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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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김호웅 교수 정판룡 관련 특강 진행 댓글:  조회:55  추천:0  2024-04-28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김호웅 교수 정판룡 관련 특강 진행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회장 문희)에서는 4월 27일,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를 초청,  그는 연길 청수원에 위치한 건강미체험관에서 회원들에게 “조선족 교육과 문화의 거장 정판룡”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문희 회장(앞줄 우 3) 문희 회장은 “이번 특강 역시 ‘성장, 전승, 나눔, 봉사’라는 협회의 취지에 걸맞게 배움을 통해 시대적 안목을 갖춘 녀성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이이며 조선족교육의 거장, 문화의 거장 정판룡 선생에 대해 좀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서이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호웅 교수 이날 김호웅 교수는 “ 정판룡 선생은20세기 중국조선족이 낳은 걸출한 교육자, 문학가, 사회활동가로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우리 모두가 선생을 그리는 까닭은 이런 공식적인 평가에 수긍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욱이는 그의 소탈한 미소와 걸걸한 목소리, 그의 신념과 사상, 사랑과 지혜가 이 연변대학교 캠퍼스의 상록수처럼 푸르싱싱하게 살아 숨 쉬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김교수는 즉 한 편의 감동적인 성장소설, 탁월한 선견지명과 두둑한 배짱,  스승에 대한 존경과 제자에 대한 사랑,  다문화주의 사고방식과 유머와 위트 등 4가지 장절로 나뉘어 ‘정판룡 그는 누구인가? 그를 기리는 까닭은 무엇인가’ 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판룡 선생은 자라나는 세대들을 위해 평생의 피와 땀이 스며있는 사재를 쾌척하여 정판룡교육발전기금, 중국조선족아동장학회 등을 출범시킴으로써 후대사랑, 기부문화의 전범을 보여주었고 전략가다운 혜안과 선견지명으로 연변대학의 특성과 우세 및 나갈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현대적인 대학경영의 리념으로 연변대학을 현대적인 종합대학으로 끌어올린 연변대학 명교수의 한사람이며 걸출한 교육가이다고 평했다.   특강에 이어 좌담회가 이어졌다. 회원들은 특강을 통해 “정판룡 선생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였다.  민족의 자랑이다. 정판룡 선생님의 평민적인 성격, 너그러움, 유머와 위트는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나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정판룡 선생은 《세계문학간사》(공저, 1981),《고리키전》(1985), 《외국문학강좌》(1990), 《제2차대전후의 세계문학》(1990) 등 저서와 교과서를 펴냈을 뿐만 아니라 전국 20여개 대학의 외국문학사 관련 교수들을 동원하여 4권으로 된 《외국문학사》를 펴냈다. 1980년 중국조선문학연구회를 출범시켰고 1986년 북경대학교 학자들과 함께 북경대학에서 처음으로 조선문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1989년 중국 경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연변대학교에 조선학연구중심을 창설하고 《조선학연구총서》를 발간하였으며 《간명한국백과전서》등 무게 있는 책자들을 출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문야/사진 김계월
21    오늘도 기적을 만들어가는 지성인 녀성들 댓글:  조회:117  추천:0  2024-03-08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오늘도 기적을 만들어가는 지성인 녀성들 특강, 문예공연, 유희로 3.8절 뜻깊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회장 문희)에서는 3월 8일 당일, 연길 한성호텔에서3.8절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성인 녀성들의 매력을 뽐내는 자리이자  더 큰 비약을 꿈꾸는 계기이기도 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선 114번째 ‘3.8절’을 축하한다. 지난날을 재조명해 보면 우리 1대 박민자 회장님을 비롯한 지성인녀 성들이 1993년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협회를 성립한 것도 놀랍지만 강산이 세번 변할 수 있는 긴긴30여년 동안 협회를 이끌어왔다는 것도 참으로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 협회의 이 같은 성과는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새해에도 우리는 ‘성장, 전승, 나눔, 봉사’라는 협회의 슬로건에 맞게 더 큰 발전을 가져오기 위해 다같이 화이팅합시다.”며 회원들에게 “기”를 불어넣었다.   인사말을 하는 문희 회장 뜻깊고 값진 3.8절을 보내기 위해 협회에는 특강, 문예공연, 유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연변가무단의 소품배우 최미화가  “웃으며 사는 당신이 甲입니다.”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자신이 보고 듣고 겪은 여러가지 사실들을 줄거리로 부동한 환자들의 웃음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차피 사는 인생 웃으며 살자.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다보니 행복해지더라. 하면 된다. 하면 된다를 웨쳐보자. 나 자신한테 칭찬을 아끼지 말라.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다”며 함께 행복지수를 높여가자고 말했다.   로회원들이 신입회원들에게 꽃을 선물하면서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약속했다.   개혁개방초기, 우리 녀성들은 가정살림을 윤택시키면 해야 할 일을 다 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악스레 일했다. 하지만 지금은 리성과 함께 지적이고 문화적인 녀성이 인기가 높다. 그에 따라 '3.8절'의 의미도 달라지고 있다. 전에는  ‘3.8 남성절’, ‘남성들이 취하는 명절’, ‘통 크게 쇼핑하는 날’, ‘편히 휴식하는 날",  “하루 만큼은 황후로 추대받는 날”이였다면 지금은 "매력적인 녀성"으로, "나다운 녀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모임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는 우리 녀성들이 수십년간 시장경제의 황파를 경험하고 세상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점차 자아를 찾고 자아완성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상    이른 봄 피여나는 진래의 성미는 부지런한 연변녀성 우리들을 닮았다네 만산위의 허물 덮고 아름답게 피는 꽃 똘똘뭉쳐 피여난 진달래의 그 모습 나라 발전 민족 부흥 나눔 실천 앞장서는  거기가 어디냐 연변녀성발전촉진회…  … (회가 1절)   봄의 선구자 진달래는 우리 연변녀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가장 일찍 설립된 녀성단체로서 30여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풍악을 울려라~”  장끼자랑 ~다재다능한 우리 녀성들 감각을 찾아라, 신나게 흔들어라~각종 유희에도 최선을 다하는 녀성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맴버들은 오늘 이 자리를 빌어 시를 읊고, 노래부르고 춤 추고 피아노 독주도 선보이면서 즐겁게 3.8절을 자축했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우리 녀성들, 꽃중의 왕이라 불리우는 우리 녀성들, 나이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사진 글 문야 편집디자인 김성림/조글로
20    눈보라 속에서도 애심천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댓글:  조회:85  추천:0  2024-02-08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눈보라속에서도 애심천사들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2024 년 1 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부의 천사들은 각 지역의 불우한 학생들에게 협회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1월달 후원금과 설위문품을 전달하였다.     문희 회장(오른쪽)과 황련옥 부회장(왼쪽)   눈보라가 기승을 부리고 추위가 뼈를 파고드는 대소한 간에도 협회대화방은 각 지역의 애심부 천사들이 륙속 보내오는 훈훈한 소식으로 장식되였다.   “28일, 학생 A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에게 조학금을 전달하고 애심입쌀 두 주머니와 기름(金龙鱼豆油) 한 통, 우유(金典纯牛奶) 한 박스, 견과류, 바나나를 전달했습니다. 학습성적이 우수한 학생 A가 어려운 가정형편의 그늘에서 벗어나 더욱 분발하여 학습하기를 바랍니다.”   “안도의  3명 애심천사가 29일 쌀 열 근, 닭알 한 박스(40알), 밀가루 스무 근과 조학금을 갖고 학생 B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28일 아침시간을 리용해서 문희 회장님과 함께 설 위문상품과 조학금을 갖고 학생 C, 학생 D, 학생 E,  학생 F, 학생 G의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A 학생은 이번 학기 기말시험에서 반급 2등을 하였고 B 학생은 반급 10등을 하였답니다. C 학생도 반급 일등을 하고 D 학생은 반급 2등을 하였답니다. E 학생은 방학에도 계속 학교에 다니는데 아직 등수가 나오지 않았답니다. F 학생이 많이 밝아졌습니다. 이상 왕청소식입니다” ...... 협회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은 애심부 천사들의 손길을 거쳐 달마다 18 명 불우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해마다 계획적으로 ≪사랑나눔 전통김치담그기 체험≫활동 등 다양한 애심활동을 벌리고 있으며 올해 원단과 설을 앞두고는 ≪사랑의 물만두나눔≫  애심활동을 벌려 수입금 전부를 애심활동에 보태였다.   또한 해마다 진행되는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와 손잡고 작년에는 연변지역 12명 학생을 ≪제10회 희망의 꿈나무키우기 동북 5개지역 중학생여름방학북경탐방≫활동에 보냈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주최한 이 활동은 연변꿈나무들에게 드넓은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었고 그들의 가슴에 꿈을 심어주었다.    지난해 7 월, 협회에서 후원하는 학생 중  4 명 학생이 생활고를 딛고 일어나 열심히 공부하여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학생 H가 504 점으로 합비공업대학에 록취되였고 학생 I가 519 점(리과)을 따내 성도리공대학에 록취되였으며 학생 J가 459점(리과)의 성적으로 길림재정대학에 록취되였고 학생 K가 문과와 전업과성적의 합계 508점으로 연변대학미술학원에 록취되였다. 협회의 후원을 받고 있는 학생 L(왕청)은 연변일중에 입학하였다.   코로나시기에도 멈출 줄 모르던 애심부의 활동은 지난해의 무더위와 비 속에서도, 새해의 벽두의 눈보라 속에서도 멈출 줄을 모른다.  (글 영희)
