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똑똑한 뇌 vs 좋은 뇌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6월28일 14시02분    조회:5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첫 행동이 바뀌기 시작했다. 물 한 잔, 세면, TV, 신문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은 스마트폰을 아이에게서 떼어놓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20세기 컴퓨터혁명으로 시작된 인류 문명이 21세기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연결된 정보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산업혁명 이후 200년간 지속되어온 인간의 사고행동패턴의 심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프랑스 네텍스플로 연구소는 유네스코(UNESCO)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인간의 의사결정 사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과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일반 시민들의 의사결정의 주체성과 객관성은 증가했을까 아니면 퇴보했을까.

정보를 입력 받아, 처리해서, 출력하는 이른바 ‘정보처리기관’인 뇌 차원에서 IT(정보기술)에 바탕을 둔 정보화 사회로의 진입은 정보 자체가 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시대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뇌가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 자체가 과거에 비해 수백 배 증가했고, 정보 전달 속도와 확산이 지구 전체에 거의 동시간대에 이뤄지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쓰나미가 지구촌을 하나로 연결 짓고, 그에 따라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이 요동치는 현실을 지금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지난 세기가 반도체, 조선, 자동차, 비행기 등 눈에 보이는 ‘상품’이 문명 발전을 주도한 물질문명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보이지 않는 ‘정보’가 새로운 문명의 열쇠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모든 정보는 결과적으로 뇌의 활동에 의해 축적되고 활용되어 진다. 정보의 양이 많고 커질수록, 반복되고 지속될수록, 사람들은 정보에 종속되고 영향력을 받을 가능성 또한 높아진다. 뇌 속에 담긴 정보의 질과 양이 그 사람의 행동과 사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열쇠가 되는 것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의식의 내용과 방향성이다.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미래교육혁신모델인 ‘OECD Learning Framework 2030’를 보면 불확실한 미래 사회에서 20세기 교육의 틀은 더 이상 학생들이 미래에 직면할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학습자의 능동적 참여와 자기 주도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과 CEO들의 위기감도 적지 않다. 다보스포럼에 참가했던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우리는 아이들에게 기계와는 다른, 인간에게 고유한 능력을 가르쳐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유발 하라리 교수는 “문제는 아무도 정서 지능이나 정신적 회복 탄력성, 학습 능력과 같은 역량을 대규모로 교육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산업혁명 이후 본격화된 공교육의 전환기, ‘인공지능과 공존할 인류 첫 세대’라는 지구촌 첫 미래 세대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역량을 이끌어내야 하는가. 지금 인류사회는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 혹은 방법’이라는 ‘교육(Education)’이란 기제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던지고 있는 시점이다.

초등학교 시절 IQ 검사를 했을 때, 서로의 IQ를 놓고 친구들끼리 많은 얘기들이 오고갔던 기억이 난다. 또래 사이에 비밀보장(?) 규칙은 지켜지지 않아 IQ가 높게 나온 친구들은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고, 반대로 낮은 친구들은 쑥스러워 얘기조차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떠할까. 오늘날 초등학교에서 전국 단위의 IQ 검사를 했다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는가. 변화의 핵심은 단순하다. 지난 1세기동안 인간의 두뇌능력을 설명하는 단일개념으로 적용되어온 IQ 하나로 인간의 무한하고도 다양한 능력을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IQ 세대를 거친 부모들은 여전히 공부를 잘 하면 ‘머리’가 좋다고 말하고, 체육, 음악, 미술 등 분야에 돋보이면 ‘재능’이 높다고 표현한다. 뇌를 바라보는 인식의 틀이 고착화 되는 순간 인공지능과 공존할 인류 첫 세대와의 소통에 장애가 생긴다.

두뇌가 한창 발달할 나이에 가장 우려할 만한 것은 한계를 짓는 것 그리고 사고의 틀을 국한하는 것이다. “너는 여기까지야”, “해봐야 소용없어”라는 말을 아이에게 심어주는 행위들은 무의식 기제에 트라우마를 남긴다. 어릴 적 형성된 부정적 사고체계는 어른이 되어도 극복하기 쉽지 않다.

