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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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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리숙, 윁빙음식문화를 리드하는 길목에는 그녀가 있다 댓글:  조회:2172  추천:0  2011-08-16
 이달의 화제인물 —휴머니즘경영의 선각자, 민족특색음식의 파수군 리숙, 윁빙음식문화를 리드하는 길목에는 그녀가 있다 글/ 오경준 “세상에서 제일 큰 장사는 리익금을 남기는 장사가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조선민족특색이 짙은 윁빙음식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휴머니즘경영을 고집하는 연길시 수상시장 청향관 리숙(49세)사장의 경영마인드이다. 리숙사장은 1997년에 청향관을 오픈해서부터 음식의 가장 기본으로 되는 식재료에 승부수를 걸고 모든 식재료의 구입관부터 단단히 들어쥐고있다. 청향관에서 쓰는 솔화분, 달맞이꽃, 도라지, 더덕, 고사리, 곰취 등 수십가지 자연산식재료는 리숙사장을 비롯한 종업원들이 산과 들에 가서 직접 채집해오거나 당지 농민들한테서 직접 구입해들인것이고 남새와 기타 식재료는 도문시 량수진 하서촌, 연길시 소영진 장동촌, 조양천진 장성촌, 화룡시 투도진 갑산촌, 왕청현 동광진 동흥촌 등 주내 각지에 있는 유기농재배기지로부터 공급받고있다. 청향관에서는 이런 유기농재배기지의 농민들과 해마다 농산물주문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대주며 그들이 고추, 배추, 감자, 고구마, 콩 등 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부추기고있다. 청향관에서 쓰는 식용유는 자지방 콩기름이고 음식에 들어가는 식용수는 장백산아래 묘남산의 성룡천광천수이다. 이외 식당에서 쓰는 된장, 고추장은 전부 자체로 담근것이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맛으로 알아볼수 있다.” 이를 잘 알고있는 리숙사장은 항상 주방에 몸을 담그고10여명 료리사들과 함께 모든 음식을 제집식구들이 먹는 음식처럼 정성들여 만들고 항상 고객의 건강을 우선시한다. 하기에 청향관을 리용한 사람들중 유기농, 자연산 식재료로 만든, 정성이 묻어나는 윁빙음식을 못잊어 다시 찾는 손님들이 많다. 이런 음식중에서 솔화분, 고구마, 메밀, 밀가루, 도토리가루를 주요재료로 만든 솔화분랭면을 첫손가락으로 꼽을수 있다. 청향관의 솔화분랭면은 2005년에 전매특허권을 취득, 2004년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동상과 한국특허청의 특별상을 수상, 2008년 세계녀성발명특허대회에서 특별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경륜을 쌓았고 새싹비빔밥, 송이영양밥, 참조기매운탕과 어깨 나란히 청향관의 사계절메뉴로, 고객들이 각광을 받는 명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청향관의 솔화분랭면은 올해 상해엑스포기간에 연변전시관의 지정제품으로 전시되여 손님들의 발목을 잡았다. 요즘 청향관에서는 솔화분랭면 한가지만으로도 일당600그릇의 매상을 올리고 훈춘 등지에서 인기를 누리는 여세를 몰아 장백산으로 오는 관광객을 겨냥해 이제 곧 이도백하에 청향관분점을 오픈할 타산이다. 이외에도 “려조표”로 된 2인, 3인분으로 포장한 말린 솔화분면을 출시하여 사람들이 랭면, 비빔면, 온면을 만들어 다양한 맛으로 먹을수 있도록 편리를 주고있다. 