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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오전, 료녕신문 전체 임직원을 대표하여 오희성 총편집은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회장으로부터 마스크 500장을 전달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표성룡 회장은 민족사회에 대한 관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사비를 털어 구매한 마스크 5만장을 총 100여개 국내 조선족 교육, 문화, 매체출판 단위들과 사회단체에 널리 배포할 계획이다.
표회장은 “코로나19 예방통제가 ‘상시화(常态化)’에 들어서면서 마스크가 생필품으로 되였다”며 “조선족사회에서 방역사업을 계속 중시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함께 극복하자는 바램으로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말했다.
남방지역의 한 조선족단체측은 표회장의 기부에 큰 감동을 받았다 한다. 해당 관계자는 “고향에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우리는 여전히 조선족사회의 당당한 일원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느꼈다”고 전했다.
각지로 보내는 마스크는 25일 택배를 통해 출발했다.
한편 지난 2월말 재중한국인총련합회가 한국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을 마스크중 3만장을 중국 조선족사회에 기부한다고 표한 적 있지만, 급 심각해진 한국 코로나19 정세에 따른 한국정부 마스크 수출규제로 인해 기부가 아쉽게 성사되지 못했다. 료녕신문 최동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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