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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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조선어와 한국어(리수산) 댓글:  조회:7226  추천:104  2008-09-08
조선어와 한국어--조선어냐 한국어냐 논쟁은 필요없어   언어의 발전방향, 시대 흐름에 맞춰야 리수산  어릴적 나는 우리 민족언어를 '조선어'로 표현했다. 그러다 1988년, 일본에서 한 독일의 언어교수로부터 수정을 받았다. 독일교수의 일가견에 따르면 한국어 혹은 조선어로 우리 민족언어를 표현한다면 남과 북의 어느 한쪽의 비위를 잘못 건드릴 수 있다는 것이다. 대신 '한글'이란 표현은  어디까지나 한국어나 조선어의 문자라는 의미에서 쓰인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언어문화의 정당성과 권위성을 따지기 좋아한다.영어를 두고 도쿄발음 북경발음 런던발음 하지만, 최근에 와서 이러한 견해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영어의 원천 표준이 영국이라 여겨왔지만 정치범과 하천민으로 시작된 미국식 영어가 세계를 휩쓸고 있기때문이다.어떤 영국식 언어표현은 낡아빠진 표현처럼 느껴지고 있기때문이다.북경표준어도 원래 하천민들이 사용하는 '상놈'의 중국어라한다.정치 문화귀족들이 그렇게 비천하고 업신여겼던 '상놈언어'가 몇백년'지나니 나라의 표준어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이것이 바로 '신문화'인 것이다. 주은래총리의 건의대로 '평양어'를 기준으로 발전한 중국의 조선어도 1978년부터 시작된 개방과 개혁의 급물살을 타고 내려오면서 어느덧 한국어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지금의 세계는 조화롭고 다원화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선진적인 문화방향과 진리를 혼돈해서는 갈길을 잃어버리게 된다. 진리는 하나이다. 다원화란 개성과 특성을 살리면서 선진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뜻이지 주저, 방황, 혼돈의 의미가 아니다. 지금 시장경제가 명확한 계선을 가르지 못하고 있는 것도 중국의 아픔이다.이러한 모호한 인식이 개혁과 개방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된 것 같다.  우리민족이 중국에서 아직도 평양이냐 서울이냐 아니면 중국조선족 특색이 있는 조선어(사실상은 중국조선족 지방어를 기르킴) 를 따로 만들어 가면서 고집할 필요가 별로 없다는 주장이 많이 나오고 있다. 막스주의의 정수는 실사구시라고 등소평은 거듭 일러주었다. 중국의 실정과 세계의 문명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한 선택이다.고국에서도 못 알아듣는 언어를 구태여 표준어라고 고집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세계인은 물론, 중국인들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표현과 언어를 전통과 정통이라 우길 필요는 없는 것이다. 중국에서 누구도 다 잘아는 '3가지를 대표로하는 중요한 사상'이란 바로 첫째로 선진적인 생산력이고 둘째로는 선진적인 문화발전의 방향이며 셋째로는 가장 광범위한 인민군중의 근본적 이익이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가장 선진적인 과학기술과 생산력을 표현할 때 가장 선진적인 문화발전의 선두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아듣고 도움이 되며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언어와 표현이 무엇일가? 생각해 본다면 대답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 듯싶다. 사슴을 놓고 누렁이라 고치고 망원경을 쌍안경이라 부르며 코카콜라와 커피를 기어코 자국어로 고쳐 부르자니 매우 힘들고 어색하다. 한국삼성 LG의 핸드폰기술이 세계의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구태여 따로 만들 필요가 있을가.중국과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한국어를 정식 공식언어와 외국어로 규정하고 있을 때 어느 정통성과 특수성을 사수하거나 고집한다면 저절로 그물을 만들어 제몸을 감싸는 것과 다름없다.       우리 민족발전의 지도사상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 및 정보, 선진적인 이론과 새로운 연구성과이다.신문 문화 출판 방송사 등 문화산업도 마찬가지이다. 당중앙과 국무원에서 제정한 '3가지 중요한 사상'과 인간을 기본으로 한 과학적인 발전관은 우리의 두뇌와 지혜를 밝혀줄 것이다.조선어를 개혁하는 사업도 마찬가지로 체계적으로 과학적으로 제도적으로 규범화하되 섣불리 밀지말고 전문연구원들이 한자리 모여 진지하게 토론하고 입증하며 사회에서의 실험을 거쳐 전반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형식보다 내용을 더 중요시하고 '조선어'를 '한국어'로 고치면 다른 혼돈과 오해가 생길 수있으므로 명칭을 급격히 고치는 것보다 이름은 그대로 보존하고 내용을 체계적으로 세계의 흐름에 맞추는 것이 정확한 선택이라고 본다. 실사구시하면서도 앞을 잘 내다보며 자신을 잘 조정하는 지혜로운 선택이 바로 '3가지를 대표로하는 중요한 사상'과 과학적인 발전관 이론을 잘 습득한 표현일 것이다.