청향관의 명품중에는 올해 4월18일, 연변조선족자치주전통료리협회 “진달래팀”의 일원으로 2010년 서울국제음식전시회에 참가하여  닭곰과 언감자만두와 나란히 금상을 받은 리숙사장이 직접 개발한 조선족료리 달맞이꽃무침이 있다. 달맞이꽃무침에 쓰이는 주재료인 달맟이꽃은 야생인삼을 재배할수 있어 지역내에서는 둘도 없는 청정지대로 불리우는 화룡시 투도진 대양산장내에서 직접 채집하고있다. 이렇듯 청향관의 음식중에는 인지도가 높은 명품들이 많지만 리숙사장은  마냥 만족을 모른다. 하여 이제 해외시장을 겨냥해 새 품목을 개발하고 또 려조표 계렬의 민족특색음식을 만들어 세상에 널리 알릴 타산이란다. 리숙사장은 새로운 민족특색음식품목개발과 더불어 청향관의 경영령역도 부단히 넓혀가고있다. 본점에서는 계속해서 토속음식을 주메뉴로 경영하고 분점에서는 새로운 윁빙음식개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6월27일에는 산동성 청도시에다 청향관분점을 새로 오픈했다. 리숙사장이 지난10여년동안 항상 진두에서 불철주야로 뛰면서 거둔 혁혁한 성과가 인정을 받아 청향관은 지난8월20일에 주관광국으로부터 “관광접대지정단위”라는 영예를 지니게 되였다. “누구나 다 시름놓고 먹을수 있고 우리 전통을 이어나갈수 있는 세계화된 음식을 만드는것이 소망입니다.” 늦깍이공부로 연변대학교 의학원 영양학과정을 마치고 민족특색음식분야의 영양학전문가로 자리를 굳힌 리숙사장의 아이디어는 쉼없이 솟아오르는 샘물처럼 마를줄 모르고 새로운 윁빙음식개발을 위한 그녀의 집착은 식을줄 모르고있다.       청향관이 걸어온 발자취 및 이룩한 성과 1997년, 려조 청향관이 연길시에서 오픈. 2000년, 불고기, 곱창전골, 갈비튀김, 돌판두부 등18가지 메뉴로 연변 제1회 특색음식경연에서 량질상 수상, 아울러 연변조선족특색지정음식점 으로 평선. 2002년, 자치주성립 50주년 기념 및 제2회 특색음식경연에서 “청향민속연”은 금상, “송이계렬료리”는 민족특색음식상, “솔화분랭면”은 최우수창신상 수상, 청향관은 “연변명관”으로 명명. 2003년, 청향관의 법인대표이며 고급영양사인 리숙은 발명창조로 전매특허권인가, 《중국전매발명대전》에 수록. 2004년, “솔화분랭면” 한국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동상. 2005년, “솔화분랭면” 중화인민공화국발명특허인가. 2008년, “솔화분랭면”한국서울세계녀성발명특허전시회 동상, 녀성발명학회 특별상. 2008년, 연변주민속학회에서 지정한 유일한 “민속특색음식추천단위”로 선정. 2010년, 리숙녀사는 연변조선족자치주전통료리협회 “진달래팀”의 일원으로 서울국제음식전시회에 참가. 그녀가 직접 만든 조선족료리  “달맞이꽃무침”은 기타 “닭곰”, “감자만두”와 함께 금상을 수상. 2010년, “솔화분랭면”이 상해엑스포 연변관 음식으로 선정. 2010년8월20일, 주관광국으로부터 “관광접대지정단위”로 선정.   사진설명 사진1: 사진2: 사진3: 사진4:
1    품질로 승부하는 나젊은 기업인 댓글:  조회:1408  추천:0  2011-08-16
 이달의 화제인물 품질로 승부하는 나젊은 기업인 ―연변세진식료품유한회사 박권률사장의 이야기 취재 오경준 연변세진식품유한회사는 소고기복합조미료, 액체조미료, 고추장, 김, 커피 등 여러가지 식료품을 생산하는 식료료품기업이다. 이 식료품기업을 이끄는 경영인은 바로 올해37세인 박권률씨이다. 후리후리한 키꼴에 어깨가 쩍 벌어지고 얼굴륜곽이 뚜렷한 스포츠형의 외모를 지닌 박권률씨지만 서비스정신이 몸에 푹 밴듯 얼굴에 선한 기운이 감돈다. 대개 성공한 스타, 과학자, 경영인 모두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수도 하고 또 어떤 형태로 실패를 경험하군 한다. 하지만 박권률씨는 길지 않은 창업려정에서 별로 실패를 모르고 작은 식료품류통업체 사장으로부터 매년30%씩 성장하는, 년간 천톤에 달하는 식료품을 생산하는 유망기업주로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박권률씨는1974년에 흑룡강성 밀산시 련주산향 해방촌의 한 빈한한 농민가정에서 태여났다. 