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동부 산호세 데 발카르에 혼자 사는 호세 알베르토(58)라는 이름의 남성이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알베르토 옆에서 발견한 것은 긴머리 가발과 립스틱이 칠해져 있는 허수아비였다.
주민들에 따르면 알베르토는 그 동안 혼자 지내왔고 아무도 그의 집에 놀러오는 사람이 없었으며 휴대전화도 사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알베르토의 집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것과 시신에 별다른 외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그가 허수아비와 성교 중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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