19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보람찬 한해 비약의 한해 댓글:  조회:187  추천:0  2023-12-25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보람찬 한해 비약의 한해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2023년 총화 및 송년의 밤”행사 성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회장 문희) “2023년 총화 및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23일 연길 황관례식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가와 회가를 열창하고 사업부의 드럼표현으로 행사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행사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1부에서는 재무보고, 사업총화(문희회장), 특강(연변대학부속병원 신장병학과 주춘련 의학박사), “북경포럼 다큐먼터리”영상(최영숙 회원 제작) 시청 등 순으로 이어졌다.   사업총화를 하는 문희 회장  문희 회장은 총화보고에서 “지난 한해에도 ‘전승, 성장, 나눔, 봉사’라는 협회의 취지에 걸맞게 각종 행사를 참 많이도 조직했다. 그중 회원들의 공동의 노력하에 협회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에로 이끌었고 북경에서 열린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3회 워크숍 및 제12회 차세대녀성리더양성 프로그램행사, 한국 부산에서 열린 코윈에 참석하여  협회와 회원들의 매력 홍보, 상호 교류,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며 회원들의 성장에 밑걸음이 되게 했다.”며 “새해에도 기존의 행사를 진행하는 외에 바자회를 다양하게 열어 협회 애심회에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연길시력사박물관과 태흥홍색유적지를 둘어보았으며 사회구역과 련합하여 “헌법선전주”활동을 펼쳤다. 연변주부녀련합회의 주최하에 연길서역에서 “진달래녀성자원봉사”행사에 참여했고 북경애심네트워크와 손잡고 연변지역 12명 학생을 “제10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행사에 참여케 했다. 14명의 학생들에게 매달 한차례의 학생가정 방문하고 후원금 전달했으며 그중 4명은 애심어머님들의 사랑을 듬뿍받으며 열심히 공부한 덕에 할빈공업대학 등 중점대학에 입학했다. 전통김치담그기 체험행사를 조직하여 수익금 4000원을 애심부에 후원했고 장춘조선족녀성협회와 함께 제9회 중국 생태문화축제 및 된장오덕문화제”에 참석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일조했다. 또한 연변대학교 교수들을 초청하여 력사, 건강관련 강좌를 진행하게 했다. 이와 같이 협회에서는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주선으로 크고작은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변대학부속병원 신장병학과&내분비과 주춘련 의학박사는 "건강식단 및 질병에 대한 인식"이란 주제를 가지고 간호의 중요성에 대해 서술하면서 회원들에게 “微笑才会美,人生不是因为年轻而精彩,而是因为精彩才年轻”이라는 글귀를 선물했다.  “북경포럼 다큐먼터리”영상을 제작한 최영숙(좌) 회원과 사회자 최미화 회원(우)   2부는 감사패 수여식, 책 기증식, 선진표창, 신입회원 입회식 등 순으로 이어졌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선진 표창식이 아닌가 싶다.    길림성사회과학련합회로부터 선진일군으로 선정된 김향란(우) 명예회장은 김향란 명예회장은 길림성사회과학련합회로부터 선진일군으로 선정되였고 연변조선족녀성발전족진회는 우수학회로 선정되였다. 이는 개개인의 영예일 뿐만 아니라 협회의 영예이기도 하고 조선족녀성의 자랑이기도 하다.   선진 표창 이모저모 협회에서는 올 한해 협회의 발전과 응집력, 나눔을 실천함에  있어서  앞장서온 최영숙, 리미녀 등 8명에게 우수회원상을; 주순녀(왕청), 전영미(안도), 송련분(훈춘),김미화(룡정), 김순희(화룡) 등 5명에게 지회 우수회원상을; 채정애, 김화에게 우수부장상을; 김계월, 지명옥, 최정옥, 김명희에게 우수당간부상을; 박정옥, 박순녀 등  5명에게 우수리사상을; 조복자, 박매화,현자 등 7명에게 우수부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강문화, 윤금동, 서미란 등 6명에게 공헌상을;김화선에게 특수 공헌상을; 현자, 려순희, 김선자, 장련옥, 최송화, 김영자 등 6명에게 애심천사상을 수여했다. 이들 6명은 달마다 생활비에서500원씩 떼내여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에서 “제10회 희망의 꿈나무 키우기”행사를 성공에로 이끌어옴에 있어서 기여한바가 크다며 감사패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 전달했다.   협회에서는  각 부서에 도서 《힘들어도 괜찮아요》를 기증했다. 신입회원들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매력적인 녀성으로 거듭나길 기원하고 있다.   영상 3부는 “송년의 밤” 행사로 교류의 장이자 매력적인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북춤, 댄스, 독창, 중창 등 도합 9개 문예프로를 선보였는데 회원들의 열과 끼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사진 글 문야 편집디자인 김성림/조글로 
18    "사랑나눔 전통김치 담그기 체험"활동 댓글:  조회:214  추천:0  2023-11-24
"사랑나눔 전통김치 담그기 체험"활동                                                                       11월 24일 계정보기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11월 19일 "사랑나눔 전통김치담그기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45명 회원의 참여하에 펼쳐진 이번 활동은 7790 원의 판매액을 올리였고 그중 4000여 원의 판매수익 전부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부에 지원하였다.        이번 “사랑나눔 전통김치담그기 체험”활동은 협회 사업부의 조복자, 현자 부회장의 제안과 전체 회원들의 협조하에 “부산돌솥밥집"(연대분점)에서 진행되였다.       전날 눈이 내린 바깥공기는 싸늘하였지만 부산돌솥밥집에는 화기가 넘쳤다. 사장님이 준비해 놓은 진달래꽃빛 조끼에 모자를 받쳐쓰고 앞치마를 두르고 마스크에 장갑까지 끼니 25명 멋쟁이 회원들은 순식간에 알뜰한 “김치공장 직원”으로 변신하였다. 이들 중에 윤금동서기는 작년에 있은 연길시 제1회 “백명김치대회”에서 3등을 한 자랑스러운 력사도 있었다.         식당주방에 들어서니 곱게 절여진 550근의 배추가 고스란히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먹음직스럽게 살진 하얀 배추잎, 보는 이의 침샘을 자극하는 노란 속살을 바라보며 모두들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배추 절이는 시간을 열시간이내로 줄이기 위해 현자 부회장("부산돌솥밥" 연대분점 사장)을 비롯한 사업부의 리보금, 리미옥, 김월선 등 회원들이 밤 아홉 시부터 열한 시까지 식당에서 배추를 절이고 김치양념을 만들었다고 하니 그 정성이 고운 배추속살과 빨간 양념에 피여난 것이리라.    정성 다해 김치양념을 버무리고 있는 리미옥 회원      문희 회장을 비롯하여 여러 부처의 회원들이 합심하여 절인 배추를 물에 헹구고 맛갈스러운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고 조복자, 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사업부의 회원들은 잽싼 솜씨로 김치들을 열 근씩 저울에 달아 포장을 하였다.    절인 배추를 헹구느라 비싼 신발들이 물에 다 젖었네요. 김해란 문예고문, 안영자 리사 (맨 앞줄)   김치양념을 버무리고 있는 문희 회장, 김향란 명예회장, 최영숙 리미화 회원 등   저울에 달기만 하면 열근, 김치포장 달인이 다 되였네요! 조복자 황련옥 현자 박매화 부회장 등        윤금동서기가 씨엉씨엉 배추 담긴 대야를 들어 옮기면서 “우리 남편이 말이예요, 오늘 애심활동에 가서 힘을 내라고 특별히 영양제를 챙겨주는 게 아니겠어요?” 하는 말에 모두들 자상한 남편을 두었다고 부러워하는데 문희 회장이 “윤서기네 남편이 아직 모르는 게 있네요. 윤서기가 애심활동에 오면 얼마나 힘이 나서 뛰여다니는데. 거기서 힘을 더 내면 어떻게 되나요.”라고 해서 좌중은 또 한번 왁자그르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다. 협회의 애심활동에 참가하면 회원들마다 어디서 힘이 솟는지 모두 웃고 떠들며 열정적으로 뛰여다닌다.   윤금동 서기와 김영자 부회장이 배추김치를 부지런히 나르다가 사진 한장 남겼어요       이날 담근 550근의 배추김치와 347근의 물만두는 촉진회 45명 회원들의 후원으로 현장에서 전부 판매되여 7790원의 판매액을 올리였고 4000여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판매수익 전부 애심성금으로 전달되였다. 그날 배추김치가 어찌나 맛있는지 협회 회원들의 주문이 더 밀려와서 오는 금요일에 배추김치를 더 만들 예정이다.    图片이미 주문이 끝난 550근의 배추김치들   이미 주문이 끝난 374근의 물만두   사랑의 천사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해마다 계획적으로 “사랑나눔 전통김치담그기 체험” 활동을 비롯한 수차례의 애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은 코로나시기에도 멈출 줄 모르고 애심부 천사들의 손길을 거쳐 달마다 18명 불우학생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올해 7월 협회에서 후원하는 학생 중 4 명 학생이 생활고를 딛고 일어나 열심히 공부하여 자기가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또 4명의 후원학생이 새로 증가되였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문희 회장이 제출한 “하나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 일편단심으로 불우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모아야 한다” 는 초심과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애심활동으로 보다 많은 불우한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다.   사진제공 최영숙 글 황영희  
【기사1】애심부에서 전해오는 후원학생들의 기꺼운 대학록취 소식    2023년 대학입시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후원하는 대학입시생들의 제1라운드 대학록취 정황은 다음과 같다.       최** 학생이 504점으로 합비공업대학에 록취되였고 박** 학생은 리과성적 519점을 따내 6월 21일 제1라운드로 성도리공대학 ***전업에 록취되였으며 김** 학생은 리과성적 459점의 성적으로 길림재정대학 아태공상관리학원 ***전업에 록취되였고 림** 학생은 문과문과와 전업과성적의 표준합계 508점으로 연변대학미술학원(사전라운드)에 록취되였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 대학입시생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바꾸어온 결실에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그간 학생들의 성장에 심혈을 기울여온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천사들에게도 다함없는 경의를 표시하였다.     대학시험성적이 발표되자 김영자 부회장은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후원하는 매 학생들의 대학지원을 작성하는 일 때문에 시종 로심초사를 하였다.       림** 학생의 대학지원작성 지도임무를 맡은 최정옥 리사는 몇년 전의 전국 각 학교 각 전업의 초생 명액 점수선 그리고 금년도 초생계획에 대해 상세히 료해하고 림** 학생의 취향을 상세히 조사한 후 반복적으로 심사숙고하여 연변대학 미술학원을 지원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최정옥 리사는 림** 학생이 대학지원을 인터넷에 올리는 마지막 순서까지 도와주고 록취발표 날자가 다가오니 또다시 마음을 조이다가 록취소식을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대학지원 작성을 지도하는 일은 보기엔 쉽고 간단한 일인 것 같지만 한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로서 사랑의 마음이 슴배인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직접, 간접적인 다방면의 전업지식 파악과 구체적인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야말로 애심부 회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책임심이 돋보이는 실례가 아닐 수 없다.    【기사2】연변에 오면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를 만날 수 있어요!      8월 4일, 연변주부련회의 주최하에 연길서역에서 진행된 “遇见延边,‘延’途有你” 진달래녀성자원봉사자행사에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오후 한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의 조직하에 협회의 매 부서마다 두명씩 선발된 지원자들이 연길서역에 도착하였다. 일기예보에서 들려오는 전국 각지의 큰비 소식도 무색하리만큼 연길의 하늘은 구름만 드리우다가 거두고 대신 여름날의 무더위를 퍼부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노란색 반팔셔쯔에 주 부련회에서 발급한 산뜻한 분홍색 조끼를 받쳐입은 봉사자들은 활짝 피여난 한떨기의 연분홍 진달래꽃을 방불케 하였다.         회원들은 저저마다 주인된 마음으로 챙겨온 청소도구로 연길서역의 이곳저곳을 깨끗이 쓸기도 하고 알뜰히 닦기도 하였다. 이어서 두줄로 나란히 서서 출구로부터 나오는 려행객들에게 주부련회에서 준비한 소개자료와 홍보물들을 나누어주었다. 연변 각 지역을 소개한 자료들과 려행지도, 연변의 풍경구소개, 미식추천 등 홍보물들을 친절한 미소와 함께 받아든 려행객들의 얼굴에도 벌써부터 기대와 호기심의 물결이 일렁이였다.        행사를 마무리할 때 쯤, 회원들의 몸은 비록 지치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더없이 뿌듯하였다. 내 고향 연변에 찾아오는 전국 각지의 려행객들을 조선족 녀성의 상냥한 태도와 마음으로 맞아주었다는 자부심에서였으리라.      글 홍보부/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계정보기 https://mp.weixin.qq.com/s?__biz=Mzg3MTg3MzU1MQ==&mid=2247645128&idx=5&sn=a77a1c2a750103e42afc07ced9e36af8&chksm=cefb1aa8f98c