박권률씨는3살때 흑룡강성 해림시에 이주했고 거기에서 고중까지 마쳤다. 어릴때부터 째지게 가난한 가정에서 가난의 쓰라림을 맛볼대로 맛본 박권률씨는 때가 반들반들한 가난의 족두리를 벗어버리려고 사회에 진출한후 조선족식당을 꾸렸다. 식당은 꽤나 잘되였지만 거기에 만족할수 없었다. 2000년, 박권률씨는 미련없이 식당업을 접고 “코리아드림”을 안고 한국에 진출했다. 한국에 진출한 조선족들이 대개 그러하듯이 박권률씨도 건축공지를 전전하면서 힘으로만 돈을 벌었다. 9개월이 지나자 박권률씨는 한국생활에 회의가 들었다. 돈을 버는 기술이나 방법을 체험하지 못하고 이대로 몸을 혹사하다가는 자신의 꿈을 이룰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손발이 저려났다. 박권률씨는 중국에 돌아가리라 맘먹었지만 “맨손”으로 돌아가고싶지는 않았다. 패배자가 아니라 비전을 안고 새로운 창업의 스타트를 중국에서 내디디고싶었다. 그는 고민을 거듭하던끝에 맛과 영양이 뛰여난 한국식료품을 중국에서 경영하면 좋을듯싶었다. 박권률씨는 중국에 돌아온후 그 걸음으로 연길에 왔다. 한국식료품을 경영하려면 그래도 한국식료품을 선호하고 소비층이 두터운 조선족집거구인 연변에서 창업하는쪽이 좋을것이라는 타산에서였다. 박권률씨는 낯 설고 물 선 땅에서 뚝심 하나로 식료품류통업에 뛰여들었다. 그는 연길에 정착한후 대리상한테서 조미료, 과자, 음료수 등 식료품을 조달받아 판매에 팔을 걷고 나섰다. 한국식료품에 대한 연변사람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았고 판매속도도 그만큼 빨랐다. 그중 “소고기다시다”가 날개가 돋친듯 팔려나갔다. 그는 몇년간의 분투를 거쳐 도보상인으로부터 하나의 류통업체를 가진 사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때 그에게는 더 큰 목표가 꿈틀거렸다. “소고기다시다”를 직접 만들어낼 생각이 굴뚝처럼 일어섰다. 2000년대 중기에 이르러 중국내에서 “닭고기다시다”, “소고기다시다” 등 복합조미료가 가정, 음식업, 식료품생산에 광범히 사용되면서 전망이 아주 밝을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시기가 성숙됐다고 생각한 박권률씨는2004년6월에 연변세진식품유한회사를 설립하고 복합조미료를 생산하기 위한 전단계준비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박권률씨는 제품의 질에 사활을 걸고 중요한 생산설비는 한국에서 인입했으며 한국의 기술자2명을 초빙했다. 그는 “세진”에서 생산하는 복합조미료는 한국에서 생산한 복합조미료에 비해 품질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되 현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가격면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기업경영리념을 확고하게 굳혔다. 2005년3월, 룡정시 로두구진 렴명촌에 건축면적이300평방메터에 달하고15명의 직원을 갖춘 “연변세진식품유한회사”가 일떠섰다. “세진”에서 첫 출시한 “세진소고기순다시”는 소고기, 파, 마늘 등 천연양념이 리상적으로 배합되고 우리 고유의 맛을 손쉽게 내고 료리가 살아나는 천연복합조미료였다. 품질이 좋고 가격면에서 경쟁우세를 차지한 “세진소고기순다시”는 연변을 기점으로 점차 시장을 넓혀갔다. 2007년, 박권률씨는 생산수요에 따라 천평방메터되는 새 건물을 짓고 튀김가루, 멸치액젓, 고추장 등 식품을 추가생산하기 시작했다. 박권률씨가 멸치액젓을 새로 생산한데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었다. 