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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준 19번째 시집 "사랑으로 가는 길" 출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8월13일 09시53분    조회: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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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오전, 중국조선족시단의 대표적인 시인의 한 사람인 연변시인협회 김응준회장이 19번째 시집 "사랑으로 가는 길"(연변인민출판사)을 출간하여 연변국제호텔에서 출간기념식을 가졌다.

19번째 시집 "사랑으로 가는 길"에는 제1부 련정편,제2부 겨레편, 제3부 향토편, 제4부 인생편,제5부 생태편으로 나뉘여졌다. 
 


머리글에서 김응준시인은 이렇게 적고 있다. "세계의 대문호 괴테시인이 말한 "시인은 영원히 18세"라는 명언을 명기하고 나는 만년에도 시를 위해 뛰고 있다. 보다 좋은 시를 쓰기 위해, 우리의 연변시인협회를 위해, 우리 겨레 시문학의 부흥을 위해 나는 생명의 저끝까지 뛸것이다". 한마디로 김응준시인은 시를 위해 태여난 사람이였다. 


김응준시인은 1954년에 문단에 데뷔한후 시집 "별찌", "남자와 녀자와 사랑과 시", "김응준시선집" 등 18부의 시집을 펴내고 "세계명언"(공저), "문학묘사사전"(공저), "문학명작소개"(공저), 수필집 "짚신으로부터 구두에로"(2013) 등을 펴냈으며 "사랑아 어찌 늙으랴", "두만강 천리" 등 70여수의 가요를 창작하여 노래로도 중국조선족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중국작가협회 회원인 시인은 퇴직후에 연변시인협회를 설립하고 회장과 시총서 "시향만리"의 주필을 맡고 활발한 문학창작활동을 하고있다.

이날 출간식에는 제자들이 김철시인과 동희철작곡가와 함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를 열창하면서 김응준시백의 19번째 시집 "사랑으로 가는 길" 출간을 축하해주는 감동의 장면을 보여주었다. 이는 화려한 단어로 된 표현보다 명예와 고위직의 누군가의 평가가 아닌 제자들의 마음의 소리를 담은 노래로 출간을 축하해주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긍정적인 평가다.  또한 수많은 독자들이 김응준시백의 시를 기다리는 그런 마음이 김응준시백의 시에 대한 충분한 긍정이다.

조글로미디어 한정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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