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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절 선물...미니영화 '생명' 상영의식 연길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5월31일 15시41분    조회: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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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영화 <생명>은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 28번째 작품
3일동안 위챗을 타고 3만여회의 조회수 자랑한 작품

 
 
영화 한장면
 
"내 엄마는 왜 돌아오지 않지?ㅠㅠㅠㅠ..."

요즘 위챗을 도배하는 미니영화 <생명> 상영의식이 5월 31일, 연변대학사범분원 부속소학교에서 있었다. 미니영화 <생명>은 어린이들에게 주는 "6.1"절 선물이기도 하다.

이날 상영식에는 연변대학사범분원 부속소학교(사범부속) 4학년 3학급(반) 친구들과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의 관계자들, 출현진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허룡석이 쓴 씨나리오 <생명>은 감독 손룡호 회장의 진두지휘하에 그리고 촬영경험이 풍부한 방호범 촬영사, 아역배우 최수혁 등에 의해 미니영화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로 관객들과 대면하게 되였다.

씨나리오 작가 허룡석 고문은 극본에 대해 "조선족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서이다. 누군가는 우리 민족의 현실을 끄집어내여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사색하게 해야하지 않겠는가...작가가 울면서 쓴 글은 독자들도 울면서 읽을 것이고 배우들의 감정표현의 깊이에 따라 시청자들의 감정이 표현될 것이다."며 "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노력, 누구를 울리는게 목적이 아니라 6.1절을 맞으며 뭔가 반성하고 사색하는 것이 춤추고 노래부르는 것보다 더 값지지 않을가 생각한다. 부모님들이 아이의 심리적인 고통을 헤아리고 아이의 옆으로 돌아가야겠다는.생각을 가지는 것으로 족하다."고 말했다.

이날 사범부속의 친구들은 영화를 보면서 "눈물이 세번 났다"는 친구도 있었다. 
 
 
4학년 3학급에 상장을 발급하고 있는 손룡호 감독
 
아역배우 최수혁(수남) 어린이는 "생명의 귀중함을 알게 되였다."며 "영화에서 수남의 처지가 어쩌면 저희 처지와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더 생동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엄마가 우는 사이에 아이들은 이렇게 커간다"고 말하는 김해련 교장.
 
손룡호 감독은 "사범부속에 감사를 드린다. 배우를 찾는다는 소문을 듣고 너도나도 자기 자녀를 배우로 시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불길한 배우역을 하지 않겠다고 해서 지난해 찍자던 영화를 올봄에야 마무리 했다."며 "협회가 설립되여 지금까지 28부의 미니영화를 제작했지만 이번처럼 반응이 뜨껍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미니영화 <생명>은 3일동안 위챗을 타고 IP 조회수 3만여차를 자랑했다. 많은 시청 바란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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