【기사1】애심부에서 전해오는 후원학생들의 기꺼운 대학록취 소식    2023년 대학입시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후원하는 대학입시생들의 제1라운드 대학록취 정황은 다음과 같다.       최** 학생이 504점으로 합비공업대학에 록취되였고 박** 학생은 리과성적 519점을 따내 6월 21일 제1라운드로 성도리공대학 ***전업에 록취되였으며 김** 학생은 리과성적 459점의 성적으로 길림재정대학 아태공상관리학원 ***전업에 록취되였고 림** 학생은 문과문과와 전업과성적의 표준합계 508점으로 연변대학미술학원(사전라운드)에 록취되였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 대학입시생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바꾸어온 결실에 대해 열렬한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그간 학생들의 성장에 심혈을 기울여온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천사들에게도 다함없는 경의를 표시하였다.     대학시험성적이 발표되자 김영자 부회장은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후원하는 매 학생들의 대학지원을 작성하는 일 때문에 시종 로심초사를 하였다.       림** 학생의 대학지원작성 지도임무를 맡은 최정옥 리사는 몇년 전의 전국 각 학교 각 전업의 초생 명액 점수선 그리고 금년도 초생계획에 대해 상세히 료해하고 림** 학생의 취향을 상세히 조사한 후 반복적으로 심사숙고하여 연변대학 미술학원을 지원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최정옥 리사는 림** 학생이 대학지원을 인터넷에 올리는 마지막 순서까지 도와주고 록취발표 날자가 다가오니 또다시 마음을 조이다가 록취소식을 확인하고 나서야 비로소 안도의 숨을 내쉬였다.    图片       대학지원 작성을 지도하는 일은 보기엔 쉽고 간단한 일인 것 같지만 한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로서 사랑의 마음이 슴배인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직접, 간접적인 다방면의 전업지식 파악과 구체적인 연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야말로 애심부 회원들의 학생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책임심이 돋보이는 실례가 아닐 수 없다.    【기사2】연변에 오면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를 만날 수 있어요!      8월 4일, 연변주부련회의 주최하에 연길서역에서 진행된 “遇见延边,‘延’途有你” 진달래녀성자원봉사자행사에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회원들이 참가하였다.       오후 한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의 조직하에 협회의 매 부서마다 두명씩 선발된 지원자들이 연길서역에 도착하였다. 일기예보에서 들려오는 전국 각지의 큰비 소식도 무색하리만큼 연길의 하늘은 구름만 드리우다가 거두고 대신 여름날의 무더위를 퍼부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노란색 반팔셔쯔에 주 부련회에서 발급한 산뜻한 분홍색 조끼를 받쳐입은 봉사자들은 활짝 피여난 한떨기의 연분홍 진달래꽃을 방불케 하였다.   图片   图片   图片       회원들은 저저마다 주인된 마음으로 챙겨온 청소도구로 연길서역의 이곳저곳을 깨끗이 쓸기도 하고 알뜰히 닦기도 하였다. 이어서 두줄로 나란히 서서 출구로부터 나오는 려행객들에게 주부련회에서 준비한 소개자료와 홍보물들을 나누어주었다. 연변 각 지역을 소개한 자료들과 려행지도, 연변의 풍경구소개, 미식추천 등 홍보물들을 친절한 미소와 함께 받아든 려행객들의 얼굴에도 벌써부터 기대와 호기심의 물결이 일렁이였다.        행사를 마무리할 때 쯤, 회원들의 몸은 비록 지치고 힘들었지만 마음은 더없이 뿌듯하였다. 내 고향 연변에 찾아오는 전국 각지의 려행객들을 조선족 녀성의 상냥한 태도와 마음으로 맞아주었다는 자부심에서였으리라.    图片   글 홍보부/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계정보기 https://mp.weixin.qq.com/s?__biz=Mzg3MTg3MzU1MQ==&mid=2247645128&idx=5&sn=a77a1c2a750103e42afc07ced9e36af8&chksm=cefb1aa8f98c
15    연길시력사문화박물관 참관기-민족력사의 뿌리를 찾아서 댓글:  조회:133  추천:0  2023-06-21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민족력사의 뿌리를 찾아서       2023년 6월 2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홍보부에서는 민족력사의 발자취를 찾아 그 정신을 계승하고 전파하고저 연길시력사문화박물관을 관람을 조직했다.         한개 성시를 료해하려면 그 성시 박물관에 대한 료해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금년 4월 11일, 연변이란 이 땅의 풍토, 인정세태와 력사변혁 전파에 그 취지를 두고 건설된 연길시력사문화박물관이 정식으로 개관되였다.  누구든 연길력사문화박물관을 참관하면 우리의 력사와 민속문화에 대해 속속들이 알 수 있을 것이며 그 어디에 가서도 막힘없이 연길의 홍색문화, 민속문화, 음식문화를 자신감에 넘쳐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图片      이 날 날씨는 아침부터 먹장구름이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무겁게 내리 덮였고 잔잔한 비가 그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한낮이 되여 출발시간이 다가오자 하늘이 훤히 열리기 시작하였다. 회원들은 산뜻하면서도 가벼운 옷차림을 하고 연변일보사 주차장에 모여 함께 연길시공룡락원정문 바로 옆에 위치한 연길시력사문화박물관으로 향했다.          박물관은  65주세 이상 분들에게는 무료입장을 허용하고 있었다.     일행은 키가 훤칠한 해설원의 안내 하에 박물관 참관을 시작하였다.      박물관은 모두 4층으로 되였고 총 면적은 10,200평방메터에 달하는데《동강의 기억(东疆记忆)》《순풍미속(淳风美俗)》,《천추의 민족정신(国魂千秋)》《붉은 장정(红色征程)》등 네개 전람구역으로 나뉘였다.           1층의 제1전시실《동강의기억(东疆记忆)》-연변력사문화편은 세계의 명산인 장백산의 형성과 연변지역의 상고시대의 멋을 생생하게 재현하였다. 안도인의 발견은 26,000년 전에 이미 연변지역에 인류의 발자취가 있었음을 실증하였고 이 후 신석기, 청동기, 한진(汉晋)시대를 거쳐 당 발해국 문화의 발견을 통해 연변지역은 동북아시아의 문명의 중심지가 되였음을 실증하였다. 금나라 후기의 내우외환은 청나라가 일본 침략을 당했던 단계까지의 연변의 거시적 력사문화가 계속되였음을 말해준다. 연변은 비록 조국의 변방에 위치하였지만 중후한 인문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천년의 민족융합을 거쳐 마침내 단합된 중화민족대가족의 일원이 되였다.       2층의 제2전시실《순풍미속(淳风美俗)》- 연변조선족전통풍속편은 중국 조선족의 이민력사와 시대의 진보와 함께 민족문화가 당의 옳바른 정책과 배려로 줄곧 발전되고 지속되여왔음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중국 조선족문화는 력사가 오래고 조선족은 자신의 언어와 문자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 식, 주, 행, 락 등 여러 방면에서 풍부한 민족적 특색을 갖고 있다. 현재 연변은 당의 정책 아래 정치, 경제, 문화 등 여러 방면에서 비교적 빠른 발전을 가져왔고 인민들이 날로 평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조국의 변방에 위치한 소수민족으로서 중국조선족민속은 그야말로 북방에 활짝 피여난 중국민속문화의 한송이 아름다운 진달래다.        图片   图片      3층의 제3전시실 《천추의 민족정신(国魂千秋)》- 연변 아들딸들의 영용항적편(英勇抗敌篇)은 연변지역 항전력사의 잔혹함과 비장함을 까밝히고 연변의 각 민족 인민들의 14년간 고된 투쟁사를 전시하였다.  14년의 굴욕과 치욕의 력사는 중화민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국난에 용감하게 맞서 강포와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간고분투하며 정의를 신장하고 평화를 수호하는 민족정신을 창조했다. 연변지역에서 수많은 영웅들이 용솟음쳐 나왔고 눈물겨운 영웅렬사들의 이야기는 항전 정신을 고양하며 국치를 잊지 말라고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图片   图片   图片      4층의 제4전시실 《붉은 장정(红色征程)》-중국공산당 100년 성취 교육전시실은 백년 당사에 대한 몰입식(沉浸式) 학습기지로서 중국공산당의 빛나는 백년력사 려정(, , , , , , , , ,, , 등 내용)을 특색 있는 광경으로 복각(复刻)하여 관람객들과 상호작용적인 시공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하였다.       제4전시실의 마지막에 전시된 연길시 "14차 5개년" 기간의 계획구상도모래판투영은 연길시가 멀지 않은 장래에 비약의 속도로 더 좋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하였다.     맺음말: 웅장한 장백산과 도도한 두만강, 동북아 주요지역에 자리한 연변은 예나 지금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무거운 력사를 겪은 후 근면하고 용감한 연변인민들은 자신의 손으로 이 땅의 력사를 쓰고 있으며 력사의 희뿌연 안개가 걷히자 눈부시게 아름답고 다채로운 민족 화폭만이 남아있다.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일행은 4층에 위치한 '연길서원'을 둘러보았다.     图片      '연길서원'은 현재 철학, 정치, 역사, 문학, 군사 등 4만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데 박물관 관람이 끝나면 서원으로 자리를 옮겨 서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서원은 현대적인 디자인 컨셉을 통해 어린이, 학생, 성인교육, 기업강습, 개인재능창작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전통미덕을 전파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국학경전, 서화기예를 배울 수 있으며 서원의 장서를 열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포럼을 개최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정신적, 문화적인 정서를 함양하고 심령의 세례를 받을 수 있게 하였다.      창의적인 널직한 공간과 열독자의 년령대에 맞게 설계된 도서진렬장, 열독구역, 아늑한 교류장소를 둘러보며 회원들은 연신 찬탄을 금하지 못하였다.    图片      이어 회원들은 너도나도 소중한 경전들을 찾아 읽으며 간단한 독서모임을 가지고 박물관 관람감수도 교류하였다.    图片      회원들은 박물관 관람을 통해 민족의 력사를 다시 되새기게 되였고 선인들이 피땀으로 일구고 목숨으로 바꿔온 이 땅과 오늘의 행복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절실히 느끼게 된다면서 우리 민족의 피눈물 나는 빛나는 력사와 선렬들의 불요불굴의 혁명정신이 대를 이어 영원히 전해지기를 바랐다.        연길력사문화박물관은 연길서원과 련합하여 지역특색의 문화복합체를 조성하고 사회를 향한 각종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한다. 연길력사문화박물관은 "지역의 고유문화를 발양하고 성실한 학술연구를 제창하며 민중의 문화지식을 신장하고 사회문명의 진보를 촉진하자"는 것을 개관취지로 하여 공익문화서비스 브랜드를 정성껏 만들어감으로써 중화문맥(文脉), 장백산문화, 중국조선족문화를 음미하는 중요한 창구로 사회주의 핵심가치관과 애국주의 정신을 고취하는 중요한 진지가 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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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찬란한 30년의 발자취…전승 성장 나눔 봉사 댓글:  조회:289  추천:0  2023-05-10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찬란한 30년의 발자취…전승 성장 나눔 봉사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 “훌륭한 전통과 긴 력사를 자랑하는 협회이다” “협회가 걸어온 길은 이름 그대로 ‘녀성발전 촉진’의 발걸음이였다.” “조선족 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민족 문화를 전승하는데 앞장서왔다.”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의 핵심리더 단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언제나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는 멋진 녀성이 되길 기원한다.” … …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슬로건으로 향후 30년을 기약하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회장 문희) 30주년 기념행사가 5월 8일 연길(카이로스)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변사회과학련합회, 연길시부녀렵합회 등 주,시의 관계자들과 전국애심녀성포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장춘조선족부녀렵합회, 심양녀성협회, 연태조선족녀성협회, 광동성조선족녀성협회, 연변녀성평생교육협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등 전국 각지의 녀성단체는 물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연변무역협회,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연변대학최고경영자총동문회 등 연변의 주요단체의 단체장들도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1993년, 개혁개방 격변기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 녀성들이 뭉쳐서 설립한 연변의 첫 녀성사회단체법인으로서 30년이란 찬란한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영상 협회에서는 30돐 생일케익을 컷트하고 풍선을 터치며  협회 설립 30주년을 만방에 알렸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1대 회장단(초대회장 박민자)은 조선족녀성들의 력사를 발굴,격려하는 일에 앞장서왔고 2대 회장단(화장 강순화) 인입과 더불어 로 심리상담해주었으며 3대  회장단(회장 김화선)은 을 창설하고 전국애심녀성포럼에 참가함으로써 협회 활성화와 성장에 새로운 통로를 열어주었다. 