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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결혼 줄어… 나홀로 가구 28%로 역대 최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15일 10시06분    조회: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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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당 혼인 5.5건 사상 최저 우리나라 1인 가구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혼인율은 계속 줄어 만혼과 비혼 추세가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17’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2016년 539만8000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첫 인구주택총조사가 이뤄졌던 1985년(66만1000가구)보다 8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도 27.9%로 가장 높다.  
 
반면 혼인은 공식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2011년 6.6건에서 지속적으로 줄어 2016년 5.5건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자는 남성과 여성 모두 늘어나고 있지만 격차는 여전했다. 육아휴직을 하는 남성은 2006년 230명에서 2016년 7616명으로 꾸준히 늘었지만 여성은 8만2179명으로 남성보다 10배 이상 많았다. 청년실업률은 2017년 9.8%로 2012년(7.5%) 이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사회보장제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비해 크게 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3년 아동·가족에 대한 공공지출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1.1%에 그쳐 OECD 국가 평균인 2.2%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보육을 제외한 아동·가족 공공지출 비중은 0.2%로 OECD 평균인 1.4%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공적장기요양서비스(장기요양보험)를 이용하는 노인은 2016년 48만7000여 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7%에 불과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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