10    새농촌건설 재조명..도시마을 고향마을 건설에 박차(리수산) 댓글:  조회:7013  추천:80  2008-09-04
새농촌건설 재조명..도시마을 고향마을 건설에 박차 리수산(3농교육전문가) 최근의 소식에 의하면 당중앙과 국무원에서는 당의 17차3중회의에서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전문 연구한다고  한다. 새로운 정책적 대안이 나오기를 기대하면서 우리민족의 새농촌건설을 재조명하고 연구 토론해볼 필요가 커졌다고 본다.    개방개혁 30년을 맞이하면서 가장 의미심장한것이 바로 사상해방과 경제사회건설일것이 분명하다. 그것을 우리 모두가 알아 듣기쉬운 말로 해명한다면 바로 '일거리', '먹거리' , '삶의 거리'와 ' 일자리 '. '보금자리'일것이다.농촌에 남아있거나 도시로 출한다해도 이 '거리' 와 '자리'가  없이 그무엇을 소리높이 운운해보아야 별로 가치나 인기도 없는것같다.이것이 바로 언제나 우리민족의 생존과 발전에 깊숙히 관계되는 '숨통'일것이다.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집중 조명해본다면 내용과 형식상 분류나 미래형 구조나  대략 3가지로 나뉜다.첫째로는  도농통합형이고 둘째로는 규모경영형이며 셋째로는 특성화 마을이다.원래 특성화는 모든 마을건설에있어서 공동한 분모로 될수있으나 미래형으로 분석하면 앞에서의 두가지는 조만간에 분류되여 나갈것이다.도농통합형은 결국 도시거리로 되고  규모 경영형은 한 두 농호가 몇백 헥타르의 농지를 경영할수있으므로 마을이라하기 보다 개체농장 농장주 농업기업인이라 부르는 편이 적합하기 때문이다.  1,도농통합형: 심양부근의 새농촌건설 형태가 바로 이 분류에 속한다. 도시복판 도시근교 연해지역의 민족거리 (촌) 전국각지에 있는 순민족개발구가 이 분류에 속할것이다.  도시통합형 마을의 산업구조는 농업 보다 비농산업화방향으로 발전되는 추세이고 서비스업을 위주로하는 제3차산업이 앞서가며 생활방식은 도시와의 차별이 점점 적어지게된다.  2. 경영규모화 마을: 토지가 적고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 이러한 사회형태는 어렵다하지만 흑룡강성과 내몽골지구등 인구가 적은 지역엔 이러한 형태를 가지게된다.이러한 농촌발전형태는 중국의 실정과 농정에 맞지 않지만 영영 있을수 없고 실현할수없다는 립증은 아직 없어 일부 농민들과 일부 지역에서는 가능하다는 말이다.   3.특성화 마을: 이 모델은 우리민족의 모든 농촌마을에 있어서 현실성이있어 실현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한개마을 하나의 특성(一村一特)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차별화. 특성화, 다원화 방향으로 나아갈수있는 모델이다. 마을의 지리적 경제적 문화적 우세와 장점을 충분히 살려 새롭고 지속적인 발전방향과 모델로 추진한다는 기론이다.  례를 들어 과수마을(사과마을 복숭아 마을),  미인을 배출하는 입쌀마을,  인삼마을 ,약초마을, 도라지마을, 유기농마을 ,도자기마을,  골동품마을, 화가촌 샘터마을,  물방아마을, 전통문화마을,민속마을 항일사적전시마을,  사물놀이터, 황토마을, 영화마을, 막걸레마을, 황성옛터 외할매집 등  아이디어는 많고도 많다. 특성화 마을 대안은 모든 민족마을이 '로마'에로 통하는 탄탄 대로일것이다.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을 성공시키는가 여부는 농촌 기층 간부들과 지식인을 포함한 사회각계각층 인사들이 적극 참여하고 농민들의 적극성과 주동성 창조성을 불러일으켰는가 여부에 달렸다.정부가 <주도>라하지만 정부의 힘과 손만 빌고 믿고서는 추진이 더디게 된다.특히는 우리의 각급정부와 민족신문, 방송, 출판, 대학, 연구원등 사회조직과 인사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련합공동체를 무어 추진되여야한다.그 무얼 하나라도 추진해가는 사람이 리더쉽으로 되고 영웅으로 된다.도시마을건설엔  농촌도시화란 거세찬 파워가 뒤받침하고있지만 시장화경영과 운영이 관건이고  시장경제와  민족문화산업이 고리이다.시장화 운영의 규칙을 어기면 아무리 사회언론과 힘으로는 어림도 없다.북경왕징과 심양서탑가가 운영되는 성공과 실패가 모든것을 립증해줄것이다. 농촌고향마을 고국 ,조국을 토대로한 ' 애향', '애족', '애국'이 3자의 힘이 모두어지면 '윈윈'효력으로 점점 커지기 마련이지만 이 3자가 서로 상부상조가 안되고 상극만되면 나중엔 제로섬 게임이 되고만다. 농촌마을이 황페화되는 추세라면 중심촌 마을건설이 가장 현실적인 발전 대안이다.하지만 가장 편벽한 산간 마을이지만 특성화를 잘 살리면 오히려 회생될수 있고 잘 나아갈수있다는 점을 소홀히하지 말아야한다. 추진력과 집행력이 중요하다지만  그 농촌마을의 특성과 사회발전의 규칙에 탈리되여 행정일방의 힘으로 억지로 밀어붙이면 안된다.            한국의 새마을운동의 주체는 농민이였다싶이  중국의 새농촌건설의 주역도 농민이였다.하지만 새농촌건설의 관건은 리론적으로 누구를 믿는것보다 농촌건설의 선줄군 리더십이 가장 필요하다고 본다. 도시마을과 농촌마을은 우리민족이 생존하고 발전할  '보금자리'이며 '삶의 거리'이다.민족사업을 관심하는 모든 사람들은 너도나도 힘을 모으고 실행에 움직여야 한다.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누가 어찌나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무엇을 할수있겠는가 먼저 생각해보고 움직일 때가왔다고 본다.  우리민족은 그 어느때보다 리더쉽 선줄군이 필요하다.
9    세계문화 흐름과 우리의 자세 댓글:  조회:6144  추천:88  2008-07-06
세계문화 흐름과 우리의 자세리수산사회주의제도하에서 청소년교육문제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 모든 교육에서 덕육을 강조하는것도 아마 이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신경을 쓰고 정열을 쏟아부어도 뜻대로 잘 나가지 못하는것 또한 사실인것 같다. 이 문제는 선전부문은 물론 교육, 신문, 출판 등 분야의 제일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고 연구일군들이 집중 연구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명되지 않은 점이 많을뿐더러 그 원인을 알면서도 과학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가 수두룩하다.그렇게 된 원인중 하나로 세계문화의 흐름에 소홀했다는 점을 제기할수 있다. 사회제도를 물론하고 인성문화와 인성교육이 세계의 흐름이란것을 명기해야 한다고 본다. 한때 우리는 인성론에 자산계급딱지를 붙여놓았기에 누구도 꺼내기 두려워하였으며  이것은 마치 자본주의 특허처럼 되여버렸다. 결국 일체는 인민대중을 위한다는 인민성을 멀리 떠나게 되였으며 선진적인 문화의 발전방향과 어긋나게 되였다. 과거 한때는 “계급투쟁론”만 강조하다보니 인정, 친정, 우정, 애정이란 인문 정신과 사상을 다 잃었었다. 지금보면 이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과학적인 발전관에 어긋나는것이다. 우리의 모든 사업의 출발점은 인민대중의 근본적리익에 부합되여야 할것이다. 인문 정신과 사상은 세계문화의 흐름이자 발전대세이므로 이에 적극 적응하는것이 최선의 작업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새로운 세계 문화와 문명의 흐름에 적응하면서 우리 청소년의 특징에 맞는 생동하고 활기찬 참신한 문화를 창조하는것이 바람직하다. 계급의 원한을 기초로 하고 인간과의 투쟁을 기본고리로 삼은 “계급투쟁리론”과 설교적인 이데올로기 및 일방적인 문화사상주입은 모두 시대에 뒤떨어진 교조주의 산물이다.당중앙에서 제출한 “선진적인 생산력, 선진적인 문화 발전방향, 인민군중들의 근본리익을 대표”하고 “인간을 근본으로 하는 과학적발전관”을 철저히 습득하고 관철한다면 우리의 문화도 선진성을 띠게 되며 생기있고 활달하며 참된 인성과 건전한 인문정신세계와 사상심리에 걸맞는 내용과 형식을 갖추게 될것이다. 세계의 선진적 문화와 문명 발전의 흐름에 발맞추는 태도와 자세가 우리 청소년들의 마음을 적시는 샘물이기도 하다.