그리고 기성세대와는 달리 태어날 때부터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특정 국가와 민족, 종교, 인종에 관한 편협한 사고체계를 의식적 틀로 형성시키는 것 역시 두뇌발달에 위협적이다.

얼마 전, ‘2021 한국인이 한국인답게’ 홍익문화축제 일환으로 홍익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홍익문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국학원이 개최한 홍익문화축제는 단군탄신일인 6월11일(음력 5월2일)부터 10월 3일 개천절까지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이다.

특히, 홍익문화상 청년인재상 수상자에 필자가 교수로 있는 대학의 청년 학우가 수상했는데, 20대 초반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배움이 있는 곳’이란 뜻의 ‘지지배’ 환경단체 활동을 해오고 있는 홍다경 학생이다.

쓰레기산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Enlighten'을 만들게 된 과정 역시 생각하고 고민하기 보다 실천을 먼저 하는 마인드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홍익의 가치를 전하는 지구환경운동가 되고 싶어요.”라고 외치는 24세 한국의 한 청년의 당찬 포부를 듣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우리의 20대와 비교하면 상상하기 어려운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어느 날 세상이 멈췄어
아무런 예고도 하나 없이
봄은 기다림을 몰라서
눈치 없이 와 버렸어
발자국이 지워진 거리
여기 넘어져 있는 나
혼자 가네 시간이
미안해 말도 없이“

방탄소년단(BTS) 노래 ‘Life Goes On’에 나오는 가사인데 눈길이 많이 가서 자주 듣는다. 기존의 틀에 머물렀다면, 지구에 감성 충격을 주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한국에서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더욱이, 지구상 가장 유명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6명은 50대 이상 세대가 상상하기 어려운 형태의 사이버대학을 졸업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은 결국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란 차원의 문제로 귀결된다. 이것은 인류 물질문명의 방향에 변화가 있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바이러스의 침공은 계속될 것이고 그것이 일상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명한 것은 오늘날 인류 문명은 인간 뇌의 창조성이 만든 결과이며, 당면한 인류의 위기 역시 결국 인간 뇌의 올바른 활용과 계발에 달려 있다는 점이다. 미래교육의 방향에 있어 인간 뇌에 주목해야하는 이유이다.

미래교육의 흐름은 분명하다. 20세기 ‘똑똑한 뇌’를 만들고자 했던 교육의 방향이 21세기 ‘좋은 뇌’를 위한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국제사회가 한국의 역량을 넘어 보이지 않는 영역에까지 주목하고 있는 이때, 지구와 인류사회에 공헌할 한국적 자산은 과연 무엇인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기도 하고, 지구촌에 함께 살아가는 세계시민이라는 확장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하지만, 이것은 새로운 경험이라기보다 이미 우리 안에 있었던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이 표출되어진 것이다.

한국은 지구촌의 새로운 문화강국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구상 가장 유명한 보이밴드가 된 BTS는 한글로 노래를 부르고, 수천 년 이어온 전통가락을 춤사위로 표현한다. 영화 기생충은 유럽의 칸 영화제에 이어, 92년 미국 아카데미의 역사를 바꾸었으며, 배우 윤여정은 올해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국 BBC가 21세기 떠오르는 문화강국으로 제시했던 그 뿌리는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던가.

한민족의 건국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은 위대한 창조성을 가진 인간 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하늘•땅•사람이 하나라는 ‘천지인(天地人)’ 정신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의 철학이 본래 우리에게 있었음을 의미한다. 계발이 아닌 회복하면 되는 것이다.

20세기 한국은 누군가를 따라가는 나라였지만, 21세기 한국은 새로운 분야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루어가야 하는 나라이다. 미래교육에 대한 혜안은 멀리 있지 않고, 새로운 것도 아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인간의 가치, 자연의 가치에 대한 회복일 것이다.

바야흐로 좋은 뇌가 필요한 시대이다.

