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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나의 특강<음양오행과 생활>

음양 오행과 생활 제1강(하편)
2015년 03월 05일 13시 07분  조회:1415  추천:1  작성자: 行者金文日
청중1) 김회장님 오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저는 동방고문화연구회 이사 김영진입니다. 오늘 강의를 들었고 또 예전부터 그에 관심이 많아서 오행의 상생상극에 대해서는 조금 알듯 싶습니다. 그러나 오행이나 음양의 원칙을 어디까지 과학으로 봐야하고 어디까지 비과학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습니다.강의해주시는 김회장님께서는 이러한 음양오행이 어디까지 과학이고 어디까지 비 과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김문일: 네 감사합니다. 아직도 우리 나라에는 과학적인가 아닌가하는 리념적인데 관심이 많으시군요. 제가 진행한 많은 강의때마다 비슷한 질문들이 나오는걸보면 더욱 그러한듯 싶습니다. 우리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현상은 무조건 비과학이라고 일축시키는 경우를 많이 보아옵니다. 특히 과학계에 그러한 현상들이 더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존재하는 현상이 있는데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 된다면 그것은 비과학적이 아니라 초과학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현대 과학의 수준이 미약해서 이해를 못하는것이지 단순히 미신으로 일축시키는것은 진정한 과학적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모르는 영역을 탐구함으로서 과학의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산업혁명에서 뒤졌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동양이 서양에 밀리고 있습니다. 동양의 사고는 형이상학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으나 자세히 관찰하면 오히려 깊은 철학을 내재한 현실주의인듯 싶습니다. 그러한 사고가 있기에 우리는 현재 과학적으로 해결할수 없는 많은 문제에 해답을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측정한 결과나 실험 결과만을 가지고 결론을 짓는 서양의 학문을 진정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다시한번 서양에 뒤질수 밖에 없습니다. 음양이나 오행을 떠나서 어떤것이던 우리가 모르는 분야를 탐구하고 배우고 개선하는 과정이 우리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킨다고 저는 믿습니다.

예를들면 옛날의 풍수학자들은 풍수를 볼때 코로 냄새를 맡고 손으로 흙을 만져서 수분을 확인하고 눈으로 거리를 측정해서 풍수를 봤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많은 현대적인 기계를 가지고 풍수를 측정할수 있습니다. 그러한 기계나 설비가 많지만 쓰지않고 계속 원시적인 방법을 고수한다면 그것 역시 학문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사람의 태도가 아니지 않겠는가 생각듭니다.

오행은 음양에서 시작되였고 음양의 연속입니다. 우리 삶속에서 음양으로 분류 될 수 있는 예는 물질, 정신, 형상, 운동, 시간등 다양한 분야에서 찿아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남과녀, 낮과 밤, 보름과 그믐, 양전하(陽電荷)와 음전하(陰電荷), N극과S극, 전기와자기, 입자(粒子)와 파동(波動),물질(物質)과 반물질(反物質), 블랙홀과 화이트 홀, 중력(重力)과 부양력(浮揚力), 폭발(爆發)과 응폭,엔트로피증가 시스템과 엔트로피 감소 시스템(Negentropy system), 혼돈과 질서, 양(陽)온도 변화율과 음(陰)온도 변화율, 작용과 반작용, 산과 알칼리, 산화와 환원, 구심성 나선운동과 원심성 나선운동, 좌뇌와 우뇌, 음양, 허실, 한열, 인영과 촌구, 호(呼)와 흡(吸), 기(氣)와 혈(血), 오장과 육부, 양수(陽樹)와 음수(陰樹), 기수(基數)와 우수(偶數),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 좌선성(左旋性)과 우선성(右旋性), 아드레 날린과 멜라토닌, 호기성과 혐기성, 요철, 유위법과 무위법,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등등 너무나 많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여러 분류는 물리학등의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일반 독자라 할지라도 음양에 관계된 물리적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과학적인 부분의 비율을 따지기보다는 오히려 관심가지는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면서 이해하도록 노력하는 과정이 더 중요할듯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중2) 회장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음양의 변화에 대해서 잘 들었습니다. 금방 말씀에서 낮과 밤도 전형적인 음양의 이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낮에하는 일이 효율이 높습니까? 아니면 밤에하는 일이 효율이 높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요즘 인터넷관련 일을 하다보니 낮에는 많이 조는편이고 밤에 늦도록 일하는 편입니다. 어느쪽이 더 바람직할지 질문하고 싶습니다.