이 시기 중국내 한식업이 호황을 이루고 한국에 대한 김치역수출이 활발해지면서 김치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멸치액젓의 수요량이 급증했기때문이다. “세진”에서 생산하는 멸치액젓은 향이 좋고 색갈이 맑고 붉으며 또한 발효숙성기간이 길어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국이나 찌개에 넣으면 담백한 맛이 우러나고 김장할 때에 쓰면 김치가 참맛을 낸다. 2008년, 박권률씨는 새 공장건물2천평방메터를 신축하고 김과 커피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세진”은 김을 생산함에 있어서 차별화에 력점을 두었다. “세진”에서 생산하는 김은 천일염을 비롯한 소금을 배합해 짭잘하면서도 고소하고 바삭거리는것이 일품이다. 커피는 현재 국내에서 생활화될 정도로 기호식품으로 자리잡고있다. 중국에서 커피는 년간10~15%의 폭으로 소비량이 증가하고있다. 이런 시장을 겨냥하고 출시한 “세진”커피는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으며 순하고도 감미로운 커피의 본연의 맛으로 소비자들의 구미를 당기고있다. 박권률씨는 사업을 확장함에 있어서 경쟁이 심하나 무한한 발전성을 가진 항목에 력점을 두고 품질과 맛에 주사위를 던지고 조선족의 성실신용과 북방사람의 호협한 성격으로 품질을 생명처럼 지켰다. “세진”에서 사용하는 모든 원재료는 모두 박권률씨가 엄선한것들이다. 소고기는 품질이 뛰여난 연변황소의 고기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마늘, 양파, 김은 모두 청정지역에서 유기농사로 재배한 고품질재료만 고집한다. 고추장의 생명은 질 좋은 고추에 있다. 박권률씨는 다년간 자신의 기업을 지지해준 렴명촌 촌민위원회와 마을농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품질이 좋은 고추를 확보하기 위하여 농민들과 계약을 맺고30헥타르에 달하는 고추밭을 조성했다. 기업에서 재배기술을 제공하고 농민들이 생산한 고추를 기업에서 전량 수매하는 상생적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당지농민들의 수입증대에 큰 기여를 하게 되였다. “연변세진식품유한회사”는 근5년간의 발전을 거쳐 룡정시룡두기업으로 부상했다. 매년30%의 성장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둔데는 박권률씨의 생존전략이 뒤받침되였기때문이다. 박권률씨의 부인 리광매는 연길, 청도, 심양에 식료품류통업체를 가동시킴으로써 동북3성에서 이미 “세진”의 교두보를 굳건히 확보한 상태이다. 새해에는 남방시장을 목표로 도약식발전을 이룰 타산이다. 이미 화동지구의 큰 류통업체가 “세진”에 눈독을 들이고 협상을 타진해왔다. “세진”은 이미 중국을 넘어 로씨아, 몽골, 윁남 등 국가에도 촉각을 뻗치고 매달 10톤 되는 물량을 수출하고있다. 박권률씨는 “세진”이 이만큼 덩치를 불린것은 룡정시 당위와 정부의 지지와 갈라놓을수 없다고 말한다. “룡정시 당위와 정부에서는40만원을 들여 기업을 위해 포장도로를 닦아주었고 인터넷을 무료로 개설해주었습니다.” 이룩한 성과를 눈앞에 두고 가슴이 뻐근하련만 박권률씨는 항상 탕개를 늦추지 않는다. “세계를 상대로 펼치는 비즈니스에서 무한한 시장을 보아야 할뿐만아니라 도사리고있는 잠재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위기의식도 갖추어야 합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 정성이 담긴 서비스문화와 투철한 품질정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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