4대 회장단(회장 김향란)은 11기 전국애심녀성포럼과 6회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코로나 시기 방역물자를 적시적으로 지원했다. 5대(문희 회장)에서는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슬로건으로 리더십양성, 차세대 양성,애심공익활동, 포럼 참석, 유적지 견학,기업탐방, 건강메신저 개통, 5개  현시에 분회설립 등 행사로 협회의 응집력을 높이고,영향력을 넓여왔다.협회는 수차례 주 민정국과 사회과학계련합회로부터 선진집체와 빈곤부축사업선단체 칭호를 수여받았다.”며 “이는 전임 회장단이 초석을 잘 다져놓았기에, 자매단체의 적극적인 지지와 회원님들의 헌신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변사회과학련합회 한승리 주석, 전국애심녀성포럼의 전경숙 의장, 전국애심녀성포럼 수석 부의장 겸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 연태조선족녀성협회 남궁은연 회장이 축사를 했고 전국애심녀성포럼 리란 명예의장과  전국애심녀성 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준비) 류필란 리사장의 축사를 사회자(최미화)가 대독했다. 이외에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후원을 받은 학생들의 영상편지도 날아왔다. 이들은 협회의 지나온 30동안 빛나는 발자취를 남겼다며 아래와 같이 기대했다.   “협회에서는 지역사회 나아가서는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에서 중국 조선족 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우리 민족 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전국애심녀성포럼, 세계 한민족녀성네트워크 등 국내외 플랫폼과 함께 폭넓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는 영향력 있는 녀성 리더단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을 바란다.”   “행사가 지난 시간들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비약을 약속하는 계기가 되리라 믿으면서 지난 30년간 민족문화 전승전파, 자선공익사업, 차세대 리더양성 및 지역사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의 핵심리더 단체로 자리매김 할것이라 굳게 믿는다.”   “전국애심녀성포럼, 세계 한민족녀성네트워크 등 국내외 플랫폼과 함께 폭넓는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도 인정을 받는 영향력 있는 녀성 리더단체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것을 바란다.”   “파란만장한 30년 동안의 발전 속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여러 브랜드 행사, 모범적인 사례들이 많아 이번 기념책자에 생생하게 기록으로 남겨서 후대들에게 선도역할을 하리라 믿는다.” 협회에서는 30년간 참 많은 일들을 해왔다. 그 빛나는 발자취를 최영숙 회원이 영상과 함께 그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라렬해 장내는 또한번 박수갈채가 울려퍼졌고 찐한 감동과 극찬을 표했다. 연변조선족녀성촉진회(회장 문희)에서는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내고 회원들의 자아성장에 도움주고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회장 리령)와 합작협(MOU)의서 체결했다. 큐알코드 스캔하면 30년의 려정 소상히 볼 수 있다. 축사에 이어 연변조선족녀성촉진회 30주년 기념 화책 증정식이 있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표창대회가 아닌가 싶다. 협회에서는 1대 박민자 회장, 2대 강순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고 3대 김화선 회장과 4대 김향란 회장에게는 특수공헌상을 수여했다.   안금숙,김순희 등 10명에게는 우수회원상을, 리명숙,박향자 등 6명에게는 우수당원으로, 윤금동 최정옥을 우수당간부로,박정옥, 김명자 등 8명을 우수리사로, 김화, 박금춘 등 5명을 우수부회장으로; 왕청 주순녀, 훈춘 송련분, 안도 전미영, 룡정 김미화, 연길 윤선란, 화룡 김순희를 분회 우수회원으로; 김영자, 려순희 등 10명을 애심천사로;김춘월, 최영숙 등 7명에게 재능공헌상을; 김계월, 문은희,강문화, 최송화에게 공헌상을 수상했다. 감사패 증정, 공로상, 선진상 수상식 이모저모  2부는 매력적인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북춤, 상모춤 댄스, 독무, 중창 등 도합 12개 문예프로를 선보였는데 회원들의 열과 끼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영상 협회에서는 설립 이래 조선족 녀성들의 자아성장과 사회참여의식 제고를 념두에 두고 녀성리더십 양성 및 학술회의, 세미나 ,애심공익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애심영향력을 확산하였고 전국애심녀성포럼 및 코윈과 코위너를 통한 국제 교류에도 참여하여 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풍채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족녀성들의 전승, 성장, 나눔, 봉사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글 문야/일부 사진 협회 제공
12    새해 애심사업토론회 열어​ 댓글:  조회:162  추천:0  2023-04-04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새해 애심사업토론회 열어                                조글로 潮歌网 2023-03-27 07:01 계정보기       3월 21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부 2022년 사업총화모임이 부산돌솥밥식당에서 진행되였다. 13명 애심부 회원들이 한자리에 단란히 모여 지난 일년 동안 각자 맡았던 후원생들의 정황을 회보하고 우수한 경험과 사업상 애로사항을 공유하였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도합 14명의 빈곤학생들을 후원해왔는데 그 중 8명 학생에 대한 후원은 손에 손잡기 일대일 형식으로 진행되였다.         8명 애심인사들이 달마다 500원의 사랑의 성금을 불우학생들에게 어김없이 전달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선뜻이 나서서 통이 크게 불우아이들을 후원하는 이들로는 이름도 알리지 않는 대외 4명 애심인사와 촉진회 부회장 겸 비서장 문은희(대화문진부 원장), 부회장 김향(태평양보험회사 주임), 부회장 현자(부산돌솥밥 사장), 려순희 리사(박방진료소원장)이다. 이렇게 지난 한해동안 협회에서는 불우학생들에게 인민페로 총2.26만원 보조했고 백여차례의 가정방문과 전화통화로 후원학생들에게 끝없는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해 훈춘과 연길의 네명 후원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이미 소망하던 대학교에 진학하였기에 올해부터 이 학생들에 대한 후원은 종결되며 추후 이 두 지역에서 후원생을 새롭게 증가 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해 총결에 이어 2023년 새해 활동계획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새해 애심부에서는 5월 어머니절맞이 독고로인 위문, 여름방학 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행사로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진행하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30주년을 맞아 애심부에서 맡아 할 일에 대한 세절과 선 보일 종목에 대해서도 열렬히 토론하였다. 애심부 전체 회원들은 새해에도 빈곤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뛰며 최선을 다하는 애심지원자가 될 것이라고 너도나도 결의를 다졌다.          새해에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릴레이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더 많은 불우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여 랭랭한 돌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여날 것이라 믿는다. 자료제공 문은희,글, 편집: 홍보부
11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2022 총화대회 및 3.8절 행사 성황 댓글:  조회:151  추천:0  2023-03-07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2022 총화대회 및 3.8절 행사 성황    이른 봄 피여나는 진래의 성미는 부지런한 연변녀성 우리들을 닮았다네 만산위의 허물 덮고 아름답게 피는 꽃 똘똘뭉쳐 피여난 진달래의 그 모습 나라 발전 민족 부흥 나눔 실천 앞장서는  거기가 어디냐 연변녀성발전촉진회…  … (회가 1절)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회장 문희)에서는 3월 5일 연길 신라월드에서2022 총화대회 및 3.8절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봄의 선구자 진달래는 우리 연변녀성의 상징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더 큰 비약을 꿈꾸고 있다.   행사는 크게 3가지로 나뉘어 진행되였다. 1부 특강, 2부  2022년 총화보고, 임명식, 시상식,추첨행사 등, 3부에서는 문화와 예술의 끼를 보여주는 문예프로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현재 연변에는 녀성단체가 참 많다. 하지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1993년, 개혁개방 격변기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 녀성들이 뭉쳐서 설립한 연변의 첫 녀성사회단체법인으로서 30년이란 찬란한 력사를 자랑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이날 있은 특강 역시 녀성들의 자아성장과 자질 향상에 중점을 둔, 급변하는 시기 자아성장을 위해서는 열심히 배워 제혜로운 녀성이 되길 희망하는 아주 값진 특강이였다.   연변대학 리춘옥 교수 연변대학 리춘옥 교수는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으며 느낀 점과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해 온 자신의  성장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기회는 늘 준비한 자에게 온다. 배움에 게을리 하지말라”, “하나의 목표가 이루어질 때마다 기대치가 달라진”, “어려울 수록 때를 기다리며 스스로 마음을 달랠 줄 알아야 한다.”,”마음가짐에 따라 느끼는 행복지수가 달라진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이어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희 회장의 총화보고가 있었다.  총화보고를 하는 문희 회장 문희 회장은 “2022년은 참으로 분망히 보낸 한해였고 그만큼 의미 깊은 한해였다. 년초 임기교체대회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바톤을 물려받은 뒤로 연변주사회과학계련합회, 전국애심포럼의장단의 지지 및 전체 회원님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전승, 성장, 나눔, 봉사’의 설립취지에 걸맞는 행사들을 소집하면서 제2의 삶의 가치를 빛내가고 있다”며 ”2023년, 새로운 한해도 협회에서는 녀성들이 더 아름다운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많이 마련해주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것이며 전체 회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촉진회 창립 30주년 행사를 원만히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사진  https://mp.weixin.qq.com/s/kY45JYoqEwptp0X7HUJLnA 위 주소, 혹은 자료사진을 클릭하면 총화내용을 더 상세히 볼 수 있다   재무보고 코로나 영향으로 큰 행사를 적시적으로 진행하지 못했지만 분회의 노력으로 분회와 협회와의 끈끈한 뉴대관계를 이루면서 참 많은 일들을 해냈다.이를테면 회장이취임식과 함께 조직구도를 새롭게 편성했으며20차 당대표대회 및 자치주 설립70주년 맞이 경축대회와 애심공익활동을 개최, 건당 101주년 맞이 홍색관광, 특강, 온라인으로 과학보급학습활동, 민족복장체험행사, 기업탐방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을 참 많이도 개최했다. 공로상 수상자들과 함께 모성애가 지극한 녀성단체인 것만큼 애심활동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협회에서 후원하는 학생은 모두 16명(그중 2명은 올해 대학입시에 참가하였음) 인데 달마다 정기적으로 조학금을 전달하고 생일이면 단설기, 명절 때는 생필품을 전했다. 특히 대화문진부 문은희 원장, 박방중의문진부 려순의 원장, 부산돌솥밥 현자 사장, 태병양보험 김향 경리 등 4명 기업인들은 코로나로 기업이 직격탄을 맞았어도 후원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달마다 정규적으로 후원금 500원씩  전하는 각별한 애심을 보여주어 주위를 훈훈케 했다.  협회에서는 지난 한해 협회의 발전에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한 회원들의 로고를 치하했다. 우수당원들과 함께 공로상 수상자와 함께 우수리사들과 함께 우수회원들과 함께 우수회원들과 함께 문은희, 려순희, 현자, 김향, 김영에게 공로상을, 김춘월, 김명희를 우수당원으로, 안영자, 윤영미, 박순녀를 우수리사로; 김정애, 최영숙 김옥 등 17명을 우수 회원으로 선정했다.   협회의 건전발전 및 빠른 성장을 위해 현자와 김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고 류혜선을 심미고문으로, 남복순을 애심고문으로,송미자(2023년 12월까지)를 문화고문으로 임명했다.   류영자를 부리사장으로, 지명옥, 최예령, 김성순을 리사로; 김미화를 촉진회 룡정애심지회 지회장으로, 주순녀를 왕청애심지회장으로 임명했다.   새로 입회한 회원들과 함께 추첨행사 한장면   3부는 매력적인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랑송, 무용, 독창, 한복쇼, 중창 등 도합 14개 문예프로를 선보였는데 회원들의 열정이 하늘을 찌를 기세였다.   축하공연 이모저모 문희 회장은 “보명한 종목이 엄청 많았는데 시간상 관계로 14개 종목을 선별해야만 하는 안타까움이 나를 괴롭혔다. 회원들은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 시간과 정력, 재력을 소비해야 했다. 오늘 행사를 위해 3~4차 복장을 바꾸어입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지 않았지만 회원들은 불평 한마디 없이 최선을 다했다”며 회원들의 적극성과 헌신정신을 높이 평가했다.   협회에서는 설립 이래 조선족 녀성들의 자아성장과 사회참여의식 제고를 념두에 두고 녀성리더십 양성 및 학술회의, 세미나 ,애심공익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애심영향력을 확산하였고 전국애심녀성포럼 및 코윈과 코위너를 통한 국제 교류에도 참여하여 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풍채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족녀성들의 전승, 성장, 나눔, 봉사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사진 문야/조글로 일부 사진 협회 제공 