김문일: 좋은 질문입니다.낮과 밤은 해가 뜨고 지는 것에 따른 빛과 온도의 차이 뿐만아니라 인체의 생리 현상에서 그 현격한 변화가 나타남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볼때 맥의 강도, 음주에 따른 취기의 정도 그리고 운동의 난이도,분비되는 호르몬의 종류와 양(量) 그리고 기공사들의 기감(氣感)등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첫째로 언급할 수 있는 것은 낮에는 기혈의 흐름이 왕성하여져서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낮의 맥의 강도는 밤에 비하여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낮에는 기혈의 흐름이 커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밤에 비하여 낮에 보다 힘차게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과 유사한 예가 낮술에 의해 취기가 오르는 속도입니다. 즉, 낮술을 마셨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혈의 순환이 왕성하기 때문에 술이 빨리 오를 뿐만 아니라 대취하게 되는 경우를 목격하게 되지요. 맥의 경우에는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낮의 맥이 밤의 경우보다 큰 것을 알 수있습니다.

이 경우 특히 건강한 사람으로 한정하는 이유는 병이 깊은 사람은 천기에 순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낮과 밤에 따른 맥의 변화가 작거나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밤에 운동을 하게 되면 같은 양의 운동일 경우 아침에 비하여 힘이 더 들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과학자들이 실험한데 의하면 인도의 요가수행자들의 명상에 따른 뇌파수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요가 수행자들의 말을 빌면 밤 1-2시경에 백회를 통하여 많은 에너지가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들어오기 때문에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가 없어 부득히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잘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와 함께 뇌파수도 강하게 움직여서 명상에는 오히려 방해요소가 된다고 합니다. 굥교롭게도 이 시각이 휴식의 호르몬이라는 멜라토닌의 생성이 최대가 된다는 시간과 일치함은 단순한 우연만은 아니라는 생각이듭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쉬라는 평범한 이치가 큰 진리임을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낮과 밤을 바꾸어 생활하는 경비요원, 상인, 또는 공부하는 학생등의 경우 건강이 단기간에 상하는 것을 주위에서 쉽게 발견 할 수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에는 밤잠을 안자고, 기력이 떨어진 밤에 멍한 상태에서 비능률적으로 오랫동안 책상앞에 앉아 있는 것보다 기혈의 흐름이 왕성한 낮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밤에는 제대로 쉬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이는 시험에 성공한 많은 사람들이 누누이 증언한 이야기이기도 하지요. 선생님께서 질문하신대로 현재 인터넷 사업때문에 밤일이 잦다고 하셨는데 제 생각에는 그래도 기력이나 양기가 강한낮에 효율적인 일을 하도록 일 패턴을 바꾸어 보는것이 더 좋지 않을가 하는 제안을 해보게 됩니다.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청중3여) 김회장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는 현재 우리 연구회에서 사무직을 맡고 있는 김현옥이라고 합니다. 음양오행의 이치가 전반 인생에 거쳐서 그리고 건강에 관련돼서도 영향이 있다고 저도 믿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에는 음의 기운이 세다고들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믐날같은때는 영문모르게 정서적으로 짜증이나고 힘이 듭니다. 그 이유가 어떤것이 있을가요? 그리고 제 남편은 저와는 거꾸로 보름날이면 술이 마시고 싶다고 하고 거의 보름이면 친구들과 술마시고 집에 들어오군 합니다. 남자들도 달의 영향을 받는것인가요?

김문일: 김여사님은 음양의 기운에 민감한 체질인듯 싶습니다. 달이 인체 생리에 미치는 영향은 조석 간만의 차이(해수면 높이의 差)가 바다에 영향을 미치는 이상으로 지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여성의 생리가 달의 공전과 자전 주기인 29.5일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을 보면 달의 영향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알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 외에도 보름이 되면 머리로 올라가는 기혈의 양을 나타내는 인영맥이 커져서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범죄가 증가하며 뇌혈관 파열이 일어나는 중풍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왔습니다. 달을 지구나 태양과 비교할 때 음(陰)으로 파악되나 보름이 그믐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陽)의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음양은 이와 같이 항상 상대적인것입니다. 陽을 나타내는 男은 밝고 강하고 단단하고 적극적이며, 陰을 나타내는 女는 어둡고 弱하고 부드럽고 보수적인 性質을 나타냅니다. 이는 남녀의 성기를 포함한 육체의 특징과 정신적인 면에도 공히 적용됩니다.

