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창작마당
호박琥珀 한알
2016년4월19일 01시07분    조회:1743    추천:0    작성자: 파랑비



찻잔을 책상위에 놓으니
세월
이 소리없이 흘러들고

 예쁜 이  호박琥珀을 

당신께 보내려다 

얼룩진 내 맘이 보여서

닦고 또 닦았다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010
  • 작은 꽃쌈지  리태근   작은 꽃쌈지 바람에 날리고   누나는 낭군님께 쌈지를 지어드리네   … …   너무나도 익숙한 노래이다. 너무나도 듣기 좋은 노래이다. 담배만 보면 생각나는 노래, 처녀만 보면 부르고 싶은 노래, 그 시절에 시집 장가 간 처녀 총각들이 뜨거운 사랑을 고...
  • 2014-08-16
  • 고향무정 리태근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국이지만 한국을 알고서 가장 기쁜 것이 한국노래를 마음대로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연변은 70년대 초까지만 해도 , , 노래도 마음대로 못 불렀다. 어쩌다가 노인들이 취해서 흘러간 옛 노래를 부르면 이상한 눈길로 보았다. 말려도 듣지않고 계속 부르면 ‘남조선간...
  • 2014-08-06
  • 제1회 조선족 학생 문학상 시상식, 내년 훈춘시 개최·경비 지원 제안   ▲ 서상은 영일호미수회장   지난 6월 26일 제20회 호미예술제 제1회 조선족 학생 문학상 시상식을 하려고 일행 세 명과 함께 연길로 떠났다. 기대와 우려 속에서 대련가는 배를 타고 17시간을 가서 내리니까 대련에서 다시 연길로 ...
  • 2014-07-08
  • 세상구경 가는 쓰레기 한알         去看世界的垃圾一粒 똑또르르                            骨碌碌 비자루에 쓸려 나온 &nbs...
  • 2014-06-11
  • 아이,좋아라! 빨간 자전거 앞에 앉아 내님이 나를 싣고 내리막을 달리네 푸른 가로수잎 나에게 손 젓고 아침해 벙긋이 나보고 웃네 아이,좋아라 나는 팔을 펴고------ 사랑속에 달리네 제비처럼 날아 내리네 따뜻한 내님의 품에 안겨 나는 님과 함께 청춘길을 달리네 언제나 넘치는 작업량으로 붉은 화살 의젓이 하늘로 날으...
  • 2014-05-21
  • 고향의 그 령길 아가가 잘못쓰는 3자처럼 비단띠 체찍하듯 찍어진 어릴 적 책가방메고 홀딱거리던 고향의 정다운 그 령길 시원한 그 령에 오르면 학교의 종소린 멀어서 안들려도 멀리로 역전 마을 물땅크가 안겨온다 아버지 여량팔고 푸른 신 사다주던 형님 삐걱거리는 소차에 곷 달고 고운 아지메 데려오던 고향의 행복한...
  • 2014-05-21
  •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우선 우리 민족의 발전과 언어문자의 번영을 꾸준히 관심해주신 선생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얼을 굳건히 지키려는 바람에서 만들어진 “조선언어문자의 날” (9월 2일)이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와...
  • 2014-04-25
  •                메아리 (외1편)                                  &n...
  • 2014-04-13
  •              낙화유한落花遺恨                                    ...
  • 2014-04-12
  •                        편지 便紙                           &...
  • 2014-03-30
  • 자화상 박유동 초등학교 때니 까마득한 옛날도 옛날 마구간에 바소쿠리로 새덫을 놔놓고 창문턱에 긴 새끼줄을 쥐고 숨었었는데 꾀 많은 참새 통 오지를 않았네 처마 밑에 걸려있는 마늘다발을 보고 나는 펄쩍 뒤며 묘한 생각이 들었네 내가 마늘을 먹고 돌돌 굴며 죽을 뻔했으니 이제 참새를 먹여 꼼짝없이 잡으려 했네 하...
  • 2014-03-29
  •          산은 여자                                  박유동 산굽이 돌아가도 산에 올라가도 바위틈에서 ...
  • 2014-03-24
  • 꽃의 사랑 박유동 봄에 여름가을에 홍황청록紅黃靑綠 피고 피는 꽃 저마다 아름다워도 저마다 사랑에 넘쳐도 꽃은 발이 묶여 꼼짝달싹 못하고 서로서로 바라만 본다느냐 남산 벼랑에 진달래 높다면 언덕에 복사꽃 멀고멀다면 닿을 듯 닿을 듯 곁에 핀 꽃들은 왜 불타는 사랑 천하를 녹여도 가슴 벌려 포옹 한번 못하고 벙어...
  • 2014-03-23
  • 갈 피리 (외1편) 박유동 하늘을 받들어 높이 자란 갈대줄기 마디마디 궁굴은 대궁이 속에는 영원한 천국의 태평연월이 담겼다네 땅 속 깊이 뻗어 내린 갈대뿌리 갈 뿌리도 토막토막 속이 궁굴었는데 땅속 지옥의 원한소리가 서렸다네 누군가 갈잎 따서 부는 애잔한 풀피리소리 하늘이 울고(共鳴) 지심이 흔들리느냐 떨리는 ...
  • 2014-03-22
  • 강가에 나와서 박유동 님의 골회를 강물에 띄워 보내고 나도 그 길로 이역만리 떠났었는데 세상 어디가도 잊을 수 없던 내 사랑 손곱아보니 어언 수십 년의 세월 이제는 그대 따라 가려고 찾아왔다네 내가 들고 온 꽃다발을 님의 이름을 목 놓아 부르며 흐르는 강 한복판에 던졌는데 꽃다발은 물 따라 동동 흘러가고 나는 떠...
  • 2014-03-21
  • 想象雕菊是你的躯体    扎成花环后我在雪中看到你的    脸    群山霭霭    融雪总在下午进行    汇成细流涓涓的    是你晶莹而瘦长的手指, 伸入    千山万壑    为何众碑上独不见你的名字    我们觅你于树丫、鸟翼、深谷,以及夕阳    探望你于历史的峰顶    叶子该落时就落    而你那悬在高处的泪...
  • 2014-01-02
  • 동화 코등모기                                       강 길          &nb...
  • 2013-12-27
  • 동화 못난 올챙이                                                &...
  • 2013-12-2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 공지사항
  • 자유토론방
  • 최근리플 | 가장많이본글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