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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명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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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성자
2007년 10월 16일 11시 20분  조회:2722  추천:0  작성자: 명 상
절친한 관계로부터 두려움이 생기고
세속적인 생활로부터 더러움이 생긴다.
절친한 관계도 없고,
세속적인 생활도 갖지 않는다면
이것은 진실로 성자의 생활이다.

이미 생겨난 죄의 싹을 절단해 버린 사람,
새로 또 다른 죄의 씨를 뿌리지 않는 사람,
그리고 현재 생겨나는 죄를
더 이상 자라지도 못하게 하는 사람,
홀로 걸어가는 저 사람을 성자라 하느니,
그는 이미 저 니르바나의 언덕에 이르렀다.

죄의 원인을 심사숙고한 다음
그 죄의 씨를 아예 없애 버린 사람,
죄에 대한 애착이 더 이상 번져 가지 못하게 하는 사람,
그는 저 니르바나의 언덕에 이른 성자다.
그는 두 번 다시 이 아귀다툼판에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

이 모든 편협된 주장들을 이미 간판하여
그 어느 편에도 치우치려 하지 않는 사람,
탐욕의 불길을 이미 진압해 버린 성자는
어떤 것도 인위적으로 조작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저 니르바나의 언덕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자신을 잘 지켜 악을 피하고
젊었을 때도 중년이 되어서도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
남을 괴롭히지도 않고
또 괴롭힘을 당하지도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하느니.

영혼의 순수성을 잘 지켜 감으로써
그 어떤 것에도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며
교만하거나 게으르지 않고
이 모든 속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이런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하느니.

이 세상을 속속들이 다 알아서
최고의 진리를 체험한 사람,
존재의 이 깊은 바다를 건너간 사람,
그리하여 그 어디에도 의존하지 않는
저 순수한 사람을 진정한 성자라 이름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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