8    장사를 잘하면 민족이 번신한다 댓글:  조회:6901  추천:97  2008-06-19
장사를 잘하면 민족이 번신한다 리수산동방의 유태인으로 불리는 중국인가운데 온주사람은 유태인중의 유태인이라 불린다. 사람마다 장사를 잘하여 잘살기때문이다. 온주시(溫州市)는 현재 전 세계 라이터, 안경테를 70~80%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경공업수출기지다. 온주는 원래 중국에서도 가장 못살던 지역이였다. 어떻게 해서 유럽의 명품자동차들이 거리를 달리고 명품 옷가게들이 즐비한 신흥부자도시가 되였을가.  현재 온주시에는 종업원이 8명이하인 자영업자가 24만여개, 민영기업이 13만여개 등 총 37만여개가 있다. 농촌지역을 포함한 온주시 전체 인구가 700만명이니까 인구 19명당 1명꼴로 사장이라는 말이 된다. 《이곳 온주사람 10명 중 9명은 사장이고 나머지 1명은 사장이 되려고 준비중인 사람》이라는 가이드의 롱담이 실감났다. 온주에서는 아무리 높은 국가간부도 다 팽개치고 장사를 시작한다 하였다. 온주는 또한 민영기업의 천국이다. 2005년 기준으로 민영기업은 온주시 전체 기업 수자의 99%, 공업생산액의 96%, 수출의 95%를 차지했다. 한국 《조선일보》는 온주보도특집에서 자본주의와 시장경제의 교육장이라 하였고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오경련(吳敬璉)선생도 중국의 기업인 학자 공무원들은 모두가 온주에 가 느끼고 배울 필요가 있다고 거듭 말씀하셨다. 맨손으로 기업을 일으키는 방법, 해외로 뻗어나가는 방법들을 이곳에서 얼마든지 배울수 있다.   700만인구인 온주사람들에 비하면 우리 조선족은 200만이라 하지만 상주한국인을 포함하면 거의 300만명이 된다. 이는 싱가포르 몽골 등 나라 인구와 같다. 온주사람들과 비하면 우리민족은 문화교육수준이 훨씬 높지만 왜 이면에서 그들과 비교가 안될가? 우리의 문화의식 교육 산업구조에 문제와 병집이 깊숙이 생긴것이고 외부혜택과 도움에 너무 의존하는것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장사를 잘 안하거나 못하기때문이다.   전통적관념으로 보면 어린이가 공부를 잘해 커서 대학시험에 합격되고 졸업후 대학교수가 되고, 부장, 성장, 국장, 과장이 되여 개인출세는 할수는 있다. 그러나 이들이 적극적인 사회적역할은 할수 있겠지만 지방경제와 민족경제에 얼마나 큰 도움을 줄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우리민족은 선진적 경영마인드가 있어야 하고 경영자가 더 많아야 살아남는다. 그러자면 경영의식구조부터 바꾸는 작업이 최우선 과제일것이다. 공립이든 사립이든 경영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주는 학원과 학습반을 더 많이 꾸려야 하고 정부와 신문매체에선 이를 최우선과제로 다루어야 할것이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경영의식을 가르쳐야 하고 지금도 늦지 않으니 지금의 성인들에게도 가르쳐야 한다. 어릴 때부터 돈쓰는 재미를 보게 할것이 아니라  온주사람들처럼 아이에게 빈병을 모아 파는 의식을 가르치고 려행보낼 때 갈 차비만 주고 돌아올 차비는 준 물건을 팔아 해결하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어느 세미나에서 묵묵히 앉아만 있는 일본교수가 있어 그에게 물어보니 일본사람은 중국사람들보다 말재주가 훨씬 못하다고 하였다. 하지만 《일본인은 손재주가 있습니다》라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만든 <현대일본어>교재에 씌여있다. 보기엔 겸허한 일본사람들은 로보트산업을 비릇한 세계 첨단기술산업분야에서 앞장서 가고있다. 그리고 많은 일본인들은 조용히 그리고 실속있게 장사를 잘하고있다.   우리에겐 한국기업의 중국진출로 인한 유리한 조건이 많다. 한국은 삼성, 현대, LG, SK등 세계 최첨단의 기업과 기술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조선족은 자체의 경영마인드와 전략이 세워지지 않았다. 례를 들어 우리의 지리적, 인적, 자원 우세는 무엇인가? 단추, 문구, 치약, 배추, 된장, 김치, 랭면, 입쌀, 미장원, 한식, 호텔, 골프, 컴퓨터 등 전국의 시장점유률이 높은 산업과 경영에 몰두하여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것이 아닌가? 그리고 한국-조선족문화교육산업에 집중투자하여야 하지 않을가? 가만히 앉아 기다리고있다간 모든 우세를 다 빼앗기고만다.   우리민족중 10명에 아홉은 몰라도 7명은 장사를 잘해서 삼성그룹 리건희회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한사람이 백만명을 먹여살리는 시대를 맞이해야 할것이다. 모든 사람이 장사를 잘해서 보다 더 많은 동포들과 형제민족들을 이끌어 취직하고 창업할수 있게 한다면 그보다 더 큰 공헌이  있을가? 먹고 살 길이 없었던 온주사람들은 가내 수공업을 하거나, 외지로 나가 품을 팔고 장사를 해서 돈을 벌었다. 신사복회사인 바오시냐오(報喜鳥)의 오지택(吳志澤)회장은 《척박한 환경은 외지에서 돈을 벌수 있는 상업적후각을 발달시켰다. 정보수집력과 돈벌이를 련결시키는 능력을 키워줬다》고 말했다. 1978년 개혁개방이 시작됐지만 정부의 경제지원도 개입도 일절 없었다. 온주의 상인단체인 공상련합회의 왕심부(王心阜)부회장은 《정부가 지원하지 않고 개입하지 않으니 민간이 스스로의 창의(創意)를 발휘해 시장의 흐름에 더 빠르게 잘 적응할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정부의 도움과 혜택은 좋지만 이것에만 기대하다간 의존과 구걸 의식에 병들고말것이다. 온주사람들처럼 최초엔 비천하게 굴러다니면서 욕도 먹고 굴욕도 고생도 많았지만 사장이 되고 회장이 되니 날아다닐것만 같다고 한다.그들은 자그마한 라이터와 단추로 세계를 주름잡고있다. 우리도 훌륭한 경영항목으로 시장을 주름잡는 경영실력을 키워야 한다. 치약 하나로 많은 사람을 먹여살리고 문화정보, IT, 서비스산업으로 온 민족이 번신할수 있는 시대가 왔다.   계속 공부해서 창의가 늘어야 하지만 죽은 공부만 하면 유태인들이 늘  말하는 큰짐만 진 당나귀로 되고만다. 공부하고 창의를 키워 장사를 잘 하여야 실리를 얻을수 있다. 실리가 없는 공담을 삼가하고 실무적인 가치를 부단히 창출해가야 한다.   학습형민족, 창의력과 경영마인드를 지니고 장사를 위해 부지런히 뛰여다니는 민족이 되자. 그렇게 되면 우리민족도 온주사람들 부럽지 않게 잘살수 있다.