10    【년말총화】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2022년 사업총화 댓글:  조회:324  추천:39  2023-01-03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1993년, 개혁개방 격변기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 녀성들이 뭉쳐서 설립한 연변의 첫 녀성사회단체법인으로서 설립 이래 조선족 녀성들의 자아성장과 사회참여의식 제고를 념두에 두고 녀성리더십 양성 및 학술회의, 세미나 ,애심공익활동 등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애심영향력을 확산하였고 전국애심녀성포럼 및 코윈과 코위너를 통한 국제 교류에도 참여하여 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풍채를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조선족녀성들의 전승, 성장, 나눔, 봉사발전에 기여하여왔습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2022년 사업총화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장 문흽니다.  존경하는 사회각계 인사들과 전국 애심녀성 여러분 그리고 협회 전체 회원들께 새해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뒤돌아보니 2022년은 참으로 분망히 보낸 한해였고 그만큼 의미 깊은 한해였습니다. 년초에 임기교체대회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제5대 회장임명장을 받고 취임선서를 한 뒤로 연변주사회과학계련합회의 정확한 령도와 전국애심포럼의장단의 지지 및 전체 회원님들의 공동의 노력으로 “전승, 성장, 나눔, 봉사”의 설립취지에 걸맞는 행사들을 소집하면서 제2의 삶의 가치를 빛내왔습니다.     그럼 아래 지난 일년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진행한 각종 행사를 다섯개 방면으로 총화하면서 2022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 새해를 뜻깊게 맞이하렵니다.   첫째, 조직구성과 안배     1월 15일, 임기교체대회에서 총 38으로 구성된 운영진을 성립하였습니다. 회장단에 14명, 리사회에 13명, 당지부에 4명, 부장에 7명으로 구성되였습니다.  2월 19일, 회장단 및 리사단 확대회의에서 총 11개 부서를 설치하고 매개 부회장님들께 구체적인 부서를 맡기고 구체공작을 락실하였습니다.   둘째, 대형 단체행사   1. 1월 15일, 2021년 년말총결 및 제5기 회장 리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대회 제1부는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축사에 이어 2021년 사업총결보고와 선진개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고 제2부의 회장단 리취임식과 취임연설, 제5기 각 부서 부장, 리사, 부회장 임명식에 이어 제3부는 축하공연으로 단합을 과시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연변녀성들의 아름다운 풍채를 보여주었습니다.    2. 8월 21일 ,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표대회를 기쁘게 맞이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70주년을 맞이하는 경축대회와 애심공익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회는 협약식, 건강강좌, 기부금모으기,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절목으로 진행되였습니다. 대회에서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과 협의서를 채택하고 연변대학부속병원 골과주임류연군 교수의 "중로년녀성의 뼈건강” 에 대한 특강과 최미화부회장이 "내 남편 사용설명서 " 란 주제의 색다른 녀성행복 특강을 담당했습니다. 애심공익활동은 소품표현, 애심활동총화, 기부금모으기행사로 진행되였는데 대회에 참가한 회원님들이 현장에서 총 10370 원을 기부하였습니다. 금년 4~5월에도 31명회원들이 8493 원의 금액을 기부하여 총 18863 원의 의연금을 모았습니다. 이어 간단한 표창식과 신임회원들을 소개가 있었고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절목 무대를 펼치며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고 우애를 돈독히 하였습니다. 셋째, 각 부서 활동   당지부활동   1. 6월 26일, 촉진회 22명 당원들은 건당 101주년을 맞으며 민족력사의 뿌리가 깊은 룡정에서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깊이 명기하자"는 주제활동을 진행한 후 사랑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11 컬레의 새 운동화와 간식을 룡정고아원에 전달하였습니다.   2. 11월 12일 오전, 당지부에서는 중국공산당20차대회정신 학습좌담회를 소집하였고 오후에는 애심부에서 조직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 및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여 팔을 걷고 김치담그기에 열을 냄으로써 당원의 선봉모범작용을 충분히 발휘하였습니다.    3. 11월 22일 중공연변주위선전부와연변주사회과학계련합회의과학보급주활동을전개할데 대한 통지 정신에 좇아 온라인으로 과학보급학습활동을전개하였습니다.    4. 7월 중순부터 11월말까지 전체 회원들이 공동히 학습할 수 있도록 “네가지 력사”에 유관한 학습자료를 수집정리하여 정기적으로 발부하였습니다.     차세대활동     2022년 2월 21일, 젊은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촉진회의 위상을 높이고 차세대의 역할을 발휘하고자 "은하양로원" 위문공연을 조직하였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양로원에 계시는 로인들은 바같세계와의 소통이 단절되여 많은 우울함과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음을 헤아린 차세대 맴버들은 알심들여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미리 준비한 귤, 바나나, 우유 등 음식들을 로인들께 대접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로인들을 높이 모시고 효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애심부활동   1. 5월 8일어머니절을 맞으며 촉진회 애심부회원들은 두개 소조로 나뉘여 연길시 건공가두 연춘 사회구역과 연화사회구역에 가서 "어머니절 사랑 나누기 "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독거로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로인들께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었습니다.   2. 11월 12일 촉진회 애심부에서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나누기” 바자회활동을 전개하고 행사에서 담근 800근의 김치 판매수익 2천여원을 전부 불우한 학생들한테 사랑의 성금으로 전달하였습니다.    3. 12월 5일,  12월 25일 이틀간 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을 담은 도시락을 코로나방역 일선에서 봉사하시는 연길시 백매사회구역(白梅社区) 지원자분들한테 전달하였습니다.    4. 현재 우리 협회에서 후원하는 학생은 모두 16명(그중 2명은 올해 대학입시에 참가하였음) 인데  8 명은 올해 새로 선정한 학생입니다. 올해 3월부터 애심부에서는 정기적으로 한달에 한번씩 조학금과 선물을 가지고 학생들 집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생일에는 축하 선물로 단설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달에 한번씩 애심부회의를 소집해서 두달간 공작을 총결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타 부서활동    1. 6월19일 촉진회 사업부에서는 좌담모임을 가지고 자아소개, 경영항목에 대한 소개 그리고 금후 사업타산들을 털어놓고 교류하면서 시대의 발전과 더불어 모두가 더 큰 발전을 가져와 주위사람들에게 보다 많은 사랑을 베풀고 사회에 더욱 큰 공헌을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2. 7월 9일, 촉진회 행정부 12명 회원들은 첫 좌담회를 조직하고 촉진회성립 30주년을 맞이하면서 행정부의 역할을 어떻게 잘 감당할 것인가 하는 주제를 둘러싸고 열렬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3. 7월 16일 촉진회 홍보부 회원들은 가영한복과 연변성주청소년구락부에서 뜻깊은 활동을 가졌습니다. 이날 가영한복에서 아름다운 한복체험을 하고 가나농장 강화대표로부터 자연밥상협동조합 (有机生活互助会)의 유기농시스템에 대해 료해를 가졌고 연변성주 청소년체육구락부에 독서 필기장, 건강식품 입쌀, 랭동식품, 과일 등 3000여원가치에 달하는 위문품을 증정하였습니다.    4. 7월 17일 교육부에서는 왕청현항일유적지 박물관에서 해설원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동북변경에 위치한 우리 연변땅에서 한족, 조선족, 만족 등 여러 민족 인민들이 일심으로 뭉쳐 일본침략에 대항해 끓임없이 싸웠음을 되새기게 되였습니다. 탐방 일행은 항일 유적지 참관을 마치고 진붉은 당기 앞에서 수많은  선렬들의 생명과 분투로 바꿔온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여길것을 다짐하였습니다.    5. 9월 12일 체육부에서는 한가위를 맞아 마반산민속촌으로 들놀이를 다녀왔습니다. 회원님들은 오디오를 빵빵하게 틀어놓고 예쁜 조선족 무용복을 갈아입고 군무를 추는 것으로 예비운동을 대체하고 나서 유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6. 11월 6일, 리사회 기업탐방 및 제2기 1차리사회의를 소집하였습니다. 리사회는 각항 실천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기여하면서 "단결, 상승 " 의 전통을 계속 발휘하여 촉진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든든한 보조역할을 남김없이 발휘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회의에서 박방중의진료소 원장 려순희리사는 박방의 성립과 발전과정을 소개한 후 '애심녀성'이라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이름과 마음으로 진료소를 운영하여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는 말처럼 앞으로 여러 회원님들과 함께 촉진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애심 활동을 비롯한 각항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하였습니다.    넷째, 대외활동    1. 8월 21일, 연변부녀아동건강사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행복하고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촉진회와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은 자원 지지 및 성신의 원칙으로 우호적인 협상을 통하여 교류협력 협의를 체결하였고 회원들을 조직하여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에서 주최한 네차례의 "어머니 살롱"계렬 공익복지강좌에 참여함으로써  가정 여성의 종합적인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2. 연변TV《건강메신저》프로그램은 백세시대 건강프로젝트이자 삶의 질을 높여주는 건강지침서입니다. 금년에 우리 촉진회는 문예고문 김해란 선생님의 소개로 162회부터 여덟차례의 《건강메신저》프로 방청객으로 되는 영광을 지니게 됨과 동시에 회원들의 건강의식을 한층 제고하였으며 출연료 전부를 협회에 지원함으로써 협회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3. 