구체적으로 음양론의 관점에서 남과여를 볼 때 남자인 양이 여자인 음을 유도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예가 하늘과 땅의 이치를 설파한 주역의 건괘(乾卦)와 곤괘(坤卦)의 성질에서 볼 수있습니다. 이것을 무시하고 남자가 남자답지 않고 여자가 여자의 속성을 나타내지 않는다면 이는 매우 부자연스러운 일이 되겠지요. 그래서 권위주의 일변도인 가부장제도나 남녀의 속성을 무시한 평등에 대한 주장은 모두 심각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질문과 비뚤어져 나간듯 하지만 여필종부라는 말 자체의 어감이 별로 좋다고 느끼지지는 않지만, 이말의 진정한 의미는 남자가 남자답게 가정을 제대로 이끌 때 여자가 순응하여 이에 따르는 것을 의미하지 여성의 맹목적인 복종이나 여성상위를 뜻하지도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남자가 가정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양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러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면 어떠한 정력제라도 남성을 살릴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남편을 남자로서 살리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게 하고 싶으면 아내들이 첫 번째로 하여야 할 일은 맹종하지 않으면서도 남편의 기를 꺽지 않는 지혜를 발휘하는 일입니다. 어떤회사의 속옷 광고에서 “남편의 자존심을 누가 살려주는가” 하는 광고문귀는 이러한 음양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매우 간단한 음양의 이치도 제대로 교육받은 바가 없기에 가정의 불화와 사회적인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남녀의 체(體)를 불문하고 정신적인 면에서만 살펴보면 陽의 기질을 많이 가진 사람은 仁(木), 禮(火), 信(土), 義(金), 智(水)의 陽을 나타내는 덕목을 많이 가졌다고 볼 수 있고, 陰의 기질을 많이 가진 사람은 怒(木), 喜(火), 思(土), 悲(金), 恐(水)의 감정을 나타내는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남자는 가진 것은 없어 끼니를 굶어도 국가와 민족을 이야기하고 이상적인 사회에 대하여 열을 내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남자의 속성입니다.

저도 남자지만 쉽게 이야기하면 수컷의 속성이기도 합니다. (대중 웃음) 이에 반하여 여자들은 자기일이나 가정등에 국한된 완벽한 논리를 전개합니다. 특히 소인이나 여자의 경우 나이가 들어 건강이 나빠져 오장육부가 균형을 상실한 데다가, 인격수양마저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육체에서 발현되는 陰의 속성만이 증폭되어 남과 사회를 돌보지 않는 利己的인 사람이 되며, 심하면 사소한 일에도 울고불고 하는 狂的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와같이 여자는 음의 성질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실에 순응하려하며 변화에 소극적입니다. 이러한 성질이 육체 또는 인체 생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여자는 남자에 비하여 한번 살이 찌게 되면 잘 빠지지를 않는다고 합니다.

불경에서 여자가 성불하지 못한다 함은 육신의 여자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정신적 속성이 음의 기운을 많이 가진 소인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자도 여자와 소인을 같이 취급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기분이 나쁘셨다면 공자님을 욕하시기 바랍니다.(대중 웃음) 서양에서는 보름날 밤에 농경지에 좁은 수로를 통해 물을 대면 소출이 늘어나고 水路를 이용하여 특히 무거운 목재를 다량으로 운반할 때 보름날 밤이 가장 좋다는 것이 20세기의 전반기 몇십년동안 유럽에 전해 내려오는 비장의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동동주와 같은 전통 민속주를 빗을 때 밤에 흐르는 물을 사용하면 술 맛이 좋아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는 저의 할머니가 청주를 직접 빗으셨는데 수돗물을 제쳐두고 밤중에 우물에 가서 물을 길어서 만드셨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될 경우에는 밤에 물을 길어날랐던 기억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보름밤에 계곡을 굽이쳐 흐르는 물일 경우에는 더욱 좋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물이 굽이쳐 흐르는 구심성 나선운동을 하게 되면, 온도가 낮아지고 속도가 빨라지며 물의 에너지 상태가 높아져 활성화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주 쉽게 동양식으로 표현 하면 보름밤이 되면 목화토금수 오행중 음기의 하나인 水氣가 좋아진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체도 혈액과 임파등의 수분을 합치면 70%이상이 물입니다. 마찬가지로 달의 영향을 많이 받을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과 대조할때 음의 기운이 강하기에 이럴때에는 호르몬분비같은것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그래서 정서적으로 영향을 받는것입니다. 그에따른 간단한 체조나 운동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음기가 강할때 양기를 조화시키는 옛부터 내려온 체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믐날에 심기가 불편할대 그런 체조를 하게되면 쉽게 호르몬 조절이 되고 음양이 조화가 돼서 다시 편안함을 유지할수 있지않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답변이 맘에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사회자: 많은 분들이 질문을 원하고 계시지만 시간상 관계로 더 이상 질문을 받지 않겠습니다. 질문이 아직 많으신분들은 강의가 끝나후 혹은 다음 시간에 다시 질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바쁜 시간을 내셔서 저희 연구회에오셔서 특강을 해주신 김문일 회장님게 감사의 박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강의고를 정리해주신 회원님들과 김만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일부 원고는 한국직원의 타자로 이루어져서 문법상 약간 다를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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