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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도 댓글:  조회:4325  추천:0  2014-09-10
다도(茶道)란 차 다(茶)와 길 도(道)자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문자로서 차라고 하는 물질적 또는 정신적 세계와 道라고 하는 절대적 진리적 경지가 한 단어로 표현된 말로 정의내리고 있습니다. 즉, 다도는 우리 인간들의 정신면에 있어 사심없는 맑고 깨끗한 마음씨를 기르고 나아가 봉사하고 일하는 실천력을 기르고 이를 통하여 너 나 할 것 없이 다같이 한없는 기쁨속에 깨달음을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그럼 예절(禮節)이란 무엇일까요? 예절이란 예의범절(禮儀凡節)의 준말로서,짧게 줄여서 절이라고도 합니다. 행동의 기준이 되는 마음가짐과 바른 몸가짐을 의미합니다. 다도예절 또한 각국마다 표현하는 방법이 다르며 서로 다른 각국 다도예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다도예절 다도예절은 우리의 전통생활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좌식생활문화인 절하기, 방석예절, 반사예절 등이 재현이 됩니다. 또한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다도를 하기 때문에 한복을 입는 예법까지도 같이 배울 수 있습니다. 차를 마실 때 옛 선조들은 예를 갖췄는데 몸을 바르게 함으로 마음이 바르게 되기 때문이며, 생각이 깊어지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인격이 조금 더 완성이 되게 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다도예절 다도의 예법은, 주인이 감상 가치가 있는 찻잔에 좋은 차를 끓여 대접하는 방법과 이를 받아마시는 손님의 마음가짐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인은 다다미 4장반이 기준인 다실, 다실의 정원인 로지(露地), 차 마실때 나오는 간단한 요리인 이세키(懷石)요리, 차 도구의 준비 등에 세세한 주의를 기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를 비우고 손님을 접대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손님 또한 다도의 예법에 어울리는 복장과 태도를 갖추어야 하지만,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주인의 접대하는 마음 씀씀이에 상응하는 마음가짐을 갖추고 임하는것입니다. *로지: 다실의 뜰을 다도정신에 맞게 변형시킨 정원을 말합니다 중국다도예절 중국 사람들이 차를 즐겨 마시는 만큼 다도 또한 구체적으로 발달해 있습니다. 다도에는 색, 향, 형, 수, 다기, 시 , 온도, 우려내기, 예절 등 10가지 예절이 있어 다도를 한마디로 차를 마시는 예술이라 일컫습니다. 보통 손님이 오면 명차를 따라서 손님에게 연속 세번을 권하는데 이것을 헌다라고 합니다. 헌다는 손님에 대한 존경과 존대를 표시하는 중국다도의 핵심입니다.또한 별도의 특별한 예의를 요하지 않으나 상대방의 잔에 물이 빌 경우 계속 따라주는 것이 예절입니다. 다도의 예법순서를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 할수 있습니다. 다도의 마음‘화경정적(和敬淸寂)’ 화(和)는 평화(平和)의 和,인화(仁和)의 和를 나타내고, 경(敬)은 상대를 공경하는 것이고, 청(淸)은 청정, 청결을 의미하고, 적(寂)은 다도의 미의식을 지탱하는 ‘와비,사비’를 가리킵니다. 맑고 깨끗한 정서속에서 깨달음을 찾고, 마음을 바르게 하는 자세와 몸가짐~ 예로부터 심신의 수련과 더불어 즐겨온 차(茶)생활~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으로 예절을 익히고 성품을 닦아 신성을 체험하고, 차를 통하여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 됨을 체험해 보시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은 어떨가요? 이담(맑고 향기롭게...)
1    조선지(한지)---1 댓글:  조회:1852  추천:0  2014-08-31
조선지(한지)---1   한국에서는 한지(韩纸)라 하나 보통 조선지(조선종이)라고 부른다. 조선지란 닥나무껍질의 섬유질을 리용하여 만든 전통종이를 말한다.   조선지는 벗기는 닥나무껍질을 잿물로 삶고 두드려서 물에 푼 다음 대나무 발을 리용하여 섬유를 건져 올려 물을 짜고 말려서 만든 얇은 종이를 가르킨다.   지천년(纸千年) 견오백(绢五百)이라고 조선지는 우리민족성처럼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함께 있으며 깨끗하고 은은한 정감을 모두 지니고 있다.   서양문명의 자존심인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로 찍은 성경은 발간된지 550년밖에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종이질의 보관에 문제가 있어 열람조차 불가능하다.허나 우리조상들이 만든 조선지로 사용한 인쇄물은 천년이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박물관등에서 열람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우수성이 입증되는 셈이다.   조선지는 질기고 수명이 길다는것외에도 보온성과 통풍성이 매우 뛰여나다. 조선반도에서 북으로 올라갈수록 혹독한 추위로부터 우리를 지켜준것이 있으니 바로 집의 창문과 문에 바르는 창호지이다.추운겨울,창과 문에 쓰여 찬바람을 오직 한겹으로만 막아 우리를 따뜻하게 해준 우리의 조선지 창호지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중 하나로 온도와 습도까지 자연적으로 조정해 준다.   온돌에 장판을 깔고 생활했던 우리의 주거문화는 습기가 많은것이 문제였으나 조선지를 사용함으로서 습기를 자연적으로 배출되도록 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을 영위하였다.뿐만아니라 조선지는 바람과 빛을 통과시키고 습도를 빨아들여 공기를 건조하게 하고 공기가 건조하면 습기를 내뿜어 알맞은 습도를 유지하게 하는 신축성을 갖고 있다.그렇기에 창호지를 흔히 살아있는 종이라고 하는것이다.   창호지에 숨어있는 비밀을 알게되니 놀라지 않을수 없다.우리 조상들의 지혜로 만든 조선지가 이처럼 자연현상에 순응하는 성질은 모두 자연에서 얻는 재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 본 문장 삽입 사진은 모두 이담문화원 조선지 공예품이며, 하기는 조선지 등공예와 인형공예도 함께 선보입니다. 이담문화원(맑고 향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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