9월 29일 문예부에서는 제20차 당대표대회와 국경절을 맞이하는 희열을 안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연변노래자랑》 프로에 참여하여 그동안 닦아온 재능을 마음껏 펼쳤습니다.    4.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대회가 2022년 8월 24일 부 터 25일까지 한국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였는데 협회 29명대표가 이 대회에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참석하였습니다.    5.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70주년을 맞으며 연길시 제1회 직공 "백명 김치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습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18명의 회원님들을 조직하여 대회에 참석하였는데 영광스럽게도 당지부 서기 윤금동선생님이 3등상을 수상했습니다.    6. 9월 30일 촉진회 회원님들은 주부련회에서 20차 당대표대회를 맞이하여 조직한 사진전람회에 참가하여 력대 연변여성들이 이룩한 거대한 성과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 코로나로 인해 준비했던 대형행사들이 적시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지만 회장단의 정확한 결책 하에 분공이 명확하였기에 부서마다 각자 책임분야에서 열심히 맡은바 일들을 착실히 해왔습니다. 각 부서에서 진행한 행사기사들와 회원들의 문학작품이 제때에 계정으로 홍보되였기에 전체 회원들이 협회의 동태를 일일이 료해하고 서로 고무하고 지지하면서 시종 “전승, 성장, 나눔, 봉사” 란 협회취지를 명기하게 되였으며 사회적인 공감도와 지명도도 높아져 많은 젊은 력량을 새롭게 받아들이게 되여 대오가 더 방대해졌습니다.    2023년, 새로운 한해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녀성들이 더 아름다운 꿈을 펼칠수 있는 좋은 무대를 많이 마련해줄 것이며 전체 회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촉진회 창립 30주년 행사를 원만히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총적으로 2022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서로 돕고 협력하면서 다방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뜻깊은 한해였습니다. 사업총화를 마무리하면서 지금까지 저희들의 발전을 묵묵히 지켜봐주시고 고무해주신 전국애심녀성포럼의장단과 전국애심녀성포럼문화위원회, 애심녀성민족사업발전기금회 및 전국 각지역 녀성단체 자매님들과 사회각계 인사님들께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운 한해도 저희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주시기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려나가는 한해가 되시길 축원합니다.     또한 협회발전을 위해 로심초사하시고 시종 함께 뛰여온 촉진회 전체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모두 옥체건강하시고 운수대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우리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며 열심히 뛰여봅시다!     감사합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장 문희 2022년 12월 31일
     11월12일 오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애심부에서는 연길시 해란강식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 나누기" 김치바자회(慈善义卖泡菜 )활동을 전개하였다. 애심부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애심부 회원들과 당지부의 당원 총 29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구질구질 내리는 초겨울의 비를 무릅쓰고 행사장에 달려온 회원들은 숨돌릴 새도 없이 촉진회 애심부에서 제공한 산뜻한 통일복장을 갈아입고 촉진회로고가 찍힌 앞치마와 료리사모사에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문은희 부회장의 안배에 따라  김치담그기에 달라붙었다.       너도나도 마음을 합치니 일도 척척 손이 맞아 한시간 만에 800근의 초절이한 배추에 빨간 양념을 버무린 맛갈진 배추김치가 완성되였고 다섯근씩 포장된 배추김치봉다리마다에 어느새 촉진회로고와 사랑의 하트가 그려진 ‘상표’가 붙어 행사장은 사랑의 물결이 흘러넘쳤다.         이 날 담근 800근의 김치는 촉진회 46명 회원들의 도움으로 현장에서 전부 판매되였고 2천여원의 판매수익은 전부 불우한 학생들한테 사랑의 성금으로 전달되였다. 다음날, 애심부의 김영자, 문은희 부회장과 몇몇 회원들은 이쁘게 포장한 김치를 들고 촉진회에서 돕고 있는 학생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고 사랑의 성금도 전달해주었다.    이번 행사는 행사준비를 빈틈없이 한 문희 회장과 문은희 비서장 그리고 김향회원의 사심없는 로고, 많은 회원들의 자원적인 참여와  해란강식당의 남복순 사장이 선뜻이 영업실을 내주고 세절적이고 세심한 지도를 해준 덕분에 순리롭게 원만히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회원들은 뭉친 힘은 어떠한 큰일도 해낼 수 있음을 심심히 느꼈고 모두가 한가족 식구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돕고 방조하는 모습에서 협회의 따뜻함을 더한층 느끼게 되였다.           최근 들어 코로나 여파로 여러가지로 많은 애로가 있지만 촉진회 애심부에서는 해마다 계획적으로 수차례의 애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애심천사들의 뜨거운 사랑의 손길은 시종 멈출 줄 모르고 달마다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끊임없이 전달되여 학생들로 하여금 현실에 도전하여 꿋꿋이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문희 회장이 제출한 “하나하나의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듯 일편단심으로 불우아이들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모아야 한다” 는 초심과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애심활동으로 보다 많은 불우한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것이다. 너도 나도 손맞춰 척척 계량과 포장을 빈틈없이 하고 있는 문은희 비서장과 김향회원 곁눈 한번 팔지 않고 허리 한번 펴지 않고 묵묵히 일하는 모습 "잠간만 여기 봐주실래요." 찰칵!  "저희도 함께 합시다. " 로당원 박순녀와 리명숙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로고와 사랑의 하트가 그려진 '상표'를 단 김장김치들 "저희들도 한장 기념 남깁시다." 사랑의 천사- 애심부 회원들   사진, 자료제공: 애심부 기사: 홍보부 편집: 홍보부
       지난 11월 6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리사회에서는 박정옥리사장의 주최 하에 리사회 기업탐방 및 제2기 1차 리사회 회의를 소집하였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이하 "촉진회"로 명명) 리사회는 2022년초 문희 회장의 임기를 맞으며 새로이 구성된 제2기 리사단으로서 각항 실천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기여하면서 "단결, 상승" 의 전통을 계속 발휘하여 촉진회의 운영과 발전을 위하여 든든한 보조역할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된다.     박정옥 리사장은 촉진회의 로회원으로서 촉진회의 여러가지 활동에 참가하면서 견식을 넓혔고 애심활동을 통해 사랑의 마음을 더욱 많이 갖게 되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을 이겨내는 도전정신을 계속 발휘하여 중창단 활동을 더 활발히 적극적으로 조직하여 래년 촉진회 성립 30주년의 원만한 진행을 위하여 있는 힘껏 이바지하겠다고 결심하였다.    2019년 워크숍 활동을 위하여 복장 모델쇼에 출전할 민족복장을 무료로 제공했던 서미란 부리사장은 올해 자치주창립 70돐을 맞으며 단체 무용복 제작 때 여러가지 원인으로 애로가 많았지만 촉진회 여러 자매들의 헌신적인 방조 하에 모든 임무를 제때에 완성할 수 었었다고 하면서 집체의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에 힘 입어 앞으로 촉진회발전에 힘껏 노력하련다고 진지하게 말하였다.    최정옥 부리사장은 비록 녀성발전촉진회에 참가한 시간은 오래지 않지만 협회에서 조직하는 각항 활동에 참가하면서 안해로서, 어머니로서, 자식으로서 생계와 사업을 위하여 지금껏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이제는 주위를 둘러보고 불우한 이웃도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와 신심을 갖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당조직사업을 더 열심히 하면서 애심활동에서 선두적, 모범적 역할을 많이 하겠다고 결심하였다.     리명숙 리사는 2010 년부터 애심활동에 참가하였는데 사회공동체의 조성에 있어서 애심은 가장 기본적인 요구라고 하면서 오늘 또다시 새로운 지평선을 향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래년 촉진회 성립 30돐 기념행사의 원만한 개최를 위하여 애심을 바탕으로 자기의 힘을 남김없이 이바지하겠다고 굳게 다졌다.    윤영미 리사는 말없이 촉진회의 각항 활동에 참가하면서 많은 자아성장을 가져왔고 올해 들어 친인이 아플 때 박방진료소 려순희원장님이 친히 왕진해주어 큰 감동을 먹었고 그 감사의 마음을 힘으로 바꾸어 봉사활동에 저그마한 힘이나마 계속 이바지하겠다고 하면서 내가 감동하고 남에게 감동 줄 일들을 많이 하면서 자아성장을 하겠다고 표시하였다.    안영자 리사는 서로 학습하고 서로 단결하고 서로 돕는 가운데서 자신감을 갖게 되였고 자아성장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도전하면 된다” 는 좌우명으로 촉진회 성립 30주년 경축행사를 위하여 자신의 재능을 남김없이 발휘하겠다고 하였다.    문희 회장은 “우리 촉진회는 서로 배우고 서로 배려하고 민족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공동성장하고 공동 발전하자는 취지를 가진 녀성협회로 목표를 정하고 자아성장과 봉사위주로 녀성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사회리더십을 제고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촉진회 리사회는 앞으로도 "사랑, 헌신, 감사, 발전" 이라는 슬로건 하에 녀성들의 사회영향력을 강화하고 불우학생들과 사회빈곤계층을 돌보며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좌담회가 끝난 후 려순희 리사를 모시고 박방 중의진료소의 창업사를 청취하였다. (아래 내용은 박방중의진료소에 대한 소개인데 일부 내용의 오역(错译)을 피면하기 위해 한문을 그대로 올린다.)       20세기 70년대 초, 조선의 유명한 한의사가 집필한 림상의학저서 를  4대 제자 조효현으로부터 물려받게 된 박정욱, 려순희 부부는 처방전에 씌여진 비방들을 장악하고 직접 산에 가서 약재를 캐거나 심거나 하면서 자체로 약제조공예를 익혔고 또 많은 약제품들을 개발해 오면서 환자들을 위해 일심으로 봉사하여왔다.         2022年10月,经中国传承人大数据库中心非遗和传统文化传承专业委员会审核,认为吉林省延吉市朴元日同志申报的“朴氏中药专治皮肤炎症经验方”具有传承价值,符合申报条件,准许入库传承人网《中国传承·人才智库》,并授权使用受知识产权保护“中国传承人及图”牌证。     朴元日承扬了皮肤炎症朝医治疗技术,多次向吉林省残联、延边残联肢体残疾人协会捐赠了数十万元的代表性产品褥疮膏,帮助了众多褥疮伤友。吉林省残联汲秘书长,吉林省残联肢体残疾人协会王主席高度评价了其产品功效。                  朴元日近期将受邀参加中国传承人大数据库中心举办的隆重授牌仪式。
       지난 10월 22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와 손잡고 조선족김치담그기 체험활동을 조직하였다.     이 날 오후,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 주부교실 강습실에 모인 회원들은 료리사복장을 갈아입고 앞치마를 두르고 료리사모자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니 제법 멋진 료리사가 되기라도 한듯 기쁨에 넘쳐 환호하였다.           체험활동은 김치담그기 특강과  김치담그기 체험 두개 내용으로 진행되였다.    특강은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 김순옥회장이 담당하였다. 김회장은 김치의 유래로부터 김치소에 들어가는 각종 채소와 양념의 사용순서 및 초절이방법까지 낱낱이 설명해주었다. 회원들은 열심히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라도 놓칠세라 깨알같이 기록해나갔다.    특강이 끝난 후 회원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손맛을 자랑하려고 서로 뒤질세라 팔을 걷어부치고 강의내용에 따라 미리 준비된 채소와 과일을 다듬고 여러가지 양념들을 비례에 맞게 맞춤히 계량하고 널직한 그릇에 담아 버무리기를 시작했다. 색감 곱고 맛갈스러운 양념만들기가 끝나자 잘 초절이 된 배추를 대야에 엎어놓고 배추소박부터 켜켜이 양념을 무쳤다. 배추김치를 담그는 회원들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활짝 폈고 드디여 완성된 빨간 양념을 입힌 배추김치는 군침이 스르륵 돌게 참말 먹음직스러웠다. 완성된 배추김치는 회원들의 손을 타고 또다시 이쁜 그릇에 보기좋게 담겨 얌전히 앉아 평가를 기다렸다. 수십년간 가정료리사로 일해온 회원들의 손맛은 견줄데 없이 모두 으뜸이였다.    반나절의 김치담그기활동을 마무리하며 문희회장은 “음식문화는 사회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발전변화한다. 날로 변화되는 음식문화 발전과 함께 앞으로도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풍부히 하고 조선족의 전통음식문화를 널리 선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많이 조직할 것이다." 라고 의미심장하게 말씀하셨다.    회원들은 맛있게 담근 배추김치를 이쁘게 포장해가지고 서산에 지는 해를 바라보며 귀로에 올랐다.     사진제공: 윤영미 글: 홍보부 편집: 홍보부