7    조선족은 부지런히 걸어야 앞날이 밝다 댓글:  조회:7673  추천:115  2008-05-23
조선족은 부지런히 걸어야 앞날이 밝다리수산몇십년을 중국이란 큰무대에서 활약했지만  민족사업엔 아직 생소하다. 하지만 그 어떤 큰 제목이나 론문보다도 우리 민족에겐 시장경제와 민족사회란 저울아래 자그마하고 내실이 있는 아이디어가 필요한것이다.항상 지혜롭게 살아가야 한다. 우선 우리가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부터 사고하기보다 내가 무엇을 할수 있겠는가를  곰곰히 생각해보자. 그러면 수공기술, 외국어, 농사일, 제조업, 민박, 무역으로부터 시작하고 서점, 상점, 식당과 수리점을 꾸려보겠다라는 충동이 나올것이다. 그 무엇을 해보자는 내적인 충동과 열정을 소중히 여기자. 이것이 곧 시작이며 시작은 성공의 절반인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결핍한것이 경제지식과 경영마인드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뚜렷한 단점이다. 문화교육에만 치중하다보니 직업교육을 소홀히 여겨 한국에 가서 죽게 일해 벌어온 돈을 몇년 못되여 다 탕진해버린다. 돈이 돈을 낳지 못하고만다. 한족들은 꾸준히 농사일과 기타 《하잘것없는 일》에도 손을 놓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결과 조선족농민이 한국에가 번돈보다 더 많이 모으고있다. 그리고 우리 민족은 리공과교육에만 치중하다보니 경영과 경제운영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다소 결핍하다. 중국소수민족대학은 농학원과 공학원 경제학원이 거의 없고 정치와 문화, 그리고 기초학과건설에만 치중했던 사범대학의 학과설치와 별반 다름이 없다. 지식구조에서 선천적으로 결핍하다. 이러한 인재들이 간부, 직원, 로동자, 농민 대오에 비중을 많이 둘 때 밀고가야 할 방향이 잘 보이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도 인차 나오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유리한 점도 많다. 즉 50여만명의 한국인들이 중국에 온것이다. 자질과 성격이 비슷하면 결함부터 보인다고들 하지만 잘 단합되는것도 동질성에서 온다. 눈덩이처럼 한국기업 혹은 조선족기업을 핵심으로  조선족인재에 기타 민족 엘리트가 잘 뭉쳐지면 중국에서도 일류의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지만 서로 결함만 보고 헐뜯으려 했다간 다같이 망하고만다. 쌍룡 즉 두 룡이 같이 하늘에 오르니 하늘이 받아주었다고 한다. 바로 쌍룡쌍영(双龙双赢) 일것이다.   정치도 중요하겠지만 현대사회에서 빈 정치만으로는 살아가지 못한다. 화교들은 해외에 가서 창업을 하기 어려우니 대학에 너도나도 모여들었다. 하지만 결국 작은 장사로부터 차이나타운이 일어선것이 기둥으로 되였다. 지금 보면 개인으로선 대학교수나 되는것이 좋겠지만  작은 세탁소나 작은 마켓을 꾸려도 좋으니 더 많은 사람들은 기업을 꾸리는데 머리를 써야 할것이다. 한 사람은 공부는 그리 많이 못했지만 미국, 일본, 한국 기업에 부지런히 다니더니 나중엔 큼직한 회사를 꾸리기 시작했고 북경대, 청화대 졸업생들을 직원으로 모집했다. 물론 지식이 결핍하면 큰기업도 오래가지 못할것이나 부지런히 공부를 하면 그만큼 성장해갈것이다. 앞으로도 최신기술을 연구개발해내고 상업화를 빨리 추진해가면서 시장을 부단히 넓혀가는 기업이 모든 경쟁에서 이겨낸다.      나라의 법률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장원한 안목이 설것이고 큰 실패를 초래하지 않을것이다. 지금 땅값이 낮다 해도 앞으로 정치체제개혁후 한무에 10만, 30만원으로 폭등하면 몇천원만을 바라보는 고향땅을 내버리고 이사를 간 사람들이 통곡할것이다. 로씨야와 윁남에서는 이미 토지를 도시 시민을 포함한 매개인에게 나누어줬다. 로씨야에선 이미 토지사유화를 했고 월남에서는 아직 사유화는 하지 않았지만 중국보다 훨씬 자유롭게 토지사용권을 이양(转让)하고있다. 그러니 우리의 고향마을을 쉽게 버리지 말고 사회주의 새농촌으로, 우리 겨레들의 숨통과 뒤뜨락으로 잘 가꾸어가야 한다. 도시나 농촌에도 기본거주규모를 갖추어 인차 흩어지지 않고 부단히 자조(自助), 자급적인 활성화를 가질수 있는 중심거리와 중심촌이 조속히 성장되여야 한다.  중국에서 살면서 우리의 가장 친근한 벗은 중국의 여러 민족 형제이다. 우리는 중국에서 우리의 친구를 찾아야 한다. 한족이나 다른 민족 친구를 많이 사귀여야 한다. 하지만 제민족의 흉을 보고 헐뜯으면 웃음거리밖에 안된다. 제민족을 헐뜯으면 다른 민족은 오히려 더 멀리 피한다. 도저히 믿을수 없기때문이다. 서로 다른 민족이지만 중국의 법률과 문화를 존중하고 사회에 적극 기여하면서 중국과  조선족, 중국과 한국, 조선의 경제협력기반 및 사회공동체를 구성해야 한다. 그러면 튼튼한 조직체가 만들어져 마음과 힘이 합쳐져 국제사회의 어디로나 나갈수 있고 성공할수 있다. 중국과 한국이 경제와 사회발전에서의 쌍룡이라면 조선족은 그 친선교류의 다리역할을 할수 있는 혈맥과 골격이다.  이 다리역할을 할 조선족에겐 문화가 확실히 필요하다. 선진적인 문화를 낳을수 있는 모체는 교육이고 문화를 깊이 닦을수 있는 모체는 연구조직이며 문화를 널리 전파할수 있는 모체는 신문매체(媒体)이다.  창업과 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조선족의 앞날은 항상 밝다.
