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16년엔 어떤 영화를 봐야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월15일 19시33분    조회:37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속 아이언맨∙캡틴아메리카∙토르∙헐크 등 신세대 영웅들이 스크린을 누볐다면, 올해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의 개봉으로 배트맨∙수퍼맨∙원더우먼 등 고전 영웅들의 힘겨루기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올 상반기 어떤 영화들이 스크린에 오를지 살펴본다.

올해도 어김없이 ‘히어로 물’이 대세

코믹스의 양대 산맥인 마블과 DC의 영웅들이 매달 극장가를 찾아온다. 우선, 마블에서 가장 웃긴 캐릭터로 꼽히는 '데드풀’이 단독 주인공으로선 처음으로 영화화돼 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DC를 대표하는 배트맨과 슈퍼맨이 3월 한 작품에 출연해 맞대결을 펼친다. 4월에는 캡틴 아메리카를 비롯해 아이언맨∙블랙 위도우∙호크 아이 등 마블의 히어로가 총출동하는 ‘캡틴 아메리카’의 세 번째 시리즈가 개봉한다. 마지막으로 ‘엑스맨’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 시리즈의 완결 편인 ‘엑스맨: 아포칼립스’가 5월 개봉한다.

짧게는 2년, 길게는 20년 만에 돌아온 대작의 속편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4년 만에 스핀오프(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것) 작품으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전작의 주인공인 스노우 화이트가 빠지고 헌츠맨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다음으로, 코믹스 '닌자 거북이'의 실사판인 '닌자터틀'이 흥행에 힘입어 2년 만에 또 제작된다.

‘인디펜던스 데이’는 올해 개봉하는 속편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계인들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내용의 SF 재난물 '인디펜던스 데이'가 탄생 20년 만에 시퀄(원작이 보여준 내용을 이어가거나 확장해 만든 것)로 돌아온다. 20년 새 특수효과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비교해 보는 것도 하나의 묘미이다.


실제 배경 또는 실존 인물을 다룬 영화

미국 서부 개척시대 이전인 19세기 당시 최고의 사냥꾼이었던 휴 글래스를 다룬 ‘레번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와 미국의 체스 황제라고 불리는 바비 피셔를 다룬 ‘세기의 매치’가 차례로 개봉한다. 지난해 조선시대 사도세자의 비극을 담은 ‘사도’로 극장가를 눈물바다로 만든 이준익 감독이 이번에는 일제시대 윤동주 시인의 삶을 녹아낸 ‘동주’를 내놓는다. 그리고 세계 최초로 성전환 수술을 한 덴마크 화가 에이나르 베게너의 삶을 보여주는 ‘대니쉬 걸’뿐만 아니라, 기자들의 취재 과정을 담은 영화도 두 편 개봉한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가톨릭 교회에서 10여년간 벌어진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친 ‘스포트라이트’와 2014년 초 전남 신안군 '염전 노예 사건'을 모티브로 한 ‘섬. 사라진 사람들’이 바로 그것이다.


게임 속 캐릭터가 영화화

PC 게임으로 ‘워크래프트’가, 모바일 게임으로는 ‘앵그리버드’가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다. 1994년 출시 이래로 20여 년간 모니터 속에서 전쟁을 펼쳤던 워크래프트 캐릭터들이 6월 9일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긴다. 스마트폰 시대 초창기 돌풍을 일으켰던 새들도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한 번 흥행을 노린다.


지루할 틈 없는 범죄물

‘꽃미남’ 사기꾼이 등장하는 영화가 올 상반기 두 편 개봉한다. 크리스찬 베일∙브래드 피트∙라이언 고슬링∙스티브 카렐 등 할리우드 스타 4명이 뭉친 ‘빅쇼트’가 1월 21일 포문을 연다. 이어 황정민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운 ‘검사외전’이 2월 4일 베일을 벗는다.


각종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올 상반기 전쟁 영화는 몬스터로 시작해 외계인까지, 싸우는 상대도 제각각이다. 책 속의 몬스터와 싸우는 ‘구스범스’와 6∙25 전쟁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담은 ‘오빠생각’이 1월 내 개봉한다. 신들의 대결을 볼 수 있는 ‘갓 오브 이집트’와 외계인의 침공을 소재로 한 ‘제 5침공’은 2월 만나볼 수 있다.

조선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나의 소녀시대'의 주인공 왕대륙이 출연하는 '영웅본색2018'의 내년 개봉이 확정됐다. 30일, '영웅본색2018' 측은 영화의 공식 스틸컷, 포스터와 함께 개봉일을 공식 발표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공개된 포스터는 세 주인공을 각각 내세웠다. 왕카이, 마천우, 왕대륙 등 3명의 중화권 청춘스타는 ...
  • 2017-12-01
  •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진선규와 김소진이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배우 김혜수와 이선균의 진행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진선규는 영화 '범죄도시'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수...
  • 2017-11-26
  •   제38회 청룡영화상/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 장동규 기자 jk31@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제38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은 올해 천만 기록을 세운 '택시운전사'에게 돌아갔다. 배우 송강호와 나문희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차지하며 '청룡'의 주인공이 됐다. ...
  • 2017-11-26
  • 29일 개봉 '오리엔트 특급 살인' 크리스티 추리 소설 각색한 작품… 케네스 브래나 감독·주연 맡아 '캐리비안의 해적' 조니 뎁, '007' 주디 덴치 등 출연진 화려   "누가 뭐라고 해도 옳고 그름은 명확하지. 그 중간은 없는 거야."   1934년 기독교와 유대교, 이슬람의 성...
  • 2017-11-24
  • 정의 사라진 현실, 스크린 권선징악에 열광…연애·문화도 만났으면… 한국영화, 범죄의 전성시대 범죄도시 찬바람이 심상치 않은 걸 보니 겨울이 멀지 않았다. 조금 이른 감도 있지만, 이맘때가 되면 서서히 한 해를 뒤돌아보며 몇몇 키워드를 뽑게 된다. 영화 쪽을 살펴보면, 최근 600만 관객을 돌파한...
  • 2017-11-05
  •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느 ‘싱크로율 100%’에 도전하는 코스어(코스프레를 즐기는 사람)가 있다. 18세 러시아 여성 일로나 부게바다. ‘겨울왕국’의 안나 한계란 없다. 부게바는 영화나 만화에 등장한 여성 캐릭터를 모두 재현한다. ‘미녀와 야수’의 벨과 ‘겨울왕국&...
  • 2017-10-28
  •   빠지면 섭섭한 조선족 캐릭터다.    신하균과 도경수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7호실(이용승 감독)'이  DVD방의 '조선족 복덩이 알바생'으로 변신한 김동영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
  • 2017-10-19
  • 영화 '희생부활자'의 곽경택 감독이 영화 속에서 중국동포의 강력 범죄가 묘사되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고 말했다.   곽경택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희생부활자' 관련 인터뷰에서 "사회적으로 보면 소수자들이 항상 범행에 가담하는 경우가 많...
  • 2017-10-12
  • [프로그래머 추천작] 제11회 이주민영화제를 준비하며 '다시 국경을 생각하다'라는 말이 올해 제11회 이주민영화제 슬로건으로 결정이 되면서 나는 단순한 국가 간의 경계선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 경계선이 떠올랐다.  외모는 다르지 않더라도 체류 제도나 사회적 시선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입...
  • 2017-10-10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