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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령시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 전국 무대에 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6월15일 09시52분    조회:2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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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하얼빈)마헌걸 특약기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 김영주가 인솔한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표연팀이 6월 8일에서 13일까지 문화관광부와 천진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전국 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간'에 참가하여 선후로 '설창문예 주민구역 진입 전시공연'과 군성극장의 공연에 참가하여 큰 인기를 누렸다.

 

 

  6월 9일 우리나라 '문화와 자연 유산일' 일을 맞이하며 문화관광부와 천진시 인민정부에서 주최한 '전국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활동이 천진시에서 진행되였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전승인 김례호)가 료녕성 문화청의 추천선발을 받고 이번 활동에 참가했다.

  이번 전국 무형문화재 설창문예주는 처음으로 모든 설창문예류 127개 국가급 대표성항목을 집중으로 전시 공연했는데 설창문예 종류가 제일 많은 한차례의 전업성적인 합동공연이다. 일주일간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170여개의 공연팀들이 20차의 극장공연에 참가하고 36개 무형문화재 설창문예 소분대로 나누어 천진시 각 구에서 100여차례의 혜민공연을 진행하였다. 동시에 전문적인 전람을 하고 교류 조사연구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가졌다.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는 6월 10일 '설창문예 주민구역 진입 전시공연'에 참가했는데 오전에는 천진시 홍교구 문화관 전시청에서, 오후에는 천진시 홍교구 번화가의 한 백화상점에서 진행하여 관중들의 환영을 받았다. 특히 6월 13일 저녁 8시30분,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 전승인 김례호 등이 표현한‘판소리’흥부전의 '박타령'이 천진시 군성극장에서 공연되였는데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기간 조직위원회에서는 당일 공연임무가 없는 전승인들을 인솔하여 천진시의 무형문화재 집중구역인 옛 문화거리, 천진박물관 등을 찾아가 그곳의 전승인들과 교류 좌담을 했다.

  마지막 날에는 각 성, 시의 무형문화재보호 공작자 전승인대표를 요청하여 총화 좌담회를 열었으며 선진단체를 표창하였다.

 

 

  이번 설창문예주 활동기간의 합동공연은 127개 국가급무형문화재 항목, 80명의 국가급 전승인을 위주로 1000여명 설창문예 표연자와 보호공작자, 전문가들의 모임이고 우리 나라 무형문화재 보호사업력사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집중공연과 교류 연구활동으로서 무형문화재 분류보호 리념을 심도있게 추진하는 구체적 조치이다.

 

 

  국가급무형문화재 판소리의 전승인 김례호는 13일 저녁 공연을 마치고 "지금까지 공연해오면서 오늘처럼 관중들의 찬양을 받아본적은 없었다. 한마디도 못알아듣지만 관중들이 중도에 박수를 쳐대며 '호우아!' '타이빵라'하고 소리지르고 퇴장할때 '타이표우량!' 하면서 함성을 질러대기까지 했다" 면서 너무 감개무량해 하였다.

  /사진 김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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