6    조선족 선진화 경로에 관해 (리수산) 댓글:  조회:7098  추천:158  2008-02-25
조선족 선진화 경로에 관해 리수산한국의 리명박대통령은  새정부의 선진화를 운영방침과 발전목표로 삼았다.권위적정치로부터 시작한후 민주정부를 거쳐 인젠 선전화로 나아가는 창의력과 행동력을 기준으로 선택했다.이웃 중국이나 세계어느나라에도 감명과 쇼크를 줄만한 선택이다.   그럼 중국에 살고있는 우리조선족은 어떤 선택을 하여야할까.지식인으로 누구도 곰곰히 생각할 필요가있다고 본다.긴 학위론문을 쓰기보다 하나하나 기획하고 실행해나갈수있는 구체적인 경로를 모색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본다.   첫째로 우리의 기초교육을 잘 꾸려가야한다. 진학시험을 잘보아야하지만 지역과 민족경제에 도움이될수있는 경영의식 자강의식 창의력과 실천력에 대한 계몽교육이 가장 필요하다.어린이부터 시작해서 다양성 특성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야하며 영재학원 영재반도 꾸려서 영재교육을 시작해야한다.이면에서 한국은 많이 앞서가고 있으므로 보다 더 많은 교류가있어야 한다.  둘째로 일류의 대학을 꾸려야한다고본다. 청화대 북경대 와 중앙민족대학도 있지만 우리민족의 에너지와 폭팔력의 원천은 아마도 연변대학인것 같다.인재류실이 문제점이되지만 한국 일본 미국 러시아와 국내 일류대학을 졸업한 우수한 학생을 초빙하여야하는바 특수한 인재엔 특수한 인재유치정책이 필요하다.남보다 다른 유치정책을 펴내자면 지도자의 용기와 구체적인 대안이 꼭 필요하다.학위나 직함딱지만 보지말고 북경 상해에서 활약하고있는 전국에서 저명한 인사들을 초빙교수로 모셔야한다.이것 저것 고려하고 주저하다간 다 놓치고만다.연길이 작은 서울처럼 현대화 특성화 도시로 변모되여가고있는 바탕과 추세에 맞추어 연변과기대학은 일본도쿄대학이나 서울대 ,포항대, 과학기술원의 교육리념과 경영관리법을 도입해서 동북아에서 일류의 대학으로 탈바꿈되여야하며 중국의 교육시장도 잡을수있다. 조선족이 집중된 기타 도시와 지역에서도 이러한 발상을 과감히 해볼수있다.고등교육의 중요한 표징으로 일류의 인재발굴 최첨단 기술연구개발과 기업경영의 경쟁력이다.   세번째로 대량의 기업경영 인재가 필요하다. 우리민족인재 가운데 엔진니어와 기술로동자가 가장 적은 편이다.경영인재가 적으니 한국이나 해외에가도 막일을 선택할 경우가많아 자금을 모아 귀국한후 기업을 꾸려도 산업과 경영구조가 단일하고 중국의 넓은 무대에서 활약하는데 장애가 적지않다. 이 두가지 인재가 많아지면 일류의 기업과 기술이 연구개발될수있다.기업이 활성화되면 경제난이 풀리여 민족사업도 활기를 띠게된다.지금처럼 한국가서 막일이나해서 돈을 좀벌어온뒤 전국각지에로 뿔뿔히 흩어지고 불합리하고 리성적이 못되는 소비방향으로 많이 나아가는것은 정말로 바람직하지않고 안타까운일이라고 볼수있다.레스토랑이나 카라오케나 많이 늘어나는것보다 보다 한단계높은 하이테크산업과 교육과 기술연구 및 서비스산업에로 많이 진출되여야한다.  그러니 현재의 대학중 경영과 과기 직업학원을 강화하거나 사립경영 기술 직업학원을 적극 꾸려야한다.   네번째로 민족문화사업을 활성시켜야한다 신문 잡지 인터넷 문화 관광사업에 집중 투자를하고 인재를 유치해서 보다 더많은 사상계몽교육과 사상해방이 이루어져야한다고 본다.우리민족의 날쌔고 날카로운 작가와 사상계몽가가 나와야한다. 당의 17차대표회의에서도 지적한바 진일보된 사상개방을 적극 창도하고있다.세계가 바야흐로 글로벌시대에 들어가고있는 추세에 날아다니는 인재 기술 아이디어 정보 창의력 연실력을 붙잡고 키워가며 자신의 행동력으로 탈바꿈하는 민족과 지역이 더욱 잘 발전되여갈수있다.우리민족과 연변지역, 할빈 ,심양 ,천진, 북경, 청도 ,심수도 이러한 절호의 시기를 맞이하고있어 모두가 정신을 차릴때이기도하다.