          제21회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 대회가 2022년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국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연변녀성발전촉진회 29명 대표가 이 대회에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참석하였다. 중국연변분회장은 통달외국어양성학교에 설치되였고 분회장에 오지 못한 회원들도 자체로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KOWIN, 코윈)는 2001년 출범한 이래 지난 20여년간 지구촌 한인녀성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지구촌에 당면한 량성평등·기후위기·평화·녀성인권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토론하여 왔다.       이번 대회는 한국녀성가족부의 주최 하에 “디지털 전환시대 세계한인녀성의 힘으로 열어갑니다” 라는 주제로 조직되였으며 개회식에서 한국녀성가족부장관 김현순의 개회사에 이어 세계 한민족녀성재단 리사장 김순옥, 충남 도지사 김태흠, 예산군수 최재구의 축사가 있었다.                              개회사를 하고 있는 한국녀성가족부장관 김현순   첫날 글로벌 녀성리더포럼 제1부 (경제·경영)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업경영학부 이은영 교수, 로보아르제 대표 강지영, 한인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주희정 회장,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윤동열교수가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이하여 첨단산업, 과학기술, 리공계 분야 인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 데 이들 분야에 진출하는 녀성비율이 아직 낮은 상황과 우수한 녀성인력을 로동시장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분석하였으며 녀성경제활동참여 및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보육서비스질 개선, 저출산과 고령화문제로 인한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맞춤형지원, 녀성일자리전환, 직업훈련강화, 녀성끼리의 련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제2부(문화·예술)에서는 KBS공연미디어연구소 글로벌리더 녀성포럼 좌장 유건식, 청주대학교 (디지털미디어 디자인전공)교수 김양호가 전통예술이 온라인상에서 AI기술과의 접목과 글로벌예술에로의 진화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제3부(과학·기술)에서는 연세대학교 독임교수(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박사) 최희연교수, 덕성녀자대학교 약학과 문애리교수, (주)레드렛 김지원 대표가 디지털시대의 포용성과 다양성으로 말미암은 녀성의 역할을 피력하고 녀성의 감성, 정서가 디지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확신하면서 녀성의 디지털적응, 녀성의 디지털분야진출, 력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튿날 지역담당관 회의의 활동분야별 네트워킹에서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문은희부회장이 연변지역을 대표하여 발언을 하였다.      대회의 마지막순서인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코윈 중국 지역본부 전경숙 지역담당관 대표가 중국 코윈지회의 한국녀성가족부장관상(단체상)을 전달받았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문희회장님의 위탁으로 연변분회장 조직을 맡은 김향란 명예회장은 이번 대회의 감수를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을 맞이하는 지금 강력한 추진력과 유연한 사고를 지닌 리더가 수요됩니다. 특히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에서 소통과 공감 능력까지 탁월한 녀성리더들의 약진이 더욱 눈부신 시대입니다. 오늘과 같은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한인녀성리더들의 련대가 더욱 공고해지고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김향란명예회장 (앞줄 가운데)                           사진, 글: 홍보부 황영희                              편집: 홍보부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맞이 활동을 활발히 전개     2022년 8월 21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이하 ‘촉진회’로 략칭) 는 한성호텔에서 중국공산당 제20차 당대표대회를 맞이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을 맞이하는 경축대회와 공익활동를 펼쳤다. 연변 내 각 분야에서 자존, 자강, 자력의 힘을 보여주며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에 맹활약하고 있는 촉진회 회원 70여명이 대회에 참석하였다.      대회는 연극배우 최미화부회장의 사회 하에 장엄한 국가의 주악과 자치주성립의 노래로 시작되였다.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회원들이 즐거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협약식, 건강강좌, 기부금모으기, 문예공연 등 다채로운 절목으로 뜻깊은 행사를 펼쳐나갔다.   문희회장은 개회사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난 70년간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령도와 주정부의 올바른 인솔 하에 여러 민족 인민들이 손에 손잡고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자랑차게 말씀하고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1993년에 "여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여성들이 뭉쳐 성립한 녀성단체법인으로서 회원들의 자아성장과 사회참여의식 제고를 념두에 두고 녀성들의 리더십 및 차세대양성 각종 학술회의 애심공익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전국애심녀성포럼 및 코윈을 통한 국제교류에도 참여하여 협회의 풍채를 보여줌으로써 여러차례 사회각계로부터 선진집체의 영예를 안아왔고 앞으로도 전임 회장님들 뒤를 이어 새로운 회장단의 인솔 하에 여성들의 창의력과 발전과 진보를 위하여 "초심을 잊지 않고 시대에 부응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하면서 전체 회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우어 주었다.    개회사에 이어 연변부녀아동건강사업의 발전을 더욱 추진하고 행복하고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촉진회와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은 자원, 지지 및 성신의 원칙으로 우호적인 협상을 통하여 교류협력협의를 체결하였다.   앞으로 촉진회와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에서는 정기적으로 '어머니살롱' 계렬공익복지강좌를 개최하여 가정녀성의 종합적인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은 '어머니살롱' 공익강좌내용을 준비하고 강사를 파견하는 업무를 맡았다.       합의체결이 끝난 후 연변의학원 김정애박사가 연변대학부녀아동건강중심에 대해 소개하였다. 김정애교수는 ‘어머니살롱'은 사회를 향한 부녀아동건강중심의 중요한 복무창구로서 그 취지는 우리 사회에 건강지식을 보급하고 긍정에네지를 전파하면서 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였다.     김정애교수의 소개에 이어 길림성동부지역 외상의료중심주임이며 연변대학부속병원골과 주임 류연군교수가 중로년녀성의 뼈건강에 대한 특강을 했다. 류연군주임은 골다공증의 증상, 중년 및 노년 녀성의 골다공증 진단, 예방 및 치료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고 나서 중로년녀성의 골다공증 발병률이 높기에 적극적인 예방이 관건이라며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칼슘 VD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골다공증은 많은 중로년녀성들의 관심사라 회원들은 도정신하여 강좌를 들으며 유관 건강상식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가며 연신 감탄을 하였다.     건강강좌에 이어 최미화부회장의 란 주제의 색다른 녀성행복특강이 있었다. 최미화부회장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이야기로  안해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가정'이라는 사업의 CEO 이며 가정의 행복은 안해의 지혜로움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평소생활에서 부부지간에 제때로 되는 소통과 긍정,  칭찬을 아끼지 말고 언어의 온도를 지키며 표현예술을 발휘하면 훨씬 행복한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음을 새삼스럽게 깨우쳐주었다. 그야말로 눈물과 웃음이 동반된 훌륭한 특강이였다.        강좌에 이어 애심소품, 애심사업총화보고, 애심기금모으기 등 세가지 내용으로  애심공익활동이 진행되였다.             김해란선생님과 최아정학생의 소품은 촉진회에서 후원하는 학생이 량부모 모두 잃고, 할머니랑 둘이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텨 나갈 때, 촉진회 여러분들의 사랑의 손길로 대학시험에서 540점으로 대학입학통지서를 받게 된 진실한 사실을 토대로 각본을 짠 소품이였다. 소품에서 최아정학생이 사춘기에 들어서서 방황할 때 친부모 못지 않게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고 바른 길을 걷도록 잘 인도해 주신 촉진회의 은혜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대학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꼭 이 사회에 유익한 인재가 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였다.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였다.    애심공익활동 총관담당 김영자부회장의 보고에 의하면 다년래 촉진회는 70여만원의 자금을 모금하였고 9,525건의 옷과 물품을 기부했으며 18명의 빈곤학생들을 부축하여 대학까지 보냈다. 지금도 회원들은 한달에 한번씩 학생들의 가족을 방문하여 생활비를 보내고 학생들의 생활과 학업, 건강을 돌보고 있다. 현재 촉진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학생 13명과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희망의 꿈나무키우기” 활동에 추천했던 31명 학생을 대상으로 빈곤부축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 44명 학생 중 일부 학생들이 중앙재정대학, 중국정법대학, 천진남개대학, 길림대학, 상해사범대학, 중국매체대학, 중국지질대학 등 여러 좋은 대학에 입학하여 나라의 튼튼한 기둥감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영자부회장은 하나하나의 작은 물방울들이 뭉치면  거세찬 파도를 일으키는 사랑의 바다가 된다며 우리들이 매일 1원씩 모으면 사랑의 거금으로 되여 많은 경제난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살릴 수 있다며 “우리 매일 1원씩 절약히여 함께 모금하여 곤난한 학생들을 방조하자” 라고 창의하였다.           뒤이어 애심기부금모으기행사가 진행되였는데 대회에 참석한 신로회원들이 총 10370원을 의연하였다. 금년 4, 5월에도 31명회원들이 8493원의 금액을 의연하여 지난 여덟달동안 총 18863원의 의연금을 모았다.   이어 새로운 당지부위원과 부리사장, 리사 사업부와 문예부부장 임명 및 임명장 발급의식과 표창이 있었다. 촉진회는 2021년도 주급사회조직선진단위, 사회조직빈곤부축선진단위, 2017년~2021년 기간 선진단위로 표창받았고 김영자부회장이 사회조직선진공작자로 표창받았다.    표창식에 이어 신임회원들을 소개하고 회원들이 정성들여 준비한 다채로운 문예절목을 펼치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다지고 우애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촉진회 모든 회원들은 금후에도 드높은 사명감을 안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연변녀성들의 사회적 지도력 개발에 힘쓸 것이며 불우이웃 돕기, 나눔과 섬김, 베품을 실천하면서 새로운 녀성리더로 성장하기 위하여 노력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 믿는다.