장래혁 우버객원칼럼니스트[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과 교수, 브레인 편집장]
매일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
  • 인생 만필 1   한 장수할머니의 일화가 잔잔한 봄비처럼 지구촌을 적시고 있다. 흔히 인생의 전성기가 20세에서 50세까지라고 하는데 백세에서 시작된 그녀의 전성기는 106세인 지금도 진행중이라고 하니 그 누군들 놀라지 않겠는가. 안무, 모델 등 여러 령역에서 인기절정을 치달으며 눈부신 활약상을 보이는 녀자. ...
  • 2021-08-06
  • 출처 : 픽사베이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첫 행동이 바뀌기 시작했다. 물 한 잔, 세면, TV, 신문이 아니라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은 스마트폰을 아이에게서 떼어놓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20세기 컴퓨터혁명으로 시작된 인류 문명이 21세기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
  • 2021-06-28
  • 뇌파 측정 결과, 의식불명 상태서도 소리에 반응 사람의 뇌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변의 소리에 반응한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제공 통상 청각은 사람이 죽기 전 마지막까지 작동하는 감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주로 의료 현장의 경험에서 나온 추정이지, 이에 대한 과학적 증거는 부족했다. 보통 심장박동이 정지...
  • 2020-07-14
  •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 쓴 케이틀린 도티 미국서도 드문 30대 여성 장의사 유족들이 시신 씻기고 입히는 등 죽음과 삶 연결하는 장례 추구 ‘잘해봐야 시체가 되겠지만’의 저자 케이틀린 도티가 관에 누워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반비 제공 이 혼란한 시국에 ‘죽음’에 관한...
  • 2020-04-06
  • '이상의 집'서 열린 문화유산국민신탁 행사 암 투병 이어령 전 장관 '이상의 세계' 강연 "순간이지만 영원한 문화유전자 남겼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이 17일 서울 통인동 ‘이상의 집’에서 송년 모임을 겸해 마련한 '이상과의 만남' 행사에서 강연자로 모습을 드러낸 이어...
  • 2019-12-22
  • "자아도취자, 불안과 우울로부터 스스로 보호하는 정신적 강인함 지녀"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자기애가 강한 자아도취 성향의 사람들이 일반인들보다 더 행복한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파스트 퀸스대학의 코스타스 파파게오르기우 박사는 "나르시시즘(자기애)의 특정한 측면이 긍정적인 결과를...
  • 2019-10-31
  •  [직원들과 '저녁번개' 행복토크…"행복은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거란 믿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대중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겸한 번개 행복토크를 열고 구성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SK그룹"회장님 팔뚝이 왜 그리 굵으세요. 어떻게 관리하세요?" 최태원 SK그룹 ...
  • 2019-10-29
  • 행복한 성 전도사 배정원 '노콘노섹'은 콘돔이 없으면 섹스도 없다는 말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이 단어를 구호처럼 외친다는 게 행복한 성(性)문화센터 배정원 대표의 설명이다. 그만큼 콘돔이 건강한 성(性)을 위한 필수품이라는 의미다.      행복한 성(性)문화센터 배정원 대표,    그...
  • 2019-08-04
  • '로저 비비에' 총괄 디자이너 게라르도 펠로니   턱을 거뭇거뭇하게 덮은 수염만 아니었다면 "프레디 머큐리!"라고 불렀을지도 모른다. 전매특허인 콧수염에 고풍스러운 목걸이를 치렁치렁하게 곁들인 모습이 영락없기 때문이다. 아니나 다를까. 별명이 '슈즈계의 프레디 머큐리'. 프랑스 신발 브랜드...
  • 2019-07-18