5    민족교육의 돌파구를 찾아야 댓글:  조회:7904  추천:133  2007-12-05
민족교육의 돌파구를 찾아야리수산민족교육이 무너지면 민족의 문화도 경제도 사회도 잇달아 무너진다. 따라서 당과 정부의 민족자치제도와 민족교육의 정책을 최대한으로 살려 투자시설개선, 교수개혁, 교원양성, 학생원천확보, 통학교통편리 등 여러 면에서 유력한 정책, 자금, 인력을 보장받아야 한다. 즉 찾을 권익은 꼭 찾아야 한다는것이다. 이는 민족간부들의 사명이다.질좋은 고중을 포함한 중소학교를 더 많이 꾸려야 민족교육이 살아나므로 한개 촌, 한개 향, 한개 현(시)엔 꼭 최우수 시범학교가 몇곳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해 모호하지 말고 유력한 기획력과 조직행동력으로 실시해나가야 한다. 다음 세대가 줄어들고 민족사회가 쇠퇴해가는데 안심하는 지도일군은 없을것이다. 이러한 우수한 학교는 민족의 기둥으로 되여 떠나가는 민족이 다시 모여오고 찾아올수 있다.교원과 교수의 질을 한층 높여야 한다. 교원양성, 교수연구, 연수류학, 장려, 대우개선, 인재유치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민족교원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 교육의 질은 교원에 달렸다는 명언이 있다. 수학, 물리, 화학, 생물 등 주요과목은 물론 조선어, 한어, 외국어도 한시 늦추지 말아야 하며 특히 한어와 조선어 교수를 홀시하지 말아야 한다. 문법도 중요하겠지만 회화와 작문에 중점을 두어 글짓기,  회화 경연 등 사회적 써클활동을 교육부문과 보도매체에서 많이 조직해야 한다. 고중을 졸업할 때 상당수준의 회화능력이 구비되여야 한다.건국이래 설치한 민족대학엔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업은 있지만 선도적 하이테크기술 및 경영전업 인재교육이 매우 취약했다. 노래만 부르고 춤만 추어서 민족경제가 일어설수 없고 자립자강 못하고 도움만 받으면 필연코 패배의식에 물젖는다. 연변대학은 중국, 한국, 일본, 미국의 최신교수방법과 기술정보를 도입하고 최우수인재를 유치확보해야 하며 민족교육연구에 앞장서야 한다고 본다. 산재지역과 연해지역의 민족교육은 규모는 작지만 조급히 페교시킬것이 아니라 향진정부에서 통학전용차를 공급, 한 학생도 떨어지게 하지 말고 점차 질좋은 기숙학교가 있는 중심촌이나 도시근교로 전이시키는것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소득원천이 전혀 없고 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편벽한 농촌에서 한탄만 하는것이 아니라 좋은 학교를 중심으로 새로운 민족중심촌이나 거리가 형성되여야 한다. 이러한 거리엔 일거리가 많아져 일정한 가정소득도 보장될수 있는것이다. 어린이가 줄어드는 형세에서 경제지리적위치가 좋은 민족교육 맞춤형 중심촌, 중심거리가 형성되는것은 앞으로의 발전방향일것이다.  연해지역과 도시민족학교는 하루빨리 그 지방 공공교육의 체제에 들어가 정부의 정책적혜택을 보장받아야 한다.또한 민족 교원과 간부,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원활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말없는 본보기이다. 민족사업은 민족 교육과 문화에 달렸고 민족경제는 민족자질에 달렸다.따라서 민족 교육은 돌파구를 잘 찾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본다.  
4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댓글:  조회:8727  추천:118  2007-12-04
창의력은 어디에서 오는가?리수산한 기업이나  대학, 민족이나 나라는 창의력에 의하여 부단히 새로운 출로와 활로를 찾고 발전을 거듭하여 경쟁에서 살아남는다. 창의력은 조직력, 기술력, 경영력, 시장력, 행동력, 지속발전력, 자기제고력, 자주창의력의 근본이자 원천이다. 소위 원창적 노하우, 아이디어이고 설계도이며 지도적방침일것이다. 이러한 창의력은 어떻게 생성되는가? 21세기는 지식경제시대란 말이 있다. 자원이나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하던 때와 달리 지식으로 보다 넓은 창조와 창업의 시대를 열어가는것을 말한다. 공식이 중요하지만 죽은 글만 읽으면 안된다. 창업, 개발, 개혁의 요구에 따라 지식을 산노하우, 아이디어로 바꾸어 새로운 창조 변혁과 발전을  가져와야 성공한다. 기술은 혁신의 원천이다. 지식과 경영마인드가 중요하지만 새로운 기술개혁이 없으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수 없다. 좋은 아이디어로 일류의 조직로선을 제정했다고 해도 기술혁명이 없으면  낡은 수레처럼 도저히 앞질러나갈수 없다. 그러기에 일류의 조직로선에 일류의 기술로선이 결부되여야 일류의 창의와 좋고 빠른 발전을 가져올수 있다. 새로운 정보가 뒤받침해주지 못하면  눈뜬 소경이나 마찬가지로 되여 경쟁대상과 주위환경을 제때에 정확하게 파악하고 판단할수 없기때문에 잘못된 길로 가거나 구렁텅이에 빠질수 있다. 정보에 어두우면 변화와 발전을 이룩할수 없기에 경쟁에서 질수밖에 없다. 경영마인드와 경험이 없거나 적으면 지식, 기술과 정보가 있다 해도 주저하게 되여  기회를 놓치게 된다. 말하자면 담략이 없고 통찰력이 부족하여 착오적인 판단 혹은 유치한 결단을 내리거나 집행력, 행동력이 미흡하여 모든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많은 전략문제와 돌발적문제는 몇분 심지어 몇초내에 판단을 내려야 하므로 지낭조직(智囊组织)과 자문시스템이 없이 주먹치기로는 해결할수 없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거나 창의력이라 해도 먼저 작은 범위내에서 실험을 해본후 널리 보급해야 성공할수 있다. 실험에 성공했다 해도 특수한 요소가 작용했을수가 있어 제도적점검과 수정장치가 꼭 있어야 한다. 이러한 제도장치로 자기제고, 자기수정, 지속적발전이 보장된다.  일류의 창의력엔 일류의 조직력과 행동력이 뒤받침되여야 한다. 조직력과 행동력이 없으면 창의력은 탁상공론에 불과하다. 앞으로는 창의교육과 영재교육으로 자주창의력이 제일 강한 민족과 나라가 살아남게 되지 않을가 생각해본다.
3    기업인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 (리수산) 댓글:  조회:7807  추천:108  2007-11-21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리수산   최근 30년간 중국경제가 급격히 발전된 원인이 무엇인가? 해답은 중국의 매개인이 경제인으로 되였기때문이다. 원래 개인의 리해타산과 계산이 빨라 장사를 잘해 동방유태인으로 불리워왔지만 장기간의 정치운동 특히는 문화대혁명의 재난과 시련속에서 장사기질이 많이 움츠러들었다가 이제야 발휘가 되고 있는것이다.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에서 당중앙은 결연히 “계급투쟁로선”을 중지시키고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하는 당의 기본로선을 제출하였으며 17차 당대표대회에서도 발전이 첫째라는 방침을 확고히 제출하였다. 이는 중국인민들이 50여년간 걸어오면서 쌓아온 가장 보귀하고 침통한 경험이였고 교훈이였다.  지금 윁남의 경제가 잘 나아가는 원인도 경제인이 많고 국민이 외국어를 잘하기때문이라 한다. 지난 세기80년대 일본의 저명한 학자들은 변호사보다 공정사가 많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말싸움만 하다보니 공장, 농장, 기업이 문을 닫게 되였다는것이였다. 지금도 일본은 중등직업교육이 일본을 구해냈다고 말한다. 중등교육을 발전시키니 말을 적게 하고 일 잘하는 제1선의 기술로동자가 많이 배출되였다. 그리하여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사람들이 건설해놓은 콩크리트다리가 60년을 지난 오늘도 튼튼히 서있는것이다. 지금은 끊임없는 창의력과 행동력을 가진 공정사, 기술자, 기업인이 많은 기업과 나라가 인젠 살아남는다. 1980년대말 한국 서울역에서 지도자의 초상화가 걸려있지 않고 그대신 대기업가의 초상이 걸려있는것을 발견하고 감상이 깊어 한참이나 서서 들여다보았고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일본도 실속없는 유학에서 실업실학으로 변신할 때가 바로 메이지유신시대였는데 야끄닌(役人:관리인)보다 상인과 수재를 한층 격려한것이 특징적이다. 상인과 수재가 많으니 창조와 발명이 많아지고 일자리가 늘어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취직할수 있고 먹고 살아가게 되였으며 전반 나라경제가 호황을 이루었던것이다.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은 장사를 잘해서 사람마다 지혜롭게 부유하게 살아간다. 우리도 끊임없는 창의력과 활동력을 가진 기업인이 많이 배출되는 민족으로 거듭나야 할것이다.     
