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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 기념 수필공모 시상식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2월12일 07시50분    조회: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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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12월 9일, 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 기념 수필공모 시상식이 길림성 연길시 고려원에서 진행되였다.

김봉녀 녀사

본 시상식은 연변인민방송국에서 퇴직한 윤희언 선생과 부인 김봉녀녀사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남철 주임

시상식에서 연변인민방송국 문학부 남철 주임이 본 수필공모행사 경위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남철 주임은 이번 공모는 총80편의 작품을 접수하였고 그중에는 연변 외 흑룡강성, 상해, 대련, 한국 등 지역에서 보내온 작품들도 있었다면서 라지오라는 전통매체의 공신력과 친화력이 아직도 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는 것은 더없이 고무적이라고 하였다.

이어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김호웅 교수가 심사위원들을 대표하여 심사평을 발표하였고 <연변문학> 주필이며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채운산씨가 연변작가협회를 대표하여 축사를 올렸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 김호웅 교수

김호웅 교수는 장정일, 최국철 등 중견작가들이 심사위원으로 80편의 공모작가운데서 대상 1편, 금상 2편, 은상 3편, 우수상 5편 등 11편의 입선작을 엄선한 과정에 대해 설명하였다. 심사평에서 김호웅 교수는 이번공모 출품작들은 진실한 체험과 신변잡사를 통해 다양한 주제들을 생동하게 형상적으로 다루었다고 표하였다. 전통적인 생활방식, 사고방식, 가치관이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공모작들은 현대와 전통의 공존이라는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고 말하였다. 김호응 교수는 대상수상자인 최소연의 수필<<버무리는 재미>>는 현대적인 안목과 해학적인 필치로 김장하나의 묘미를 재미있게 간파하고 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채운산 주필은 연변인민방송국 설립 70주년을 축하함과 아울러 고마운 후원자들의 선행이 우리 문단을 더욱 생기있게 이끌어주고 여러 경로의 문학활동을 통해 많은 훌륭한 작가와 작품들이 탄생되기를 기대했다.

이어지는 순서로 수필응모활동을 후원한 김봉녀 녀사의 감동적인 답례사가 있었다. 김봉녀 녀사는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표하고나서 다년간 가족같은 온정으로 힘이 되어준 연변인민방송국에 사의를 표하고자 시상식을 후원하게 되였다면서 앞으로도 연변인민방송국이라는 큰 가족의 사랑을 실천하고 나눌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수상자 최소연

최소연의 <버무리는 재미>가 대상, 김점순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류서연의 <맑고 푸른 9월의 아이들>이 금상, 황향숙의 <서울말씨>, 김동진의 <가슴을 파고드는 가을의 소리>, 한경애의 <잎에도 뿌리가 있다>가 은상, 방순애,맹영수,박초란,김동수,신철국 등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념촬영

중앙인민방송국 연변편집부 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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