  • 베스트셀러로 본 트렌드: 1930년대 소설 ‘찔레꽃’의 가치 재조명   상류층의 타락과 부패의 폭로는 국내 대중문화 콘텐츠의 전형적인 문법 중 하나다.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SKY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인 SKY캐슬에서 교육을 매개로 돈과 권력을 독점하려고 발버둥치는 상류층의 비...
  • 2019-05-08
  • 나를 키우며 일할 수 있을까?…'일하는 마음' "'중요한 건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잘하는 것'이라는 말도 있긴 하다. 나 역시 이 말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해서 '잘하는 게 아니라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계속하다 보면(언제나 열심히는 아니더라도) 그것만으...
  • 2019-03-31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관점을 달리하면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서 나무꾼은 성폭행범이자 여성 납치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열린 '성평등 사회 비전과 거버넌스' 포럼에서 "성평등을 위해 관점을 바꿔나가야 한다"며 "저는 초등학교 때까...
  • 2018-07-16
  • 신입사원 10%만 "사장되겠다"… 출세보다는 작은 행복에 방점   일본생산성본부가 전국 신입사원 1644명을 대상으로 목표를 물었더니 장차 '사장까지 올라가고 싶다'는 응답(10.3%)이 1969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 사장을 꿈꾸는 사람이 임원(14.2%)·부장(16.3%)을 노리는 ...
  • 2018-06-24
  •   지난해 큰아들을 장가보낸 정모 씨(56·여)는 초대를 받기 전에는 아들 부부 집에 함부로 찾아가지 않는다. 며느리에게 ‘시월드’의 부담을 주는 것도, 독립한 자녀의 삶에 지나치게 간섭하는 것도 내키지 않아서다. 정 씨는 요즘 보육교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산후 도우미...
  • 2018-06-20
  • [상의탈의 시위 후기] 여성의 몸을 바라보는 남성중심 시선에 대한 저항... 페북은 사과했다  [오마이뉴스 글:이가현, 편집:김예지] 지난 2일 '불꽃페미액션'은 여성의 상의 탈의 사진을 삭제한 페이스북에 항의하기 위해 페이스북 코리아 본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는 해당 시위에 참여한 이가현씨의 의...
  • 2018-06-04
  • [더,오래] 김길태의 91세 왕언니의 레슨(15)  나는 삶을 살아가는 데 행복과 불행은 내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믿는다. [일러스트 김회룡]    마음가짐이 나를 만든다. 행복도 불행도 내 마음가짐에 있다고 믿는다. 삶을 살아가는 데 마음가짐은 정말 중요하다.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 2018-05-28
  • 욜로 더 이상 젊은이 전유물 아냐 / 중·노년, 자기계발위해 지갑 열어 / 오페라 공연 찾고 해외여행 떠나 / 삼성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 미용 소비 등 40∼60대 증가율 커 / 교육 업종선 되레 20대 뛰어넘어 / 경제적 기반 갖추고 자식 성장하면 / 제2의 인생 향한 열망 적극적 표출 / 100세 시대 가속화 되며...
  • 2018-05-19
  • ㆍ공감 부르는 ‘배려의 말기술’ 예전에는 ‘눈치 없다’고 가볍게 지적당했을 말이 이제는 ‘무례하다’고 엄중히 경고받는다. 쉽게 던지는 말들을 다시 살펴봐야 하는 시대다. 이준헌 기자 ifwedont@kyunghyang.com 한 지방 박물관 관장이 여남은 명의 기자를 초대했다. 방문객에 대...
  • 2018-05-19
  • [한겨레] [ESC] 커버스토리 간섭·잔소리 심한 모녀 관계 애정은 참견과는 다른 것 때로는 편지 한 장이 큰 도움 솔직한 대화가 관계 회복 지름길 딸은 엄마의 몸에서 태어났지만, 결코 엄마의 분신도 소유물도 아니다. 딸에게 엄마 역시 스트레스의 발산구도 아닐뿐더러 자신의 고충을 덜어주는 존재도 아...
  • 2018-05-03
  • [더,오래] 김성희의 어쩌다 꼰대(41)  11일은 모친의 생신이었다. 1928년생이니 꼭 아흔. 환갑이며 칠순 등에 ‘잔치’를 하지 않았기에 올해는 나름 성대하게 축하하고 싶었다. 동생과 뜻을 모았지만, 어머니는 “집에 우환이 있는데 무슨 잔치냐”며 가족끼리 조촐하게 밥이나 먹자고 했다.&nb...
  • 2018-04-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