2    《돌아와요 연변으로》 댓글:  조회:9193  추천:146  2007-10-12
《돌아와요 연변으로》리수산연변태생이 아니여서 이왕에는 연변에 관심이 적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어쩐지 자주 연변이야기가 나온다. 도시에 계시는 부모님들이 그렇게도 자주 그리워서 외우시던 고향산천이  아마도 나의 마음을 움직인것 같다. 연변은 확실히 우리 조선민족의 마음의 고향이였다. 해외에 있을 때 다른 사람들보다 한국의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들을 때마다 눈시울이 젖어났다. 타향살이 몇해던가 락엽이 뿌리를 찾는다고 아마 그 도리인가보다. 중국에서 살고있는 200만 우리 동포가 삶을 찾아 산지사방으로 떠나가서 비가 오고 눈이 오는 세월은 많이 흘러갔지만  마음의 고향은 여전하였다. 마음의 고향으로 점차 굳어가고있는  연변이 보다 더 빨리 발전될 절호의 시기가 바야흐로 다가오고있다. 물론 심양, 청도, 북경, 천진, 상해, 심수에도 그만큼 대도시의 매력이 있겠지만 문화생태적으로 보면 어쩐지 적적함을 느낀다. 아마도 연변에는 조선족의 생태환경이 빠짐없이 갖추어져있기때문이 아닐가 한다. 연길, 룡정, 도문, 장백산, 두만강, 민속촌, 민족풍속, 민족전시관, 민족음식, 민족문화, 민족학교, 민족상점, 민족병원, 민족음악, 민족무용 모두가 연변에 적혀있다. 하나도 빠짐없이… 그리고 벼, 옥수수, 황소, 청개구리, 잠자리, 미인송, 버드나무, 천지, 폭포, 원시림, 농민대학, 생태농업, 물방아, 물동이, 사물놀이, 그네, 씨름, 널뛰기, 언감자떡, 시루떡, 달래, 더덕, 웅담, 도라지, 미꾸라지, 곰취, 미나리…  하나하나 헤아릴수록 즐겁기만 하다. 나이가 40을 지나면 몸이 피곤해지고 병도 찾아오기마련이며 그때문인가 부모생각, 고향생각, 옛날생각, 기쁘던 일, 슬프던 일이 되살아나고 지나온 세월이 금보다 값지단다. 그러니 고향 연변을 그리며 찾아오는 동포가 많아진다. 앞날을 잘 예측하는 기업인들이여 연길교외에다 타향살이하다 지쳐 찾아오는 동포들의 마음을 달래는 조용한 고향마을을 만들어보라. 아마 적적하지 않고 수입도 적지 않을것이다. 북경, 천진 교외에다  여름에도 선선한 산촌 민속촌을 만들어놓으면 찾아오는 사람이 점점 많아질것이 틀림없다. 민족의 의의를 잘 리해한 사람이 돈을 벌지 먼저 돈벌려고 시작하는 사람은 성공할는지 짐작이 안간다. 더운 여름엔 선선한 고향에 돌아가고싶은 동포가 점점 늘어갈것만 같은 마음이다. 하지만 조선족들의 고향은 연변뿐만이 아니다. 흑룡강, 료녕, 길림 기타 지방, 내몽골 등 기타 지역 출신의 동포가 조선족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연변에 발걸음을 돌리는 원인은 연변에 다른 지역에서 볼수 없거나 다 볼수 없는 문화경관이 있기때문이고 그것을 보고 느끼는 즐거움때문일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즐거움과 건강을 돈을 들여 사서 누린다 한다. 그렇기때문에 연변에서는 이 기회를 잘 파악해서 하드(硬件)와 소프드(软件) 두 면에서 민족경제에 집중투자를 하여 민족문화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할것이다. 중국정부의 선진적인 민족정책, 문화건설, 새농촌건설 이 여러가지 겹놓인 혜택, 조치, 절차와 기회를 우리는 소중히 여기고 최대한으로 활용하여야 할것이 아닌가? 연변에로 가는 길은 아직 평탄하지 않다. 저녁에 앉아 아침에 연길에 도착하는 기차가 많이 없고 기차표 구하기도 관광시즌엔 매우 어렵다. 비행기도 오전편은 한번밖에 없고 기타 항공편은 모두다 늦은 저녁편이였다. 전국 각 성 소재지와 직결되는 기차나 비행기편도 거의 없어 모두가 갈아타지 않으면 안된다. 쾌속렬차도 많지 않다.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식생활이거나 소비형태 요구에 알맞는 맞춤형 서비스산업과 기반 건설에도 많이 개진되여야 할바가 있고 시민들의 문명질서나 생활방식도 많이 개선되여야 할것이다. 특히 도시의 얼굴이라는 택시운전수의 태도와 서비스도 타당치 못한바가 적지 않다. 자신의 예전방식이나 제나름대로  손님을 대하거나 손님들의 심리와 요구에 어긋나는 말과 행동은 삼가해야 할것이다. 대외홍보내용도 개진되여야 하고 호기심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부질없는 말은 삼가해야 할것이다. 한번 갔다온 손님들이 너도나도 《작은 서울, 작은 평양에 다녀왔어요》, 《조선족특색이 짙고 중국문화나 세계 그 어느 문화도 다 감상할수 있는 다원인문문명을 감상해보았어요》,  《참 즐거웠어요》 하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를 바란다. 돌아와요 연변에로! 우리 동포들이 너도나도 돌아오는 연변에는 우리 민족의 슬기와 보람 그리고 행복이 있다. 우리 동포들의 풍부한 지혜와 근면한 로동으로 아름다운 연변, 마음의 고향산천을 건설하고 가꾸어가자. 사과배 따는 처녀들이 노래와 웃음으로 반겨주고 마음의 꽃을 항상 피워주며 물맑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급속히 변해가길 내심으로 바란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야 울려라.》   저자략력: 리수산,흑룡강성 가목사시 출신,북경국가농업부 교육사 주임, 처장, 하북성 고성시 부시장 등 력임. 현재 교육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주임,《3농교육》, 새농촌건설(한국새마을운동),   일본 및 한국 교육전문가.
