적 행정용어 6건 순화 © News 서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확산 평가에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를 통해 차별적 행정 용어 6건을 순화했다. 미망인은 고○○○(씨)의 부인, 조선족은 중국...
  • 2018-06-27
  • (흑룡강신문=하얼빈)‘동아시아 귀재'라 불리는 김문학(조선족)씨는 현재 ‘국제 김문학 팬클럽'을 소유하고있으며 일본과 한국 그리고 중국 심양에도 분회를 두고있다.   지난 2일, ‘상해 김문학 팬 클럽'이 상해에서 정식 설립됐다.   ‘상해 김문학 팬 클럽'은 유명한 변호사...
  • 2018-01-05
  • 2017년 12월 29일에 있은 시리즈스릴러(系列惊悚)영화《악몽 3부곡(噩梦三部曲)》대상 가동 뉴스발표회에 따르면 조선족 영화감독 박준희가 맡은 영화《악몽 3부곡》이 3월말에 촬영을 개시한다. 시리즈스릴러영화《악몽 3부곡》은 절강몽환공원영화텔레비죤오락회사. 북경성지(星池)문화매체회사, 녕파풍운보배교육과학기...
  • 2018-01-03
  •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회장 김순자(왼쪽)가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명예회장 궁극(弓克)으로부터 축하 서예작품을 받아안았다. 12월 29일 오후, 장춘시조선족사회과학사업가협회 설립 30주년 맞이 기념 좌담회가 장춘시 각계 인사들의 축복을 받으며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펼쳐졌다. 1987년 12월...
  • 2018-01-03
  • 본사소식 12월 8일,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도한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사업 가동식이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있었다. 심양시조선족련의회 길경갑 회장 등 련의회 관계자들과 언론, 출판,  문화, 교육 등 관계자 도합 3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길경갑 회장이 '심양조선족지(속집)' 집필사업...
  • 2017-12-11
  • 글로벌시대 인간의 희노애락을 나눌 수 있는 플랫폼-《청년생활》 제1회  “계림문화상” 시상식 12월 8일 연길에서 있었다.    1년동안 도합 317편의 작품이 '계림문화상' 응모에 참가했고 그중 78편이  《청년생활》지면에 실렸다. 심사 결과 윤희남의 “눈물 젖은 선택&rdq...
  • 2017-12-08
  • 연변연극가협회에서는 "문화자신" 과 "초심"을 잊지 않고 문화번영을 다그칠데 관한 19차당대회정신을 학습하고  25일부터 훈춘시 반석진 호룡촌에 가 2일간 연변지구 겨울철 연극창작 취재활동을 벌렸다.  연변가무단, 연변대학예술학원 연극학부, 연변예술중심, 훈춘시문화관, 화룡시문화관의 연극창작일...
  • 2017-11-27
  •     본사소식 11월 5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씨는 심양 중한교류문화원에서 "중국조선족의 어제 오늘과 래일"이란 제목으로 심양문학독서클럽 회원외 조선족 학자, 공무원,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김문학씨는 중국 조선족의 과...
  • 2017-11-09
  • 제15회 연변독서모범표창대회서 404명 청소년,  7개 반급, 9개 가정, 25명 교원 표창   연변독서협회, 연변근선문독서사협회, 연변청소년문화진훙회에서 주최하고 칠전팔기님이 후원한  2017 제15회 전주청소년독서모범표창대회가 10월 21일 연길 개원호텔에 있었다. 연변청소년문화진홍회 안해연 부회...
  • 2017-10-22
  • 재일 비교문화학자이며 중일한국제문화연구원 초대원장인 김문학 (55)씨는 10월 18일 동경의 중국문화센테(중국문화부 소속)에서 재일화인펜클럽과 중국문화센터의 초청으로 "중일한비교문화를 통해 일본바라보기"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이날 동경 지역과 일본 여러지방에서 온 일본인,중국인,한국인,그리고 재일 교...
  • 2017-10-20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