    2021년 3월9일,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연길 황관혼례청사 7층13호 홀에서 “3. 8”국제부녀절 111주년 기념행사를 펼치였다. 【집체사진】     다 같이 "국가"를 부르면서 대회의 막을 열었다. 【국가를 합창】     이어서 김향란 회장님의 축사가 있엇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였다. 뜻하지 않은 코로나로 방역품이 부족한 의료진에 전체 회원님들이 자원으로 성금을 모아 방역비품을 사서 전달하였고 너도나도 글, 시, 서예로 의료일군들을 응원하고 격려하였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정부의 호소에 따라 자가격리, 마스크착용, 사교거리 지키기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하였다. 그리고 촉진회 대화방을 통하여 자아성장, 사회봉사, "손에 손잡기", 불우학생 돕기 등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였다. 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정국으로부터 "전주 사회조직공작 선진단위",  "전주 사회조직 빈곤부축공작 선진단위"라는 영예를 수여받았다. 김향란 회장님은 여러 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와 같은 영예를 이루게 되였다고 감개무량해 하였다.   【김향란 회장님 축사】 【선진단위 영예증서 전달】     또 이어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당조직분담 김계월 부회장께 영예증서 전달식이 있었다. 김계월 부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도 당조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의 영예를 받았다.   【김계월 부회장님께 영예증서 전달】     다음으로 연길시문화관 연구원, 연변대학 사범학원 객원강사 리순자 녀사님의 특강이있엇다. 특강 제목은 였다. 우리 민족의 대사인 돐 생일, 결혼잔치, 회갑, 회혼례, 장례식에 관한 지식과 지켜야 할 례의범절에 대해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일상의 옷차림, 몸가짐에서 주의 해야 할 점에 대해 몸으로 보여주면서 배워주었다. 항상 우아한 녀성이 되기에 노력하고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을 자손들한테 전수하는데 솔선수범하기를 부탁하였다. 일상에서 모르고 그냥 지나쳤던 것들을 알아가는 배움의 시간이였다. 【리순자 녀사님 특강】     특강에 이어 간단한 축하공연이 있었다. 김순자 회원님의 독창 "어머니 진달래"와 박정옥 등 8명 중창팀의 "阳光路上", "9월의 그네놀이"로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축하공연1 독창-김순자 회원】 【축하공연2 중창-박정옥 등】 그리고 또 조를 나누어 쇼 "내가 제일 멋져", "나는 분발해", "허리돌려 공떨구기" 등 유희를 하면서 기나긴 방역으로 지쳐있엇고 단조로웠던 일상을 잊고 서로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였다. 치렬한 경쟁을 거쳐 고양이팀은 을, 꽃나비팀은 을, 꽃사슴팀은 을 받았다.   【내가 제일 멋져!】 【우리는 품위있는 녀성】     마지막으로 회가 "진달래 연변녀성"을 합창하면서 뜻깊은 3.8국제부녀절 기념행사의 막을 내렸다. 편집:강순자 날짜: 2021. 3.12 사진: 회원님들
    2020년 12월 20일 오전,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제6회 《애심녀성컵》 전국조선족녀성 생활수기 응모행사 연변지역 수상자 시상식이 전국애심녀성포럼 문화위원회와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주관하에 성대히 열렸다. 시상식은 국가를 제창하고 전국애심녀성포럼 회가 “애심녀성송” 을 제창하면서 시작하였다. 전국애심녀성포럼 부의장,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김향란 회장이 환영사를 했고 뒤이어 전국애심녀성포럼 전경숙 의장,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  류필란 리사장, 전국애심녀성포럼 문화위원회 남복실 위원장이 보내온 축사록음이 방송되였다.      《애심녀성컵》 전국조선족녀성 생활수기 응모행사는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주최하고 전국애심녀성포럼문화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의 후원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발전판공실과 “연변녀성”잡지사의 협력하에 어느덧 제 6회를 맞이하게 되였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성 페염으로 전 세계가 아픔과 불안속에 떨어야 했던 금년 2020년에도 응모행사는 중단되지 않았다. 연길, 도문, 훈춘, 왕청, 돈화, 할빈, 심양, 대련, 북경, 상해, 천진, 청도, 중경, 남경, 심수, 향항 등 국내 16개 지역과 한국,일본 등 해외에 사는 조선족 녀성들이 77편의 응모작을 보내여 왔다. 금년의 시상식은 2020년 12월 22일에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연변지역에 수상인이 비교적 많고 집거한 상황에 비추어 연변지역 입상작 시상식을 12월 20일에 연길에서 먼저 진행하게 되였다.       제6회 《애심녀성컵》 전국 조선족녀성 생활수기 응모작 심사위원회는 남복실(문화위원회 위원장, 연변작가협회 북경지구창작위원회 주임)을 심사위원장으로, 안려홍(“연변녀성”잡지사 주필), 김해응(중국인민대학교 문학원 교수, 문학박사), 류해금(문화위원회 부위원장, 산동성 위해직업학원 한국어과 교수), 오경준(“중학생”잡지사 주필)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심사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77편의 응모작중에서 최종 25편을 수상작품으로 선정하였다. 그중 16편은 연변지역 녀성들의 작품이다. 심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금상: 1편,(상패와 상금 5000원)        〈나는 할머니바리스타〉(오경희, 연길) 은상: 2편,(상패와 상금3000원)        〈레오의 봄날〉(석성애, 훈춘)        〈도시락을 안고 방역전장으로〉(허향순, 연길) 동상: 3편,(상패와 상금2000원)        〈‘명주실혼’사랑〉(변선화, 북경)        〈먼길〉(림선자, 연길)        〈아들애의 우리말 려행〉(한미화, 북경)  가작상: 5편,(상장과 상금1000원)        〈더 미워질 데 없는 녀자〉(김경희, 연길)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비낀 우리 민족의 래일〉(윤국화, 상해)        〈어머니와 한족동생〉(김영순, 연길)        〈사랑은 서로 지켜주는 것〉(정해선, 연길), 7월호        〈잃어버린 꿈을 찾아서〉(고향란-한란, 연길)  입선상: 5편,(상장과 상금500원)        〈비석〉(김정애, 연길)        〈아버지와 ‘마파두부’〉(김령, 남경)        〈마개골에 묻힌 어머님전 상서〉(방금숙, 연길)        〈한족며느리한테 우리말을 가르치는 리유〉(박순자, 연길)        〈엄마의 손〉(강매화, 대련)  장려상: 9편,(상장과 상품)        〈우리 어머니〉(류영자, 연길)        〈아버지라는 울바자〉(최보라-최미화, 연길)        〈나의 ‘시집살이’〉(최소천, 도문)        〈가을의 들국화로 피여나리라〉(리미선, 장춘)        〈0순위〉(김춘희, 청도)        〈엄마나이 세살〉(동향화, 북경)        〈55년의 사랑〉(김서례, 연길)        〈아빠의 눈물〉(박해평-박해옥)        〈엄마의 그림자〉(리설영, 향항) 【연변지역 전체 수상자 기념 사진】   【금상 시상】   【은상 시상】   【동상 시상】                        【가작상 시상】   【입선상 시상】 【장려상 시상】       심사위원인 “연변녀성”잡지사 안려홍 주필과 “중학생”잡지사 오경준 주필이 몇달동안 응모 작품들을 심사하면서 겪은 로고에 감사장을 드렸다. 【심사위원께 감사장 수여】     시상식장에서 허향순 은상 수상인은 받은 상금중의 1000원을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기부하였고 림선자 동상 수상인은 받은 상금 2000원을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에 기부하였으며 김경희 가작상 수상인은 받은 상금1000원 전부를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에 기부하였다. 【허향순 수상인 연변애심어머니협회에 기부】   【림선자, 김경희 수상인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에 기부】          우리는 우리말, 우리글을 사랑하며 꿈과 사랑으로 평범한 우리 삶의 평범치 않은 이야기를 우리 글로 엮어가면서 우리민족문화 전승에 힘을 다할것을 다졌다. 시상식장은 아름다운 우리 한복차림의 회원님들과 귀빈들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시상식 참가자 전체기념 사진】         12월 22일 저녁 7시, 텅쉰회의(腾讯会议, 회의번호:249473099)에서 열리게 되는 온라인 시상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회 연변리사들】   글: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홍보부 사진:향자, 윤영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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