1    조선족문화의 앞길 (리수산) 댓글:  조회:7811  추천:128  2007-08-02
조선족문화의 앞길    리수산 중국의 조선족문화는 력사적으로 세번 큰 고초를 격고있다.해방전 특히는 일제시대에 우리동포들의 자비로 설립한 학교조차 운영하기 어려웠다.소위 세상에서 가장 철저하고 합리화를 추구한다는 일본민족과 황권문화에는  섬나라의  제한성과 협애성을 들여다 볼수있다.2004년의 현지시찰에 의하면 일본오사카교육워원회 기초교육과에 민족교육을 다루는 공무를 다른일과 겸사해 관할하는 공무원 한사람밖에 없었는데 그마저 일본인였고 기타민족은 아니였다. 이러한 원리와 현상은  중국문화에 비추어보면 매우 리해하기 어려운 문제이나 문화대혁명때엔 마땅하다 여기고있었다.이 민족적 고대 및 현대문명을 깡그리 말살했던 문화대혁명이 두번째 고초였다. 그때엔 민족의 속성보다 계급성을 더 따졌기 때문이였었다.수많은 민족간부와 인테리가 추방을 당해 지방으로 내려갔었고 비현실적인 민족동화를 공개적으로 웨쳤으며 민족교육과 민족문화는 큰 위기를 당하였다. 하지만 계급성보다 더 잔인한것은 극단적인 민족주의이다.계급성은 그래도 같은 계급이나 계층이면 서로 돌보아주고 좀 여유를 주지만 협애고 극단적인 민족주의에서 기원한 군국주의나 파쇼니즘은 다른 민족을 모조리 배척하거나 송두리채 말살하려한다는 점이다. 이점에서 볼때 시장경제의 충격보다 현시점의 아세아적 협애한 민족주의와 국수주의(国粹主义)가 우리민족에겐 더 큰 고초로 될것이다. 이것이 바로 세번째의 고초이라하겠다.  중국의 조선족문화에 있어서 중국의 문화나 한반도(조선반도)의 문화와 완전히 부동한 길은 결코 없다.하나는 조국이고 하나는 고국이기 때문이고 뿌리가 없는 나무는 살수없기 때문이다.지리적 인문적 경제 정치학으로 보아도 그러하다.먼 아프리카에가 살면  좀 다를 수있다.중국과 한국간 하루에만해도 만명이 오가는 시대에 확연한 계선을 긋기 어렵다.하여 완전히 중국문화에 흡수되고 한국문화에 들어간다고 단언할수없다.왜냐하면 력사와함께 인적 지적 물류교류와 흐름이 동시에 끊임없이 지속되고있으며 점점 더 활발히 추진되고있기 때문이다. 지금 더 새로운 기상이 일어나고있다.중국의 새 세대들이 민족을 불문하고 한국문화 조선문화에 꿈을두는 것이다.조선족이 항상 올바른 자세와 태도라면 그 누구에게도 존경받는 스승이자 친구로 될것이다.중한무역액은 2000억 달러의 시대를 맞이하고있다.이는 한국기업이나 중한기업에서 일하는 젊은이가 2000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현실이다.유럽공동체처럼 고락의 운명을  같이할 시대이다.중국에온 한국 류학생이 5.7만명이라면 한국어 공부를 하거나 한국류학을 하려는 타민족학생만해도 10만명을 넘어서고있다. 해서 우리 민족의 설자리도 없어진다고도  보진않는다.아직도 타민족과  100분의 1이거나 ,1000분의 1로 조선족이 드물다는 것은 그만큼 전문적인재가 모자라고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그리고 한(조) 문화의 원천과 기틀을 잃지 않으면 문화적 우위는 항상 우리민족에게 있을것이다. 경제를 떠나 산업을 떠나 문화가 존립할수 없다.그 반대로 문화를 떠나 경제나 산업이 번영할수도 없다.례를 들어 관광업을 떠나 지방의 문화연예단체의 경영이 어려울것이다.하지만 수많은 광광객을 두고 별로 보여 드릴것없습니다 라고말하면 너무나 어이가 없는 일로된다.하늘에서 날아오는 기회를 놓쳐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연변문화축제가 인기를 띤다고 하니 더 없이 기쁘다. 경제와 문화  문화와산업은 쌍둥이이다.같이 날개를 펼쳐가며 하늘로 날아 오를수있다.그러니 우리민족영재들과 간부들은 이 두가지 고리를 단단히 쥐고 놓지말아야 할것이다.항상  몰두해서 고안하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가 끊임없이 나오고 새로운 발전기회가 올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당당한 중국공민이자 조선족이고 한국(조선)의동포이다.한반도와 중국 및 이웃나라가 다 같이 발전하면 그만큼 우리의 길도 밝다.하지만  서로 등지고 욕하고 싸우면 다 같이 망한다.이웃끼리 그 누구도 원하는 일이 아닐것이다.서로 오해나 갈등이 생기면 우리 조선족들은 정확히 해석해주고 문제를 잘 푸는데 고심하고 그 어느 장단에 놀지말아야한다.이는 우리의 지혜라하기보다  백의민족의 철학이자 리념이다. 중국의 지혜에는 물이있다.물은 모든것을 용해한다.유(柔)는 강(刚)을 극(克)하고 지(智)는 우(愚)를 복(服)시키며 인(仁)은 (智)와 무(武)를 다룰수있고 내(耐)는 급(急)을 이기며 화(和谐)는 박(博弈)을 포용(包容)한다.창의력과 지혜보다 더 고상한 두뇌와 철학도 있는것이다. 서방철학보다도 더 고상하고 너그러운 철학이념이라하겠다. 당의 민족정책엔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중국공산당의 고상한 품성과 지혜가 깃들어있다.그 어떤 사람들이 이를 무시한다해도 일시적일것이다.우리조선족은 이 중국의 개방개혁의 좋은 시대와 한국의 경제적 도약이란 두 날개를 가지고있다.이 유리한 조건을 잘 활용하여 경제와 문화 문화와교육발전의 장을 가꾸어야한다.그것이 우리가 모여사는 농촌이고 도시이며 공동체이다.마음의 고향을 다져가는 것이 바로 이 도약의 기회와 새로운 발전이다.조선족이 한족과 기타 형제민족 한국(조선)인 외국인이  다같이 잘 살수있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바로 당중앙에서 창도하는 조화롭고 문명한 사회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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