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쯔이가 생일 파티 중 가족이 난동을 부렸다는 보도에 분노했다.
10일 중국의 한 가십 전문 매체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장쯔이의 생일 파티가 열린 7일 현장에서 왕펑의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에 장쯔이가 승낙하자 장쯔이의 가족들이 분노했다고 전했다. 장쯔이의 올케가 폭언을 퍼붓고 술잔과 병을 깼으며, 잔해에 다친 사람 가운데 왕리홍의 아내도 포함돼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10일 텐센트 연예는 당시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가 "다툼은 사실이며, 왕리홍 아내의 부상은 그리 심각하지 않다. 일이 잃어나고 바로 떠났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장쯔이의 입장은 달랐다. 장쯔이는 자신의 웨이보에 "도대체 언제까지 나를 괴롭힐 건가요! 얻은 게 아직 부족한가요? 당신이 해하는 게 나 하나 뿐이겠어요?"라는 글로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장쯔이는 웨이보에 부모가 쓴 친필 편지까지 더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편지에는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는 내용과 함께 "우리 부모는 전력을 다해 지지하고 진심으로 축복한다"며 장쯔이 왕펑 커플을 인정한다는 글이 적혀 있다. 왕펑 측 관계자도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올케가 두 사람을 축복해 줬다고 해명했다.
장쯔이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부터 장쯔이의 가족이 이혼남에 딸까지 있는 왕펑의 존재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는 소문은 공공연히 돌았다. 부모의 친필 편지 해명이 구설수와 소문을 확실하게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3년 처음 염문설이 불거진 장쯔이와 왕펑은 그 해 11월 왕펑이 자신의 콘서트에서 장쯔이를 향해 고백을 하며 연인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후 두 사람은 SNS와 인터뷰 등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내며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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